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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주 3분컷입니다. 오늘의 팔란티어 뉴스입니다. 팔란티어는 오늘 192.07달러의 거래를 맞췄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1.41% 옳은 수준입니다. 52주 최고가인 207.52달러와 비교하면 7.4% 4% 아래에 있습니다. 오늘 상승 배경으로 다시 거론된 것은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된 아마다와의 재휴입니다. 발표 당일에도 팔란티어 주가는 1.6% 올라 190.04달러로 04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영상에서는이 재휴가 왜 단순한 협력 발표 이상인지, 같은 날 조용히 올라온 또 하나의 공지는 무엇인지, 그리고 최근 영국에서 쌓이고 있는 리스크까지 차례로 짚어 보겠습니다.
먼저 아마다가 어떤 회사인지부터 보겠습니다. 아마다는 갤리온이라는 이름의 모듈형 데이터 센터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모듈형 데이터 센터란 컴퓨팅 장비와 전력, 냉각 설비를 하나의 묶음으로 만들어서 필요한 장소에 옮겨 설치할 수 있게 한 데이터 센터를 말합니다. 일반 데이터 센터처럼 부지를 사고 건물을 올리는데 몇 년씩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팔란티어는 이번에 아마다를 첫 번째 인증 모듈형 데이터 센터 파트너로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AIP, 온톨로지, 파운드리, 아폴로로 구성된 자사의 쏘린 AI 운영 체제를 아마다의 갤리온 데이터 센터에서 검증하고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쏘린 AI란 쉽게 말해 데이터와 모델 그리고 그것을 돌리는 기계까지 고객이 직접 소유하고 통제하는 AI를 뜻합니다. 민감한 데이터를 빅테크 클라우드에 맡기기 어려운 정부, 국방, 에너지 같은 기관 산업 고객이 주요 대상입니다. 아마다측 발표에 따르면이 시스템은 전력망에 연결된 상태로도 전력망과 분리된 상태로도 외부 네트워크와 완전히 차단된 상태로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양산은 기존 데이터 센터를 짓는데 수년이 걸리는 것과 달리이 방식은 몇 달 안에 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 제휴가 의미 있는 이유는 팔란티어가 파는 물건의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팔란티어는 고객이 인이 가지고 있는 서버나 클라우드 위에 소프트웨어를 얻는 회사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제휴로 팔란티어는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소버린 AI 설계도를 고객이 물리적으로 소유하는 하드웨어까지 확장하게 됐습니다. 정리하면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 엔비디아의 칩, 아마다의 데이터 센터를 하나로 묶어 고객이 처음부터 끝까지 소유하는 완성형 AI 시스템을 제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소프트웨어 회사, 칩 회사, 데이터 센터 회사를 따로 상대할 필요 없이 한 번에 해결되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양산은이 인프라가 미국과 동맹국에서 제조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공급망의 출처을 따지는 미국 정부와 동맹국 정부의 수요를 정조준한 설계라는 뜻입니다. 다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는 계약 금액도 확정된 고객사 이름도 배치 규모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양사가 발표한 내용은 어디까지나 통합과 인증 작업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즉 지금 단계에서이 재휴가 매출에 얼마나 기여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실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앞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여기서 함께 볼 대목이 있습니다. 이번 보도 자료에서 반복해서 등장하는 표현이 바로 오픈웨이트 모델입니다. 오픈웨이트 모델이란 개발사가 AI 모델의 핵심 데이터인 가중치를 공개해서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서버에서 자유롭게 돌리고 고쳤을 수 있게 한 모델을 말합니다.
팔란티어와 아마다는 고객이 자기 인프라 위해서 이런 공개 모델을 자기 데이터로 조정해 쓰는 것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인 10월 1일 팔란티어의 공식 제품 공지 페이지에 눈에 띄는 업데이트가 하나 올라왔습니다. 미국 지역으로 제한된 상업 고객들도 AIP에서 문샷 AI의 키미 K3, Z. AI의 GLM 5.3, 딥시크의 V4.1 1 플래시 같은 모델을 쓸 수 있게 됐다는 내용입니다.이 모델들은 파이어스라는 AI 모델 서비스 업체를 통해 제공되며 지역 제한이 없는 글로벌 상업 고객에게는 이미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세 모델 모두 중국 AI 기업들이 공개한 오픈 웨이트 모델입니다.이 공지는 팔란티어 개발자 문서에 올라온 것으로 아직 주요 언론이 다룬 내용은 아닙니다.
알렉스 카프 최고 경영자가 그동안 중국과의 AI 경쟁에서 미국이 앞서야 한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내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다만 이것을 팔란티어가 중국 모델에 의존한다는 의미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팔란티어의 사업 구조는 AI 모델을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모델이든 고객의 데이터와 업무 체계에 연결해 주는 쪽에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이 고를 수 있는 모델 목록이 넓어졌고 비용이 저렴한 공개 모델을 원하는 수요까지 받아내려 한다는 것이 사실 관계에 맞는 해석입니다. 아마다 재휴와이 공지를 나란히 놓고 보면 팔란티어가 하드웨어 쪽으로도 모델 쪽으로도 고객의 선택지를 동시에 넓히고 있다는 방향성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제 분위기를 바꿔서 최근 일주일 사이 영국에서 연달아 나온 소식을 보겠습니다. 미국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덜 챙겨 보는 부분이지만 정부 계약 일정과 연결되 있어서 지폭을 필요가 있습니다. 배경부터 설명드리면 팔란티어는 2023년 11월 영국 국민보건 서비스 즉 NHS의 연합 데이터 플랫폼 계약을 따냈습니다. 규모는 3억 3천만 파운드, 기간은 7년입니다.이 플랫폼은 여러 병원에 흩어진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해서 대기자 명단, 수술실 일정, 퇴원 관리 등을 한 눈에 보도록 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9월 30일 영국 가디언은 44,명 이상이이 플랫폼이 자신의 건강 기록을 다루지 못하게 해 달라는 법적이를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근거는 영국 개인 정보 보호법상의이 제기권이고 시민 단체 38 디그리스가이를 조직했습니다. 다음날이 10월 1일에는 영국 곳곳의 병원과 런던의 팔란티어 본사 앞에서 항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팔란티어는 NHS의 지시에 따라서만 데이터를 처리하며 데이터는 영국 안에 머문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자사 소프트웨어를 쓰는 병원들에서 수술이 11만 7천건 추가로 이루어졌다며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10월 2일 가디언은 단독 보도를 하나 더 내놨습니다. 팔란티어를 위해 로비 활동을 했던 마사 돌턴이라는 인물이 앤디 번햄 총리의 집권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번햄은 올해 7월 총리에 오른 인물입니다. 돌턴이 공동 설립한 정치 컨설팅 회사 로드톤은 2024년과 2025년에 팔란티어를 위해 일하면서 영국 의회에서 팔란티어 엔지니어들이 의원들에게 AI 시스템을 시현하는 행사 등을 진행했습니다. 돌턴은 이후 번햄이 의회로 복귀한 메이커필드 보궐 선거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로드스톤측은 돌턴이 그 기간 고객과 접촉하지 않았고 번햄이 나라를 이끌 최적임자라고 믿었기 때문에 참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이 이 소식들이 중요한 이유는 계약 일정 때문입니다. NHS 계약에는 2027년 2월에 핵심 해지 조항 시점이 돌아옵니다.
노동당 정부는이 계약을 철외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번햄 총리는 취임 전부터이 문제로 혼선을 빚은 적이 있습니다. 지난 7월 텔레그래프는 번햄 측근을 인용해 그가 계약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다른 익명 소식통들이 곧바로이를 부인했습니다. 당시 번햄은이 계약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팔란티어는 영국 국방부와도 2억 4천만 파운드 규모의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여기서 채널 의견을 조금 덧붙여 보겠습니다. 먼저 영국 이슈부터 보면 로비스트 보도는 역설적으로 팔란티어와 현 정부의 관계가 가깝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이 보도 하나로 당장 계약 해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위 제기와 시위 그리고 로비 논란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정부가 느끼는 정치적 부담은 분명히 커지고 있습니다. 2027년 2월까지이 이슈는 계속 따라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출 측면에서 보면 팔란티어의 성장은 압도적으로 미국에서 나오고 있어서 영국 계약이 흔들리더라도 실적에 주는 직접적인 타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봅니다. 다만 해외 정부 사업을 넓혀 간다는 그림에는 분명한 부담 요인입니다. 아마다 제휴는 방향성 면에서 긍정적으로 봅니다. 소프트웨어만 팔던 회사가 하드웨어와 모델 선택지까지 묶어 완성형 시스템을 내놓는다는 것은 고객 한 곳에서 가져갈 수 있는 몫이 커진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계약 금액도 고객 이름도 없는 지금 단계에서 이것을 주가 상승의 근거로 삼기에는 이릅니다. 여기서 간략하게 기술적인 흐름도 짚어 보겠습니다. 팔란티어는 9월 23일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191.79달러로 79달러로 올라선 뒤 지난 2주 동안 184달러대에서 194달러대 사이에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박수권 위쪽인 194달러 부근은 9월 24일 이후 여러 차례 넘지 못하고 밀린 자리로 오늘도 장중 194.56달러까지 달러까지 올랐다가 192달러대로 내려와 마감했습니다. 그 사이 하루 거래량은 1700만 주대로 최근 50일 평균의 절반 수준까지 줄었습니다.
상승 거래량이 줄면서 좁은 범위에서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주가는 21일 이동 평균선인 181.47달러와 50일 이동 평균선인 172.32달러 2달러 위에 있어 단기 상승 흐름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194달러 저항선을 거래량을 동반에 넘어서는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반대로 박스권 아래로 밀릴 경우에는 9월 초 조정 때 저점을 받쳐 준 164달러에서 169달러 구간이 1차지지 후보입니다. 주가가 이미 52주 최고가에서 10% 안쪽까지 올라와 있는만큼 시장은 이런 방향성 발표보다 실제 숫자로 확인되는 순간을 기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다음 실적 발표에서 쏘린 AI 관련 수주가 구체적인 숫자로 나오는지가 이번 제휴의 진짜 성적표가 될 것.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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