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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김영익

Accuracy score-1.1
순 place163
Scored calls1324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46.8% / 49.2% / 48.7%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4% / -0.1% / -0.9
Bullish / Bearish / Neutral24.7% / 56.8% / 18.5%
Best horizon1d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
Main channel김영익의 경제스쿨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603)#한국채금리 (287)#미국채금리 (278)#환율 (264)#미국기술주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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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후 한국 경제와 투자 포인트?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김영익 교수 | 815머니톡

815Money talk · 2019-11-15 · 유튜브 시청 24,603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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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코스피#현금#삼성전자#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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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영익 · 한국인

요약 보기

한줄결론: 저성장·저금리 구조 속에서 한국 증시는 정체 국면이며, 유일한 매력은 배당 투자다. 세계 경제: 2008년 이후 글로벌 공급 과잉과 중국의 저가 공급, 부모보다 가난한 자식 세대 현상으로 물가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각국 중앙은행은 저금리·통화완화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 대체투자 및 부동산: 저금리로 은행 예금 대신 대체투자를 찾는 흐름이 나타나며, 한국 연금·금융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확대가 언급되었다. 미국 주택가격과 상업용 부동산은 하락 중이어서 해외 부동산 리스크를 경고했다. 한국 경제 성장: 잠재성장률은 과거 2.7%에서 현재 약 2.5% 수준으로 낮아졌고, 2026년 이후 더 하락할 것으로 보았다. 2026년 2% 성장도 힘들고 내년에는 1.5% 안팎으로 예상했다. 저성장 원인: 생산가능인구 감소(2017년부터 감소 시작)와 생산성 정체, 기업의 투자처 부족이 핵심 원인이다. 대통령 임기별 성장률 비교도 언급되었다. 이민·출산: 이민 확대는 생산성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문화적 폐쇄성이 장애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약 0.9 수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빨리 소멸할 나라라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 증시: 코스피는 2011년 이후 박스권 정체 상태이며 2,100 상단 정도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의 현금성 자산이 많아 배당 확대 여력이 크다고 보았다. 삼성전자의 연간 배당 9조 6천억 원, 포스코·현대차 배당 확대가 언급되었다. 배당 투자: 포스코홀딩스 PBR 약 0.45, 배당수익률 약 5% 수준을 예시로 들며 배당 투자 매력을 강조했다. 임금 하방경직성으로 기업 비용 부담이 크다는 지적도 있었다. 출연자 전망: 한국 증시는 박스권 정체, 배당 투자 중심 접근 권장, 경기 성장률 하락 지속 전망.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이제 투자 패러다임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인지 설명해 주시죠. 구조적으로 전 세계가 아픔만 겪고 있는 건 아니지만, 가장 큰 문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가 엄청난 돈을 풀었는데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금리도 계속 낮을 수밖에 없고요. 돈을 그렇게 많이 풀었는데 왜 물가가 오르지 않을까요?

02. 공급 측면에서는 중국이 여전히 물건을 싸게 공급하고 있고, 고령화로 인한 소비 위축 효과도 있습니다. 그런데 더 근본적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가계가 약해졌습니다. 얼마 전 맥킨지 보고서를 보니 "부모보다 가난한 자식 세대"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어요. 과거에는 자식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계속 잘살았는데, 선진국 상당수에서 자식 세대의 실질 소득이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이유를 따져 보니 소득 분배가 악화됐습니다. 선진국들의 국민소득 중 노동 몫은 줄고 상위 1%가 가져가는 몫이 커졌어요. 가계가 약해지니 소비 여력이 없고, 전 세계적으로 공급 과잉 상태가 이어지면서 물가가 계속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03. 각국 중앙은행은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하려고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물가가 목표치 아래로 떨어지니 돈을 더 풀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저금리가 지속되고, 사람들은 은행 예금보다 다양한 투자처를 찾게 됩니다. 주식이 될 수도 있고, 금이 될 수도 있고, 여러 대체투자가 될 수 있죠.

04.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증권사들이 주식이 부진하니 주식형 펀드 대신 대체투자 상품을 많이 권유해 왔습니다. 최근 통계를 보니 세계 주요 부동산 투자 규모에서 한국이 중국 다음으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최근 미국 주택 가격이 떨어지고 있고, 상업용 부동산은 더 빨리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꺾이기 시작했는데 우리가 그쪽에 너무 많이 투자돼 있어서 조만간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우리 연금도 해외 부동산에 투자해 왔는데, 그게 세계 부동산 가격을 떠받친 측면도 있죠.

05. 그런데 한국은 올해 들어 부동산 가격이 갑자기 폭등하기 시작했습니다.

06. 현재 한국 경제 상황은 어떤가요?

07. 잠재성장률이 구조적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잠재성장률은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를 안정적으로 고용했을 때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고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2000년대 초반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4% 중반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2.5% 정도로 보고 있고 저는 그보다 더 낮게 봅니다. 2026년 이후에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가 성장하려면 노동 투입이 늘고, 자본이 늘고, 생산성이 늘어야 하는데 지금은 노동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15세에서 64세 생산가능인구는 2017년부터 줄기 시작했고, 올해부터는 총인구 자체가 줄어들 것입니다.

08. 기업들은 이미 설비를 많이 갖고 있어서 투자를 크게 늘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니 잠재성장률을 높이려면 생산성을 올려야 하는데, 이는 사회적 대통합이 필요한 시기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국민들의 생각이 너무 다양하고, 근로자와 경영자, 세대 간 생각이 크게 다르니 사회적 합의가 필요합니다.

09. 지금도 우리 경제는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성장률 2%도 힘들고, 내년에는 1.5%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적으로 전체 성장 능력이 떨어지고 있으니 이를 끌어올려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입니다.

10. 이렇게 구조적 저성장의 늪에 빠진 가장 큰 이유는 인구 문제입니다. 40년 가까이 경제를 공부하며 깨달은 것은 경제의 미래는 인구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젊은 세대가 소비를 시작하고, 집을 사고, 아이를 낳아 키우며 경제가 돌아가는데, 지금 젊은이들은 결혼이나 출산을 미루고 소비를 줄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 방송에서 한 전문가가 "인구 감소로 우리나라가 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의 책을 낸 것을 보았는데, 그 책이 계속 팔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확장 사회에 살았지만 앞으로는 축소 사회에 들어섰다고 봅니다. 인구가 줄면 소비도 줄고, 노동력 투입도 줄어 잠재성장률이 떨어집니다. 이게 핵심 문제입니다.

11. 투자도 문제입니다. 고성장 시대에는 기업들이 많은 투자를 했지만, 지금은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정부 규제 때문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제가 기업들과 이야기해 보면 투자할 곳이 없어서 투자를 안 하는 겁니다. 그래서 노동력이 감소하고, 자본 축적 속도가 둔화되고, 생산성도 늘지 않고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잠재성장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12. 역대 대통령 집권 기간별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보면,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성장률이 단절되고 계속 낮아지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이것도 우리의 문제입니다.

13. 해결책으로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이민자를 받아들이면서 좋은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외국인 노동자가 200만 명이 넘는데, 저임금 근로자가 많다 보니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해롭다는 시각도 있고, 이민 자체에 부정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교수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14. 이민자는 미국에서처럼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와서 일하면서 생산성을 높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일본은 1990년대부터 장기 불황에 빠졌는데, 일본은 문화적으로 매우 폐쇄적입니다. 우리나라도 문화적으로 상당히 폐쇄적이고, 단일민족 의식을 너무 고집하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을 해주고 있지만, 우리 사회의 문화는 미국식보다 일본식에 더 가까운 듯합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출산율을 우리 스스로 높일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15. 우리나라만큼 출산율이 낮은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 여성이 평생 몇 명의 아이를 낳느냐를 나타내는데, 인구가 유지되려면 2명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올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명 수준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한 교수는 "지구상에서 가장 빨리 사라질 나라가 한국"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출산율이 이렇게 심각하니, 저는 여성분들께 힘드시겠지만 결혼하신 분들은 빨리 결혼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6. 짐 로저스가 쓴 『차이나 이야기』 같은 책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늦게라도 결혼해서 살아 보니 참 행복하다고 말하고, 네 살짜리 딸이 있는데 아이를 키우는 게 더 큰 기쁨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인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하죠. 우리나라 인구 문제는 정말 심각하고, 이 이야기를 하니 조금 죄책감이 드네요.

17. 그렇다면 한국 증시는 어떤가요? 투자 매력이 있을까요?

18. 코스피 지수는 계속 정체 상태입니다. 2011년부터 박스권에 갇혀 있고, 내년에도 2,000에서 2,10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봅니다. 그럼에도 한국 주식의 유일한 매력은 배당입니다. 우리 기업들이 그동안 이익을 많이 냈는데, 정부는 기업들에게 임금을 올리고, 고용을 늘리고, 배당을 늘리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그런데 기업들은 임금을 쉽게 올리지 않습니다. 기업 경영자들은 미국은 경기가 좋을 때 임금을 올리고 경기가 나쁠 때는 자연스럽게 내리는데, 우리나라는 한 번 올린 임금을 내리는 걸 받아들이지 못해 하방 경직성이 너무 강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경기가 나쁠 때를 대비해 임금을 쉽게 올리지 못합니다.

19. 기업들은 현금성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한국 기업들의 현금성 자산은 628조 원에 달합니다. 이는 기업들이 투자나 고용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뜻이죠. 그래서 배당을 늘릴 수밖에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매년 9조 6천억 원의 배당을 하기로 했고, 포스코홀딩스, 현대차도 배당을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도 포스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가 있는데, 제가 직원들에게 "회사 주식을 사서 배당을 받으라"고 권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포스코의 배당수익률은 4~5%대이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5 정도입니다. PBR이 0.45라는 것은 회사가 가진 순자산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주식이 거래된다는 뜻이니,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정부 지원을 받기 어렵고 주가가 크게 떨어진 이유도 없는데, 배당을 주면서 주가 상승을 기다릴 수 있는 종목입니다.

20. 그래서 저는 지금 한국 주식 투자는 배당 매력을 보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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