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요약 보기
한 줄 결론: 상한가·급등 테마주에 쫓아가기보다 실적 대비 저평가된 2차전지 관련 종목을 분할 매수해 기다리고, 과열 테마가 식으면 매도하는 전략이 낫다는 주장. 시장 상황: 상한가 종목 5개와 10% 이상 급등 종목 다수가 나왔지만 상한가 풀리면 급락하는 경우가 늘었고, 하한가 근접 종목도 7개로 변동성이 크다고 진단. 2차전지 공급계약 테마: LG화학·SK이노베이션 등이 폭스바겐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급(약 4000억 원 규모) 소식에 강세. 바닥권 2000원대 종목이 3400원까지 급등했으며 대주주 관련 종목 동반 상한가 언급. 부산주공: 4년째 적자 기업으로 자동차부품이 주 사업이며 이유 없이 급등한 점을 경계. 시장에 투자처가 없어 잡주로 자금이 몰리는 것은 불안 신호로 해석. UST(2차전지 분리막 사업): 실적이 좋은 기업으로 평가하며, 급등 후 눌림 때 분할 매수 메리트를 언급. 한국바이오젠: 실리콘 소재·정밀 바이오·건축소재 사업 기업으로 2차전지 관련주 연관 상승으로 추정, 바닥권 종목 매집 전략 제시. 제약바이오: 종근당은 매도 후 재매수, 플레이위드는 수익 실현 사례로 언급. 급등 전 미리 매집 후 급등 시 매도하는 관점 강조. 리스크: 지수 상승을 좋은 시장으로 착각하지 말 것, 실적이 아닌 테마 상승은 거품이 될 수밖에 없음. 다음 테마로 이어질 종목 선점 전략으로 마무리.
다듬은 글
상한가 종목을 보면 시장의 흐름이 보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수익이 보인다, 역발상 투자입니다. 오늘도 시장은 급등과 급락을 오가고 있는데요. 이 속에서 어떤 투자를 해야 할지는 역시 상한가 종목을 체크하면 답이 나옵니다. 바로 살펴보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상한가에는 5개 종목이 들어가 있습니다. 부산주공부터 한국바이오젠, KPTU, 유에스티까지 보이네요. 최근에는 상한가에 들어갔다가 바로 나오는 종목들도 많아졌습니다. 일시적으로 시세를 확 냈다가 곧바로 빠지는 모습인데, 이런 종목들은 상한가에 들어갔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0% 이상 오른 종목들도 26개나 보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급등하고 있는데, 이렇게 급등하는 종목들은 잘 정리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종근당을 정리했고, 플레이위드도 정리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장세에서 잘 정리하셔서 수익을 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하한가 근접 종목도 봐야 합니다. 10% 이하로 떨어지는 종목이 유진투자증권 등 7개나 보입니다. 그만큼 시장 변동성이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2차전지 관련주의 급등, 공급계약 소식이 불러온 변화
LG화학, SK이노베이션 같은 종목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전기차용 배터리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계속 오르고 있는데요. 4,00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 소식에 바닥에 있던 2,000원짜리 종목이 3,400원까지 급등했습니다.
나쁜 소식이 없었던 기업이 공급계약 한 건으로 좋은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입니다. 이 기업의 대주주가 KPTU이다 보니 두 회사가 동시에 상한가에 들어가는 모습도 나옵니다. 알루미늄, 2차전지 관련, 자동차 부품 등을 만드는 회사라 수혜를 보는 느낌입니다.
상한가 종목의 일반적인 매도 방법은 상한가가 풀릴 때 파는 것입니다. 이미 보유 중이라면 상한가에 들어온 김에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보유하지 않은 분이라면, 2차전지 관련주가 급등하기 전에 바닥에서 기어다니던 종목들을 조금씩 모아가다가 급등할 때 파는 전략도 생각해 볼 만합니다.
부산주공, 이유를 알 수 없는 상승
부산주공은 올라온 이유를 이해하기 어려운 기업입니다. 적자가 4년째 이어지고 있고, 자동차 부품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름 때문에 아파트 같은 부동산 관련주로 오해하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자동차 부품 회사입니다. 과거 정치 테마 관련주로 엮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르는 이유도 뚜렷한 뉴스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평소 관심을 두지 않던 기업들이 급등한다는 것은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 시장에 투자할 곳이 없어서 이런 종목에까지 돈이 몰리고 있다는 뜻이고, 시장 자체가 불안하고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유에스티와 한국바이오젠, 그리고 테마의 흐름
유에스티도 상한가에 들어갔습니다. 2차전지 분리막을 만드는 기업이라 2차전지 관련주로 급등했습니다. 실적도 굉장히 좋게 나오고 있는 기업이라, 부산주공보다 훨씬 나은 선택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급등한 상태이니 다음에 조정을 받을 때 매수를 고려해 볼 만합니다.
한국바이오젠은 실리콘 소재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정밀 화학과 건축 소재 쪽에서 사업을 합니다. 오늘 오르는 뚜렷한 뉴스는 찾기 어렵지만, 2차전지 관련주와 연관되면서 상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역시 급등 종목이 아니라 바닥에서 끌어 올려지는 모습입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는 것은, 비싼 종목보다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을 찾아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투자가 더 유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최근 상한가 종목에는 2차전지 관련주가 많은데, 한일 관계 등 대외 이슈와 맞물려 수급이 다시 들어올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약·바이오 쪽도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결론: 따라가기보다 앞을 보는 투자
오늘 저희는 종근당을 매도해 수익을 냈고, 게임 관련주인 플레이위드도 잡아 수익을 내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미리 사 두고 기다리다가 종목이 급등하면 파는 관점의 매매가 지금 시기에는 괜찮다고 봅니다.
올라가는 종목을 무조건 따라 사기보다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방향,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보면서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장 지수가 올라간다고 좋은 시장이라고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좋은 시장은 실적이 올라가는 장세인데, 지금은 테마로 올라가고 있어 결국 거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점을 참고하셔서 전략을 타이트하게 짜고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많은 기업을 살펴봤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뿐만 아니라 여러 테마의 순환이 이어지고 있으니, 다음 테마로 이어질 만한 기업을 미리 찾아보는 전략을 권해 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였습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