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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몽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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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ed calls277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4.6% / 54.3% / 63.9%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3.2% / +2.2%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53.9% / 15.6% / 30.5%
Best horizon1y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소수몽키
국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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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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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국 증시보다 이머징이 대세? 줄줄이 태세전환하는 월가의 보고서들

소수몽키 · 2026-02-03 · 유튜브 시청 236,150 · Board Views 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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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환율#팔란티어#AMD#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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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수몽키 · 한국인

요약 보기

1월 미국 증시 횡보 속 한국 등 비미국 증시 강세. 달러 약세 전환 가능성이 핵심이며, 이에 따라 이머징·원자재(남미, 우라늄)·에너지·지정학/방산 관련 비중 확대를 제안. 골드만 등 일부 기관의 비미국 우위 태세전환 보고서 소개. 2월은 쉬어갈 수 있으며 빅테크 실적(팔란티어, 알파벳, 아마존)이 단기 변수. 달러 강세 전환 시 전략 무효.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자, 여기 1월이 끝났습니다. 오늘이 1월 증시 마감이고, 2월이 시작되는 날이네요. 왼쪽 화면에 보이는 건 미국 증시 3대 지수인데, 모두 올해 1%대 상승률입니다. 나쁜 성적은 아닌데, 워낙 다른 나라 증시가 좋습니다.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한국 증시가 너무 좋아서, 지금도 채팅창에 한국 증시에 대한 포모(FOMO, 놓칠까 봐 불안한 마음)가 왔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럴 만합니다. 한국 증시는 주요국 올해 수익률 1등입니다. 주요국들 중에서 압도적인 1등이고, 넘사벽이 되고 있어요.

02. 미국이 떨어져도 한국은 오히려 오르는, 이른바 디커플링 장세 느낌이죠. 지금 미국 증시는 박스권 횡보 중입니다.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는데, 미국 증시는 사실상 작년 10월부터 나스닥이 고점을 넘지 못하고 야금야금 박스권에 갇혀 있습니다. 재미가 없죠. 개별 종목 장세가 이어지고, 호재와 악재가 섞인 혼조세입니다. 반면 미국을 제외한 나라들의 장세, 편의상 '논(非)미국 장세'라고 부르겠습니다. 어려운 용어는 아니니까요. 이런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3. 이번 주에 중요한 신호가 하나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약한 달러가 좋다고 다시 한번 확인해 준 겁니다. 그 바람에 금과 원자재가 급등했다가, 주말을 앞두고 다시 급락하기도 했어요. 투자자들이 달러 약세에 얼마나 민감한지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지금 민감한 투자자들이 상당히 중요하게 보는 지표가 바로 달러입니다. 올해는 달러 지수가 정말 중요합니다. 당분간은 다른 어떤 지표보다도 달러 인덱스가 더 중요할 정도예요. 제가 계속 모니터링해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04. 화면의 굵은 선은 트럼프 임기 이후의 달러 인덱스 추이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아니라 달러 인덱스예요, 원/달러와는 다른 지표입니다. 취임 이후 쭉 내려가고 있죠. 겹쳐 그려진 선이 트럼프 1기 때 흐름인데, 아주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1기 때도 달러 약세를 추구하는 분위기가 형성됐었고, 지금도 비슷하게 가고 있습니다. 이 흐름대로라면 상반기까지는 달러 약세를 눈여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반기에는 다시 달러 강세로 바뀔 수도 있지만, 어쨌든 지금은 달러 약세를 선호한다는 입장이 재확인된 셈이죠. 오늘 가장 중요한 그래프이고, 당분간 기억해 두시면 좋을 별 다섯 개짜리 차트입니다.

05. 복잡해 보이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위쪽 그래프는 달러 인덱스이고, 아래쪽 그래프는 쉽게 말해 미국 외 증시와 미국 증시의 상대 강도를 비교한 차트입니다. 위로 올라가면 미국 외 증시가 강세라는 뜻이고, 아래로 내려가면 미국 증시가 강세라는 뜻입니다.

06. 2000년대 얘기를 좀 해보면, 달러 지수가 본격적으로 내려가기 시작하면 미국이 아니라 비미국 증시가 강해집니다. 미국에 머물던 달러가 전 세계로 쏟아져 나오면서, 이머징 국가들로 유동성이 흘러가는 거죠. 2000년대 초반에는 한국, 대만이 크게 올랐고,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미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가 올랐습니다.

07. 반면 2010년대부터는 달러가 다시 강세로 돌아서면서 미국이 상대적으로 우세해졌습니다. 2010년대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15년 정도, 빅테크가 이끄는 미국 우위 장세가 길게 이어졌어요. 다른 나라도 올랐지만, 상대적으로는 미국이 훨씬 강했다는 얘기입니다.

08. 지금 주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최근 달러 강세 추세가 약세로 전환되면서 중요한 변곡점에 와 있습니다. 만약 이 달러 약세 추세가 이어진다면, 2000년대 초반처럼 이머징 국가들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000년대 장기간 이어졌던 미국 우위 장세가 바뀌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그래서 달러 지수를 계속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달러 지수가 올라오지 못하고 계속 내려간다면, 상대적으로 미국보다 비미국 증시가 우세할 확률이 높다. 이렇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장표는 계속 보여 드리겠습니다.

09. 이제 기관들의 보고서도 태세 전환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곳이 야데니(Yardeni)라는 기관인데요. 전형적인 강세론자이고, 미국 주식에 아주 우호적인 대표 기관입니다. 미국 증시에 부정적인 얘기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인데, 작년 12월부터 이번 주까지 미국 외 증시에 대해 강하게 우세 전망을 내는 태세 전환 보고서를 냈습니다. 요약하면 2010년 이후 이어져 온 미국 우위 전망을 처음으로 바꾼 겁니다. 미국도 좋지만, 비미국 주식에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 같으니 포트폴리오 조정을 권고한다는 내용이에요.

10. 여기서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있습니다. 미국 주식을 다 팔고 미국 외 주식만 사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포트폴리오 배분을 조정하라는 뜻이에요. 보통 기관들은 미국 80%, 미국 60% 식으로 배분을 제시하는데, 거기서 비미국 증시 비중을 조금 늘리라는 정도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미국은 끝났으니 다 팔라는 식으로 받아들이시면 지나치게 극단적인 반응입니다.

11. 전 세계적으로 강세장이 오고 유동성이 풀리면, 달러 약세 속에서 뒤처졌던 자산들이 캐치업 장세를 보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눌려 있던 이머징 국가들이 튀어 오르고 있어요. 한국도 그동안 저평가되어 있었다는 인식 속에 올라오고 있고, 대만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브라질과 남미 국가들도 수십 년 만에 약한 달러의 힘을 받아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12. 차트를 보면, 2010년대 이후 쭉 올라간 건 미국이 다른 나라들보다 앞섰기 때문입니다. 2010년대부터 최근까지는 미국 주식을 안 하면 손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미국이 워낙 앞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 투자하는 건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죠. 그런데 그래프가 이 추세선을 이탈해 내려오기 시작하면서, 기관들도 이제 미국보다 다른 나라에 투자하는 게 더 쉬울 것 같다, 돈이 더 들어갈 것 같다고 태세를 바꾸기 시작한 겁니다.

13. 이 그래프는 아까 본 상대 강도 차트와 같은 내용이고, 2010년대부터 뒤집어진 모양이라 헷갈리실 수 있는데, 미국 대 비미국 관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지금 2025~2026년이 중요한 변곡점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14. 이건 시가총액 비중입니다. 전 세계 증시에서 미국이 빨간색으로 엄청나게 올라왔죠. 2010년부터 보면 미국의 비중은 45%에서 65%까지 독주할 정도였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상대적으로 오르지 못했어요. 유럽, 일본, 이머징(한국, 중국 등 포함) 모두 그렇습니다. 한국과 이머징, 일본이 많이 오른 것 같지만, 전 세계 시가총액 비중으로 보면 아직 큰 변화는 없다는 판단도 가능합니다.

15. 야데니의 보고서에 이어,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도 비슷한 보고서를 냈습니다. 이번 주 트럼프의 신호 이후 약한 달러 추세가 심화될 것 같다는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BofA는 다섯 번째 역사적 약달러 시장이 시작됐다고 말합니다. 증시가 약세장이라는 뜻이 아니라, 달러 약세장이라는 뜻입니다. 보고서 표현으로는 '달러 베어 마켓'입니다. 증시 베어 마켓과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16. 보고서는 달러가 20% 이상 빠지는 약세장이 올 것이라고 봅니다. 1960년대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죠. 과거 사례를 보면, 닉슨 쇼크 때는 달러가 27% 빠졌고,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과 2차 오일 쇼크 때 20% 빠졌으며, 1980년대 플라자 합의 때는 달러 가치가 무려 50% 폭락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9·11 이후 돈 풀기와 함께 중국이 WTO에 가입하며 글로벌 무역에 본격적으로 들어왔고, 그때 달러가 40% 빠지는 약세장이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는 2020년대 들어 처음으로 달러 약세장이 시작된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주장입니다.

17. 물론 맞을지 틀릴지는 모릅니다. 우리도 계속 지켜봐야 하고, 그래서 달러 지표를 계속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달러 약세장이 온다는 건 2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2000년대 이후로 짧게 보면 10년 만이고, 길게 보면 거의 20년 만에 처음 오는 달러 베어 마켓이 올지 말지를 지켜봐야 하는 시점입니다.

18. 보고서에 따르면, 달러 약세장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자산은 이머징 증시와 금, 그리고 특히 원자재였습니다. 비미국 증시 중에서도 이머징 증시가 강하고, 우리는 한국에 살고 있으니 특히 관심이 갈 수밖에 없죠. 금은 지금 고점을 찍고 폭락하는 중인데 무슨 소리냐 싶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통계적인 얘기이고, 금이 쉬었다가 다시 오를 수도 있습니다. 약한 달러가 장기화된다면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9. 지난주에도 보여 드렸던 장표인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이미 2025년부터 이머징 우위가 시작됐다고 봅니다. 돌아보면 2025년부터 한국이나 다른 나라들의 성과가 미국보다 좋아지기 시작했죠. 제 기억으로는 한국이 작년에도 엄청 강했습니다. 한국, 대만, 일본, 중국 등이 미국보다 잘 나왔어요. 그래프도 같은 흐름이죠. 2010년대 이후 독보적이었던 미국 우위가 꺾이고, 비미국 장세가 시작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20. 물론 이 보고서들이 전부 맞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다만 이런 보고서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고, 그 정도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쉽게 말하면, 분위기가 이렇게 바뀌고 있다는 겁니다. 미국 증시 투자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미국이 재미없는 시장이 됐습니다. 미국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실적을 확인하고, 호재와 악재를 체크하고, 리포트를 읽고 공부해야 합니다. 반면 한국 증시는 HTS를 켜서 딸깍하면 상한가가 나오는 분위기였죠.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투자 난이도가 바뀐 겁니다.

21. 원래 이런 흐름은 돌고 돕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표현이 '돌고 돈다'인데, 미국이 좋을 때도 있고 한국이 좋을 때도 있고 다른 나라가 좋을 때도 있습니다. 선진국이 좋았다가 이머징이 좋았다가, 왔다 갔다 하죠. 지금은 이머징에 우호적인 사이클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2. 올해도 이 장표를 많이 보여 드릴 것 같습니다. 비미국 국가들의 증시 수익률이 계속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 25.9%입니다. 미국에 상장된 ETF 기준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각 나라마다 구성이 다르고, 환율도 고려해야 하니까요.

23. 브라질과 남미는 뒤에서도 말씀드리겠지만, 지금처럼 달러 약세와 원자재 강세 흐름이 이어진다면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남미는 원자재 강국입니다.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이 있고, 칠레, 멕시코, 페루 등 중남미 국가들이 모두 원자재 생산국이죠. 관련 ETF로는 EWZ 같은 것들이 있는데, 이쪽이 좋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반도체와 메모리, 특히 전통 반도체 강국인 한국과 대만이 앞서고 있습니다. 이 두 나라가 투톱이죠. 지금의 두 개 테마는 반도체 공급 부족(쇼티지)과 원자재 공급 부족입니다. 올해 흐름대로라면 이 쪽이 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4. 개별 국가를 고르기 어렵다면, 이머징 국가들을 모아 놓은 대표 ETF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VWO 같은 ETF죠. 비중을 조정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미국 비중이 100%였다면, 미국 90%, 이머징 10% 식으로 조절하는 겁니다. 이머징 비중을 늘린다는 건 그런 뜻입니다. 미국에만 투자하셨던 분들도 한번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5. 미국 증시 내에서도 ETF를 보면 사실상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올해 기준 상위권을 보면, 1등은 천연가스입니다. 물론 미국의 대규모 한파로 천연가스가 급등한 면이 있어서 그 부분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원전 비중이 높은 우라늄도 원자재에 속하는데, 상위권에 있습니다.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오일 서비스와 구리 관련주는 급락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올해 상위권에 속해 있습니다. 워낙 많이 올랐다가 떨어진 탓이에요. 희토류, 방산, 에너지까지 보면, 상위 열 개 중 여덟 개, 일곱 개가 원자재, 지정학, 방산 쪽입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네오클라우드도 상위권에 두 개가 있습니다.

26. 결국 국가 차원에서는 반도체 국가와 원자재 강국이 계속 강세입니다. 미국 내에서도 AI 인프라 ETF와 지정학 관련 ETF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같은 이야기를 하는 셈이죠.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브라질이나 남미 국가들을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27. 다만 이 전략은 약한 달러 추세가 이어진다는 전제에서 나온 것입니다. 만약 다시 달러 강세로 돌아선다면, 이 전략은 무효가 됩니다. 그러니 약한 달러가 지속된다는 전제 아래 수혜가 예상되는 브라질, 남미 쪽을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외신 애널리스트들도 이쪽 보고서를 많이 내고 있는데, 읽어 보면 대체로 비슷합니다. 금, 은, 백금, 구리 같은 원자재가 먼저 출발하고, 뒤늦게 파란색 그래프, 즉 2008년 이후 약 18년 동안 하락해 온 원자재 지수가 반등할 수 있다는 겁니다. 20년 만의 원자재 사이클이 올 수도 있다는 거죠. 원자재 사이클이 다시 오고 있다면, 이대로 간다면 브라질 주식도 턴어라운드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고위험군이니까 이 점을 감안하고 관찰해 보실 필요는 있습니다.

28. 이런 그림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빅테크가 몰락하고 있고, 라틴아메리카와 원자재가 구명보트를 타고 나가고 있다는 표현입니다. 너무 극단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그 정도로 중남미나 원자재가 약한 달러 추세에서 주목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저도 당분간 이 얘기를 자주 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1월에 너무 급등해서 급락하거나 과열 조정이 올 수도 있지만, 그 조정을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29. 원자재 중에서는 우라늄이 눈에 띕니다. 주요 원자재들의 올해 수익률이 증시를 앞서고 있는데, 원전 원료인 우라늄 가격이 20% 넘게 급등했습니다. 올해 은보다도 많이 오른 원자재가 우라늄이에요. 원전 연료 공급 부족 이슈가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026년에는 원자재 중에서 우라늄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 ETF로 URNM 같은 원전주와 우라늄이 섞인 ETF가 있습니다. 올해 수익률 상위권에 계속 들어갈 것 같습니다. 단기 급등은 조심하셔야 하지만, 원자재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참고하실 만합니다.

30. 에너지도 스멀스멀 오르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유가가 계속 하락했는데, 올해는 분위기가 바뀔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최근 지정학 이슈가 본격화되고 있고, 베네수엘라 이슈 이후에도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이란과의 핵협상과 충돌 가능성이 거론됐고, 트럼프 대통령이 앞바다인 중남미 쿠바를 봉쇄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언제든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에너지주들이 꿈틀거리고 있죠. 올해는 에너지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1. 올해 주요 수익률 상위권을 보면, 요즘 제가 지정학 이슈, 방산, 에너지, 원자재 얘기를 많이 드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에너지주는 거의 바닥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상위권에 들어오는 게 눈에 보입니다. 에너지 ETF들도 눈여겨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32. 이란은 트럼프가 원하는 조건을 받아들일 바에야 전쟁을 하겠다,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주말에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꼴을 못 봤냐면서 베네수엘라보다 더 강력한 작전을 쓰겠다고 맞받았습니다. 서로 키보드 배틀을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서로 으르렁거리면서 원하는 걸 얻어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 관세를 때리고 있죠. 이번 주에는 한국과 캐나다에도 관세를 때렸고, 쿠바와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명까지 했습니다. 시장은 이제 관세에 별로 반응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관세는 더 이상 시장 조정의 재료로 쓰이지 않는 분위기예요. 지정학 이슈가 계속 부각되면서 원자재와 에너지에 계속 힘을 실어주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3. 지난주에 에너지의 대장주인 엑슨모빌이 3년 만에 박스권을 돌파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번 주에는 쉐브론이 눈에 띕니다. 쉐브론은 엑슨모빌의 경쟁사이자 에너지 2등주인데, 4년 만에 하락 추세를 탈출하는 중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기술적 패턴이라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이 흐름대로라면 에너지 주식들이 올해 주목받을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34. 실적 발표도 확인해 봤는데요, 유가 하락과 상관없이 올해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전망이 좋을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높였습니다. 엑슨모빌과 쉐브론 모두 실적이 잘 나왔습니다. 올해 에너지 주식도 눈여겨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 대장주 모두 하락 박스권을 돌파했는데, 중요한 시점이 2026년 1월에 있었습니다. 원자재 중에서는 금, 은이 먼저 오르고, 그다음이 구리, 마지막이 에너지인데, 에너지가 이제 꿈틀거리고 있다는 점도 계속 눈여겨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머리가 아프시면 에너지 ETF를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35. 록히드 마틴 같은 방산 대장주도 이번 주에 실적이 잘 나와서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미사일 생산을 네 배 늘리는 걸 승인했습니다. 잭팟이죠. 주가도 꿈틀거렸습니다. 미국은 방산 미사일 생산 속도를 늘리는 데 진심입니다. 방산주들의 실적 발표를 계속 보고 있는데, 수주가 팍팍 늘어나고 있습니다. 방산과 지정학 갈등 관련 주식들은 조정이나 하락이 올 때 기회로 보실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36. 지정학 관련주는 계속 말씀드리는 주제입니다. 크게 보면 그렇습니다.

37. 미국 증시 전체적으로는 빅테크가 약간 박스권입니다. 이번 주에도 실적 발표에 따라 종목별 차이가 크게 났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적 발표 후 급락했고, 메타는 급등하면서 두 종목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지수 자체는 횡보하고, 개별 종목들 사이에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는 흐름입니다. 다음 주 아마존, 구글 같은 기업들의 발표에서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지수가 다소 재미없을 것 같고, 지정학이나 원자재, 비미국 증시가 조금 더 수혜를 받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제는 역시 달러 약세 추세가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 전제가 바뀐다면 대응도 달라져야 하겠죠.

38. 오늘은 주요 기관들의 의미 있는 보고서들이 나와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올해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거나 계획을 세우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39. 그리고 1월이 끝났는데, 다행히 미국 증시와 글로벌 증시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통계는 통계일 뿐이지만, 1월에 오르면 그해 증시가 좋았던 경우가 통계적으로 아주 유의미하게 많습니다. 좋은 소식이죠. 1월에 올랐다고 해서 매번 오른다는 뜻은 아니지만, 1월에 빠진 해보다는 연간 성과가 훨씬 좋았습니다. 1월에 상승했을 때 연간 상승률이 80%에 달했다는 통계도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이번에 미국 증시가 1.4% 상승으로 1월을 마감했는데, 최근 약 50~70년 동안 13번 중 12번 플러스 마감했다고 합니다. 확률이 90%를 넘어갈 정도입니다. 올해 중간중간 고변동성이나 조정, 하락장이 있을 수 있지만, 연말에 돌아봤을 때 상승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40. 좋은 소식을 먼저 전해 드렸고, 나쁜 소식도 있습니다.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 얘기인데, 상반기 중 통계적으로 가장 안 좋은 달은 2월입니다. 2월이 시작됐습니다. 1월에 증시가 너무 뜨거웠던 것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뜨거웠다고 생각합니다. 금이 너무 뜨거웠고, 금요일에 폭락하긴 했지만, 우주, 방산, 반도체, 메모리 같은 종목들이 벌써 두 배 넘게 오르고, 수십 퍼센트 오른 종목들이 쏟아져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러니 2월에 좀 쉬어가도 이상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41. 물론 여러분의 종목은 떨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떨어진 것도 많겠지만, 전반적으로 뜨거웠던 종목들은 쉬어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1월에 많이 빠졌던 종목들이 2월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2월에 많이 올랐던 것들이 쉬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는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으셔도 됩니다. 특히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가 상반기 중에서 악재가 많이 터지는 구간입니다. 통계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니 참고하시면 되고, 항상 맞는 것은 아닙니다. 지나고 나서 보면 통계적으로 우세했다는 것일 뿐, 항상 그런 건 아니니까요.

42. 돌아오는 주에도 실적 발표가 계속 이어집니다. 월요일에는 소프트웨어 대장주인 팔란티어 실적이 나옵니다. 요즘 소프트웨어 주식들이 많이 빠졌다는 이야기를 드리려고 하는데, 팔란티어가 실적과 전망치를 잘 내줘야 전반적으로 침체된 소프트웨어 주식들이 살아날 기미가 보입니다. 최악의 경우 팔란티어마저 실적으로 살려주지 못하면 상당한 패닉셀이 나올 수 있는 구간이니, 중요한 실적입니다.

43. 수요일에는 알파벳이 실적을 냅니다. 알파벳은 현재 빅테크의 대장주 중 하나죠. 목요일에는 아마존입니다. 이 기업들의 숫자가 얼마나 잘 찍히느냐가 중요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보셨을 겁니다. AI에 투자한다고 하면 시장은 싫어합니다. 숫자가 웬만큼 잘 찍히지 않으면, 마이크로소프트가 AI 투자를 해야 해서 내년에 마진이나 성장이 꺾일 수 있다는 말 한마디에 주가가 박살 나 버립니다. 반대로 메타는 투자를 많이 하겠지만 내년 실적도 괜찮을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니 급등했습니다. 지금 빅테크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민감한 상황입니다. 알파벳과 아마존도 마진이 높아야 하고 성장도 지켜줘야 하기 때문에 삐끗하면 뚝뚝 떨어지는 장이 올 수 있습니다. 빅테크는 조금 예민하게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44. 수요일에는 비만약 대장주인 일라이 릴리와 노보노 디스크도 실적을 발표합니다. 비만약 성과가 나올 수 있겠죠. 그 밖에도 실적 발표가 많습니다.

45. 궁금해하실 것 같은 셧다운 이슈도 있습니다. 주말에 셧다운이 시작됐습니다. 정치 싸움 때문인데, 제가 주말까지 확인한 바로는 길게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합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큰 문제는 안 될 것 같지만, 예상과 다르게 길어지고 정치 싸움이 길어지면 악재가 될 수 있고, 조정의 핑계가 될 수도 있습니다.

46. 차기 연준 의장도 트럼프 대통령이 지목했는데, 이건 다음 영상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겠습니다. 연준 의장이 바뀔 때 주목해야 할 이슈가 많습니다. 그 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스티븐 미란 이사의 임기가 끝나면서 다른 연준 이사도 누가 지목되느냐에 따라 시장이 주목할 수 있습니다.

47. 앞에서 말씀드린 팔란티어, 비만약, 알파벳, 아마존의 실적 발표가 돌아오는 주의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겠습니다. 알파벳과 아마존 실적이 잘 나와 준다면 나스닥도 다시 주목받을 수 있는 2월이 될 것 같습니다. 반대로 최악의 경우 알파벳이나 팔란티어 쪽이 실적으로 기대에 못 미치면, 미국 증시가 2월을 쉬어갈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가 정말 중요합니다.

48. 그 밖에 실적 발표 일정도 있습니다. 월요일 장 전에는 디즈니가 실적을 발표합니다. 화요일에는 팔란티어, 펩시, 이튼 등이 있고, 화요일 장 마감 후에는 AMD가 있습니다. 수요일 장 전에는 우버, 일라이 릴리, 노보노 디스크가 있고, 수요일 장 마감 후에는 알파벳, ARM, 퀄컴이 있습니다. 목요일에는 ST로더가 있는데, 이는 차기 연준 의장 후보의 가족이 상속녀로 있는 회사라서 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이 장 마감 후에 실적을 발표합니다. 아이렌(IREN), 네오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관련 종목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 좋아하는 주식도 있고, 로블록스도 실적을 냅니다. 구글이 발표를 하면서 폭락한 종목인데, 이 종목도 뒤에서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레딧, 블룸 에너지(연료전지 대장주) 등도 있습니다. 엄청 많죠. 언급을 생략해도 이만큼 많습니다.

49. 돌아오는 주도 슈퍼 위크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다음 주가 피크입니다. 캘린더를 참고하시고, 고용 보고서 정도는 주목하시면 되겠습니다. 고용 둔화는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고용 보고서가 나쁘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질 수 있지만, 당분간, 상반기까지는 파월 의장이 금리를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90% 이상으로 베팅되고 있어서,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실적에 더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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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환율#팔란티어#AMD#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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