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부자오빠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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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QQ 장기보유 비관론의 논리(계좌가 녹는다)를 소개한 뒤, 2022년 8월~2023년 4월 나스닥100 13,000 회복 구간에서 QQQ -1.4%, TQQQ -23%로 원금 회복이 안 됐음을 인정. 그러나 분할매수 시 평단이 낮아져 본인 계좌는 TQQQ +25%, SOXL +48%라고 주장. 3배 레버리지는 변동성을 이용하는 종목이며 저점 분할매수가 핵심이라고 강조. 장기 손실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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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오빠입니다. TQQQ라는 종목을 아직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제가 한번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솔직히 너무 답답해서 이 영상을 찍는 겁니다.
먼저 비관론자들의 주장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나스닥 100 지수가 13,000에서 10,000까지 빠졌다가 다시 13,000으로 회복했을 때, 1배 지수 상품인 QQQ는 원금이 회복되지만 3배 상품인 TQQQ는 원금을 회복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계좌가 녹았다는 거죠. 그러니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이 녹아서 결국 개털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길게 들고 가면 무조건 녹으니 적당히 치고 빠지는 스윙 투자가 TQQQ에 적합하고, 1배 상품처럼 장기투자하는 종목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무슨 생각으로 이런 주장을 하는지 저도 알 것 같습니다. 그럼 직접 증명해 보겠습니다. 2022년 8월 중순 나스닥 100이 약 13,000포인트였습니다. 그 뒤 크게 빠졌다가 지금 4월 중순쯤 다시 13,000을 회복했습니다. 실제 수익률을 볼까요. 1배짜리 QQQ는 -1.4%로 거의 원금에 가깝게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3배짜리 TQQQ는 -23%입니다. 역시 장기투자하면 안 되는 거구나 싶고, 계좌가 확실히 녹았습니다.
그런데 잘 보시면 제가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이 있습니다. QQQ와 TQQQ를 같은 날에 매수한 겁니다. 누가 더 싸게 살 수 있었을까요? 당연히 TQQQ입니다. 많이 빠졌으니까요. 출발점은 같았지만, 중간중간 분할 매수 타이밍을 보면 3배짜리 TQQQ가 1배짜리 QQQ보다 훨씬 싼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누가 더 이득일까요? 싸게 산 TQQQ가 훨씬 유리합니다. 주식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거니까요. 주가가 많이 빠진 만큼 그 타이밍에 매수하면 훨씬 싸게 살 수 있고, 수익률도 더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전형적인 TQQQ 비관론자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1배짜리 QQQ는 지수가 회복하면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3배짜리 TQQQ는 지수가 회복해도 계좌가 녹지 않았냐. 13,000에서 빠졌다가 다시 13,000으로 올라왔는데 QQQ는 -1.4%, TQQQ는 -23%다. 내 말이 맞잖아. 그러니까 장기투자하면 안 된다." 여기까지는 사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TQQQ를 고점에서 몰빵해 놓고 가만히 있는 투자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TQQQ는 거치식으로 투자하는 종목이 애초에 아닙니다. TQQQ를 다루는 많은 유튜버분들이 계신데, 저는 지금까지 단 한 명도 몰빵하고 존버하라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 분할 매수로 대응하라고 하죠. TQQQ를 제대로 이해하고 계신 겁니다.
TQQQ는 반드시 분할 매수로 대응해야 합니다. 특히 낙폭이 클 때는 QQQ보다 3배 많이 빠지기 때문에, 평단가를 훨씬 효율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TQQQ는 아메바처럼 몰빵해 놓고 존버하는 종목이 아닙니다. 그냥 존버한다고 생각하니까 이해를 못 하는 겁니다.
그럼 제 실제 사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2022년 7월 21일에 반도체 3배 레버리지 SOXL과 TQQQ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그때부터 현재까지 수익률을 보면, 1배짜리 반도체 ETF SOXX는 약 6% + 6%, QQQ는 +3.5%, TQQQ는 -13%, SOXL은 -20%입니다. 3배짜리 계좌가 녹은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다들 "그것 봐라, 장기투자하면 망한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러면 제 실제 계좌도 그럴까요? 결과를 보면, SOXL은 +48%, TQQQ는 +25%입니다. 차트상으로는 분명 손실이 났었는데 왜 지금 수익이 나고 있을까요? 분할 매수를 했기 때문입니다. 쌀 때 많이 샀으니 평단가가 낮아진 거죠.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배짜리 상품이 100원에서 시작해 60원까지 빠졌다가 다시 100원으로 올라왔다고 해봅시다. 3배짜리는 100원에서 시작해 20원까지 빠졌다가 80원으로 올라왔습니다. 처음과 끝만 보면 1배짜리는 100원에서 100원으로 돌아왔고, 3배짜리는 100원에서 80원으로 20% 빠졌으니 "장기투자하면 계속 녹는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건 3배 레버리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나오는 생각입니다.
1배짜리 최저가는 60원이고, 3배짜리 최저가는 20원입니다. 3배짜리가 20원까지 빠졌을 때 집중적으로 매수했다면, 현재 가격인 80원 대비 약 4배 상승한 겁니다. 반면 1배짜리는 최저가 60원에 집중 매수했더라도 현재 가격 대비 2배도 못 먹었습니다. 누가 더 큰 수익을 냈을까요? 3배짜리입니다.
3배 레버리지는 결국 변동성을 이용해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입니다.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저가 매수 기회가 자주 온다는 뜻이고, 그 저가에 집중적으로 매수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걸 이해해야 합니다. 시작점과 끝점만 보고 "지수가 회복해도 3배짜리는 회복 못 하지 않냐"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3배 레버리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이 정도 설명을 드렸으니 이제 이해하셨으리라 믿고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 가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저는 포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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