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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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시장 전체가 하락 위험에 있어 추가 하락을 대비하며 방어적으로 대응하고, 지금은 매수 시기가 아니라고 봄. 시장 분위기: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까지 상승했고, 환율이 계속 오르며 증시 상승 모멘텀이 약해짐. 코스피가 2200 또는 2100대까지 깊게 하락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 자리에서 안착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봄. 다음 주 금융통화위원회 등을 통해 하락 방어 가능성도 언급. 종목 흐름: 시장이 하락하면 보유 종목도 대부분 빠질 것이며, 종목 교체를 통해 손실을 줄이고 추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 실력 부족을 지적하며 실력 향상의 필요성을 언급. 급등 종목 분석: 모비릭스, K옥션, 아이퀘스트, 사이버원, IVW, 인포바인 등 신규상장·품절주 테마 급등을 언급하며 대부분 시장 악재 시 형성되는 테마라고 평가. 스팩(삼성스팩6호)은 의미 없다고 봄. K옥션은 권리락 효과에 따른 세력 수작으로 보며 매수 비추천. 신규상장 기업의 무상증자 재료에 대해서도 부정적 시각. 아이퀘스트는 컨설팅 기업 인수 기대감 재료이나 기대감은 쉽게 시든다고 봄. 결론: 주도주·주도 테마가 없어 시장이 약하며, 지금은 추가 하락을 피하기 어렵다고 보고 기다림을 권함.
다듬은 글
생각을 바꾸면 수익이 보입니다. 역발상 투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많은 종목들이 급등하고, 또 많은 종목들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상한가에 도착한 종목을 쫓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는 것입니다. 보험이 되신다면 이 내용을 기록하고, 알람을 설정해 두시고 반드시 체크하면서 바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제가 무료 강연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우아한 시(?) 강남역에서 여러분들과 만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표를 참고하셔서 장소와 시간을 확인하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시장 분위기부터 짚어 보겠습니다. 지금 시장이 밀리고 있는데, 환율이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금 환율이 1,300원대 중반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제가 앞서 무료 강연을 통해 1,320원, 1,330원까지는 올라갈 수 있다고 말씀드렸고, 그 흐름 때문에 충격이 한 번 있을 것이며, 그 흐름을 얼마나 잘 막아내느냐가 관건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흐름을 막아낸다면 증시가 나와 줄 것 같습니다. 환율이 올라가다 보니 오히려 증시가 올라갈 만한 모멘텀이나 분위기가 생길 것 같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주가가 더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종목 하나가 잘 올라가거나 떨어지는 문제가 아니라, 시장 자체가 올라갈 것인가 내려갈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시장이 내려가게 되면 더 이상 답은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종목도, 제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도 모든 종목이 다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빠지는 것을 물려서 괴롭다고 바라보지 않고, 현금화되어 있으니 추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겠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누군가는 좋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나쁠 수도 있습니다. 준비가 안 됐다고 무작정 슬퍼할 필요는 없습니다. 밑으로 내려간 뒤에도 여러분들의 종목이 올라갈 종목이 아니라면, 그 업체를 통해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 원짜리 종목이 5천 원이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7천 원까지밖에 못 올라간다면 종목을 교체해야 합니다. 5천 원이 되었을 때 다른 종목도 많이 빠져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 100%, 200% 올라갈 수 있는 종목이 있다면, 종목을 교체해서 수익을 내는 것이 맞습니다. 빨리 팔고 또 그런 종목을 사서 수익을 낸다면, 1도 못 건지고 오랫동안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실력 차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은 여러 번 말씀드렸고, 그것이 상식이고 인지상정입니다. 그런데 "실력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은 이제 너무 어리석은 질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회가 다가오고 있는데 아직도 실력이 없다면, 그것은 스스로의 문제입니다. 남에게 물어볼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가 답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경각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은 앞으로도 한동안 흔들리는 구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2,200 또는 2,100까지 깊은 나락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여기서 자리를 잡아 주면 좋겠습니다. 그 자리를 잡는 데 환율이 걸림돌이 된 것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 주에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릴 것 같고, 이런 요인들이 쌓이면 시장의 하락을 방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이건 기회다"라고 되뇌며 대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모비릭스에서 아이퀘스트까지 5개 기업이 상한가에 갔고, 6개 기업 이상이 상한가에 간 것 같습니다. 많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장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0% 이상 오르는 종목도 20여 개가 나왔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좋다고 표현하기는 힘듭니다.
10% 이상 빠지고 있는 기업 중 삼성스팩은 스팩이라 이천 원에 사는 것이 아니라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상한가 간 종목을 이야기할 때 스팩 이야기는 빼놓고 말씀드리는데, 그 외에도 급등을 많이 했던 기업들의 연동이 심각하고, 대부분 그저 그런 상태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케이옥션은 권리락 효과 때문에 급등이 나와 있습니다. 이것을 좋다 나쁘다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권리락 효과 때문에 좋아 보이니 사람들이 달려들고, 세력들은 이를 알고 주가를 계속 끌어올리려는 수작을 부리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기업은 사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신규 상장된 지 얼마 안 된 기업을 무상증자로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량이 풀린 뒤에 비싸게 팔아먹으려는 속셈으로 보입니다. 이런 기업들은 쳐다보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아이퀘스트는 오늘 급등이 나왔습니다. 디포커스라는 회사를 인수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컨설팅 시스템 구축 전문기업이라고 합니다. 이런 기업을 인수해서 새로운 산업이나 먹거리를 창출하려는 것 같습니다. 회사가 나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기대감이 형성되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카페를 차린다고 하면 "저 친구 이제 부자 되겠네"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사업을 열었다고 해서 바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가는 기대감으로 올라왔지만, 해봐야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가는 금세 시들어 버립니다. 이미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탈출의 기회로 노려야 하고, 대박이라고 기대감을 가질 상황은 아니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사이버원은 백신 여권 테마로 엮여 있고, 정보보안 관련주이기도 합니다. 테마에 엮이자마자 급등이 나오는 주식 수가 얼마 없는 가벼운 종목입니다. 시장이 안 좋을 때는 매수 심리가 얼어붙고, 사기보다는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매수세가 많지 않으니 무거운 물량은 팔 수 없고, 가벼운 종목을 올려서 장난을 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종목은 잠깐 올라가도 크게 오르지 않고, 바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비더블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이버원, 아이퀘스트, 알비더블유, 케이옥션, 모비릭스의 공통점은 2020년 또는 2021년에 상장된, 상장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규 상장주라는 점입니다. 신규 관련주들이 테마를 형성하며 급등하고 있는데, 가볍고 상장된 지 얼마 안 된 기업들이 대부분 비슷한 모양으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모비릭스도 2021년 1월에 상장되었고, 상장 후 계속 빠지다가 밑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것을 흔히 신규상장 테마라고 합니다. 이런 테마는 주식시장이 안 좋을 때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릴 게 없으니 이거라도 해 먹자는 것입니다. 이런 종목에는 욕심내지 않고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인포바인도 급등이 나왔는데, 상한가에 들어갔다 나오기를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 변경 이야기가 나왔고, 지분 가격이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올라올 만한 종목은 아니지만, 주식 수가 얼마 없다 보니 급등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결국 오늘 상한가에 들어온 종목들은 신규 테마나 품절주들이 대부분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주목해 볼 만한 시장이 아니라고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시장이 안 좋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 더 안 좋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아직도 주도주가 없고 테마가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수는 아리까리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제가 전에 말씀드린 대로 이미 저점을 무너뜨린 자리이기 때문에 추가 하락은 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큰 기대를 하기보다는 조금 방어적인 자세로 주식시장을 바라보고 대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은 매수할 시기가 아닙니다. 여러분도 기다려야 하지만 저도 기다려야 합니다. 누가 더 잘 기다리느냐의 싸움이기 때문에, 다 같이 기다려 보는 걸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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