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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슈카@슈카월드

Accuracy score+1.6
순 place58
Scored calls43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48.8% / 51.2% / 53.3%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1% / +0.6% / +1.1
Bullish / Bearish / Neutral38.3% / 9.3% / 52.4%
Best horizon3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Two-way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슈카월드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27)#삼성전자 (20)#SK하이닉스 (17)#환율 (6)#미국채금리 (4)

How scores are calculated

[EN] 이 둘이 서울대 동기였다고? 코스피 8200돌파, 지금 사도 될까요?ㅣ솔로몬 EP. 5 슈카 ( 전석재, 369만 경제 유튜버)

leejiyoung official · 2026-05-14 · 유튜브 시청 404,354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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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슈카 · 한국인

요약 보기

슈카와 이재영이 서울대 동문·게임 이력 등 개인사를 나누며 대화. 투자 측면에서는 장기적으로 주식시장(특히 성장률 3% 이상 국가 지수)이 우상향하며, 개별 종목보다 지수 ETF가 안전한 접근이라는 취지. 부동산은 과거 하락기 매도 경험 공유. 통신사 약정 종료 시 지원금 활용 팁과 사업(빵·족발 등) 실패담도 언급.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06년 졸업이요? 네, 저 06년 졸업했는데요. 아, 졸업을 같이 하셨구나. 그 선배는 입학으로 따지니까요. 아니, 졸업으로 따지진 않죠. 공일이라고 그랬지. 어, 그래요. 제가 공일이라는 말을 잘 안 쓰는데, 원래 오늘 안 친한데 얘기 잘했네요. 제가 후배잖아요. 생각해 보니까 후배였네. 어, 선배님 같지? 신기하네. 선생님 같고요, 아씨.

02. 다 이지영의 솔로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재영 오피셜의 이재영입니다. 솔로몬 제 다섯 번째 시간으로 찾아왔는데요. 이 세상 모든 현자들과 똑똑해지는 토크, 솔로몬입니다. 오늘은 생물 유튜버 같은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의 슈카 님을 모셨습니다.

03. 저랑 공통점이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서울대 나오셨고, 저랑 같은 해에 졸업하셨더라고요. 그리고 저랑 같이 신림동에서 비슷한 시기에 게임에 빠져 있던 시간도 있어서 얘기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요. 한번 모셔 볼까요? 슈카 님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여기 앉으세요.

04. 안녕하세요. 어, 멀리까지 오셨어요. 아유,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청 보고 싶었어요. 앞서서 궤도 왔더라고요. 네, 녹화를 두 시간 반인가 세 시간 했는데 시끄럽죠? 안 가시려고 하고. 피곤해요, 피곤해. 그 친구랑 밥을 먹으면 혼자 얘기하느라고 밥을 안 먹어요.

05. 그래도 같이 방송도 하고 그러셨나 봐요. 같은 유튜버니까 좀 알고 있었죠. 네. 그때 같이 활동하던 친구들이 지금 되게 잘되는 분들이 많아요. 예를 들면 충주맨도 나왔잖아요. 걔도 예전에는 지금 정도는 아니었는데요. 다들 엄청나게 국민 스타가 돼 가고 있죠. 대단한 거죠. 지금 저희가 섭외를 노력하고 있는데 감히 연락을 못 드려서 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약간 국가 대표급 권력이에요. 장난 아니더라고요.

06. 처음 뵙는데 처음 뵙는 거 같지가 않아요. 제가 항상 뭔가 ASMR을 틀어 놓고 자야 되는데, 꼭 슈카 님 방송을 틀면 졸리시더라고요. 저 같은 사람들 많을 겁니다. 재밌기도 하고요.

07. 경제 전문 유튜버지만 사실은 생물 영상을 더 많이 본 거 같아요. 생물 유튜버를 옛날에 좋아했거든요. 옛날에는 경제 유튜버가 아니라 세상 모든 이야기를 풀어 주는 썰 채널 비슷했어요. 그런데 워낙 경제 금융 출신이고 펀드 매니저 출신이기도 하다 보니 그쪽에 대한 니즈가 많아서 얘기를 하다 보니 경제금융 채널로 간신히 먹고 살고 있습니다.

08. 간신히 먹고 사시는 거 맞아요? 이 정도면 대형 유튜버 아니에요? 아이고, 충주맨 보세요. 지금 올라가는 기세를 못 따라가겠어요. 국민 스타인데요. 그분도 사법고시 준비하시다가 떨어지셨는데 인생에 오히려 반전이 오셨죠. 슈카 님도 고시 공부하신 적은 없으세요?

09. 고시촌에 10년 있었어요. 신림동이요. 네, 구도, 이도? 그 학원 이름이 뭐였죠? 제일 큰 학원이 가운데 있는데 외부 계단으로도 올라가고 하는... 아, 거기 '할림파검'이요? 네, 거기서 한 10년 살았습니다. 고시하려고 한 게 아니라 게임하려고요. 어떤 게임 하셨어요?

10. 스타도 했고요. 스타가 막 들어온 시기 맞죠. 그때 우리나라 PC방 문화가 생기기 시작하고 둠이 불고요. 맞아요. 임요환 선수, 홍진호 선수도 막 등장하기 시작했죠. 거의 페인처럼 게임을 했는데요.

11. 제가 찾아보니 슈카 님이랑 저랑 공통점이 많더라고요. 일단 서울대 나오셨고요. 네, 서울대 경제학과 나오셨고 97년 수능을 보셨죠. 네, 97학번 맞아요. 그래서 제가 오기 전에 휴대폰으로 경제 97학번 선배들에게 같은 동아리 선배들이 있어서 쫙 물어봤어요. 슈카 님 아시냐고요. 그랬더니 아무도 모른다는 거예요. 저는 학교를 잘 안 나가서요. 학교에 거의 가 본 적이 없어요. 졸업은 땄습니다.

12. 저도 게임 좋아했었는데 많이 하셨더라고요. 저는 2001학번이라서요. 그때 우리나라 게임 3대장이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카스 같은 1.6, 1.5 세대였죠. 그러다 갑자기 와우가 나와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요. 그 시작부터 같이 했으니 훌륭한 삶을 사셨네요. 생각보다요. 제가 와우에 산 증인이긴 한데, 몇 년을 하셨나요?

13. 와우 공대장 생활만 한 6년 했어요. 주 5일 공대를 하면 거의 고시생의 삶을 살죠. 맞아요. 아침에 눈을 뜨면 접속을 하고, 저녁에 레이드가 5시간 정도 있거든요. 그 시간을 위해서 여섯 일곱 시간을 준비하고요. 레이드가 끝나면 공부를 해요. 뭐가 실패했고, 다음엔 뭘 해야 하는지요. 제가 공대장이니까 강사님이 강의안 만드는 것처럼 공략집을 만들어서 나눠 줘야 돼요. 그렇게요. 서버 퍼스트 킬을 도전하는, 나름 굉장히 잘나가는 공대였죠. 열심히 해야 되는 하드코어 공대였어요.

14. 그래서 대학을 10년 다니셨다고 한 거군요. 네, 10년 다녔죠. 06년도에 졸업했는데 어느 날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정신 차리고 수업을 들어갔어요. 오랜만에요. 그런데 뒤에서부터 뭘 막 나눠 주더라고요. 아, 잘 주시나 보다 했더니 중간고사 날이었어요. 아이고.

15. 06년 졸업이요? 네, 저 06년 졸업했는데요. 아, 졸업을 같이 하셨구나. 그 선배는 입학으로 따지니까요. 아니, 졸업으로 따지진 않죠. 공일이라 그랬지. 어, 그래요. 제가 공일이라는 말을 잘 안 쓰는데, 원래... 예. 그리고 게임방 가고 PC방 가고요. 그렇죠. 제가 딱 접속하면 긴말 안 하고 "공대장님 오늘은 뭘 할까요?" 하고 착착착 움직였죠. 장난 아니죠?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엄청 높았던 사람입니다.

16. 병장보다 더 높은 거예요? 병장하고는 비교가 안 되죠. 공대장이잖아요. 공대장은 내무반에 몇 명이나 있어요? 제 아래 한 60명 있었어요. 지금 시간이 지나서 되게 자랑스럽게 떠올리시잖아요. 그 시기에요. 그럼요. 거기도 세상입니다. 메타버스죠, 그들만의 메타버스. 저는 메타버스가 처음 나왔을 때 굉장히 황당했어요. 이제 와서 저걸 한다고요? 우리는 항상 메타버스에 있었는데요. 거기가 현실이고 여기가 메타버스였어요. 밥 먹고 잘 때만 현실이고, 실제 리얼리티는 그 안에 있었던 거죠. 거기가 사회생활이고 현실이었고, 여기는 비루한 육체 때문에 밥 먹고 자러 돌아오는 곳이었죠. 그 안에 삶이 있었던 거죠.

17. 정말 어머니 힘드셨겠네요. 왜 그렇게 불쌍하게 쳐다보세요? 지금도 사실상 현실에서 공대장을 하고 있죠. 공대 비슷한 거예요. 스타트업에서 공대원들을 모으고 있어요. 목표가 매년 두 배씩 공대원을 늘리는 건데, 재작년 10명, 작년 20명, 올해 목표는 40명 정도예요. 지금 25명 정도 됐고, 네다섯 명 더 데려와서 공대원들을 모으는 거죠.

18. ETF 베이커리 이야기도 나왔죠. 새로운 보스에 도전해 봤다고요? 네, 망했죠. 뉴스에도 나올 정도면 성공한 거 아니에요? 좋은 걸로 나와야죠. 안 좋은 걸로 나오면 슈퍼스타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전달 방식이 좀 잘못됐던 것 같아요. 990원짜리 소금빵에 집중하려고 한 영상은 아닌데, 어쩌다 보니 거기에 집중이 되더라고요. 처음에 얘기를 잘했으면 훨씬 좋았을 거예요.

19. 손해 많이 보셨죠? 당연히 손해 봤죠. 빵을 판 게 없는데요. 준비하는 데 돈이 많이 들어갔죠. 빵 세팅하고, 팝업 스토어 비용도 있고요. 사람 쓰는 것부터 현장 준비까지 다 해 놨기 때문에 중간에 빵도 못 팔고 접게 되니까요. 스타트업은 언제나 그런 거니까요.

20. 다시 하시죠. 급방하시는 쪽에서는 언제든지 방팔자라고 하더라고요. 직원한테 빵을 제대로 하려면 우리가 빵을 직접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했어요. 보스를 공략하려면 보스 공략법도 알아야 되는 것처럼요. 그래서 베이커리 자격증도 따게 했죠. 따긴 땄습니다. 다시 하시겠네요. 원래 보스 잡는 데도 300트, 500트 라이를 하잖아요. 한 번 실패할 수 있는 거죠. 그다음 트라이에 하면 됩니다.

21. 족발도 파시던데요? 고창 족발이요? 그건 라이브 커머스라서 저희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을 또 한번 해 본 거죠. 잘 하고 계신가요? 저희는 한 번에 성공하는 게 없어요. 제가 말아먹은 사업이 굉장히 많아요. 언젠가는 하겠죠.

22. 하고 싶은 게 진짜 많으신 분 같아요. 직원들한테 "야, 이거 잘될 거 같아? 이것도 돼 봐. 이거 잘될 것 같아." 하고 제안하시나 봐요. 그건 님이 제안하는 게 아니었군요. 완전 반대요. 그 친구는 하지 말래요. 지난번에도 망했잖아요. 지난번에 했던 것도 마무리 못 지었고요. 아, 사람은 왜 계속 뽑아요? 그만 좀 뽑아요. 돈도 못 벌면서요. 맞는 말이긴 해요. 영업 매출은 안 늘고 새로운 걸 자꾸 뽑으니까요.

23. 빵집을 하려고 하셨던 거예요? 저는 빵 공장을 만들려고 했어요. 집이 아니라요. 빵집 하나 하는 건 사실 관심이 없어요. 슈카 님에 대한 정보가 많은 줄 알았는데, ETF 베이커리는 잠깐 관종짓 하고 만든 거 아니에요? 아니에요. 빵집을 만들 생각은 없었어요. 조그만 빵집을 만들어서 몇천만 원 벌자는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그건 의미도 없고요. 우리는 기업이고 초대형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걸 꿈꿔서 시작했던 거예요.

24. 작은 걸로 성공한 게 없는데, 큰 걸로 어떻게 처음부터 확대하나요? 그래서 작은 걸로 성공하려고 팝업을 했다가 거기서 막혔고, 큰 걸로는 못 갔죠. 모든 사업을 할 때 기업화를 꿈꾸고 시작한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우리는 기업을 해 보자, 그런 거죠.

25. 공대장 놀이를 하신 거랑 연결되는 건가요? 우리 공대원들이 많이 늘어나서 그분들도 부자 되고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우리만의 메타버스에서 월드 퍼스트 킬을 할 수 있는 공대가 돼야겠죠. 요즘 말로는 스타트업이고, 우리 표현으로는 월드 넘버원 공대가 되는 거죠. 스페이스 빵을 만들어서 로켓 빵을 만들고, 걔네가 상장할 때 팔면 대박 날 거 아니에요. 곰돌이 빵, 빈 빵, 랜덤 빵 같은 것도 있었고요. 미리 돈 받고 나중에 주는 미수령 빵도 있었죠. 그렇게 브레인스토밍을 많이 했어요.

26. 선물빵도 있었어요. 프레젠트가 아니라 퓨처스라고 하는, 여섯 배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는 빵이요. 공갈빵 같은 이름이었는데요. 선물빵이라고 하려고 했어요. 요만한 건데요? 옵션 빵이라고요? 옵션 빵을 선택해 놓고 그런 거죠?

27. 좋잖아요. 상한가 빵, 하한가 빵 같은 것도 만들고요. 어떤 기업이 상장한다고 하면 그 기업에 협찬을 받아서 빵을 만들어 주고, 우리 빵에 기업 이름을 붙여 주는 거죠. 그렇게 빵빵 터트려 주는 거요.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하셨던 거죠. 그럼요. 지금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아직도요? 빵빵 터트려 준다는데 협찬 많이 들어오겠죠.

28. 직원분들이 반도체 빵을 만들면 응원한다고 했다던데요. HBM 빵이요? 빵이 그렇게 성형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요. 저는 문과라서 아이디어는 제가 내고, 만드는 건 직원들이 하죠. 아이디어는 계속 나오니까요. 그래서 분야를 모르는 사람이 리더라면 직원들이 고생을 하죠. 아는 것만 하세요. 아는 것만요.

29. 주식은 ETF를 알아서 하신 거예요? 주식으로 좀 많이 보셨나요? 주식으로요? 네. 그럼 궁금한 게 있어요. 주식은 다 오르던 시기였으니까 누구나 조금씩 벌 수 있었던 시기였다고 치고요. 라디오스타 같은 데 나오셨을 때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는 본인의 투자 실패담도 얘기하셨죠?

30. 집을 딱 한 번 사 봤는데, 2011년인가 2016년인가에 팔았어요. 그때가 딱 부동산 하락기였습니다. 일본을 닮아 간다는 얘기가 나오던 때요. 집을 왜 사냐, 장기 하락이다, 그런 얘기들이요. 그때 집을 사서 하나도 안 오르고 쭉 빠졌어요. 그래서 집을 내놨죠. 그런데 웬일이에요? 그때부터 대세 상승이 왔죠. 투자자의 마음을 잘 아실 수밖에 없겠어요. 게다가 재건축도 했네요, 중간에. 재건축 45평 아직 완공도 안 됐는데, 재건축 가 보면 이거만 올라가고 있어요.

31. 20대 초반 사람들이 소자본으로 투자한다고 할 때, 장기적으로 주식은 우상향하는 게 맞나요? 당연히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하죠. 너무 당연한 거고요. 진짜요? 그런데 여러분, 종목이 우상향하는 건 아닙니다. 종목을 고르기가 어렵잖아요. 강의에서 본 적이 있는데, 미국에서 100년 전에 있었던 주식 중에 지금까지 남아 있는 주식은 몇 퍼센트 안 된대요. 맞아요. 종목은 장기적 우상향이라고 말하기 힘들죠. 살아남느냐 아니냐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죠.

32. 그럼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거는 게 가장 안전하죠?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죠. 주가지수를 추종하면 장기적으로는 괜찮아요. 우리나라는 장기 횡보를 많이 했기 때문에 잘 통하지 않았지만, 미국처럼 우상향하는 시장에서는 당연히 그렇죠. 그게 기본 전략이에요. 그걸 벤치마크라고 하죠. 지수보다 내가 얼마나 알파를 낼 수 있느냐, 그걸 추구하는 거죠. 종목을 선택해서요.

33. 미국은 앞으로도 성장하나요? 미국은 조금 독특한 나라예요. 성장률이 많이 내려갔는데도 다른 나라보다 성장률이 좋았어요. 돈을 찍는 나라고, 그 돈이 다 들어오니까 자기들이 버는 것 이상으로 돈이 많죠. 우리나라도 미국 주식을 많이 사 주고요. 글로벌 머니가 다 모이는 곳이니까 그런 특성이 있죠. 우리나라는 성장률은 좋았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주가지수가 못 올랐어요. 눌려 있었죠. 그러다 지금 이렇게 올라가는 거죠. 성장률이 3% 이상 되는 나라의 주가지수는 대부분 우상향합니다. 정치가 안정된 나라에서는요.

34. 수익률이 마음에 드냐는 건 또 다른 문제예요. 5%, 7%는 마음에 안 들잖아요. 그런 분들이 많죠. 그래서 지수보다 잘 고르는 걸 목표로 종목을 고르는 거예요. 일반인들이 그걸 잘할 수 있냐는 게 문제지만요. 잘 고르면 좋은 거고, 못 고르면 지수보다 못해요. 보통 그렇게 되죠. 너무 어려워요. 사탐보다 쉬운 것 같아요. 아, 그래요? 사탐은 너무 어려워요.

35. 저도 주변에서 300만 원일 때부터 비트코인을 추천하던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분들은 큰돈을 보셨겠네요. 그때 300만 원이었으니까요. 큰돈 정도가 아니라요. 주식 투자 비중은 전체 자산에서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천차만별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해요. 지수를 추종하는 분들이고 나이가 젊다면 비중이 좀 높은 게 좋겠죠. 저는 부동산 비중이 높아요. 부동산도 일정 위험 자산이니까, 주식 비중이 아주 높을 필요는 없겠죠. 둘이 완전히 같이 가는 자산은 아니지만 상관성은 약하니까요. 그래도 내 자산 중에서 투자 비중은 어느 정도 있어야 돼요.

36. 결국 화폐 가치가 훼손된다고들 하잖아요. 한 번씩 물가가 점프할 때마다 모은 돈이 녹아 버리는 경험을 하게 되니까요. 투자라는 건 어려운 게 아니라 내가 번 돈을 어디에 두냐는 거예요. 예금에 두는 것도 투자고, 현금으로 두는 것도 투자고, 0% 수익률에 두는 것도 투자죠. 그래서 누구나 하는 거예요. 어디를 선택하느냐의 문제인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투자 자산이 주식 시장이니까 그걸 아예 안 하는 건 좀 어렵다고 생각해요.

37. 집이 많으세요? 저는 주식도 많고요, 집도 많아요. 오, 머니플로우가 좋으시죠? 제가 가지고 있는 집에 TV랑 정수기랑 인터넷이 있는데, 회선이 진짜 많더라고요. 그런 전화 받아보신 적 있으세요? 실제로 제가 겪은 일이에요. 이정님이시죠? 지금 사용하시는 인터넷 계정의 약정이 끝났는데요. 이런 전화요. 잘못 읽으신 거 아니냐고 제가 말했더니 상담원님이 너무 놀라시는 거예요. 그렇게 여러 개 개통한 사람이 없다고요. 근데 약정이 끝나서 저는 귀찮아서 안 하려고 했는데, 그게 다 지원금이 있는 거더라고요. 몰랐어요. 제가 지금 학창 시절이라면 이것만큼은 꼭 알아둬야 될 것 같아요.

38. 뭘 못 받는 거예요? 휴대폰, 인터넷, 정수기 같은 거 약정이 끝났을 때 아정당에 전화하면, 최대 148만 원까지 받을 수 있대요. 저는 처음에 아정당 광고가 유튜브 여기저기에 나오길래 현금 준다고 하면 먼저 의심부터 하는 병이 있잖아요. 100% 문제가 있다, 현금은 어디서 나와서 주느냐 싶었죠. 그런데 정부에서 주는 거였더라고요. 그래요? 몰랐어요? 몰랐어요. 정당하게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걸 주는 거였다고 하더라고요.

39. 대학교 들어가서 가장 놀랐던 게 있어요. 1학년 첫 학기에 수업을 열심히 들었는데 장학금을 안 주는 거예요. 저는 첫 학기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거든요. 과사무실에 가서 물어봤어요. "저 왜 장학금 안 줘요?" 그랬더니 "신청 안 하셨잖아요."라고요. "신청해야 줘요?" 하고 물었더니, 과사무실에 계신 분이 "신청 안 해도 줘요." 그러더라고요. 장학금 신청서가 있었던 거죠. 그때 깨달았어요. 고등학생 때는 아무것도 안 해도 다 알아서 해 주잖아요. 대학 되고부터는 신청을 안 하면 안 주더라고요. 국가 지원금도 신청 안 하면 안 줘요.

40. 그래서 저도 그때 알게 돼서 전화했더니 휴대폰도 받았어요. 아정당에 전화 안 하면 안 주는 거더라고요. 저도 제자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서 알려 주는데요, 여덟 개 통신사가 있대요. 그중에 가장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가격도 알려 주고요. 최대 지원금도 다 보장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자들도 있을 수 있고 자취를 시작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카카오톡에 아정당을 친구 추가하면 지원금 폭탄이 날아오는 시기가 있나 봐요. 휴대폰 가격보다 지원금이 더 클 정도로, 적기에 사는 법도 알려 준다고 하더라고요. 항상 그 생각을 해요. 알아야 된다고요.

41. 뭐, 얘기 안 하면 안 해 줄 거 아니에요. 아까 지원금 폭탄이라고 하셨는데, 나만 피해 줄까요? 아, 그런데 당일에 현금까지 받을 수 있는지는 몰랐어요. 현금을 당일에 해 준다고요? 네. 옛날 같으면 148만 원이면 두 달 게임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큰돈인데요. 바로 해야죠. PC방비랑 간식비, 다 포함해서요. 저희는 라면만 먹고도 하기 때문에요. 요즘 PC방 가 보셨어요? 가 본 지 됐어요. 요즘 PC방은 유튜브에 나오는 것만 봤는데, 셰프님들이 상주할 정도로 맛집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벌써 초심을 잃었네요.

42. 가장 오랜 시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줘야 되는데, 요즘은 호텔처럼 해 놨다고 들었어요. 먹는 걸 중요시하는 거죠. 우리는 라면 하나 먹고 배 굶어 가면서 게임을 했는데요. 엄마 아빠들이 쫄쫄 굶으면서 게임 시장을 일으킨 거죠. 요즘 친구들은 배부르게 먹고, 보리고기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 참 좋은 거죠. 우리가 열심히 했어요, 그때는요.

43. 어쨌든 여러분도 인터넷이나 정수기 약정이 끝나시면 아정당에 전화하셔서 최저 가격도 들어 보시고, 지원금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4. 유튜브를 하면 댓글이 정말 많이 달려요. 본업 수입도 많은 분이 왜 광고를 하냐는 댓글이 달릴 때가 있어요. 빌 게이츠가 왜 100달러짜리를 줍냐는 얘기가 있잖아요. 허리를 숙일 시간에 100달러보다 많이 버는데요. 이건 누가 철학적인 질문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빌 게이츠가 100달러를 허리 숙여 집어야 할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집어야죠. 그래서 하는 거예요, 여러분. 추가적인 알파니까요.

45. 여러분이 꼭 아셔야 할 게 있어요. 유튜브 팀에는 촬영팀도 상당히 많고 편집팀도 정말 많아요. 이 수입으로 같이 운영되는 거예요. 여기가 유튜브 팀이세요? 여러분, 안 보이시죠? 한 300명 정도 와 계세요. 깜짝 놀랐어요. 과장이 심하시네요. 장충체육관인 줄 알았어요. 왼쪽 분들 손 들어 주세요. 야, 울린다, 울려. 자, 손 그만. 깜짝 놀랐어요.

46. 근데 제가 슈카 님 영상을 보면서 공부할 때 되게 도움이 됐어요. 저는 차트 같은 건 모르고 주식도 진짜 모르거든요. 그런데 기형이 팔 같은 걸 가르쳐 주시더라고요. 이거요? 중요합니다, 중요해요. 기형이 팔이 올랐다, 이런 거요. 제가 가끔 공공기관이나 기업체 강연을 갈 때 그 멘트를 쓰면 정말 다들 좋아하시고 웃으시더라고요. 다들 슈카월드를 보시는 것 같아요. 강연에서 쓸 만한 멘트는 아닌데, 강연 때 써 봤어요. 그런 기형이 팔은 공식 교과서 표현이 아니죠? 교과서에 있는 건 아니고, 시장에서 돌아다니는 밈 중 하나죠.

47. 기형이 팔이 생긴 이유가 있어요. 차트라는 건 어느 정도 정립돼 있긴 해요. 그것도 일종의 빅데이터잖아요. 차트를 다룬 교과서도 있고요. 그런데 문제는 항상 맞는 건 아니라는 거예요. 과거로 미래를 예측하다 보니 약간 주술적인 면도 있죠. 믿음의 영역이니까요. 옛날에 이렇게 가면 이렇게 갔다는 게 100번 중에 70번이면 70%예요. 그럼 이번에도 그럴까요? 7대 3이잖아요. 70%에 거는 게 차트 투자인데, 51%에 거는 것도 차트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차트에 그림만 그리니까 기형이 팔 들고 내리는 거랑 똑같아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기형이 밈이 생긴 거죠.

48. 어떤 사람이 그려 놓은 게 화제가 돼요. 브라키오사우루스 같은 공룡 모양 차트도 있어요. 이렇게 오르락내리락한다고요. 그렇게 다양한 게 있어요. 아, 그렇구나. 저는 슈카 님이 만드신 줄 알고 진짜 심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제가 만든 건 그거죠. 만들었다기보다는 많이 퍼트린 거죠. 그다음에 주식하는 사람들이 쓰는 '야수의 심장' 같은 말도 있었죠. 그건 정치적인 용어로 따로 있었는데, 주식할 때 야수처럼 한다는 말을 많이 했었죠. 아, 그걸 만드셨구나. 만들었다기보다는 유행어를 좀 썼던 거죠.

49. 우리나라 인터넷 방송계에 획을 그은 분이죠. 저는 그렇게까지 생각 안 하는데, 요즘에는 영향력이 세졌다 보니 유튜브가 처음 나올 때와는 다르게 언론 중 하나에 가깝다고 느껴요. 맞습니다. 그래서 대단히 조심하고 있어요. 저는 언론인은 아니지만 언론인처럼 생각하려고 노력을 하고요. 책임감이라기보다는 잘못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죠. 어디에 치우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요. 언론의 자유, 공정성, 중립성 같은 것들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에요.

50. 그러다 보니 자기 검열이 있을 수밖에 없겠어요. 예전에 말 그대로 식방님이랑 식방 아저씨랑 하실 때보다는 텐션도 떨어지셨고 말도 조심하시고, 가끔 말씀하실 때 눈치도 살짝 보시고 빨리 움직이시더라고요. 흔들리는 동공이 장난 아니에요. 진짜 근데 이게 라이브잖아요. 뉴스라는 건 받아들이는 방향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요. 쏟아지는 역풍이 그냥 "너 말 잘못했다" 같은 비판이 아니라 "저놈 죽여라" 식으로 올 때가 있어요.

51. 요즘은 그런 것에 대해서 많이 검열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대단히 조심하는 편이에요. 대화가 안 통하는 주제는 잘 얘기하지 않아요. 종교, 남녀 문제, 정치, 사상 같은 것들이요. 답이 없는 것들이라 잘 얘기하지 않는 편이고요. 언론이 얘기할 수 있는 것만 얘기합니다. 그런데 때로는 국민연금 개혁이나 출산율 얘기만 해도 논쟁이 일어나고 댓글이 달리는 걸 제가 슈카월드 채널에서 겪었어요.

52. 그렇죠. 출산율이나 국민연금 얘기는 언론이 해야 되는 얘기죠. 당연히 해야 되는 얘기라서, 그건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니라 현상이 이렇고, 예를 들어 국민연금이 이렇게 있으면 어디가 부담을 많이 해야 되느냐는 거죠. 그러면 이걸 할 거냐 안 할 거냐를 사회적으로 합의하는 거잖아요. 그건 충분히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3. 저는 개인 채널에서 강의도 하고, 슈카님처럼 해박하신 분들을 만나서 배우는 시간도 있어요. 그런데 쇼츠는 가급적 제 채널 안에서 많이 만들지 않으려고 해요. 1분 이내의 영상으로는 제 맥락을 설명할 수가 없거든요. 긴 영상을 끝까지 보면 오해가 풀리겠지 생각하는데, 제가 만들지 않은 쇼츠들이 자극적으로 막 생산이 돼요.

54. 하루에도 제가 만들지 않은 쇼츠가 몇백만 뷰씩 나오는 경우가 있고, 그 안에서 감정을 자극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 가끔 억울해요. 제가 올린 쇼츠도 아니고, 풀 영상을 보면 절대 그런 얘기가 아닌데, 풀 영상까지 찾아오시는 분들은 1퍼센트 미만이에요. 제 해명을 듣고 싶은 사람이 없는 거죠. 저는 이해가 되고, 사실 그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많이 했기 때문에 쇼츠를 잘라서 요즘 이 편을 조리돌림 하는 거죠. 그러면서 단 30초로 조회수 올리고, 낄낄거리면서 조롱하고 비난하는 건 너무 많이 겪어 봤어요. 그래서 충분히 이해합니다.

55. 머릿속으로는 멘탈을 이렇게 잡아요. 저를 아는 사람들이 저를 알아주면 되고, 저를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은 자기들도 말해 놓고 까먹는 댓글이 많아요. 그날의 감정을 풀고 싶었을 수도 있고, 제가 싫을 수도 있고요. 그러면 저에게 호감이 있거나, 제 얘기를 들으려는 자세가 있는 사람들에게만 제가 잘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56. 주변에서는 이런 이슈에는 대응을 하셔야 되지 않느냐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데 진가를 알지 못하는 사람한테 굳이 제 본모습을 보여 줘야 되나 싶을 때가 많아요. 칭찬을 들어도 마음이 흔들리고, 그러면 일상생활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안 봐요. 댓글도 안 보고, 슈카라고 검색도 절대 안 해요. 그럼 트렌드를 못 읽는다고들 하죠. 내가 조심해야 될 것, 개선해야 될 것을 못 읽는 거 아니냐고요. 그래도 저는 안 봐요. 제가 왜 계산을 해야 되죠? 계산은 너희들이 하면 될 텐데, 이 나쁜 놈들아. 하하.

57. 제가 제자들한테 많이 하는 얘기가 하나 있어요. 밤하늘에 달이 떠 있잖아요. 제가 진돗개를 키우는데, 이름이 짱아예요. 그 진돗개가 보름달이 뜰 때마다 늑대처럼 울어요. 달을 보고 막 짖기도 하고요. 그런데 달이 개를 보고 같이 짖는 건 없잖아요. 그런 거죠.

58. 그러니까 슈카님의 컨텐츠, 뉴스 읽기를 너무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건 있는 것 같아요. 멀리서 보면 빛나는데, 가까이서 보면 돌이잖아요. 달에도 크레이터가 있고요. 멀리서 보면 예쁜데, 그러니까 멀리서 예쁘게만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빛나게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9. 제가 음식 차려 놓고 맨날 왜 안 먹냐고 해서, 우리 좀 먹을까요? 뭐 드시죠? 됐죠. 아유, 맛있게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것까지 해 주셔서. 맛있네요. 입담이 정말 좋으시네요. 라디오스타 두 번 나가셨죠? 라디오스타 같은 데 나가면 이게 쉽지 않아요. 친하지 않으니까요. 오늘 안 친한데 얘기 잘하셨네요. 제가 후배잖아요. 옛날에 선배들이 후배한테 원샷 이런 식으로 했다고 하던데, 왜 선배님 같지요. 선생님 같고요.

60. 마지막으로 앞으로 10년, 20년을 내다보는 젊은이들이 이 채널을 보거든요. 그 젊은이들에게 딱 한마디를 해 줄 수 있다면 어떤 얘기를 해 주고 싶으세요?

61. 행복하고 재밌게 사십시오. 재밌게 사는 게 최고예요. 20대 때 게임 얘기를 했지만, 돌아간다 해도 다시 할 거예요. 그때가 너무 강렬하고 행복한 시기였어요. 그 시기가 좋았던 건 나이가 20대여서가 아니라, 그때 모든 걸 걸고 완전히 재밌게 지냈기 때문이에요. 친구들과 같이요. 그게 후회되진 않아요. 그러니까 지금 재밌고 행복하게 지내는 게 가장 좋아요.

62. 제 좌우명이 두 개 있는데, 첫 번째는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말자, 두 번째는 행복하고 재밌게 살자예요. 이거면 된 것 같아요. 돈도 좋고 주식도 좋고 다 좋지만, 행복하고 재밌게 살면서 남한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요? 명언까지는 아니고, 재밌게 살자는 거죠.

63. 감사합니다. 오늘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유, 300분이요. 너무 많아서 떨렸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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