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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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20.05.04) 상한가 종목 위주로 시장을 점검한 방송이며, 결론적으로 시장 조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안전성 위주의 접근을 권한다. 유니온(희토류 관련주): 미중 무역 갈등 심화 시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기대로 급등했던 종목. 페라이트 마그네트 등 희토류 대체재 기대감이 있으나 시세를 쫓기보다 관심종목에 넣고 추격 매수는 자제하라는 입장. 파미셀(치료제·백신 관련주): 미국에서 렘데시비르 긴급사용 이야기가 나오며 급등. 바이러스는 근본 치료제가 없고 백신이 더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치료제 관련주보다는 백신 관련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언급. 치료제 관련 재료는 소매 단계이므로 고점 물림 주의. 자안: 액면분할 후 약 4배 가까이 급등한 묻지마 급등 종목. 매수세가 인위적으로 유도되었을 가능성을 경계하며, 실체 없는 급등주는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 패션·뷰티 플랫폼 및 매출 400억 돌파 이슈가 언급됨. KMH하이텍: 임원 자사주 매입 소식 등으로 상한가. 재무 건전성이 양호하고 매출 1000억 목표를 제시한 점, 반도체·웨어러블 등 수요 확대 기대가 언급됨. 바닥권 건실한 기업으로 보고 하락 시 분할 접근을 제안. 시장 전반: 오늘 조정이 들어갔으나 아직 강하지 않으며, 625포인트 붕괴 및 620포인트 하회 여부를 조정 판단 기준으로 제시. 지금이 하락인지 상승인지보다 '안전한가 안전하지 않은가'로 접근하라고 조언하며, 현재는 안전하지 않다는 판단. 출연자 전망 요약: 시장은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으며 급등주 추격은 자제하고 눌림목 매수 전략을 권함.
다듬은 글
생각을 바꾸면 수익이 보인다는 역발상 투자의 문현진입니다. 오늘도 굉장히 많은 종목이 급등했고, 반대로 많은 종목은 급락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 우리가 어떤 길을 가야 할지 찾아내는 가장 쉬운 방법은 결국 상한가 종목을 보는 것입니다. 그래야 다음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상한가 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주 강연은 조금 특이하게 평일에도 진행됩니다. 저는 오늘 오후 8시에 여러분을 만나 무료 강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류의 레오 후두 씨도 여러분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오늘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게릴라 방에 들어오셔서 시장 이야기도 들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강의를 못 보시는 분들은 인류의 디조, 인류의 레도 강의를 보러 오시면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평일에 월, 화, 수, 목 오후 8시에는 다른 주식 챔피언 전문가분들도 무료 강연을 준비했으니 함께 참여해 주시면 됩니다.
첫 번째로 보이는 종목은 유니온입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종목인데, 미중 무역 전쟁이 처음 부각됐을 때 중국 정부의 희토류 판매 이슈 때문에 급등했던 곳입니다. 미중 갈등이 다시 심해지면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줄이거나 수출을 중단하는 카드를 꺼낼 수 있다고 보는 것이죠. 유니온 산하의 유니머티리얼즈는 희토류 대체 소재로 알려진 페라이트 마그네트 생산 설비를 부각시켰습니다. 그래서 대체품으로 팔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무역 전쟁 뉴스가 나올 때마다 급등락을 반복해 왔습니다. 크게 시세를 줬던 기업은 아니고, 바닥에서 머물던 종목입니다.
지금은 무역 전쟁이 얼마나 심해지는지에 따라 상승세가 이어질지, 조금 무너질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회사의 매출이 꾸준히 잘 나오고 있고, 부채비율도 안전한 편이라 투자하기에 나쁜 회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상한가에 간 지금 가격에 따라잡기보다는, 주가가 빠졌을 때 위쪽을 뚫고 올라가 시세를 내기 시작하는 자리에서 매수해도 늦지 않습니다. 관심종목에 넣어두고 계속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파미셀도 급등했습니다. 파미셀은 계속 급등락을 반복해 온 기업입니다. 미국에서 렘데시비르를 긴급 사용 승인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급등했습니다. 그런데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바이러스는 원래 치료제가 없습니다. 렘데시비르는 증상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하는 약 중에서 괜찮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바이러스는 결국 몸의 면역력으로 싸워야 하고, 걸리면 보통 독감이나 감기처럼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치료제보다 백신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파미셀을 보고 앞으로 엄청나게 오를 대박 종목이라며 지금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오히려 백신 관련주를 눈여겨보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나 네이버 같은 포털에서 충분히 찾아보실 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치료제 재료는 앞으로 더 크게 급등하거나 쭉 치고 올라갈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렘데시비르 재료도 이제 소진되는 단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들고 계신 분들은 고점에서 물린 상황이라면 이번 반등을 탈출 기회로 삼으셨으면 합니다. 이번 주 안에 고점이 만들어지고 다시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니, 무작정 참기보다는 매매 전략을 잘 세우시기 바랍니다.
오늘 또 하나의 종목이 올라왔는데, 바닥에서 크게 뛰어오른 종목입니다. 액면분할을 해서 지금은 300원대로 보이는데, 1,170원까지 약 3~4배 정도 올라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묻지마 급등에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런 투자는 특히 경계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지금 매수세가 몰려서 급등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인위적으로 매수세를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급등하면 개인투자자들이 따라 들어오기를 기대하는 것이죠. 이 회사는 관계사와 함께 패션, 뷰티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컨택트 언택트 이야기가 나오는 요즘 쇼핑몰 쪽 매출이 400억 원을 돌파했다는 이슈도 함께 나오면서 상승했습니다. 거래 재개와 액면분할 효과까지 겹치면서 급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이런 종목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런 종목은 급등 후 크게 급락해 잡초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할 때는 실체가 있는 기업을 고르고, 멀리 보고 투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멀리 본다는 것은 기업의 가능성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는 가격도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능성만 보고 1,170원이라도 사겠다고 하시는데, 이왕이면 싸게 사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급등 기업은 쳐다보지 않는다는 기준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KMH하이텍도 오늘 상한가에 도달했습니다. 지금 당장의 상한가 이유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최근 경영진 임원 4명이 자사주 6만 주를 매입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회사 자체도 나쁘지 않습니다. 재무제표를 보면 돈을 못 버는 회사는 아닙니다. 최근에는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반도체 시장과 웨이퍼, 인터넷 전화 관련 장비 쪽이 발전하면 반도체 부품, 장비, 소재 기업들이 올라갈 수 있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생산량을 오히려 늘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상한가를 이끈 요인이 된 것 같습니다. 바닥에서 기어다니던 종목이지만 의외로 건실한 기업이라 투자 메리트는 있어 보입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윤용 종목과 마찬가지로 지금 바로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주가가 좀 빠졌을 때 또는 자리를 잡았을 때 투자 전략을 세워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한가에 바로 따라 사지 말고, 이미 들고 계신 분들은 정리하는 관점에서 먼저 살펴보시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오늘 시장은 조정이 조금 들어갔습니다. 이것을 조정이라고 말해야 할지는 아직 애매합니다. 조정치고는 굉장히 약한 상황이라, 깊게 빠질지 아니면 지난번처럼 떨어지는 척하다가 다시 상승할지 지켜봐야 합니다. 지금 조금 떨어졌다고 추가 매수하거나, 이것이 조정이구나 하고 달려드는 실수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코스피도 아직 상승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고점 대비 조금 꺾인 상태이고,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에는 힘든 상황입니다. 다만 620포인트 선이 무너져 그 아래로 밀리면 그때는 조정이 맞다고 보고, 침착하게 어디까지 빠지는지 지켜보며 대응하시면 됩니다.
지금 빠질지 올라갈지는 저는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빠진다, 올라간다보다 안전한지 안전하지 않은지를 기준으로 잡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은 안전하지 않다는 개념이라서, 저는 아직도 시장이 위험하다고 봅니다. 제 전략과 같으시면 잘 따라와 주시고, 다르시다면 제 의견은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역발상 투자의 시장 흐름과 상한가 종목을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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