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KBS 1라디오 · 한국인
요약 보기
이 방송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국내 증시에 미친 영향을 다룬다. 출연한 염승환 LS증권 이사는 민주당이 텍사스 상원 선거에서 승리하는 분위기가 나오면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반영돼 시장이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텍사스에는 미국 데이터센터의 약 25%가 몰려 있고, 민주당은 과도한 확장보다 주민 반발과 전기요금 문제를 고려해 단계적 접근을 취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다만 데이터센터가 멈추면 지역 세수와 경기에 큰 타격이 되기 때문에 실제로 막히기보다 규제 수준이 조정될 것이라는 해석을 제시했다. 중간선거 이후 1년 기준으로는 1950년 이후 증시가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는 통계도 소개했다. AI 관련 우려로는 빅테크의 대규모 투자와 현금 유입 시점의 차이가 거론됐다. 오라클의 2028년 잉여현금흐름 흑자 전환 목표에 대해서는 회사 계산상 가능하지만 AI 매출 실현 여부에 달려 있다고 짚었다. 반도체 업황은 물량이 약정돼 실적이 좋다는 설명이 있었고, 저PBR주에 대해서는 PBR이 낮다고 무조건 오르지 않으며 현금과 주주환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졌다. 방송 말미에는 AI 관련 성장 기업에 관심을 둘 만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나, 이는 출연자의 개인적 견해다.
다듬은 글
적은 초원 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세상의 모든 정보를 전합니다. 윤인구입니다. 꽉 잡히는 진짜 경제 97.3%입니다. 증시의 큰 흐름부터 유망 산업까지, 염승환 LS증권 이사와 투자 판단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세요.
오늘 증시도 초반에 오르는가 싶더니 다시 내려가고 있네요.
오늘 초반에는 급등했습니다. 지수가 3% 가까이 올랐어요. 미국의 AMD 실적이 워낙 좋게 나와서 AI 수요 기대감에 출발은 좋았는데, 장이 열려 있는 동안 미국에서 개표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당이 압승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요. 특히 중요한 지역인 텍사스 상원 선거는 사실상 민주당의 승리로 보입니다.
텍사스가 왜 중요합니까?
미국 데이터센터의 약 25%가 텍사스에 밀집해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비중이죠. 민주당은 데이터센터에 대해 규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를 아예 하지 말자는 것은 아니고, 공화당이 관대한 반면 민주당은 단계적으로 가자는 입장입니다. 과도한 확장보다는 주민들의 반발을 고려하자는 것이죠. 전기요금이 올라가니까 주민들 반발이 심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반도체 업종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민주당이 생각보다 크게 이기는 분위기가 되자 그것이 실시간으로 시장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입장은 AI 과열 문제보다는 지역 주민 문제에 가깝습니다. 주민들이 자기 주변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고 있는 것이죠.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도 데이터센터를 지으라고 해 놓고, 본인 SNS에 "내 집 근처에는 짓지 마라"는 글을 쓴 적이 있어요. 환경 문제도 있지만 전기요금이 함께 오르니까 주민 반발이 큰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규제하자는 것이지, 데이터센터를 막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시장은 민주당이 압승하면 데이터센터를 못 짓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받아들여서 급락하고 있습니다. 당황스러운 상황이죠.
민주당이 예상보다 선전하면서 상원도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다수당이 될 것이라는 예상은 있었지만, 공화당이 생각보다 더 나쁜 상황으로 가고 있어서 시장이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데,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급락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도 코스피가 많이 떨어졌고 이번 달도 부진한데, 지금이 바닥이라고 봐도 되는 걸까요?
지난주에 5,500선에서 한번 튀어 오르며 6,000까지 회복하는 좋은 모습도 보였습니다. 지금 시장은 데이터센터 이슈에 매우 민감합니다. 오늘의 가장 큰 이슈는 실적도 있지만, 선거 결과입니다. 블루 웨이브, 즉 민주당의 압승에 대한 두려움이 시장에 있는 것이죠.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당선된 날에도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독특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미국이 큰일 났다, 종잡을 수 없다"는 우려가 컸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부터 급등하기 시작했고, 트럼프 시기에 주가지수는 꽤 좋았습니다. 지금도 그때와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블루 웨이브에 대한 공포가 있습니다. 그 틈을 타서 외국인들이 대량으로 매도하고 있고요. 지금은 코스피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나스닥 선물도 빠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기술주들이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에 대한 우려로 함께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준비한 질문은 공화당이 상원을 지키느냐, 민주당이 두 곳을 모두 가져가느냐, 아니면 하원만 가져가느냐는 것이었는데, 지금 예상은 민주당이 다 가져가는 쪽으로 기울고 있네요.
상원도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할 거라는 예상은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워낙 낮아서 경합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이길 것으로 보였죠. 이번에 충격을 받은 것은 텍사스입니다. 텍사스는 공화당의 전통적인 텃밭이라 거의 진 적이 없는데, 이번에 완패하면서 시장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텍사스에는 데이터센터가 밀집해 있어서 기술 기업들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미국 시간 거래에서도 텍사스 쪽과 연관된 테슬라, 스페이스X 등의 주가가 하락 마감하고 있어요.
중간선거는 대통령 선거보다 영향이 약한 편이고, 보통은 정권 심판 차원에서 집권당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도 여당이 지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민주당이 압승하는 분위기로 가다 보니 시장이 이를 불편해하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과반은 넘더라도 60석을 넘지 않는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거나 법안을 처리할 때 정책이 크게 바뀔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60석까지는 차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면, 시장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민주당이 데이터센터를 짓지 않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데이터센터가 멈추면 미국 경제는 매우 힘들어집니다. 지금 데이터센터 투자 덕분에 경기가 좋은데, 이를 갑자기 막으면 세수 문제도 생깁니다. 미국 일부 주에서는 일반 세금의 약 35%가 데이터센터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세수 기여가 굉장히 크죠. 데이터센터를 지을 때는 일자리도 생기고, 인프라 투자 등 경제적 창출 효과도 큽니다. 다만 주민들이 반발하니까 선거에서 당선되려면 규제 공약을 내세울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런데 시장은 규제도 문제지만 반도체 주문이 줄어들면 어떡하나 하는 막연한 공포를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급락은 저도 당황스럽고 해석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미국 중간선거 이후 증시가 좋았다고 하던데요.
바로 좋았다는 뜻은 아니고, 보통 1년 기준으로 보는 것입니다. 1950년 이후 데이터를 보면, 중간선거 이후 1년이 지났을 때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습니다. 모든 해에 상승했어요. 1950년부터 이어진 데이터이니 꽤 잘 맞는 통계입니다. 이번에도 그럴지는 모르지만, 선거 다음 날부터 바로 오르는 것이 아니라 1년 단위로 보면 결국 올랐다는 것이죠.
왜 그런가 하면, 누가 중간선거에서 이기더라도 대통령의 정책을 갑자기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미국은 행정부의 힘이 워낙 강하거든요. 거부권을 막으려면 상원에서 압도적인 의석을 차지해야 하는데, 그런 경우도 거의 없었습니다. 또 선거가 끝나면 불확실성이 제거되기 때문에 시장이 올랐던 것입니다. 오늘은 AI 기업들과 연관이 깊다 보니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공화당은 AI 쪽에 매우 적극적인데, 여기서 참패하니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밖에 없죠. "AI가 꺾이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가 생긴 것입니다.
AI에 대한 불안을 더 키운 것은 오라클, 메타 같은 기업들이 대규모 자금 조달을 하겠다는 발표였습니다. 이것도 시장에는 좋지 않게 작용했습니다.
지금 돈은 나중에 받는데, 투자는 지금 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오픈AI가 계약을 맺었다고 해 봅시다. 엔비디아 칩을 이만큼 쓰고 싶으니 구글이나 아마존에 컴퓨팅 용량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하죠. 그런데 그것을 짓는 데 1년에서 2년이 걸립니다. 당장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2년 뒤에 내겠다는 계약입니다. 구글이나 아마존은 지금 공장을 짓고 설비에 투자해야 하니 돈이 먼저 나가는데, 받는 돈은 1, 2년 뒤에 들어오죠. 아파트 중도금과 잔금처럼 현금이 먼저 나가고 나중에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현금 흐름은 마이너스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은 이것을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2년 뒤에 정말 돈을 받을 수 있을까? AI가 혹시 나빠지면 어떡하나?" 하는 의심이죠.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빚까지 내서 투자한다니 더 의심이 커진 것입니다. 미국 5대 빅테크가 올해만 투자하는 돈이 1,000조 원을 넘는다고 하니, "이 정도 투자를 감당할 수 있나, 이만큼 매출이 나오는 게 맞나" 하는 의문이 생기는 것이죠.
거꾸로 생각하면, 데이터센터 규제로 속도가 줄어들면 빅테크에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그런데 미국 빅테크는 속도를 늦출 생각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조금만 뒤로 물러서면 경쟁자에게 밀려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미 고객과 약속을 맺었고, 정해진 날짜에 공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투자가 늦어져 기한 내에 못 주면 도태되는 것이죠. 그러니 AI 자체를 의심할 필요는 없지만, 지금 시장은 돈이 제대로 돌아올지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사가 안 되는 게 아니라 현재 돈이 바로 들어오지 않으니 걱정하는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수건을 만드는 공장을 운영하는데, 우량 고객이 갑자기 주문량을 예전의 세 배로 늘린다고 해 봅시다. 그런데 공장 생산 능력이 부족해서 증설을 해야 합니다. 돈은 일부 나중에 줄 수도 있지만, 그 고객은 나를 배신할 고객이 아닙니다. 그럼 공장을 짓고 봐야죠. 2년 뒤에 돈을 준다고 했으니까요.
지금 AI 수요는 오히려 많고, 그래서 증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만 당장 현금을 받지 못하니 문제가 되는 것이죠. 올해 상반기에는 이런 걱정이 크지 않았는데, 하반기에 금리가 높아지면서 빌려서 투자하는 것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라클이 2028 회계연도 하반기까지 잉여현금흐름을 흑자로 돌리겠다고 발표했는데, 이것이 투자자에게 안심이 되는 목표입니까?
그날 오라클은 인베스터 데이를 열어 CEO가 직접 설명했습니다. 저도 영상을 봤는데, 그날은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그 말을 믿었던 것이죠. 그런데 다음 날 시장 분위기가 나빠지면서 다시 많이 빠졌습니다. 하루는 믿고 하루는 안 믿는 식으로 움직이니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신을 차리기 어렵습니다.
기업의 목표는 하루의 주가가 아니라 중장기적인 것입니다. 오라클이 2028년에 흑자 전환을 말하는 이유는, 오픈AI 같은 고객과 맺은 계약 때문입니다. 오픈AI가 오라클의 컴퓨팅 용량을 계약했는데, 돈은 당장 주는 것이 아니고 오라클이 공급을 해 줘야 돈이 들어옵니다. 2028년쯤에는 투자는 이미 다 했고 받는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현금 흑자가 된다는 계산입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회사의 계산에 따르면 맞는 이야기입니다. 관건은 그때 가서 오픈AI가 실제로 그만큼의 돈을 줄지, AI 매출이 줄어들면 어떻게 될지입니다. 2년 뒤의 이야기이니 100% 믿을 수 있느냐는 의문이 생기는 것이죠. 다만 회사는 모두 자기 스케줄표가 있어서 언제 돈이 들어오는지 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주를 가진 투자자들은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팩트만 말씀드리면, 반도체 업황은 좋습니다. 하이닉스는 2029년 물량까지 이미 완판됐다고 합니다. 오라클, 구글 같은 기업들이 물량을 사 가는데, 데이터센터에 넣어야 하니까 이미 약정이 된 것들입니다. 결국 오픈AI와 앤트로픽 같은 기업이 계속 성장해 준다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시장이 의심하는 것은 이들이 과연 계속 성장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ChatGPT, Claude, Gemini 같은 AI를 쓰고 계실 텐데, 1, 2년 뒤에는 모두가 더 많이 쓸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또 메모리 반도체의 좋은 가격이 영원히 유지될 수 있느냐는 막연한 의심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내년까지의 실적은 거의 확정적으로 좋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주환원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는 1년에 100조 원 가까이를 주주에게 돌려주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의 10%를 주주환원으로 돌려준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이 10주를 가지고 계시면 한 주를 사실상 공짜로 받는 것과 비슷하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지금 주가는 많이 빠져서 저평가돼 있다고 봅니다. 힘들더라도 끝까지 인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일, 한국거래소가 PBR 1배 미만 기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해당 기업들의 주가가 올랐다고 하는데,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요?
PBR이란 주가를 자본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회사가 가진 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얼마나 높은지 보는 것이죠. 이론적으로는 시가총액과 자본이 같아야 하는데, PBR이 1배가 안 된다는 것은 회사의 가치가 장부상 자본보다도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저평가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PBR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적자 기업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성장성이 없고 재무제표를 봐도 계속 적자라면 PBR 1배를 넘기 어렵습니다. 보통 PBR 1배 이상으로 가는 기업은 흑자를 내고 성장하는 기업이고, 사양 산업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성장은 못 하더라도 현금이 많고 돈을 꾸준히 잘 버는 기업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은행 업종이 그렇습니다. 성장성은 약하지만 현금이 많은 기업이라면 PBR 꼬리표를 떼기 위해 주가를 올릴 유인이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같은 주주환원을 하면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PBR주라고 무조건 투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오히려 적자 기업을 잘못 고르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명단을 공개한 이유가 있을 텐데,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라는 의미인가요?
맞습니다. 현금이 많은 기업은 주주환원을 해서 주가를 올리라는 뜻입니다. 실적이 안 좋고 적자인 기업은 도태될 수 있지만, 그런 기업도 사업 성과를 내서 PBR을 올리라는 압박을 주는 것이죠.
아쉬운 점은, 꼬리표가 붙었다고 해서 강제적인 페널티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세금을 더 물리거나 상장 폐지 같은 조치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실질적인 페널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투자자가 이를 잘못 이해할 수도 있겠네요. 저평가돼 있고 성장 가치가 충분한 기업이라고 정부가 얘기해 주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죠?
그렇습니다. 정부가 고른 저PBR주가 모두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접근하실 때는 몇 년치 재무제표를 보시고, 꾸준히 돈을 잘 벌고 현금도 많은데 왜 주가가 여기 있는지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그런 기업이라면 주주환원 가능성이 있으니 주목해 볼 만합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떨어진 반도체 주를 더 살지, 저PBR주로 눈을 돌릴지, 아니면 현금을 보유해야 할지 고민하는 투자자가 많을 텐데요.
이번 하락은 선거 때문에 빠진 측면이 커서 이미 오늘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용기를 내는 것도 좋지만 요즘 워낙 예측이 어려우니, 이미 주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버티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현금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일정 부분 투자하고 싶다면, 저는 저PBR주보다는 기업이 결국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장이 나오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우리나라 대표 AI 관련 기업들이 오늘 이슈 때문에 급락한 점에 주목합니다. 투자한다면 AI 쪽이 더 낫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된다고 해서 AI 흐름을 거꾸로 되돌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중국과의 경쟁도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잘못 생각하는 부분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확실히 성장하는 쪽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염승환 LS증권 이사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1부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