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제이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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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대폭락에도 멤버십 회원들의 TMF 매수 결과 수익이 났다고 자축. TMF는 8달러 초반 분할매수가 낫다고 조언했고 어제 4.29% 급등해 9달러를 회복. SOXL은 13달러까지 빠져 조만간 추매 가능성 언급. 퍼스트리퍼블릭 붕괴와 은행 위기, 소비자신뢰지수·PMI 약세로 증시 하락, 채권 급등을 설명. 해치펀드 채권 공매도 소식은 노이즈로 보고 쇼스퀴즈 가능성 언급. 일본 투자자의 미국채 복귀 소식을 긍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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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비입니다. 여러분, 시장은 분명 대폭락을 했는데 저와 여러분은 왜 이렇게 행복할까요. 기분 좋은 날이니 시황을 말씀드리기 전에 우리끼리 잠깐 자축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최근 TMF가 8달러 초반까지 무서운 기세로 떨어졌을 때 많은 멤버십 회원분들이 커뮤니티 게시판에 질문을 남겨주셨습니다. "지금 사도 될까요? 수량을 더 모으고 싶은데, 지난번처럼 7달러 초반대까지 더 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이비님을 늦게 알아서 많이 못 모았는데, 지금이라도 비중을 늘려도 될까요?" 또 "헤지펀드들이 채권 숏을 역대급으로 쳤다는데 괜찮을까요?" 같은 질문도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지금 가격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비중이 많지 않으시다면 지금 더 들어가셔도 괜찮다고요. 영상에서도 올해 최저점인 7달러 초반대를 찍었을 때와 지금은 상황이 너무 다르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7달러 초반까지 갈 일은 없을 것 같고, 가봤자 7달러 후반이 마지노선일 것 같으니, 지금 8달러 초반이나 중반이더라도 분할매수를 시작하셔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현금이 별로 없으신 분들은 이번에 은행주로 수익을 낸 것을 정리하고 TMF로 옮겨 타는 게 좋겠다고까지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
이 말을 듣고 많은 회원분들이 은행주에서 TMF로 갈아타시거나, 보유 현금으로 불타기든 물타기든 추가 매수를 해주셨는데요. 어제 TMF가 무려 4.29% 올랐고, 순식간에 9달러를 회복했습니다. 고점에 물려 계시던 분들을 제외하면, 회원분들 대부분의 계좌가 다시 플러스로 바뀌었을 겁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우리끼리 할 얘기가 또 있죠. SOXL 얘기입니다. 요즘 분위기가 계속 안 좋았는데, 어제는 대폭락을 해서 10% 가까이 빠지며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SOXL도 TMF만큼 커뮤니티에 질문이 많았던 종목입니다.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종목 중 하나였기 때문에, 18달러 고점을 찍고 16달러까지 떨어졌을 때부터 "지금 SOXL 들어가도 될까요?"라는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저는 그때도 더 큰 하락을 기다리자고 말씀드렸습니다. 경제 상황을 보면 지금의 주가 상승은 가짜 같았고, 더 빠질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대로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해 결국 13달러까지 내려갔습니다.
조만간 SOXL 추가 매수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오늘이 될지 내일이 될지, 상황에 따라 더 미뤄질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꼭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무조건 제 평단보다 낮을 때만 사고, 높으면 절대 안 사는 방식이 아닙니다. 돌아가는 상황에 맞춰 판단하니까요.
자, 이제 어제 시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는 증시에는 안 좋고, 채권에는 좋은 소식이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퍼스트 리퍼블릭과 은행주였습니다. 전날 장후에 발표된 실적에서 드러난 엄청난 규모의 예금 이탈 사태가 어제 장에 크게 반영됐습니다. 주가는 하루 만에 무려 5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장 초반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30% 안쪽 하락에서 주식을 던진 사람들이 오히려 위너가 된 상황입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이런 주식들은 함부로 물타기를 하려고 들이댔다가는 큰일 납니다. 대책 없이 떨어지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퍼스트 리퍼블릭이 이 정도 위기를 겪자 은행권 전체의 위기가 다시 조명받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자구책으로 500억~1,000억 달러 규모의 모기지 채권과 대출채권 매각을 검토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주가에 더 불을 붙였습니다.
여기서 의아하신 분이 계실 겁니다. 실적 발표 전까지는 지역은행이 망하면 돈이 대형은행으로 몰려 대형은행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위기였고, 실제로 대형은행 주가는 많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왜 대형은행까지 빠지는 걸까요? 이번에 위기의 지역은행들을 구하려고 JP모건을 주축으로 한 대형은행들이 300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습니다. 그런데 퍼스트 리퍼블릭이 회생하지 못하고 파산하면, 그 돈을 빌려준 대형은행들도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불확실해집니다. 그래서 BNKO까지 크게 하락한 겁니다.
경제지표도 다 안 좋게 나왔습니다.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1.3으로, 기존 발표치 104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2022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사업 환경과 노동시장 환경을 사람들이 모두 나쁘게 느끼고 있다는 뜻이고, 특히 부동산이나 자동차처럼 큰돈이 드는 소비 계획이 전부 뒤로 밀렸다는 의미입니다. 4월 비제조업 활동지수도 -22.8로 전월 -12.8보다 훨씬 나빠졌습니다. 리치먼드 연은의 4월 제조업 활동지수도 -12로, 전월 -5보다 더 나빠졌습니다.
은행발 위기에 대한 불안심리가 커지고 경제지표가 침체를 가리키면서, 증시는 크게 하락하고 채권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여기서 꼭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저런 뉴스에 너무 흔들리지 마세요. 특히 경제에 관심이 생겨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분들이 이런 경향이 많이 보입니다. "제이비님, 이번에 이런 소식이 나왔는데 괜찮을까요?" "다른 유튜버가 채권 위기라는데 괜찮을까요?" "어느 유명 교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제이비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런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런 노이즈성 영상과 뉴스를 일일이 신경 쓰면서 투자하지 않습니다. 몇십 분, 때로는 1시간이 넘는 영상을 링크로 남기면서 제 생각을 물어보시는데, 죄송하지만 그걸 보지 않습니다.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본업이 따로 있어서 정말 바쁩니다. 저는 저만의 방식과 루트로 정보를 접하고 해석해서, 여러분 투자에 도움이 될 최대한 정제된 정보만 전달드리고 있습니다. 모든 노이즈 정보에 제 견해를 녹여 해석할 여력은 없습니다.
얼마 전에도 헤지펀드들이 레버리지까지 일으켜 채권 가격 하락에 역대급으로 베팅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무 일 없이 지나갔습니다. 아니, 어제는 오히려 간만에 채권이 대폭등했습니다. 저는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도 단순 노이즈일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원래 모든 투자 상품에는 공매도 세력이 붙기 마련이고, 그들 입장에서는 기사를 자극적으로 부풀릴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많은 자산운용사와 기관이 여전히 채권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공식 인터뷰에서도 밝혔고, 얼마 전 밴쿠버 아메리카가 큰돈을 굴리는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드러났습니다. 다들 주식보다 채권 비중을 역대급으로 늘리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높아진 채권금리와 채권 가격의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현 상황에서, 대다수 기관과 세력의 자금이 채권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헤지펀드들이 공매도를 좀 때린다고 해서 큰 영향이 있을까요? 오히려 숏 스퀴즈에는 딱 좋은 환경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월가에서 슬슬 나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일본 투자자들이 다시 미국 채권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그동안 걱정하던 두 가지 변수가 중국과 일본이었는데, 일본 소식은 상당히 좋은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후에 발표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이 생각보다 잘 나오면서 주가도 한 호흡 올랐습니다.
덕분에 오늘 증시는 상승으로 시작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상승세가 장 막판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SOXL이든 TMF든 추가 매수 상황이 벌어지면, 그때 다시 상황을 공유드리겠습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 멤버십 가입과 업그레이드를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신드래곤님, 김정임님, 제임스님, 새벽9시님, 쿠쿠르님이 맥도날드 멤버십에 가입 또는 업그레이드해주셨습니다. 비니호야애스님, 화가난다님, 박경민님, 더스틴 립님, 관틴님, 하루박님, 윤정민님, 리치맘님, 페키몽실님, 데일리 영님, 이정재님, 박형배님, 노상 황선홍님이 스타벅스 멤버십에 가입 또는 업그레이드해주셨습니다. 풀잎님, 송인성님, 존배님, 명란젓 코난님, 장인님, dyd12님, 5코조님이 코카콜라 멤버십에 가입해주셨습니다. 초류비님, 알로 알프스님, 김영환님, JJ리님, MJ리님, 근희의 하루하루님, 조슈아 린님, 조원진님, 크라스님, 김상훈님, the on님, 이세인님, 김병인님, 록밴님, 오주사랑님, 노래 좋아하는 오겹님, 헬로엘로님도 스타벅스 멤버십에 가입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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