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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calls영

Accuracy score+0.4
순 place110
Scored calls239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1.3% / 51.5% / 53.5%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2% / +0.3%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4.6% / 15.8% / 49.6%
Best horizon3m
Performance badgeMomentum badge
Main channel신한은행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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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쇼크보다 더 중요한 '여기'에 주목하세요 / 오건영 신한은행 WM그룹 부부장 / 한국경제TV

한국경제TV · 2022-02-15 · 유튜브 시청 45,483 · Board Views 2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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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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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건영 · 한국인

요약 보기

결론: 연준의 긴축 우려가 커졌지만 급격한 빅스텝 가능성은 열려 있고, 시장은 점진적 긴축을 기대하는 쪽으로 정리됨. 연준 긴축 기대 변화: 1월말~2월초 시장은 중고차 가격 둔화로 하반기 인플레가 2%로 복귀할 것이란 낙관론이 많았으나, 소비자물가 지수가 전월보다 더 오르면서 긴축 지속 우려가 커짐. 빅스텝 가능성: 22년 만에 0.5%p 금리인상(빅스텝)이 테이블 위에 올랐으며, 긴급 FOMC 금리인상은 1994년 이후 없던 일. 출연자는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3월 FOMC 전 고용지표(3월 초)와 2월 CPI 데이터 추이를 보고 결정할 것으로 봄. 시장 컨센서스는 0.5%p 인상 쪽으로 모이는 중. 양적긴축(QT) 논의: 장기채 보유분 매각으로 장기금리를 끌어올리면 단기금리 인상폭을 줄이면서 장단기 금리차 축소 문제를 피할 수 있다고 설명. 에스더 조지 총재 등이 이 방법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 금리인상 횟수: 2.5% 목표 달성에 기준금리 10회 인상이 필요하다고 가정하면, QT 병행 시 7회 정도로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나 구체적 전망은 유보. 유럽: ECB는 자산매입으로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 중이며 물가 압력에 대한 비판이 큼. 라가르드는 작년 12월 2022년 금리인상 없을 것이라 했으나 1월 회의에서 해당 문구가 빠짐. 영국은 최근 두 차례 연속 인상한 사례를 들어 데이터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봄. 한국은행: 다음주 금통위 금리인상 여부에 대해, 의사록상 기대 인플레이션 억제를 강조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평가. 이번달 인상 여부보다 올해 2.75%, 내년 추가 인상 가능성이 언급됨. 다만 세 차례 연속 인상은 부담이므로 두 차례 인상 후 신중한 스텝이 있을 수 있다고 봄.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시장의 보는 눈을 키우는 시간입니다. 특히 지금은 호흡을 길게 가져가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를 차치하더라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은데, 여지없이 나쁜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일단 시장에서 무엇이 기대되고 있는지부터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02.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나 금리 인상이 이렇게 빠르게 다가오는 것을 오랜만에 보거나, 아예 처음 보는 투자자들도 많았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 낯선 상황에서 큰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03. 과거 패턴을 보면, 연준이 긴축 이야기를 꺼낼 때 시장이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실물 경기가 위축될 개연성이 보이기만 해도, 연준은 긴축 프로젝트를 멈추고 물러섰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의 생각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설마 이렇게까지 빠르게 달려가겠어?"라는 생각이고, 둘째는 "이 정도면 다 왔다"는 생각입니다.

04. 실제로 1월 말부터 2월 첫째 주까지 시장의 컨센서스는 낙관론에 가까웠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문제이긴 하지만 중고차 가격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으니, 하반기쯤이면 인플레이션이 완연히 2%대로 내려올 것이고, 그러면 연준의 긴축도 과도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05. 그런데 막상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고 보니 지난달보다 더 뛰어올랐습니다. 하반기에 저절로 물가가 내려올 거라는 기대감도 다소 둔화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그러자 "연준의 빠른 긴축 스탠스가 정말 이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고개를 들고, "설마 여기까지 오겠어?"라는 믿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안심했다가 놀라고, 다시 안심했다가 또 놀라는 과정이 반복되는 것이 지금 시장의 반응입니다.

06. 처음에는 시장이 마일드한 긴축을 예상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실적이 나오고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업종 쪽으로 자금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긴축 기조가 길게 이어질 거라는 판단이 서자, 과도하게 몰려 있던 자금이 일부 빠져나가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07. 가장 먼저 짚어볼 부분은 연준의 정책 변화입니다. 22년 만에 빅스텝, 즉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강행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인데,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봐야 합니다.

08. 지난 1월 FOMC 때부터 빅스텝은 이미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던 이슈였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자 긴급 FOMC를 열어 긴급 금리 인상을 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긴급 금리 인상은 2000년 5월에 한 번 있었지만, 긴급 FOMC를 열어 금리를 인상한 것은 1994년 이후 한 번도 없었습니다. 거의 30년 가까이 되는 셈입니다.

09. 한편 아이러니하게도 연준은 아직 긴축을 한 것이 아니라 여전히 돈을 풀고 있습니다. 양적완화는 2월 말에서 3월 첫째 주에 끝나는 상황이고,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테이퍼링을 중간에 뚝 끊어 버리는 방식으로 강한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지난주 시장에 크게 작용했습니다.

10. 다만 긴급 FOMC에서 금리를 올린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신중론도 있습니다. 일리 있는 시각 중 하나는 마켓 전문가 Lee의 의견입니다. 그는 긴급 인상 자체가 과하다고 봅니다. 시장이 전혀 눈치채지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발표하면, 연준이 패닉에 빠져 있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더는 아무리 불안해도 자기 중심을 잡고 "잘 컨트롤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준비 없이 급격한 조치를 취하면 시장은 놀라고 연준 역시 패닉 상태라는 두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만들려면 연준이 그 정도까지 나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게 그의 의견이고, 저 역시 동감합니다.

11. 다만 0.5%포인트 인상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은 이미 테이블 위에 올라왔다는 뜻입니다. 3월 17일 새벽 FOMC 결과를 앞두고 우리가 볼 수 있는 지표는 두 가지입니다. 먼저 3월 첫째 주에 나오는 미국 고용지표, 그리고 FOMC 전에 발표되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이 추세가 바뀌지 않는다면 0.5%포인트 금리 인상도 더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데이터를 보고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시장의 컨센서스는 0.5%포인트 인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는 쪽으로 모이는 것 같습니다.

12. 연준의 새로운 이슈로는 양적긴축(QT) 논의가 부각됐습니다. 금리 인상과 양적긴축은 무엇이 다를까요?

13. 금리 인상은 연준이 기준금리, 즉 초단기 금리를 올리는 정책입니다. 이를 통해 장기 금리까지 영향을 주겠다는 것인데,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연준이 그동안 장기 국채를 많이 사들였기 때문에 장기 금리가 이미 많이 눌려 있습니다. 그래서 초단기 금리만 올려도 장기 금리는 생각만큼 오르지 않고, 단기 금리는 올라가는데 장기 금리는 눌려 있는 상황이 되고, 장단기 금리차가 굉장히 좁아지게 됩니다.

14. 장단기 금리차가 좁아지면 은행들의 마진이 크게 줄어들고, 특히 소매 은행들의 대출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실물경제 곳곳에 대출이 퍼져 나가야 하는데 대출 자체가 줄어드는 큰 악영향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장의 일부 전문가들은 장단기 금리차가 빠르게 줄고 있으니 연준도 이를 고민할 수밖에 없고, 따라서 기준금리 인상을 세게 하지 못할 거라고 봤습니다.

15. 이번에 양적긴축 논의가 본격화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단기 금리를 많이 올리지 않더라도 보유하고 있는 장기 국채를 팔아서 장기 금리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기준금리를 크게 올리지 않아도 장기 금리를 끌어올려 장단기 금리차가 좁아지는 문제 없이 긴축을 다른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연준 내에서도 에스더 조지 총재 같은 인사들이 이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쓸지뿐 아니라 언제 시작할지에 대해서도 치열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6. 양적긴축을 병행하면 금리 인상 횟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 해 8번, 7번이라는 얘기까지 나오는데, 이 의견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나온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수치를 말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방향성에 대해서는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17. 예를 들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를 2.5%까지 끌어올리려면 기준금리를 10번 인상해야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올려야 하는 부담이 생기는데, 양적긴축을 함께 쓰면 장기 국채를 팔아 금리를 끌어올리므로 기준금리는 7번 정도만 올리더라도 2.5% 도달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래 예상했던 인상 횟수에서 어느 정도 줄어드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8. 1월 중순부터는 유럽의 긴축 우려가 글로벌 증시를 흔들고 있습니다. 유럽 상황은 어떨까요? 올해 금리 인상이 있을까요?

19. 라가르드 ECB 총재와 파월 연준 의장 모두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직접적인 질문을 받았습니다. 파월 의장은 "모든 것이 가능성이 있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답변을 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작년 12월에 "2022년에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는데, 1월 통화정책 회의에서는 이 말이 쏙 빠졌습니다. 시장이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20. 유럽중앙은행은 지금도 대규모로 자산을 매입하며 유로화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물가가 이례적으로 높게 올라오는데도 이렇게 많은 자금을 풀어주는 게 맞느냐는 비난에 직면해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물가를 너무 안이하게 본다는 지적이고, 작년 7~8월 연준이 "일시적"이라는 틀에 갇혀 있던 것과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유로존 소비자물가가 추가로 뛰어오르고 잡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내년에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던 발언이 "금리 인상이 한두 차례 있을 수도 있다"로 바뀔 수 있습니다.

21. 참고로 영국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얘기하지 않다가 지금은 연속으로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 모두 데이터의 움직임에 따라 굉장히 빠르게 대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2. 마지막으로 다음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립니다. 금리 인상 압박을 받고 있지만, 대선을 앞둔 시점이라 선택이 애매해질 것 같습니다. 이번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 같습니까?

23. 쉽지 않은 질문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의사록을 보면서 저도 조금 의외라고 느낀 부분이 있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제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표현도 있었지만, 더 중요하게 다룬 것은 기대 인플레이션입니다. 즉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제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24. 공급 측면에서 물가가 오를 때,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려봐야 소용없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앙은행은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공급 측면의 물가상승 압력이 높더라도, 물가상승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사람들 마음속에 물가가 계속 오를 거라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그러면 미래 소비를 당겨서 소비하게 되고, 공급망에서 발생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수요 측 인플레이션으로 옮겨 가게 됩니다. 중앙은행은 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추가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25. 이 발언이 나오자 이번 달 금리 인상 여부보다 더 중요한 이슈가 떠올랐습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1.75% 정도면 거의 다 올린 것 아니냐고 봤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올해 2.75% 정도에서 끝날지 몰라도 내년에 추가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플레이션에 주목하겠다는 메시지 자체가 더 매파적인 역설을 주고 있다는 점이 첫 번째 포인트입니다.

26. 두 번째는 이번 달 금리 인상 시기입니다.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두 차례 연속 금리 인상이 이뤄졌는데, 세 차례 연속 인상은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두 차례 인상이 효과를 보이는지 확인한 다음 움직이는 것이 신중한 스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7. 오늘 신한은행 WM그룹 오건영 부부장과 함께 시장의 흐름을 짚어봤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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