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승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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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저자는 6월 말까지 변동성 장세를 전제로 최악의 시나리오(환율 급등·미중 무역갈등 격화)에 대비하고, 삼성전자는 42,000원대 분할매수·37,000원 하락 대비를 권고한다. 시장 상황: 코스피 2,860 부근에서 고점 대비 절반가량 반납했다고 진단하며, 2,806·2,760 지지와 직전 저점 2,654·2,550 구간 관찰을 제시한다. 오늘이 바닥인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환율: 원/달러 1,180원대에서 1,190·1,200원 돌파 가능성을 경고하며 환율 속도가 중요하다고 본다. 위안화 약세 전략 시 원화 약세·안전자산 선호로 금·은 강세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프로그램 매매: 비차익 매수 7,000억 원 유입 등 대규모 매수 흐름을 언급하며 B차익 청산 시 변동성 확대를 경계한다. 외국인 선물 매수 흐름도 체크 대상이다. 미중 무역: 중국의 핵심 이익 침해 시 보복 가능성, 관세 부과 시 위안화 약세 대응 등 최악 시나리오를 설명한다. 6월 말 G20 정상회담까지를 주요 분기점으로 본다. 미국 증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직전 고점 쌍봉 1,450 부근 지지 필요)와 다우지수(25,500 이탈 시 조정 심화) 관찰을 권고한다. 신흥국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언급. 전략: 변동성지수(VIX 계열) 상품 헤지 전략, 삼성전자 풋옵션 헤지(3~5백만 원 행사가) 예시를 제시하고, 파생·시카 종목 매매는 자제하라고 권고한다. 삼성전자는 42,000원부터 분할매수하되 37,000원까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둔다. 개별 종목: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8만 원 지지 여부가 핵심이며, 하락 이탈 시 삼성그룹 투자 시나리오가 훼손된다고 본다.
다듬은 글
안녕하십니까, 이승조입니다. 오늘 금요일 장이 많이 무섭죠. 이 코너를 꾸준히 들으신 분들은 이런 급락이 예고돼 있었다는 걸 아실 겁니다. 그래서 분산 포지션이나 변동성에 대비하는 다양한 전략을 여러분께 미리 체크해 드렸습니다.
오늘이 바닥일까요? 아닙니다. 다음 주에 10월까지의 전체 흐름을 결정할 중요한 갈림길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갈림길에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많은 분들이 주요 종목을 사고 싶어 하시는데, 이런 날에는 신중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를 42,000원 선부터 매수할 수 있지만, 37,000원까지 더 빠질 수 있다고 보고 나눠서 접근해야 합니다. 오늘 진입한다면 전체 물량의 3분의 1 정도만 급락할 때 입질 매수하는 정도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총량을 100으로 본다면 우선 30% 정도만 나눠 사고, 이후 추가 하락 때 나머지를 채우는 식입니다.
이제 파생 시장과 환율을 봐야 합니다. 제가 앞서 경고해 드린 비차익 매매를 보시고, 환율 움직임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하루 만에 환율이 10원씩 튀고, 다음 주에 1,200원까지 오르면 코스피 포인트가 30포인트씩 밀릴 수 있습니다. 지금 1,180원 수준인데, 여기서 10원만 더 오르면 1,190원, 그러다 1,200원에 이르면 시장 충격이 커집니다. 환율의 속도도 중요하고, 이 레벨을 결정하는 것은 중국의 정책적 선택이라는 점도 고민해야 합니다.
보유 자산에 대한 하방 헤지 전략도 세워 드렸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를 1억 원어치 보유하고 있다면, 300만 원 이하 또는 500만 원 수준에서 하방 풋옵션을 매수해 둔 분은 주식 손실의 일부를 풋옵션 수익으로 상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풋옵션 수익률이 100%를 넘긴 사례도 나왔습니다. 100만 원을 넣었다면 1,100만 원이 된 셈입니다. 300만 원을 투자했다면 1억 원 주식에서 생긴 손실을 충분히 메우고도 남는 수준입니다. 이런 헤지가 얼마나 강력한지 보셔야 합니다.
오늘 외국인은 장중 선물을 대량으로 매도했다가 마감 무렵 일부를 되돌렸습니다. 비차익 매매도 7천억 원 규모로 매도 우위였고, 작년 12월 12일 이후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흐름이 계속되는지 꾸준히 체크하셔야 합니다. 파생 시장을 알아야 현물 종목 매매도 가능합니다.
지금 선물 기준 275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추가 공격이 나올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셔야 합니다. 미중 간 무역 노이즈는 이미 예고된 변수입니다. 문제는 미국이 추가 관세를 매기면 중국이 가만히 있을지입니다. 시진핑 중국의 '핵심 이익'이라는 단어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핵심 이익을 건드리면 중국의 보복이 따릅니다. 과거 롯데그룹 주가가 3년간 어떻게 됐는지 보셨을 겁니다.
관세가 현실화된다면 지금 선물 274 라인, 장중 270 선 이탈 후 반등에 실패하면 이 구간이 중요한 지지선이 됩니다. 무역 분쟁 노이즈가 최악으로 가더라도 이 구간에서 막아줘야 합니다. 직전 저점은 2,806~2,760 부근으로 볼 수 있고, 피보나치 관점에서 2,654~2,550 구간이 최종 방어선이 될 수 있습니다. 상승폭의 25% 되돌림 부근이 2,050~2,070 수준이라는 계산도 나옵니다.
중국이 달러 대비 위안화 약세 전략을 택하면 원화도 함께 약세로 갑니다. 그러면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고 금과 달러 강세가 나오면서 환율이 1,250원 이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이 경로가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파란 선과 빨간 선으로 환율 방향을 체크하시고, 다음 주부터 이런 방향으로 움직이면 절대 무리하게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미국 증시도 봐야 합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직전 고점 쌍봉 부근인 1,450선이 중요합니다. 이 선을 깨고 내려가면 미국 증시 전반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다우 산업지수는 25,500선이 핵심입니다. 이걸 깨면 상승 추세 안에서 방어가 어려워지고, 24,000선까지 열어둬야 합니다. 미국 증시가 상승폭의 절반 정도를 조정받는 건 정상적인 조정이지만, 이머징 국가는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변동성 지수가 12에서 15 사이에 있을 때 변동성 상품을 매수하는 해치 전략도 유효합니다. 삼성 미래 SS SMP, 빅스(VIX) 관련 상품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상품들이 급등하고 있으니, 이미 매수하신 분들은 500만~1,000만 원 수준에서 헤지 목적으로 활용하셔도 됩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기술주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다른 종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국내에서는 반도체 비메모리 관련 급등주도 이미 과열된 상태여서 조심해야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8만 원 부근 쌍바닥이 나와야 하고, 이 지지선이 깨지면 삼성그룹 전체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제 파생 시장과 환율, 미중 무역 갈등의 방향을 보면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삼성전자를 좋아하시는 분은 4만 2,000원에서 천 원씩 빠질 때마다 나눠 사는 방식으로 진입하시고, 두 달간 환율과 G20 정상회담 결과를 지켜보시면 바닥을 보다 정확하게 판단하고 포트폴리오를 조절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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