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상욱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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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월봉 시가 이탈 후 20일선 터치·양봉 전환 등 기술적 회복을 언급하나 추세 전환은 아니라고 봄. 관세 이슈는 피크 통과 판단. 기대인플레 상승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져 증시가 눌렸고, 시장 방향은 파월 발언과 금리 방향성에 달렸다고 봄. 5월 FOMC까지 반등 가능성, 동결 시 조정 가능성 언급. 개별 종목보다 지수 흐름 집중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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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허브경제TV 한상욱입니다. 오늘 같이 살펴볼 종목은 브로드컴이고,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시장은 갭상승을 보여준 뒤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살짝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브로드컴 역시 갭상승 이후 음봉으로 소폭 눌리는 흐름이었습니다.
브로드컴의 움직임을 보면, 월봉 기준으로는 유의미했던 시가를 이탈한 뒤 20일선을 터치하고 양봉으로 말아 올려 준 모습입니다. 굉장히 긍정적이죠. 주봉 기준으로는 60일선 위로 올라타 있습니다만, 여전히 계단식 하락이 이어졌고 앞쪽에 투매 공간이 남아 있습니다. 이 구간을 회복했을 뿐이지, 추세를 완전히 돌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전 세계 증시가 어떤 재료와 모멘텀으로 주가 시정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데, 아마 파월의 입을 많이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관세 이슈는 지금 유예가 됐고, 이번 주에 피크가 찍힌 것이 맞습니다. 관세 문제가 다시 불거진다면 약 90일 후 협상이 잘 안 돼 결렬되는 것이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1차 협상에서도 그랬고, 그 때문에 증시가 투매를 맞았던 것입니다. 현재는 유예 기간이기 때문에 증시의 반등을 이끌어 갈 수밖에 없는 시점입니다.
한 가지 생각해 보셔야 할 것은, 그렇다면 금리는 어떻게 되고 유동성은 풀리느냐 마느냐입니다. 이 부분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미국 증시가 상승하며 차익 매물이 나왔다가 다시 올라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급격히 빠지기 시작한 계기가 기대인플레이션 수치였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이 굉장히 높게 나왔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높으면 금리 인하를 할 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높아질수록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시장은 유동성이 풀리는 것에 대해 보수적인 스탠스로 바라봤고, 증시가 한번 억눌렸습니다.
이런 부분에 어느 정도 의견을 드릴 수 있는 것은 결국 파월 의장의 발언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이니, 수요일 장에서 방향성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것이고, 추세를 뚫고 올라갈 수 있을지 없을지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체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리 인하의 키워드는 이렇습니다. 경기 침체라면 금리 인하를 해야 하고, 인플레이션이 문제라면 금리 인하를 하면 안 됩니다. 트럼프 측은 에너지 가격이 많이 빠졌으니 금리를 내려도 문제없고 인플레이션 우려도 없다고 말합니다. 반면 연준 입장에서는 관세발 이슈가 아직 반영되지 않아 매우 불확실한데, 지금 상황에서 무작정 금리를 인하할 수는 없다는 스탠스입니다. 이는 단순한 입장 차이라기보다, 데이터와 통계를 기반으로 결정을 내리는 연준의 포지션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미국 증시는 이제 단기 박스 상단에 도달했습니다. 오늘 국내 시장에서도 보셨겠지만, 몇 거래일을 앞두고 상승 탄력이 줄어들었습니다. 이것이 추가 슈팅 구간을 만들기 위한 숨 고르기일까요, 아니면 에너지가 어느 정도 소진된 것일까요? 반등 폭이 강했기 때문에 국내 증시도 어느 정도 반등이 나온 상태입니다. 여기서 더 올라가려면 추가적인 재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떤 이슈로 증시가 올라갈지에 대한 고찰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현재로서 증시가 올라갈 수 있는 재료였던 관세 유예는 이미 반영됐습니다. 그다음은 유동성을 풀 것이냐, 금리를 인하할 것이냐, 경기 침체에 부양할 것이냐,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동결할 것이냐 하는 방향성이 명확하게 나와 줘야 합니다. 금리의 방향성이 곧 시장의 방향성이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종목군과 시장이 지금 저항대에 걸려 있습니다. 금리에 대한 방향성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파월의 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파월이 긍정적인 신호를 준다면, 반등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요? 5월 FOMC까지 반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붙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5월에 금리를 동결하면 어떻게 될까요? 시장은 빠질 것입니다. 만약 금리를 인하하면, 재료 소멸로 조정을 받을지 차익 매물이 나올지는 그때 가서 봐야 합니다.
브로드컴 역시 이와 같은 포지션에 맞춰 움직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개별 종목에 집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미국 증시는 모든 것이 이러한 지표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과도한 투매 구간이기 때문에, 개별 종목 분석으로 접근할 시점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오는 반등 폭 역시 이전 고점을 만드는 수준에서 마무리됐다고 봅니다. 그래서 1~2거래일 안에 나오는 방향성이 많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허브경제TV에서는 주도주 무료 리포트를 여러분께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꼭 한 번씩 보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준비해 둔 만큼 충분히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떤 시장이든 많은 정보를 기반으로 투자하셔야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고생 많으셨고, 내일도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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