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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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결론: 지수는 단기 상승 흐름이나 방향성 확정 전이라 관망하며 급등주는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라는 주장. 시장 상황: 어제 무승부 후 오늘 양봉으로 상승 쪽에 가깝다고 봄. 코스피 3,150~3,160포인트를 강하게 돌파하면 상승 지속 가능성, 코스닥은 힘이 빠지는 모습으로 상승 포인트 돌파 전이라 안심 단계 아님. 이번 주~다음 주는 지켜보자고 조언. 미국 증시: 바이든 취임 후 미국 시장 상승이 한국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해석. 상한가·급등 종목: 대유에이텍 등 5종목 상한가, 42종목 상한가 근접. 우주항공 관련주 급등. 급등 후 급락 사례(SK네트웍스, 한국파마 관련주, 필룩스) 언급하며 급등과 급락은 친구라 급등주 추격 매매 지양. 개별 종목: 신화실업은 유통주식 부족 품절주로 테마주 취급, 접근 자제. 대유에이텍은 자동차부품주로 기아차 납품 기대감, 1400~1500원 전고점 부근 매도 관점. 제주반도체는 파운드리 위탁생산 기반이나 백신(화이자 110 용기) 테마로 급등, 6500원까지 가능하나 보유 중이면 수익 실현 조언. 와이엠티는 반도체장비주로 신고가 돌파, 미국 전기차 업체 협업 이슈, 수익률 기준 매도 권고. 한국바이오젠은 전기차용 실리콘 소재 신사업 기대, 12,000원 부근 매도, 추가 상승 시 14,000원까지 가능하나 단기 거품 경계. 한국파마는 신고가 후 급락 사례로 제시. 투자 조언: 신규 진입은 위험, 보유자는 30%씩 분할 매도, 수익 나면 만족하고 매도. 우주산업 관련주(에어로스페이스 등)는 남들이 원할 때 팔라는 관점. 철강·포스코 관련주 체크 권고. 음봉 매매 강조. 시장 방향 불명확하니 현혹되지 말고 지켜볼 것.
다듬은 글
생각을 바꾸면 기회가 생깁니다. 역발상 투자에 문현진입니다. 오늘도 많은 종목이 급등하고 있고, 여러분이 어떤 투자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을 체크하면 답이 나올 겁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알람 설정까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제 무료 강연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시장 이야기를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거시경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그런 부분도 함께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참여자와 질문자가 많아지면 차트 보는 법 등 여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니, 꼭 와서 많이 듣고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어떤 기업들이 급등하고 있는지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시장부터 체크해 보면, 어제 말씀드린 대로 힘의 싸움이 이어졌습니다.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무승부로 끝이 났죠. 상승 도중에 생긴 무승부라서 조정일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오늘은 양봉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결국 방향성은 아직 상승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확실하게 상승세의 주도권을 잡으려면 3,165 포인트 자리를 넘어서야 합니다. 지난번에 올라가지 못했던 3,150~3,160포인트를 강하게 뚫고 올라간다면, 상승세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지수가 오르는 것은 미국 증시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전후로 대통령 부재 상황이 정리되고 미국 시장이 오르자, 우리 시장도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물론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이 우리나라와 직접 관계된 것은 아니지만, 좋은 게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코스닥은 올라오다가 어제와 같이 힘이 빠지는 모습입니다. 아직은 상승의 힘이 다 나왔다고 보기 어렵고, 상승 포인트를 돌파하지 못한 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형태입니다.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 정도는 지켜보는 형태로 진행하셔도 괜찮겠습니다.
오늘은 대유에이텍 등 5개 종목이 상한가에 들어갔고, 상한가 근접 종목은 42개가 보입니다. 시세가 한번 빠졌다가 올라왔기 때문에 양봉다운 양봉이 나오는 시장이라고 생각되며, 많은 종목이 강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우주 사업 관련주가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쎄트렉아이, 캠코 등 우주산업 관련주들이 빛을 보며 급등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대로 하한가 근접 종목도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필룩스는 제가 상한가에 갔을 때 좋은 기업이 아니라고 설명드렸는데, 떨어지는 종목들을 보면 기억해야 할 원칙이 있습니다. **급등과 급락은 친구**라는 점입니다. SK네트웍스도 급등 후 바로 급락했습니다. 그래서 급등주를 쫓아가는 매매는 좋지 않습니다. 한국파마 관련주들도 힘이 꺾이면서 급등 이후 폭락이 나오는 형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역시 전고점을 넘지 못하고 밀리고 있습니다. 올라오는 종목은 매도, 내려가는 종목은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드립니다.
오늘 상한가에 들어간 신화실업을 보겠습니다. 이 종목은 사실상 품절주입니다. 발행주식수가 120만 주밖에 되지 않는데, 대주주 지분이 56~57% 정도 묶여 있어서 유통 주식 수가 상당히 부족합니다. 그래서 상승할 때는 수직 상승하고, 폭락할 때는 과감하게 내려꽂는 형태가 나옵니다.
급등주도 좋아하지 마시고, 이런 품절주도 너무 좋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신화실업은 큰 의미가 있다기보다 테마주로 움직였다고 체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유에이텍은 자동차 부품주입니다. 기아차와 쌍용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실적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기아차 때문에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부품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자동차 관련주가 올해 좋아질 것이라고 말씀드렸고, 지금 좋아지니까 이제 와서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철강, 물류, 빅데이터 관련주가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 왜 올라온 뒤에야 관심을 갖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유에이텍은 기술적으로 지난 전고점인 1,400~1,500원 부근에서 막혀 떨어질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 구간에서 정리하는 관점으로 접근하시길 조언드립니다.
제주반도체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중 설계와 판매를 하는 회사입니다. 생산라인을 보유하지 않고 전문 파운드리 회사에 위탁생산을 맡기는 팹리스 구조인데, 설계 난이도가 높아 실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회사 펀더멘털만 보면 나쁘지 않고, 바닥에서 튀어 오를 만한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반도체 때문에 오른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제주반도체 검색을 해보면 상한가 이유가 코로나19 백신(110 용기 등)을 화이자에 공급한다는 이야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회사가 백신 관련주로 급등한 것이니, 좋은 내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테마주는 급등 시 장기 보유보다 다른 이유로 생긴 수익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6,500원 정도까지는 올라갈 수 있으니 보유하신 분은 매매를 잘 하시고, 신규 진입은 하지 않으시길 조언드립니다.
와이엠티는 반도체장비 업종입니다. 많이 올라온 상태에서 신고가를 뚫고 올라가는 영역이라 '신의 영역'이라고 부릅니다. 신고가를 뚫으면 아무도 가보지 못한 자리이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누가 수익을 실현하고 누가 더 들고 가느냐의 심리적 위치 싸움이 됩니다. 실적도 좋아지고 있고 시세도 강해서 어디까지 갈지 섣불리 말할 수 없는 종목입니다.
오늘 올라간 이유는 미국 전기차 업체와 협업한다는 내용입니다. PCB 기판에서 전류가 흐르도록 돕는 역할을 하니 나쁘지 않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급등하면 가치가 부풀어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이제부터는 수익률 기준으로 여러분이 만족할 때 매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 간다고 기대하기보다 "이 정도면 됐다"하고 일어설 수 있어야 어떤 종목을 매매하더라도 매도가 어렵지 않습니다. 요즘 같은 신고가 구간에서 새로 들어가는 것은 너무 위험하고, 들고 계신 분들은 상한가가 풀리는 시점에 분할 매도를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국BNC도 상한가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거래가 많지 않은 종목이 상한가에 잠기면 살 기회 없이 날아가 버립니다. 한국파마도 신고가를 쓰고 올라간 뒤 떨어지기 시작했던 것을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시장은 과열이 생기기도 하고, 코로나 임상·치료제 이야기가 나오면서 한국BNC도 날아갈 조건이 됐습니다.
상한가 풀림이 나왔지만 아직 잠겨 있으니 추가 상승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들고 계신 분들은 축하드리고, 보유자의 영역이라 제가 어디서 팔라고 감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상한가에서 누가 팔아라 해서 파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족하고 나올 줄 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상한가가 풀릴 때마다 30%씩 매도하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까지 가겠다고 하신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결국 끝은 폭락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적당한 부분에서 마무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한국바이오젠도 급등했습니다. 밑에서 행보하다가 신고가를 시도하는 단계인데, 어제 초입 부근 이후 떨어졌기 때문에 완벽한 신고가 돌파는 아닙니다. 그래도 올라가지 못했던 선을 넘었기 때문에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기업입니다.
오늘 올라온 이유는 전기차용 실리콘 소재를 육성한다는 사업 확대 소식입니다. 실리콘 소재 관련주가 많은 상황에서 사업영역을 넓혔다는 것은 좋은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치킨집을 새로 차렸다고 바로 대박이 나지 않듯이, 신사업으로 얼마나 벌지는 아직 모르는 내용입니다. 단기 거품과 기대감이 빠지고 주가가 다시 떨어졌을 때가 기회이지, 지금은 기회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장 때 가격인 12,000원 정도가 되면 막혀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강하게 뚫고 올라간다 해도 14,000원 정도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하지만, 재료성 급등으로 보이기 때문에 큰 상승을 기대하기보다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시길 권합니다.
오늘 상한가 종목들을 보면 뚜렷한 테마를 찾기 어렵습니다. 상한가에 들어가지 않은 종목 중에도 자동차 관련주, OLED·LCD 관련주, 쎄트렉아이 같은 위성·우주 사업 기업들이 많이 보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방산 관련 종목도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제가 계속 강조했던 종목인데, 지금 많은 분이 갖고 싶어 하는 주식이 됐습니다. 저는 남들이 갖고 싶을 때 팔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매매합니다. 제가 좋다고 했던 가격 대비 58~60% 수익이 나고 있으니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우주산업은 이제 발견한 사람에게 넘겨주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철강 관련주도 말씀드렸는데, 오늘 포스코인터내셔널 같은 기업들이 급등하고 있고 포스코 관련주들도 움직이려고 합니다. 관심 종목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수익을 낼 기회는 많으니, 역시 눌림목과 음봉 매매를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시장은 아직 뚜렷한 방향이 없습니다. 위로도 아래로도 가지 않은 상태이니, 눈으로 보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러 지수를 맞추려는 사람들의 영상에 현혹되지 마시고, 지금은 지켜봐야 하는 단계라는 것을 명심하면서 조심조심 한 발 한 발 나가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에 문현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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