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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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이상 급등 후 급락, 도미넌스 68%. 한국 증시 아시아 최악, 금·비트코인 강세 언급. 영국 국세청의 암호화폐 투자자 탈세 조사 움직임, 중국 자금 유입설(러시아발 USDT 이동), 알트코인 펌핑 가능성 및 옥석 가리기 강조. 차트상 비트코인 장기 상승 전망 제시, 지지선 1만1400달러 부근 반등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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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토마토 2019년 8월 7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어제 1만 2천 달러 이상까지 올라갔던 비트코인이 갑자기 급락해서 1만 141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도미넌스는 아직도 68%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번 하락이 건강한 조정이 될지 아닐지는 뒤에서 다뤄보겠습니다.
먼저 네이버 뉴스 '한국경제'의 기사를 잠깐 보겠습니다. 한국 증시가 아시아에서 최악이고, 금과 비트코인은 계속 오른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금은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합니다. 반면 미국 증시는 어제 많이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과정에서 비트코인도 거의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중 무역정책, 환율전쟁, 한일 간 경제전쟁이 아직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임시 반등만으로 안심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 비트코인이 최대의 수혜자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죠.
다음 소식은 크레이그 라이트에 관한 것입니다. 크레이그 라이트 측은 지난 5일 열린 청문회에서, 비트코인 보유 키를 검색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지난 6개월간 법원에 의도적으로 알리지 않았다는 법정모욕 혐의를 반박했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비트코인 SV 프로젝트 관계자는 6월부터 크레이그 라이트의 비트코인 지갑 추적을 시작한 뒤 이 사실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레이그 라이트 본인은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고, 최종 판결은 26일에 내려질 예정입니다.
미국에서는 영국 국세청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투자자들의 탈세를 막기 위해 코인베이스, 크라켄, 비트스탬프 등 주요 거래소에 이용자 이름과 거래내역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 압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아이러니한 점이 있습니다. 영국 국세청이 20년 치 데이터를 모으기는 어려울 텐데, 만약 최근 2~3년 치 데이터만 확보하게 된다면 2012년부터 초기 투자해서 대박을 낸 사람들에게는 납세 의무를 부과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결국 대규모 수익을 거둔 초기 투자자와 달리, 2017년 이후 뒤늦게 들어온 사람들에게만 세금이 부과될 수 있는 것이죠. 진짜 대박난 사람들은 초기 투자자인데, 이건 조금 불공평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계 한 업체는 비트맨에서 새로운 채굴기를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채굴기도 다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집에서 채굴을 해보고 싶은 분들은 한번 알아보셔도 좋겠습니다.
저스틴 선의 트론과 썬 네트워크는 8월 10일에 첫 번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트론의 확장성을 200배 이상 높인 솔루션으로, 앱 개발자들이 이를 통해 사이드체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스틴 선은 설명했습니다.
이오스 관련 소식도 있습니다. 스포츠 인프라 제공업체 리브(Rivi)가 갤럭시 디지털, 벤처캐피털 펀드 웰스 8 등으로부터 15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리브는 이오스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툴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이오스 생태계가 넓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고, 전망이 좋은 프로젝트로 보입니다.
또한 어제 새롭게 바뀌었다고 말씀드린 테더(USDT)는, 옴니 네트워크에서 ERC-20 토큰으로 전환하는 과정의 하나였다고 밝혀졌습니다. 즉 옴니 네트워크의 테더를 소각하고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새로 발행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알트코인에 대한 엇갈린 전망을 다룬 기사입니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어제 의견이 많이 엇갈렸죠. 비트코인은 쭉쭉 오르는데 알트코인들은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크게 상승한 라이트코인 같은 코인들이 있었고, 펌핑을 받은 코인들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이 강세를 이어가다가 조정을 거치거나 약간 후퇴할 때, 시장에서는 알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는 이른바 '알트코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일부 트레이더들은 라이트코인 가격 움직임이 비트코인 가격을 이끄는 알트코인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알트코인은 보통 비트코인이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할 때, 고위험 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선택에 따라 가격이 급등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폭탄 돌리기처럼 말이죠. 비트코인에 대한 시장 정서가 긍정적이더라도, 일부 투자자들은 고위험 거래를 위한 대안을 찾게 되고, 그것이 알트코인 랠리를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2017년 강세장 당시 많은 소매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비트코인 대신 고위험 알트코인을 택했다가 큰 타격을 입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장이 성숙해지고 투자자들이 현명해지면, 알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수 있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동안 알트코인들은 많은 펌프와 덤프를 겪었고, 많은 비난도 받았습니다. 피터 브랜트는 2000년대 닷컴 버블 붕괴처럼 알트코인들도 결국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고, 발렌스의 CEO는 제대로 선별된 알트코인만 펌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제 시장이 상당히 성숙해져서, 어떤 것이 제대로 된 프로젝트이고 어떤 것이 잡코인인지 구별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 생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업계에는 "투자할 때는 앞으로 5년 뒤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나무에 투자하라"는 정설이 있죠.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5년 뒤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제대로 된 프로젝트들이 비트코인과 함께 많은 영광을 누리게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알트코인 펌핑도 탄탄한 기술력과 사업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코인 위주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봅니다. 시장 건전성을 위해서라도, 이런 잡코인과 스캠 코인들은 싹 쓸어서 변기에 내려버려야 하고,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에 악영향을 미치는 잡초 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중국 관련 소식입니다. 한 전문 분석가는 트위터를 통해, 대규모 중국 자금이 비트코인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최근 몇 달 동안 비트코인 거래량의 상당 부분이 중국에서 발생했을 것이라는 가설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단화캐피털의 더위왕은 중국 자금의 비트코인 유입설에 대해 매우 회의적입니다. 또 OKEx 등 주로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한 거래소들의 비트코인 가격에 역프리미엄이 발생했다가, 최근 상승장에 들어서면서 프리미엄이 1% 대로 정상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테더 거래량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중국 물품을 수입하는 회색시장 업자들이 매일 최대 3,000만 달러어치의 테더를 중국에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돈을 그냥 보내기 힘드니까, 러시아 현지에서 장외거래로 테더를 사서 중국으로 보내는 것이죠. 과거에는 비트코인을 썼지만, 이제는 가격 안정성을 위해 테더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매일 엄청난 양의 테더가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넘어가고 있으니, 중국 쪽에서 많은 테더 관련 거래량이 감지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중국 부자들이 위안화 약세에 대비해서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있을 가능성도 굉장히 큽니다. 이 부분은 중국 사람들에게 직접 듣지 않는 한 확실히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투자신탁 상품의 누적 수익률이 1,000%를 넘어섰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불었네요. 반면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제외하고 이더리움 기반 자산운용 상품만 7%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고, 다른 알트코인 기반 상품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그만큼 비트코인이 두드러지게 달렸다는 뜻이겠죠.
오랜만에 피터 시프가 입을 열었습니다. 피터 시프는 최근 CNBC에 출연해, 미중 무역전쟁과 환율전쟁 속에서 비트코인이 글로벌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 구상되었고, 위험회피 심리가 비트코인 랠리를 촉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금과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었는데, 올해는 그 평형이 깨지고 있다는 것이죠. 금과 비트코인이 동시에 강세를 보이고 있고,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되면서 금 시세는 2% 상승해 6년여 만의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금 가격도 8%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금과 채권 같은 안전자산을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피터 시프는 마지막에 "암호화폐 붐은 끝났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저도 조금 불안해지는데, 이번에는 피터 시프의 말이 빗나가길 바랍니다.
반면 퓨처스 펀드 CEO이자 금 전문가인 피터 자은 최근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CNBC가 더 큰 시장을 가진 금보다 비트코인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시청자가 비트코인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중국인들은 비트코인을 안전자산 목적으로 사지 않고, 투기꾼들만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비트코인을 사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이 말은 비트코인의 상승률이 금보다 훨씬 높으니 배가 아파서 하는 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도 소개해드렸던 기사와 겹치는 내용이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요인이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첫째, 세계 증시 폭락과 미중 무역전쟁은 비트코인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둘째, 투자자들이 금과 함께 비트코인을 위험회피 수단으로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셋째, 법정화폐 간 환율전쟁에서 비트코인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주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위안화 가치가 크게 하락했는데, 이런 요인들이 비트코인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을 금과 비교해보면, 비트코인이 다루기 편리합니다. 가볍고 전 세계에서 주고받을 수 있으며, 금은 조금만 사려고 해도 비용이 꽤 드는 반면, 비트코인은 잘게 쪼개서 마음껏 살 수 있습니다. 전 세계 누구나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금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최근 인기 있는 차트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비트코인은 과거에 횡보한 뒤 포물선 형태로 상승하고, 하락 후 축적 구간을 거쳐 다시 포물선으로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왔습니다. 최근 긴 횡보를 거쳐 이제 막 포물선 상승을 시작했다는 차트 분석입니다. 한마디로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다시 내려오지 않고 계속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또 다른 차트 분석도 비슷합니다. 비트코인은 상승 후 조정을 받더라도, 하락 추세가 꺾이면 계속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3년간 비트코인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죠. 이런 장기적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기관 투자자들도 비트코인 편에 서고 있는 것 같아서, 비트코인이 5만 달러 넘게 가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오늘 비트코인이 하락했는데,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이 정도 조정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비트코인은 아직 상승추세이고, 지금 아래에 있는 지지선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화면에 표시된 지지선을 보시면, 대략 1만 1,400달러 아래 구간과 그 위로 100~200달러 정도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구간입니다. 다만 조심스럽게, 더 떨어질 수도 있으니 손절 라인을 꼭 정해두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비트코인은 이 지지선에서 반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예전에 소개한 분이 있는데, 그분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4자리 숫자 아래, 즉 만 달러 아래 가격이 비트코인 매수 찬스라고 말했었습니다. 실제로 그의 말이 몇 번 맞아떨어졌습니다. 그분은 상승 추세에서는 조정이 올 때마다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도 했습니다. 물론 이 사람의 말을 무조건 따르면 안 되겠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상승 추세가 있다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투자를 잘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 정보를 많이 전해드렸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광고까지 끝까지 시청해주시면 채널 운영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무더운 여름, 토마토 바체 물이 이렇게 풀어지기 때문에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음 영상에서 또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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