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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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 이자 부담 증가와 매도 연쇄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리스크를 인지해야 한다. 변동금리 개념: 대출 기간 중 시장 상황에 따라 주기적으로 바뀌는 금리. 고정금리는 계약 기간 동안 일정 수준이 유지됨. 선택 기준: 금리 하락이 예상되면 변동금리가 유리, 상승이 예상되면 고정금리가 유리. 예측이 쉬운 단기(3년 이하) 대출은 변동금리가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장기 대출은 불확실성이 커서 고정금리가 유리하다고 설명. 현재 상황: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 비중이 약 74%(약 4명 중 3명)로 7년 만에 최고 수준. 가계대출 총액은 약 1800조 원에 근접. 한국은행이 8월·10월 연속 금리 인상을 시사한 상황으로 언급. 저금리 시기 변동금리 유행: 저금리 기간 변동금리 대출이 권유되었으나, 금리는 0% 바닥에서 계속 머무르지 않고 파동이 있으며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 마이너스 금리는 대부분 국가가 경계. 이자 부담 사례: 10억 원 아파트 대출 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월 약 600만 원에서 금리 상승 시 650만~700만 원으로 늘 수 있고, 이는 소비 감소 → 기업 매출·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 투자 리스크: 신용·빚투 투자자 증가 상황에서 이자 부담이 커지면 손실 종목 매도, 반대매매 등 매도 연쇄가 발생할 수 있으며, 대출을 받지 않은 투자자도 시장 전체 하락 리스크에 노출된다고 경고. 동시성 문제: 금리 변화는 대출자 전체에 동시에 적용되므로 매도세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올 수 있고, 대출 규제 강화 시 매수세가 사라져 급매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 결론적 메시지: 금리 인상기에 문제가 없을 수도 있으나 리스크를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산을 지키는 안정적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권고.
다듬은 글
여러분의 경제 상식을 빡빡 채워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경제 뉴스에 자주 나오는 경제 용어를 짚어 보겠습니다. 뉴스를 보면 알 것 같은데 막상 설명을 들으면 헷갈리고, 사전을 찾아봐도 말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경제 용어가 한결 가깝게 느껴지실 겁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그리고 알림 설정까지 꼭 부탁드립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다룰 내용은 변동금리입니다. 요즘 변동금리라는 말을 많이 듣지요. 뉴스를 보니 가계대출 가운데 변동금리 비중이 74%에 이르렀고, 7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변동금리 대출이 전체 가계대출의 80%를 차지한다고도 하고요. 그러면 나도 대출을 받게 되면 변동금리로 받아야 하나, 이런 고민이 생기실 겁니다. 게다가 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변동금리를 인상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는 게 나쁜 일인지 좋은 일인지 헷갈리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을 확실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변동금리는 대출 기간 동안 시장 상황에 따라 주기적으로 바뀌는 금리를 말합니다. 대출을 받을 때는 보통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입니다. 고정금리는 대출 기간 동안 금리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고, 변동금리는 계약 기간 동안 적용되는 금리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앞으로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면 변동금리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면 고정금리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 대출 기간이 짧을수록 예측이 쉽습니다. 10년 뒤 금리를 예측하기보다 1년 뒤를 예측하는 것이 훨씬 쉽지요. 그래서 짧은 기간의 대출이라면 변동금리가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적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3년 이상 장기로 대출을 받는다면 불확실성이 큰 변동금리보다는 고정금리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금리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가 인상도 점쳐지고 있고, 한국은행이 8월과 10월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발표도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은 사람은 금리가 올라도 정해진 이자만 내면 되기 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사람은 이자 부담이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흔히 저금리 시대에는 변동금리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은행에서 변동금리 대출을 많이 권유받으셨을 겁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변동금리 비중이 높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저금리가 계속 0%대로 유지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금리는 오르내립니다. 바닥에 딱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바닥에서도 파동을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많은 국가가 마이너스 금리를 경계하고 있어서 금리가 마이너스까지 내려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따라서 0%가 사실상 바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의 금리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으로 내려갔던 것이고, 언젠가는 다시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계속 드려 왔습니다. 지금 가계대출의 74%가 변동금리라는 것은 대출받은 사람 네 명 중 세 명이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가계대출의 대부분이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택 보유자들의 이자 부담이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금리를 올리면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켜 집값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합니다. 그런데 금리가 조금 오르는 정도라면 괜찮지만, 주기적으로 계속 오르면 시장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집을 빚내서 사고 주식도 빚내서 투자한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증권사와 금융사는 신용대출 금리까지 인상하려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요즘 증시에 유입된 빚투 자금이 굉장히 큽니다. 이자가 오르면 결국 이자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순수익이 충분히 나야 하는데 수익은 나지 않고 손실이 난 상태에서 이자만 많이 내게 되면, 이자까지 내면서 주식을 왜 하고 있나 하는 생각에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팔려는 사람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 주가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반대매매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대출을 안 받았어요, 상관없어요"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시장 참여자라면 이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나 혼자만 주식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계대출 총액은 지금 1,800조 원에 가깝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 해 예산이 600조 원 정도인데, 이를 기준으로 보면 3년 치 예산에 맞먹는 규모입니다. 그만큼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잘못되면 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키울 수 있습니다.
변동금리는 금리 인상기에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됩니다. 예를 들어 10억 원짜리 아파트를 살 때 원리금이 월 100만 원 정도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연봉 6,000만 원 정도를 받는 맞벌이 부부가 원리금을 감당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갚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여기서 이자 부담이 6,000만 원에서 6,500만 원, 7,000만 원으로 점점 커진다면 생활비로 쓸 수 있는 돈이 줄어듭니다. 소비가 줄어들면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렇게는 못 살겠다, 집도 주식도 팔아 버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네 명 중 세 명이라면, 매도가 갑자기 유행처럼 번질 수도 있습니다.
금리는 대출을 받은 사람에게 동시에 적용됩니다. 특정 지역이나 특정 계층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대출자가 한꺼번에 이자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쉽게 말해 옆집, 앞집, 뒷집, 앞 동, 옆 동에 사는 아파트 소유자가 모두 이자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면, 매도 물량이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질 수 있습니다. 부동산은 매수할 때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대출 규제가 강화되어 더 이상 대출이 안 된다고 하면 매수세가 사라집니다. 팔려는 사람은 많은데 사려는 사람은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버티지 못하고 원래 생각했던 가격보다 싸게 팔아야 하는 사람이 나오면, 가격이 더 떨어지고 그 여파는 결국 대출을 받지 않은 주택 구입자와 주식 투자자에게도 미칩니다. 그래서 내가 대출을 받지 않았고, 집도 주식도 내 돈으로 투자했다고 하더라도 시장 참여자라면 시장이 빠질 수 있다는 위험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리 인상기에 변동금리가 아무 문제 없이 지나간다면 별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위험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문제가 터지면 깜짝 놀라게 됩니다. 안전벨트와 비슷합니다. 안전벨트를 매고 있을 때는 조금 불편하고, 있는지 없는지도 잘 잊게 됩니다. 불편하다고 안 매고 있으면 편할 수는 있겠지만, 사고가 났을 때는 밖으로 튕겨 나가게 됩니다. 안전벨트를 매고 있으면 2차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결국 사고가 났을 때 얼마나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느냐의 문제이고, 소중한 자산을 지키려면 고위험 투자보다 늘 안전하게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 변동금리에 대해 의문을 던져 보고 싶습니다. 과연 버틸 수 있을까요? 아무 문제 없이 지나갈 수도 있지만, 저는 염려가 됩니다. 여러분께서 이 내용을 가지고 한번 공부해 보시고, 어떤 투자 방법이 나에게 유리한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제 상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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