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장 홈📈 Stock Masters주식 유튜브를 Articles로 읽고 Author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 people장 Board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SPYG - S&P500에서 성장성 높은 종목에만 투자하는 미국 성장 ETF (vs. IVW, VOOG, QQQ초월?)

숫자로 투자하라 by 홍성현 · 2021-10-22 · 유튜브 시청 52,704 · Board Views 3 · Korean

Korean

유튜브 썸네일

#현금#금리

← 목록

저자: 홍성현 · 한국인

요약 보기

SPYG는 S&P500 내 성장주 ETF로 수수료 0.04%로 낮지만, 모멘텀 기반 종목 선정과 IT 편중(상위 종목 집중)이 특징. 배당수익률은 0.7%로 낮고 과거 14년간 출시가 회복이 지연됨. 최근 10년 수익률은 강하나 PER·PBR 등 밸류에이션이 높고 IT 버블 리스크를 경고. 장점은 낮은 수수료와 높은 수익률, 단점은 모멘텀 선정·낮은 배당·높은 IT 노출·장기 안정성 열위. 결론적으로 SPYG는 알고리즘 한계가 있다고 평가하며 QQQ와의 비교 영상을 예고함.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오늘은 최근 커뮤니티 설문조사에서 수백 명의 구독자분들의 요청으로 1위를 차지한 미국 ETF SPYG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SPYG는 S&P 500에 포함된 기업 중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만 골라서 투자하는데요. 비슷한 전략의 ETF 중에서 가장 낮은 수수료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올해 들어 성장 ETF의 대장주 격인 QQQ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면서 현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SPYG의 투자 알고리즘을 상세히 리뷰하고, 시나리오 분석을 진행하며 장단점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02. 저는 숫자로 투자하라의 홍성현입니다. 숫자에 기반한 미국 ETF와 우량 기업들의 분석을 받아 보시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SPYG는 2000년 2월에 출시된 펀드로, 약 21년 이상 운영되어 왔습니다. 운용 보수는 0.04%로 패시브 상품 중에서도 가장 낮은 편에 속하며, 펀드 규모는 약 15조 원으로 초대형입니다. 배당은 분기마다 지급하지만 배당 수익률은 0.7%로 굉장히 낮은 편입니다. 애초에 SPYG는 배당 ETF로 보기는 어렵고, 성장 중심 ETF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03. 펀드 종목 수는 총 234개이며, 투자 기업의 91%가 라지캡으로 대형주 집중도가 높습니다. 또한 종목의 68%는 모닝스타가 분류한 성장주이며, 그 외에는 대부분 성장과 가치 특성을 모두 가진 혼합주입니다. SPYG의 운용사는 세계 3위 ETF 자산운용사인 스테이트 스트리트로, 지난번 살펴본 고배당 ETF SPYD와 동일합니다. 이 운용사는 SPYG의 주요 특징을 두 가지로 소개합니다. 낮은 수수료로, 성장성이 가장 높은 S&P 500 종목에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성장은 매출 성장, 주가 대비 이익 성장, 그리고 모멘텀으로 측정합니다.

04. SPYG는 패시브 ETF이기 때문에 이런 특징을 갖춘 S&P 500 성장 인덱스라는 벤치마크를 추종하여 운영됩니다. 이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는 총 3개인데요. SPYG를 운영하는 스테이트 스트리트 외에도, 글로벌 1위 블랙록은 IVW를, 글로벌 1위 뱅가드는 VOOG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만큼 세 ETF의 성적은 거의 동일합니다. SPYG의 주가와 배당금을 재투자한 총수익률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6.7%를 기록했고, IVW와 VOOG도 0.1% 수준의 차이로 유사합니다.

05. 이론적으로는 동일한 수익률이어야 하므로, 이 ETF들 사이의 약간의 수익률 차이는 운용 보수 때문입니다. 보수가 가장 낮은 SPYG가 가장 좋은 수익률을, 가장 비싼 IVW가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06. 그럼 이 벤치마크 인덱스가 어떤 알고리즘으로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선택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투자 유니버스는 S&P 500 지수에 이미 포함된 종목들입니다. 여기서 6가지 지표로 종목의 순위를 매깁니다. 성장 요소 3가지와 가치 요소 3가지입니다.

07. 먼저 성장 요소 세 가지입니다. 첫째, 현재 주가 대비 지난 3년간의 EPS 변화를 계산합니다. 둘째, 과거 3년간의 주당 매출 성장률을 계산합니다. 셋째, 모멘텀 요소로, 지난 12개월간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이 더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가치 요소는 익숙하실 PBR, PER, 배당 수익률을 계산합니다. 이렇게 6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고, S&P 500 종목들을 성장주, 혼합주, 가치주로 분류합니다.

08. 성장주로 분류된 모든 종목과, 혼합주 중 성장 특성이 강한 종목이 최종적으로 SPYG 벤치마크에 포함됩니다. 선택된 종목들의 투자 비중은 유동 시가총액 기준으로 부여합니다. 참고로 SPYG는 산업 섹터별 비중 제한을 두지 않는데, 그 영향은 뒤에서 더 살펴보겠습니다.

09. 이 알고리즘에 대해 생각해 볼 점이 있습니다. 최근의 높은 성장률이 미래에도 유지될 것이라는 전제는 이해하기 쉽습니다. 매출과 순이익이 성장하는 기업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도 합리적입니다. 하지만 펀더멘털이 아닌 주가 모멘텀에 가산점을 주는 부분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주가 모멘텀은 단기적으로는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라면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것이 기본인데, 이 알고리즘은 최근 1년간 가격이 많이 오른 종목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10. 이 알고리즘으로 투자하는 SPYG의 종목과 섹터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SPYG는 총 213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종목 수가 많으니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는 분들도 있는데, 내막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11. 알고리즘에서 보셨듯이 SPYG는 종목별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가중치를 정하고 섹터 비중 제한도 없습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의 집중도가 매우 높습니다.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상위 25% 수준인 61개 종목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80%를 차지합니다. 나머지 182개 종목은 평균 0.1%의 비중이므로, 사실상 종목 분산 효과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12. 상위 10개 종목은 애플부터 아마존, 구글, 메타 등 유명한 테크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위 애플과 2위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1%씩 투자되어 있어, 이 두 종목만으로도 전체 포트폴리오의 22% 이상입니다. 그 아래 아마존, 구글, 메타를 합치면 상위 5개 종목이 40%를 차지하고, 6위가 구글의 다른 주식 종류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상위 5개 기업에 절반에 가까운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것입니다.

13. 섹터 비중을 보면 역시 IT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다만 제공된 데이터는 자동 분류 기준이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SPYG를 운용하는 측은 아마존을 경기소비재로, 구글과 메타, 넷플릭스는 통신서비스로 분류합니다. 저희가 이 종목들의 섹터를 직접 조정해 보니, 상위 종목 집중도가 워낙 높아서 SPYG의 IT 섹터 비중이 62%까지 올라갔습니다. 조정 전에도 IT 비중이 높았지만, 조정 후에는 S&P 500보다 IT 비중이 2배 이상 높아져 집중도가 매우 높습니다. 반면 통신, 필수소비재, 금융, 유틸리티, 부동산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섹터의 비중은 매우 낮습니다.

14. 이런 공격적인 구성은 밸류에이션 지표에서도 드러납니다. PER, 현금흐름 배수, PBR 등 모든 지표가 S&P 500 지수와 비교해 확연히 높습니다. 레이 달리오 같은 투자 거장들이 미국 IT 섹터의 버블을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지표가 더 불안해 보입니다.

15. 이제 SPYG의 실제 과거 성적을 보겠습니다. 주당 배당금은 출시 이후 2020년까지 연평균 18%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닷컴 버블 붕괴 직후 최저점에서 시작했고, IT 업계가 호황을 누리던 시기라 높은 수치가 나온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배당금은 연평균 5% 정도로만 성장했고, 최근 2년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주가는 연평균 17% 상승하며 지금까지 살펴본 배당 ETF들의 성적을 압도합니다.

16. 다만 SPYG가 출시된 이후 전체 기간을 보면, 출시 후 14년 동안 출시 시점 가격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이 타이밍 이슈를 조정하기 위해 투자 시점별 주가 수익률도 계산해 봤습니다. 출시 시점부터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 투자했다면 실제 수익률은 연 6~10% 정도로 상당히 저조했을 것입니다. 반면 최근 10년, 즉 현재 미국 주식 강세장이 시작된 시점부터 투자했다면 SPYG의 수익률은 연 25%에서 20% 가까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17. 그럼 엑셀 파일을 열어서 매월 100만 원을 적립식으로, 혹은 2억 원을 거치식으로 투자했을 경우의 과거 총수익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18. 먼저 2억 원을 거치식으로 투자한 경우입니다. 최근 5년 전부터 투자했다면 원금 2억 원은 5억 1,500만 원으로, 최근 3년 전부터 투자했다면 3억 4,400만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연평균 20%에 가깝게 증가한 패턴입니다. 반면 출시 직후인 2000년에 2억 원을 투자했다면 약 21년이 지난 지금 6억 4,200만 원이 되었을 것입니다. 원금은 많이 불어났지만, 기간이 워낙 길어서 연평균 수익률로 환산하면 매년 5.7%밖에 증식되지 않았습니다. 이 값은 배당금을 재투자했다는 가정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19. 이번에는 매월 100만 원씩 적립식으로 SPYG에 투자하고 배당금까지 재투자한 경우입니다. 최근 5년 동안 총 6,000만 원의 원금이 투입되었고, 그 금액은 약 1억 원으로 늘어났을 것입니다. 최근까지도 SPYG의 주가가 계속 상승했기 때문에 최근 5년과 3년의 투자 수익률도 23%에서 28%로 매우 만족스럽게 나타납니다. 눈에 띄는 것은 21년 동안 매월 100만 원씩 투자했다면, 총 2억 5,200만 원의 원금이 11억 3,000만 원까지 크게 불어났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연평균 수익률이 거의 13%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20. 이 결과를 그래프로 보면, SPYG의 주가가 초반 14년 동안 매우 저조했기 때문에, 이 기간에 매월 100만 원씩 꾸준히 투자했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산 주식들이 최근 10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금액이 4배 넘게 불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1. 그럼 리스크를 점검하기 위해 재무 상태를 살펴보겠습니다. 펀드가 투자자들에게 지급한 분배금은 모두 순투자수익에서 발생했습니다. 즉 투자 기업들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ETF 투자자들에게 그대로 돌려주고 있어,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 정상적인 상황입니다.

22. 그렇다면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배당 및 주가 수익률은 어떨까요. SPYG의 배당 성장률은 변동성이 매우 높았고, 코로나 시기에는 급격히 하락하는 등 불안정했습니다. 그래서 시나리오 분석에서는 강세 케이스 8%, 약세 케이스 3%를 적용해 봤습니다. 이 경우 현재 0.7% 수준인 배당 수익률은 10년 후에도 2%를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작점이 너무 낮고, 애초에 배당에 집중하는 펀드가 아니라 성장률도 낮게 잡히기 때문입니다.

23. 주가 성장률은 어떨까요. 최근 5년간 SPYG와 S&P 500의 성적을 비교하면 SPYG의 수익률이 거의 항상 S&P 500 지수보다 높았고, 최근 10년으로 늘려 봐도 같은 결과입니다. 하지만 2001년부터 현재까지 약 21년간의 성적을 보면 오히려 S&P 500의 성적이 더 높았습니다. 변동성도 S&P 500은 19%, SPYG는 21%로, 안정성 측면에서도 S&P 500이 앞섭니다.

24. 앞으로 SPYG의 주가 흐름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보셨듯이 매우 높은 밸류에이션, IT와 상위 종목에 대한 극단적 집중이라는 현재 상황과 투자 거장들이 경고하는 IT 버블 가능성, 그리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상승 등을 고려하면, IT 섹터가 실제로 심한 조정을 받을 경우 SPYG의 피해가 매우 클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반대로 IT 섹터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된다면 SPYG가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높은 수익률이 미래에도 반복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방금 설명드린 리스크를 분명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5. 마지막으로 SPYG의 장단점을 정리하겠습니다.

26. 장점은 높은 주가 수익률과 매우 낮은 운용 보수입니다.

27. 단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벤치마크의 종목 선정 방식입니다. 특히 펀더멘털 지표가 아닌 모멘텀으로 종목을 고르는 것은 분명한 단점으로 보입니다. 둘째, 1%도 되지 않는 낮은 배당 수익률입니다. 셋째, 높은 밸류에이션과 IT 섹터에 대한 높은 노출입니다. 여기에 장기적으로 볼 때 S&P 500보다 낮은 안정성도 더해집니다.

28. 한 줄로 정리하면, SPYG는 높은 주가 성적을 기록했지만 그 결과를 만든 알고리즘에는 모멘텀 편향 같은 아쉬운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SPYG와 비슷한 성장 전략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ETF가 QQQ입니다. 두 펀드 중 어느 쪽이 더 좋은지에 대한 비교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숫자로 투자하라 채널에서 숫자에 기반한 두 종목의 비교 영상을 보기 원하시면 영상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 오늘도 공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분석 영상에서 또 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 보기 · 글 내려 주세요 신청

#현금#금리

← List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Articles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