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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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 보유자에게 현재 손실을 각오하고 비중 절반 이상 축소를 권함. 과거 2년간 실적은 흑자 전환(2021년~, 흑자폭 확대)이었으나 주가가 하락해 저평가 상태였다고 주장. 8,000원 부근이 단기 고점일 수 있어 그 아래로 밀릴 가능성을 언급하고, 9,000~9,500원 반등 시 전량 매도 후 재하락 시 재무제표 확인 후 재매수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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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문현진 멘토입니다. 쏠리드 상담 주셨는데요, 평단이 9,800원 정도에 13% 정도 손실이면 지금은 손실을 좀 보고 나오셔야 될 것 같습니다. 추가 매수를 안 하셨기 때문에 일단은 손실을 각오하고 나오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쏠리드는 5G 통신 쪽으로 엮여 있던 기업이고, 요즘 주가가 올라오는 그림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양자암호 통신 테마에 엮으려는 움직임이 보이는데, 사실 양자 쪽으로 엮일 만한 기업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움직임보다 실적이 좋은 기업이었습니다. 5G 관련 기업 중에 실적이 안 좋은 곳이 굉장히 많은데, 쏠리드는 적자가 나다가 2021년부터 흑자가 나기 시작했고, 그 흑자폭도 점점 커져서 60억에서 300억 원까지 증가했습니다. 실적은 계속 좋아지고 있었는데 주가는 내려가 있었으니, 이건 오히려 사야 되는 자리였던 거죠.
그런데 이 당연한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3년 동안 그냥 방치하셨습니다. 좋은 기업이 싸진 거니까 사는 게 맞는 거잖아요. 주식을 잘 몰라도 단순하게 생각해 보세요. 좋은 걸 싸게 팔면 사야 되는 겁니까, 안 사야 되는 겁니까? 당연히 사야 되는 건데, 주가가 내려갔을 때 내가 물렸다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까 좋은 기업이 싸다는 생각이 아니라 "내가 물렸으니 나쁜 기업이다"라고만 생각하신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추가 매수를 할 수가 없죠.
이 2년 동안 바닥을 만들고 쌍바닥을 치면서 빠지는 과정에서 매수를 단 한 번이라도 했다면 지금쯤 본전을 찾았을 겁니다. 하지만 그 버스는 이미 지나가 버렸기 때문에, 아쉬워해도 기회는 다시 주지 않습니다.
기회는 날아갔으니 이제는 손실을 각오하고 매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2년이라는 좋은 시간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지금 현재 8,000원 부근까지 올라와 있는데, 이 8,000원 자리가 단기 고점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점을 찍고 밀려 내려가면 다시 7,000원대, 6,000원대까지 밀릴 수 있고, 그 후에 다시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수직 상승이 나오기보다는 내려갔다가 올라가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8,000원 자리에서 비중을 줄이시는 게 맞습니다. 손실은 나지만 더 크게 날 뻔한 걸 덜 났다고 생각하시고 비중을 줄이시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비중의 절반에서 많게는 3분의 1 정도를 줄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머지는 운이 좋으면 한 번 더 슈팅이 나와서 9,000원에서 9,500원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 정도 올라올 때 전량 매도하시는 걸 권합니다.
그리고 다음번에 이 기업이 5,000원 원대까지 빠졌을 때, 재무제표를 확인해서 영업이익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거나 줄어들지 않았다면 그때는 추가 매수를 해야 됩니다. 방송에서 누가 좋다고 하는 종목을 그냥 따라 사지 말고, 내가 직접 보고 판단해서 사셔야 합니다.
이 종목은 내려왔을 때 사야 되는 기업이었습니다. 지금은 지나간 시간이지만, 올라올 때 잘 팔고 내려갔을 때 다시 사면 됩니다. 이번에 수익은 안 났지만, 다음번에 수익을 내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그렇게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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