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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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비트코인 급락(약 10,900달러 부근에서 1만 달러 아래로) 원인을 분석. 100만 BTC 규모 익명 지갑 대량이동(94,500 BTC 추정), 구글 트렌드 'BTC' 검색량 급증(조작 의심 주장), 9,000~9,300달러 지지/저항선 중요성 강조. 2015~16년 흐름과 유사해 2019년 4분기 연간 고점 경신 가능성 언급. 아시아권 원화 약세시 비트코인 수요 증가 주장, 바이낸스코인(BNB)·클레이튼·라인 등 알트코인 관심 언급. 맥아피의 좀비코인 관련 소송 소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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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시장: 시작 인사와 비트코인 급락
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크립토 토마토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미국에서 내습해 바다를 휩쓸고 있는 허리케인 도리안의 사진입니다. 정말 태풍의 눈이 생겼죠.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 솜사탕 같이 생겼습니다. 한국에도 링링, 타파 같은 태풍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데, 모든 시청자 여러분이 피해 없이 이 시기를 잘 넘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 아무래도 암호화폐 시장에도 태풍이 한번 몰아닥쳤는데요. 비트코인이 한때 10,900달러 정도를 터치하는 상승을 보여 준 후에 갑자기 오늘 뚝 낙하하기 시작해서 한때는 1만 100달러까지 하락을 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알트코인들도 태풍에 나무가 휘청하듯 꺾이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지금은 약간 진정되는 듯한 모습이 보이고 있으나, 이게 하락의 끝인지는 좀 더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심지어 비트코인 일봉에 엄청난 음봉이 나왔죠. 여기서 숏을 쳤던 사람들은 오늘 정말 대박을 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락 예측과 비트코인 대량 이동
저는 특별히 비트코인 소식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에 여러 가지 신기한 일들이 일어났고, 특히 비트코인과 관련해서 주목할 만한 사항들이 있습니다. 먼저 시기를 보면, 이번 하락을 예측한 사람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이 캐릭터들 중 몇몇은 지금 비트코인이 맞닥뜨린 저항선이 굉장히 강해 보이고 비트코인의 힘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24시간에서 48시간 내로 큰 덤핑이 올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패기스탯이라는 사람이 그런 예측을 했고, 실제로 비트코인은 쭉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유비라는 트레이더는 지금 움직임을 보니 비트코인이 크게 조정을 받을 것 같고, 1만 150달러 정도, 그리고 더 떨어진다면 1만 600달러 정도까지 조정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고 이야기했는데, 그 후 실제로 비트코인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이 왜 이렇게 갑자기 떨어졌을까요? 오늘 무슨 일이 있었냐면, 바로 100억 달러 규모의 BTC 펀드 스탁 서비스가 정식으로 출시되는 날이었습니다. 서비스 이름은 팩트 웨어하우스라고 되어 있고, 고객들은 이를 통해 그들의 BTC를 팩트로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게 되었죠. 그와 동시에 한 익명 지갑에서 비트코인 94,500개가 또 다른 익명 지갑으로 움직입니다. 1조 원이 넘는 돈입니다. 상상이 되십니까? 9만 4천 개의 비트코인, 94,500개입니다. 비트코인은 워낙 비싸서 하나로 빼내면 좀 섭섭하죠.
이 엄청난 숫자가 움직인 것에 대해 알렉스 크루그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잠들어 있던 비트코인 고래 지갑들이 깨어나고 있다. 해당 지갑은 현재 거래소 지갑을 제외하고 비트코인 물량이 가장 많은 익명 계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거대 고래 지갑이 움직인 이유가 앞서 살펴봤던 팩트 웨어하우스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이번 대량 이동에 대해 에드먼드 단테라는 트위터 사용자는, 이번 비트코인 이동이 코인 거래소로 추정되는 큰 지갑들이 여러 자금을 하나의 멀티시그 지갑으로 통합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멀티시그란 거래를 전송하기 위해 하나 이상의 주체로부터 서명을 받아야 하는 전자 지갑 방식을 말합니다.
구글 검색량 급증과 바하마 허리케인
이렇게 심상치 않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가운데, 추가로 봐야 될 사항이 있습니다. 갑자기 구글 트렌드에서 비트코인 검색량이 훌쩍 뛰어올랐습니다. 8월 말경 비트코인 구글 검색 지수는 64를 기록했는데, 갑자기 8월 31일 구글 트렌드 검색량 지수의 최고치인 100을 기록하게 됩니다. 그리고 9월 3일에 다시 74로 떨어지는데, 비트코인 검색량 지수가 80 수준으로 유지됐다는 것은 역대적인 기록이라고들 이야기하고 있죠.
사람들이 몇 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첫 번째 추측은, 최근 바하마에서 허리케인 도리안이 엄청난 피해를 입혔는데, 바하마의 주요 통신사 이름 중 하나가 BTC라서 그것 때문에 BTC 검색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그와 달리 완전히 다른 의견도 있습니다. 이런 구글 검색 지수를 띄우면 사람들을 비트코인 시장으로 더 많이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 이 구글 검색 지수를 조작하고 있다, 마치 베팅 오픈을 준비하는 것처럼 말이죠.
허리케인 때문에 바하마가 정말 많은 피해를 보고 있지만, 전 세계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언어로 뉴스를 시청하니까, 그 방송국을 검색하는 것은 드문 일 아닌가 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비트코인으로 관심을 돌리기 위해 구글 검색량을 올린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10개 이상 비트코인 보유 지갑과 바닥 신호
또 한 가지 특이 사항이 있는데요. 코인 리서치 회사 글래스노드의 CEO 암스트롱이 트위터에 남긴 글입니다. "1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주소의 수가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 지금 보시면 10개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지갑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18년부터 2019년 초까지는 횡보를 하다가 2019년부터 다시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건 폭풍전야의 고요함처럼, 주문한 통닭을 든 배달원이 우리 집 문을 노크하기 직전처럼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는데, 제 생각을 공유해 보자면 은행가나 기관 세력들이 여러분의 비트코인을 훔치려 하고 있으니 속지 마라, 실제로 이 정도 하락을 하게 되면 보통 사람들이 스탑로스를 걸어 두었을 테니 그 스탑로스가 전부 체결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보시면 하락했다가 쭉 다시 올렸습니다.
물론 앞으로 상승하느냐 하락하느냐에 따라서 이것이 의도된 속임수였는지, 진짜로 가격을 내린 것인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MACD나 RSI 같은 지표는 굉장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죠. 비트코인 가격에서 유의할 점이라면, 9,000달러 지지선과 9,300달러 저항선이 있다고 사람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저항으로 작용했던 9,300달러를 돌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9,000달러를 지켜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분석가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 비트코인의 흐름은 2015년, 2016년과 유사합니다. 9,000달러 이상이 깨지지 않는다면 비트코인은 2019년 4분기 초까지 연간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는 분석도 있습니다.
무역 분쟁과 중국인 비트코인 수요
최근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하게 된 데에는 무역 정책 갈등 소식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블룸버그에서 최근 발행한 기사의 내용을 보면, 런던 시티 대학의 연구원이자 블록체인 리서치 기관의 리서치 디렉터인 에릭 하가 "많은 아시아인들은 본국 화폐 가치가 하락할 때마다 다른 지역 거주자들보다 비트코인 구입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가 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로 중국인들을 언급했고, 비트코인 구매를 위해 지불된 프리미엄을 통해 그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중국인들은 지금 비트코인을 사들이면서 자산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디지털 위안화가 발행되고 나면 이런 시도도 한계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중앙화된 디지털 화폐는 계정을 얼려 버릴 수도 있겠죠. 이런 부분들도 미래를 위해 참고해야 될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트코인 동향: 바이낸스 코인과 클레이튼
자, 그럼 계속해서 알트코인 소식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트론 네트워크에서 2,500만 개의 USDT가 추가로 발행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계속되는 강세에도 불구하고,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톰 알트는 지금부터 알트코인에 주목해야 될 때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직 최저점, 즉 바닥을 찍었다는 확신은 아니지만, 지금부터 분할 매수할 필요가 있다고 한 것입니다.
앞으로 알트코인 시장이 떨어질지, 아니면 비트코인의 독주가 계속될지 가장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알트 중 하나가 바로 바이낸스 코인, BNB입니다. 거래소 코인인데도 불구하고 최근 여러 다른 거래소에도 상장되면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인이죠. 차트를 보시면 이 추세선을 따라 확실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지금 이 추세선을 깨지 않는다면 여기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잘하면 엄청난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BNB는 다른 알트코인에 비해 소각 이벤트도 많고, 런치패드 등 가치를 실어 주는 요소들도 많기 때문에, 분할 매수를 하시고 저항선을 뚫는지 잘 확인하신 후에 평소 BNB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한번 고려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 바이낸스 파이낸스 같은 경우는 곧 미국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없게 되는데요. 그래서 출시한 또 다른 플랫폼이 바이낸스 US입니다. 바이낸스는 이를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고, 이를 통해 과연 바이낸스의 성장세를 미국에서도 이어 갈 수 있을지 잘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클레이튼 소식도 있습니다.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라운드X가 클레이튼의 공식 상장 정보를 클레이스왑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레이튼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업데이트 외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업비트 등의 모든 거래소 상장 정보는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된다고, 사기꾼들에게 속지 말라고 알려 주고 있습니다.
클레이튼은 최근 승승장구하고 있죠. 얼마 전에는 삼성에서 클레이튼 버전의 갤럭시 S10 출시를 한다는 소식도 나왔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정말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측은 처음에 비트코인, 그리고 BNB 등 여러 코인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적이 있었죠. 최근에는 크립토 덤컴의 CRO 토큰도 삼성 갤럭시 S펜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점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는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업체 렛저가 공식적으로 ERC-20 토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에는 복잡하게 마이이더월렛을 통해서만 ERC-20 토큰을 저장할 수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이제 개선된다는 것이죠. 렛저 나노 시리즈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제가 언제나 영상 설명란에 링크를 첨부하고 있으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플, 애플, 페이스북 소식
이어서 리플 소식입니다. 리플은 일본 내 거래소 라이선스를 취득했습니다. 이를 통해 일본 내에서 거래소를 정식으로 설립하고 리플의 XRP 토큰도 판매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플과 클레이튼, 그리고 아이콘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산 코인들이 모두 크게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이번에는 애플입니다. 애플 팀 쿡 CEO가 최근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흥미로운 분야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애플도 암호화폐를 추진하고 있다고 이야기해 많은 사람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습니다. 관심이 집중됐죠.
스페인 라리가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팬 토큰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암호화폐가 스포츠 분야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리브라 프로젝트를 위해 2명의 로비스트가 추가로 영입됐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은 12개의 외부 로비 회사를 고용했으며, 워싱턴 로비 활동에만 750만 달러를 지출했죠. 돈으로 밀어붙이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힘을 뜻하기도 하는데, 미국의 규제 당국이 돈 앞에 굴복하게 될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재무부 장관은 리브라에 대해 검토할 사항이 많다며 난색을 표했었는데, 앞으로 지켜봐야겠죠.
존 맥아피 소식
마지막으로 일그러진 암호화폐 영웅, 존 맥아피에 대한 소식입니다. 제가 어제도 잠깐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 기사를 한 번 더 읽어 보겠습니다. 중국계 암호화폐 프로젝트 좀비 코인의 운영사 사우스 차이나 좀비 리서치 센터가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 존 맥아피를 고소하고, 1억 달러 상당의 손해배상을 요청했습니다. 회사 측은 맥아피가 왜 좀비 코인 백서에 대해 날 선 비판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고, 현재 맥아피와의 관계는 종료됐으며 맥아피가 밝힌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맥아피가 자주 영상을 통해 약간 자조적인 말투를 쓰는 것을 보고 저는 그가 진지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회사 측의 발표를 보니 참 여러 가지 생각이 드네요. 맥아피는 한편 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생각하든 중요하지 않다, 좀비 코인의 나의 고객이며 성실히 백서를 작성할 것이라 믿었으나 파트너십은 종료되었고 지금은 당황스러운 상태인 것 같죠. 존 맥아피의 인생도 정말 순탄치 않습니다. 쉽게 거머쥘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쳐 버린 듯해서,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약간 안타깝기도 합니다.
마무리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특히 비트코인 관련해서 몇 가지 특기사항들을 여러분께 잘 전달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채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이 항상 필요한데, 광고를 처음부터 끝까지, 광고가 마무리될 때까지 시청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광고가 나오는 동안 오늘 저녁에 뭘 먹을지, 어떤 요리를 한번 시도해 볼지 생각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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