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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날(刃): 삼성전자는 눈치가 없던걸까?

SBS Biz 뉴스 · 2026-10-29 · 유튜브 시청 52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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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기초#코스피#현금#삼성전자#삼성SDI#SK이노베이션#현대차#국내증시#주주환원#잉여현금흐름#실적발표#외국인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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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SBS Biz 뉴스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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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1.24%, 코스닥이 2.34%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장중 낙폭은 더 컸지만 회복했고, 2시 반 이후 하락이 특히 뼈아팠다고 합니다. 외국인은 장중 매수세가 줄었다가 코스피에서 758억 원 순매수로 돌아섰고, 기관은 금융투자와 연기금 중심으로 매도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1,300억 원대를 팔았고 개인은 2,10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상치를 웃돌았고 알파벳은 다소 하회했으며, 시장은 잉여현금흐름(FCF) 플러스 여부로 평가를 갈랐습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국내 시장 마감 상황을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코스피는 1.24% 하락했고, 코스닥은 2.34% 하락했습니다. 장중에는 오늘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이보다 더 큰 하락세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잘 메꿨습니다. 다만 2시 반 이후의 하락은 조금 더 뼈아팠습니다.

02. 오늘 수급은 어땠을까요? 그래프를 보면 시장이 어떻게 빠졌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의 수급, 주황색 선을 한번 보시면 좋겠습니다. 장중에 외국인은 계속 매수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2시가 지나서부터 매수세가 조금 줄어드나 했는데, 최소 400억 원대까지 매수세를 줄이다가 758억 원 순매수로 전환했습니다.

03. 기관은 금융투자 쪽에서 매도가 많이 나왔는데, 연기금이 많이 팔았습니다. 장중에 이 매도세를 어느 정도 줄이는 모습이 나오긴 했지만, 확실히 연기금이 버텨주는 힘이 없다 보니 지수에도 힘이 없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04.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오늘 1,500억 원까지 매도했다가 막판에 1,300억 원대로 줄였습니다. 개인들은 그나마 떨어지는 걸 매수 기회로 봤을까요? 2,100억 원의 순매수가 들어왔습니다.

05. **첫 번째 키워드는 '반반'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FOMC가 끝나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어느 쪽은 좋았고, 어느 쪽은 나빴습니다. 주요 실적을 하나하나 보면, 예상치를 상회한 건 마이크로소프트였고, 예상치를 다소 하회한 건 알파벳이었습니다. 다만 두 회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늘었습니다. EPS도 그렇고, AI 매출, 특히 클라우드 쪽에서 애저의 성장률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사실 애저보다 구글 클라우드가 더 좋기는 했습니다.

06. 하지만 구글의 경우 어디서 돈을 까먹었는지도 함께 나왔습니다. 자본 지출 쪽에서도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구글은 AI 시대로 가면서 오히려 검색 엔진 쪽 매출이 줄었다고 합니다. 검색은 구글의 대표적인 캐시카우였는데, AI로 검색하면 답이 바로 나오다 보니 이쪽 매출이 줄었고, 광고 매출도 함께 줄어든 부분이 뼈아팠습니다.

07. 마이크로소프트는 자본 지출에 대해서도 꽤 만족스럽게 설명했고, 알파벳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시장은 잉여현금흐름(FCF)이 플러스권이냐에 따라 평가가 갈리고 있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3% 상승했던 것은 잉여현금흐름이 플러스권이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알파벳은 예상보다 마이너스인 -90억 달러를 기록해 애프터마켓에서 10%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이 흐름을 가지고 오늘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도 확인해 봤습니다.

08. **두 번째 키워드는 '실망'입니다.** 오늘 실망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았을 것 같습니다. 어제 하이닉스가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서, 삼성전자가 어떻게 얘기할지가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컨퍼런스 콜에서 삼성전자는 원래 예고했던 대로 11월에 현금 배당에 대한 이야기는 확실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가장 기대했던 것은 추가 주주환원 정책이었습니다. 이번 주주환원 재원은 55조에서 75조 원 정도인데, 하이닉스는 이것을 근거로 앞으로 매 분기 자사주 매입·소각을 하겠다고 말해 어제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이 부분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추가 주주환원 정책은 없는 것 아니냐는 실망감이 나왔습니다. 내년 1월 이사회에서 결정해 발표하겠다는 내용이 있었지만, 추가 주주환원이 없었다는 점이 문제가 됐습니다.

09. 다만 어제 하이닉스는 하지 않았는데 오늘 삼성전자가 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K-팹스 자본 지출을 언급했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삼성전자가 잘한 것이라고 평가할 여지를 주기도 했습니다.

10. 이런 이야기가 왜 나올까요? 삼성전자 주주환원 정책이 왜 안 나왔냐는 이야기와 함께, 홍라희 관장과 함께 증여를 했기 때문에 증여 평가 기간 동안 주가가 1만 원 낮아지면 669억 원의 증여세가 감소한다는 이슈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는 반응도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돈이 없어서 이러고 있겠냐는 이야기도 함께 나오고 있는데, 그만큼 시장의 답답함이 크다는 뜻일 것입니다.

11. **세 번째 키워드는 '묻혔다'입니다.** 삼성SDI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예상치는 영업이익 1,900억 원이었는데, 무려 4,780억 원으로 엄청난 수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삼성전자 때문에 이런 호재들이 다소 묻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도 오늘 분기 영업이익 최대치를 기록했고, 세아베스틸지주도 실적을 발표했으며, 하나비전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장중에는 묻힌 듯했지만, 하나비전은 장중 고가 근처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대차도 오늘 실적을 발표했는데, 장중에 움직임이 있었지만 다시 밀려났습니다.

12. 이 종목들의 흐름을 보면, 삼성SDI는 엄청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도 0.75% 상승에 그쳤습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4%가 반영됐고, 하나비전은 장중에 조금 떨어지는 듯했다가 거의 다 회복해 22%까지 올랐습니다. 현대차는 장중 4% 상승까지 갔다가 결국 종가 기준 1.18%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13. 세 가지 키워드를 모두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이야기가 가장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실적을 보면서 잉여현금흐름(FCF)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 것 같습니다. 이 기준을 가지고 우리 시장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최적의 전략을 함께 세워 보겠습니다. 인사이트,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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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기초#코스피#현금#삼성전자#삼성SDI#SK이노베이션#현대차#국내증시#주주환원#잉여현금흐름#실적발표#International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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