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진명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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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급락 후 약반등을 '가짜 반등'으로 규정하고 JP모건 매도 집중, 대차잔고 횡보, 차트상 바닥 근거를 제시. 단기 변동성 후 외국계 순매수 전환 시 30만~32만원 반등을 주장하며 '매도 타점'을 문자로 제공한다는 유료 유도 포함. 실적은 철강 판가 인상으로 방어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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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주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박진명입니다. 어제 포스코홀딩스 여러분들 어떠셨어요? 6.4% 급락하면서 28만 9천 원대까지 밀려 버렸죠. 그래서 주주님들 굉장히 긴장하고 계셨을 텐데, 오늘 장 시작은 어떻습니까? 오전장 기준으로 30만 1,500원대, 3.34% 상승하면서 약반등 흐름을 만들고 있죠. 계좌 보시면서 "아, 드디어 반등이 시작됐나 보다. 지금이라도 물을 더 타야 되나?"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나오는 이 반등은 추세를 돌리는 진짜 반등일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왜 그런지는 수급 창구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증권사별 순위를 보시면 매도 1위에 JP모건 서울 창구가 올라와 있습니다. 매수는 약 9,900주 들어왔지만 위에서 23,000주가량을 쏟아내면서 순매도 13,400주가 머리를 누르고 있죠. 모건스탠리나 메릴린치가 아래에서 물량을 받아주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수급의 키를 쥔 메이저가 뚜껑을 덮고 매도하고 있다는 건, 주가를 강하게 띄울 생각이 아직 없다는 뜻입니다.
다만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약반등이 주는 신호가 하나 있는데,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는 증거라는 겁니다. 물론 잔파동과 변동성은 더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적으로 더 크게 하방으로 깨고 내려가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JP모건의 매수세가 다시 들어오면서 주가를 올리는 국면이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한 가지입니다. 바닥에서 공포에 질려 털리지 마시고, JP모건이 물량을 쥐고 올린 뒤 그 물량을 털어내는 최종 매도 타점을 정확히 잡아내시면 됩니다.
이제 시장 전체 판을 읽어 보겠습니다. 지난밤 미국에서 날아온 소식이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 CPI와 PPI 지표가 물가 충격을 주면서, FOMC 블랙아웃 기간을 앞두고 연준의 금리 인상 경계감이 시장을 강하게 누르고 있습니다. 10월 인상 확률은 한때 55%까지 올랐고, 12월 인상 전망까지 고개를 들고 있어서 월가가 잔뜩 긴장하고 있죠. 이런 환경에서는 2차전지나 대형 성장주, 경기 민감주들이 투자 심리 위축으로 전반적인 조정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적 압박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포스코홀딩스 자체의 기초 체력은 어떨까요? 철강 빅2의 3분기 엇갈린 성적을 다룬 기사가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건설 비수기와 환율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포스코는 적극적인 판가 인상을 단행하면서 실적을 방어해 냈습니다. 시장에서는 2차전지 소재 리튬 가격 하락이 주가를 누르고 있지만, 철강이라는 든든한 본업은 이미 판가 인상으로 실적 방어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즉 대외 악재로 주가가 흔들릴지언정, 회사의 실적 기초 체력이 훼손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오늘 오전장 거래 동향을 보면 흥미로운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매수 상위를 보면 모건스탠리가 8,800주, 메릴린치가 5,400주 순매수로 외국계 창구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도 상위를 보시면, 1위는 아까 짚었던 JP모건 서울입니다. 혼자서 23,000주가량을 매도하면서 순매도 13,000주를 기록하고 있고, 2위인 BNK금융 증권, 3위 투자증권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매도 폭탄입니다. 주가를 단숨에 띄워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편안한 탈출 기회를 줄 생각이 없다는 뜻입니다.
최근 한 달간 누적 수치를 보겠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약 43만 주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9만 주를 순매도했습니다. 특히 어제 6% 급락이 나왔을 때, 개인이 25,000주를 받는 동안 외국인은 31,000주가량을 던졌습니다. 바닥권에서 살짝 매수하는 척 페이크를 주면서, 위에서 물량을 던져 상승 탄력을 죽이는 것이 이런 악성 매수 세력의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그러면 어제 오늘 매수한 개인 투자자들은 "오늘도 못 가고 또 밀리는구나" 하면서 지쳐 나가떨어지게 되죠. 지금의 약반등은 추세 추종 매수세가 붙은 찐 반등이 아니라, JP모건이 물량을 취하면서 개인의 투매를 유도하는 가짜 반등 국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JP모건이 계속 매도하면 주가가 더 빠지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실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데 오늘 반등으로 알 수 있는 건, 이미 바닥을 찍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결정적 증거가 대차거래 데이터에 숨어 있습니다.
10월 15일 기준 대차거래 체결은 35,000주, 상환은 14,000주였고, 잔고는 2,400주 증가해 총 228만 4,000주를 기록했습니다. 잔고가 늘었으니 공매도 압박이 커진 것 아니냐고 하실 수 있지만, 기간별 흐름을 넓게 보셔야 합니다. 9월 말에는 232만 주 수준이었고, 10월 초 상환이 대거 들어오면서 225만 주까지 빠졌다가, 최근 며칠간 226~228만 주 선에서 미묘하게 횡보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공매도 세력도 28만 원, 29만 원 아래로 추가로 주가를 내리꽂을 실익이 없다고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방이 열려 있었다면 대차잔고가 250만 주, 300만 주로 폭증하며 맹공을 퍼부었을 겁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은, 세력들조차 여기서 더 누르기 힘들다고 인지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차트를 보겠습니다. 과거 대세 상승이 있었던 역사적 고점에서 강한 매도 시그널이 나온 뒤, 주가는 긴 하락 파동을 겪었습니다. 장기 이평선이 역배열로 벌어지면서 투자 심리를 꺾어 놓았죠. 그런데 현재 캔들 위치를 보시면, 과거 바닥권에서 강한 반등을 만들었던 매수 타점 라인까지 주가가 충분한 가격 조정과 기간 조정을 거치며 내려와 있습니다. 단기 이평선이 캔들과 엉키면서 하락 기울기가 수렴되는 구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 구간에서 나올 수 있는 시나리오는 대략 정해져 있습니다. 당분간 JP모건의 위쪽 압박 속에 28만 원 후반과 29만 원 선을 오르내리는 변동성 구간이 며칠 더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지 라인이 확인되면, 오늘 매도 폭탄을 던지던 JP모건 창구에서 대규모 순매수가 들어오기 시작할 겁니다. 숏커버링과 저가 매수가 동시에 유입되는 순간이 올 것이고, 그러면 주가는 30만 원, 32만 원 저항대를 뚫고 올라가는 강한 반등 파동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바로 그때가 우리가 노려야 할 결정적 순간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대응 원칙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오늘 같은 약반등 구간에서 서둘러 비중을 크게 싣지 마십시오. JP모건이 매도 1위로 버티는 한, 며칠간 흔들기가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여기가 바닥인지 확인하는 자리라고 생각하시고, 마음을 편안히 가지셔야 합니다.
둘째, JP모건 창구의 매수 전환을 매일 체크하셔야 합니다. 오늘처럼 13,000주씩 던지던 창구가 어느 날 아침 장 시작부터 2만 주, 3만 주씩 순매수로 들어온다면, 그때가 진짜 반등의 신호탄입니다.
셋째, 가장 중요한 것은 매도 타점입니다. 주가가 강하게 올라갈 때 끝까지 들고 가다가 또 물리지 마시고, 물량을 잔뜩 모은 JP모건이 호가창 위에서 매도를 쏟아내며 차익 실현을 시작하는 그 타점을, 비중 축소와 이익 실현의 기회로 삼으셔야 합니다. 그 매도 타점은 제가 장중 수급 창구를 실시간으로 추적해서 확실하게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본업 때문에 매일 HTS를 뚫어져라 보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장중 실시간 문자 알림을 준비했습니다. 영상 상단에 띄워 둔 개인 번호로 신청하시면, 다음 주부터 장중 타점 알림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지난번처럼 바빠서 타이밍을 놓쳤다는 후회 없이, 이번에는 편안하게 빠져나오시길 바랍니다.
JP모건 움직임을 과거 데이터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JP모건 서울이 매수 상위 2위에 올라 약 19,000주를 매수하면서 상승 변곡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하락 변곡점에서는 약 42,000주를 매도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4월 8일 같이 매수했던 골드만삭스가 하락 변곡점이 발생했던 지점에서 약 78,000주를 추가 매수 중이라는 점입니다. 정확한 방향성을 보고 투자하는 창구가 아니라면, 이는 JP모건 서울 창구를 통한 세력성 자금의 움직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히든 라인상 세력들이 매수했던 자리는 4월 8일, 매도했던 자리는 5월 10일로 확인됩니다. 현재는 매수 포인트가 떠 있는 상태이므로, 다시 한번 상승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저점 라인을 이탈하지 않는 선에서 하방은 제한적이고, 상방은 훨씬 열려 있는 손익비 좋은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골든크로스 이후에도 세력은 바로 매수하지 않고, 이평선 아래로 한 번 더 찍어 누른 뒤 돌파가 확인될 때 매수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올리지 못한 이유는 불확실성과 노조 리스크 같은 변수가 있었기 때문이고, 이 과정에서 개인 물량을 털어내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력의 다음 상승 시도가 나올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만, 그 과정에서도 매도 타점을 정확히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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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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