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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지금 우리가 쓰는 돈 있잖아요. 어, 각 나라 중앙은행이 금리정하고 하는 거요. 네. 네. 이게 사실 글이 오래된 시스템이 아니라는 거 혹시 아셨나요? 불과 한 100여년 전 그때만 해도 세계는 어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네, 맞습니다. 그게 바로 오늘 얘기할 근본이재라는 건데요. 대략 1870년부터 1차 세계대전 터지기 직전, 그러니까 1914년까지 국제 사회를 지배했던 시스템이죠. 아, 근본이 이제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네. 오늘은 이게 무엇이었는지 또 어떻게 작동했는지 그리고 왜 사라졌는지 어 좀 깊이 있게 파헤이쳐 보려고 합니다.
지금 경제를 보시는데 좀 새로운 시각을 줄 수 있을 거예요. 흥미로운데요. 자 그럼 먼저 지금 시스템이랑 비교를 좀 해 볼까요? 지금은 각나라가 자기네 둔 통화 주권이라고 하죠. 이걸 가지고 알아서 관리하고 그렇죠. 중앙은행이 금리도 올렸다 내렸다 하고 뭐 무역 수직을 신경 쓰고요. 네. 미국 같은 경우 보면 상품 모역은 계속 적자인데 뭐 서비스 수지 흑자나 해외 투자 유치 이런 걸로 매우 맞아요. 그런데 근본이재 시대의 패관국 영국은 좀 달랐어요. 영국도 상품 모형만 보면 적자였거든요. 아 정말요? 영국도요? 네. 근데 이제 해외 투자에서 들어오는 이자나 배당이 엄청났고요.
아하. 또 해운 보험 같은 서비스 수입 이것도 막대했죠. 그래서 나라 전체로 보면 경상수지는 계속 흑자였어요. 그렇군요. 그게 지금이랑 다른 점이네요. 더 근본적인 차이는요. 당시 주요국 돈의 가치가 진짜 금 무게에 딱 고정돼 있었다는 거예요. 금무게요? 예를 들면 1파운드 가져가면 금 얼마 이렇게 딱 정해진 건가요? 네. 그렇죠. 원칙적으로는. 물론 뭐 진짜 금말을 막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보다는 은행 금고에 금을 쌓아두고 그 증서인 집회를 쓰는 시기였죠. 금괴 본위라고 부르는게 더 맞을 수도 있는데 아, 금괴 본위. 네. 핵심은 언제든 약속된 양의 금으로 바꿔 줘야 한다는 거.
그리고 국가 간의 금 이동도 비교적 자유로웠고요. 그럼 만약에 한 나라가 금이 부족해지면 어떻게 돼요? 돈을 못 찍어내나요? 어, 그렇죠. 그 나라에 금이 줄면 시중에 도는 돈, 즉 통화량도 줄어드는 경향이 생겨요. 그럼 자연스럽게 물가는 좀 떨어지고 이자율은 오르겠죠. 아, 물가가 싸지고 이자는 높아지고. 네. 그럼 그 나라 물건은 싸니까 수출이 잘 되고 이자는 높으니까 해외에서 도운, 금이 다시 들어올 유인이 생기는 거죠. 반대로 금이 너무 많이 쌓이면 또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요. 어, 뭔가 자동으로 균형을 맞추는듯한 느낌이네요.
네. 어느 정도 그런 자동 조절 기능이 있었다고 봐요. 그래서이 시기를 비교적 안정적이고 경제가 번영했던 1차 세계화 시대라고 부리기도 하고요. 되게 안정적으로 들리는데 그럼 왜 이게 사라진 거죠? 그렇게 좋았다면서? 음. 결정적인 계기는 역시 제1차 세계대전이었어요. 아, 전쟁. 네. 전쟁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돈이 들잖아요. 근데 금 가진 것만큼만 돈을 찍어서는 전쟁을 치를 수가 없었던 거죠. 하긴 그렇겠네요. 그래서 각국 정부들이 이제 집회 가져와도 금으로 못 바꿔 줘 선언을 한 거죠. 이걸 금태환 정지라고 하는데요. 금과의 연결 고리를 끊고 그냥 정부 신용으로 돈을 찍어내기 시작한 겁니다.
금태환 정지. 재미있는 건 전쟁 직전에 독일이 엄청나게 금을 모았다는 거예요. 비밀이에요. 1914년까지 보유고를 두 배 이상 늘렸는데 당시 영국 중앙은행보다 훨씬 많았다고 하죠. 전쟁 준비였군요. 그렇죠. 전쟁 딱 터지니까 근본이재라는 시스템에 대한 믿음이 그냥 확 무너져 버린 거죠. 사실 그전까지 전문가들은이 건전한 화폐, 즉 금 때문에 큰 전쟁은 못 일어날 거라고 봤거든요. 근데 현실은 정 반대였죠. 오히려 전쟁이 금본이재를 끝내 버린 셈이에요. 아, 이런 이야기하네요. 금이라는 실물 제약이 사라진 거군요. 이게 또 은행 시스템 이야기랑 연결될 거 같은데 은행이 가진 돈보다 훨씬 많이 돈을 굴린다는 부분 지급 준비 제도요?
아, 네. 부분 지급 준비 제도. 이것도 설명 좀 해 주시죠. 근리재 때도 이게 있었나요? 네. 있었습니다. 은행은 여러분이 예금한 돈 전부를 금고에 넣어 두지 않아요. 법으로 정한 비율 예를 들어 10%만 남겨 두고 나머지는 대출을 해 주는 거죠. 10%만요? 네. 만약 여러분이 100원을 맡기면 은행은 10원만 남기고 90원을 다른 사람만제 빌려 줘요. 근데 그 90원이 또 다른 은행으로 들어가면 그 은행은 또 90원의 10%인 9원만 남기고 81원을 빌려 줄 수 있고요. 아, 계속 도는 거네요. 그렇죠. 이런 가정이 반복되면서 원래 중앙은행이 찍어낸 돈이나 혹은 금본니 하에서는 실제 보유한 금보다 훨씬 많은 돈.
이걸 신용통화라고 하는데요. 이게 시중에 유통되는 겁니다. 통화승수 효과라고 부르죠. 통화승수. 금본니제 하에서도이 원리는 작동했지만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금이라는 물리적인 양의 제약이 어느 정도 있었던 거죠. 근데 지금은 뭐 이론상으로는 그 한계가 훨씬 불분명해진 셈이죠. 그렇군요. 정리를 좀 해보면 과거 금본위제는 금이라는 좀 무겁고 확실한 다체 묶긴 샤스템이었다면 지금은 각국 중앙은행의 정책이나 판단 그리고 뭐 시장의 신뢰 이런 것에 기반한 훨씬 유연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어쩌면 그 끝은 어디인지 알기 어려운 시스템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네. 정확합니다.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떤 경제 시스템도 영원하거나 완벽할 순 없는 것 같아요. 항상 시대적인 상황, 특히 전쟁 같은 큰 충격 앞에서 기존 시스템은 예상치 못한 한계를 드러내고 또 변해 왔거든요. 그렇죠. 근본이 제가 그랬던 것처럼 지금 우리가 다면하게 생각하는이 시스템도 미래에 또 어떤 도전에 직면하게 될지 이건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거겠죠? 네. 오늘 저희가 나눈 이야기가 여러분께서 현재 경제 시스템을 바라보는 시각에 조금이나마 깊이에 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금이라는 그 물리적인 제약에서 벗어난 지금의 통화 시스템이 과연 과거보다 더 안정적이라고 우리가 확신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우리가 아직 못 보고 있는 또 다른 종류의 위험이 어딘가에 도사리고 있는 건 아닐까요? 한 번쯤 생각해 보시면 좋을 질문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비트코인을 단순한 자산이 아닌 지정학적 기술로 바라본 이야기였습니다. 우리는 과거 근본이재의 번영과 그 이후 달러 중심 체제의 형성을 살펴봤고요. 그 과정에서 드러난 중상주의의 한계 그리고 국가 경제와 개인 경제의 차이도 함께 짚어봤습니다. 특히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금융 시스템이 부분 지급 준비 제도라는 불안정한 구조 위에 놓여 있다는 점. 그리고 전쟁과 금융 시스템이 얼마나 깊이 얽혀 있는지도 중요한 포인트였죠.
이제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미래의 통화질서 비트코인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물리적 위험 없이 이동 가능하고 제3자의 개입 없이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비트코인. 과연이 기술은 앞으로의 국제 질서와 경제 시스템을 바꿀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변화 속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이제는 진지하게 고민해 볼 때입니다. 지금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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