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차영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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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급등 후 5월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며 반도체·전력인프라 보유를 권고하고 바이오·2차전지 등 비주도주는 비중 축소 또는 현금 보유를 권함. 3월 15% 조정 후 약 10% 추가 조정 뒤 재상승 가능성을 제시하고, 2분기 실적 시즌을 상승 트리거로 봄. 전선주(대한전선, LS 등) 실적 호조와 성장성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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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반도체 투톱이 너무 잘 갔기 때문에 한 번 워(휴식)을 해야 되는 시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5월 한 달 동안 전략을 어떻게 세워 봐야 할지 고민되실 것 같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자금을 전력이나 전선 쪽으로 가는 게 맞는지, 아니면 지금 쉬고 있는 바이오나 2차전지 쪽으로 가는 게 맞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어느 쪽에 포트폴리오를 분산해 보면 좋을까요? 그게 바로 지금 개인투자자분들의 핵심적인 고민일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선을 그어 드리겠습니다.
제 나름대로 선을 그어 드리면,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는 무조건 들고 가셔야 합니다. 어린아이가 사탕을 쥐고 있듯이 절대 놓치시면 안 됩니다. 사탕이 녹아서 손이 끈적거린다 하더라도 이 사탕은 절대 놓치시면 안 됩니다. 한번 놓치면 다시 그 사탕을 쥐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제약바이오는 안타깝게도 게임에서 고개를 들다가 다시 꺾여 버린 쪽입니다. 이런 비주도주라고 불리는 쪽들이 조금은 긍정적일 수 있다고 보지만, 차라리 현금을 들고 계시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종목들을 들고 있는 것보다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애매한 점은 제약바이오를 샀다가 생각만큼 오르지 않는데 다시 주도주가 움직이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5월 말쯤 삼성전자 같은 주도주가 다시 움직인다면, 제약바이오를 손절하고 그쪽으로 옮겨 갈 수 있을까요? 이론적으로는 시장을 잠깐 피했다가 다시 들어온다는 전략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증권사 PB로 오랫동안 일하면서 느낀 점은, 이렇게 유연하게 마음을 바꿔 가며 계좌를 자주 움직이면 결국 증권사만 좋은 일을 시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잦은 매매와 손절이 반복되고, 복잡해지면서 올바른 판단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이런 방식은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럴 바에는 현금을 좀 들고 계시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여담이지만 편하게 말씀드리면, 방송 대본을 보니 5월 한 달 동안 여러 행사가 있는데 평균적으로 대략 50만 원 정도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세대별, 나이별, 상황별로 다르겠지만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50만 원이 큰 돈일 수도, 작은 돈일 수도 있습니다. 한 틱만 움직여도 50만 원이 오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익이 나셨다면 차라리 그 50만 원을 출금해서 5월에 편하게 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활비에서 그 돈을 쓰기보다 주식 계좌에서 수익을 찾아 쓰는 것이죠.
지금 구간에서는 굳이 어떤 종목을 사서 수익을 내겠다는 생각보다는, 4월을 지나며 분위기가 조금 바뀐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오히려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5월 하락 조정이 길어지면 6월까지도 늘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 방송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이런 부분들을 잘 고민해 보시길 권합니다. 4월 한 달 동안 가파르게 상승했던 만큼 5월은 조금 쉬어 갈 수 있고, 길어지면 6월까지도 쉬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상승할 수 있는 트리거는 무엇일까요? 우선 뉴욕 증시가 한 번 쉬고 나서 반등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동 전쟁이 끝나는 것이 또 하나의 트리거가 됩니다. 우리 시장도 3월에 15% 조정을 받았는데, 여기서 10% 정도 추가로 조정을 받고 나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2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므로 이것도 함께 봐야 합니다. 2분기 실적이라는 또 다른 이벤트가 나왔을 때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력 전선주는 꼭 쥐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클린 시간에도 강조했는데, 오늘 외전 시간에 한 번 더 짚어 보겠습니다. 오늘 전선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는데, 여기서 옥석을 고른다면 어떤 종목이 좋을까요? 대한전선이 이번에 타깃으로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초고압 케이블을 만드는 기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장주는 효성중공업의 변압기 쪽이고, 대한전선 외에도 LS그룹 계열사 등이 케이블 관련해서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LG화학의 경우 초고압 케이블에 들어가는 소재를 만들고 있으며, 이 사업부를 계속 키워 간다고 합니다.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이런 부분들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 계속 체크해 나가시길 권합니다.
대한전선은 이번 실적이 매우 좋게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추적 관찰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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