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요약 보기
팬오션 4,700원 20% 손실 보유자에게 손절 대신 홀딩을 권함. 팬오션은 약 3~4년 주기로 상승 사이클이 반복되며(2017, 2021 상승, 2025 상승 기대), 영업이익이 나는 기업이므로 손절은 부적절하다고 주장. 3,000원대 바닥 확인 후 추가 매수하고 5,000원 이상을 목표로 3~6개월 지켜보라고 조언.
다듬은 글
안녕하세요, 문현진 멘토입니다. 팬오션을 4,700원에 20% 보유하고 계신다고요. 멘토님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묻는 질문인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라면 애초에 이 종목을 사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이미 매수한 상황을 전제로 하면 제 답이 자꾸 "왜 샀냐"는 잔소리로 흐르게 되는 면이 있어요. 그 점을 감안하고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은 정해져 있습니다. 결국 수익이 났을 때 팔아야 수익이 실현되고, 손실 상태에서 파는 것 자체가 손실을 확정하는 행위죠. 그래서 굳이 손절할 이유가 없다면 함부로 파는 건 피하셔야 합니다.
손절이 정당화되는 경우는 시간이 급하게 필요한 돈이거나, 기다려도 올라갈 가능성이 아예 없을 때입니다. 지금 여기 들어간 돈이 당장 급한 돈이 아니라면 내버려 두셔도 됩니다.
팬오션은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해 온 종목입니다. 2014년 이후 차트를 보면 대략 3~4년 주기로 상승세가 나왔어요. 2017년에 상승이 있었고, 2021년에도 4년 뒤 상승이 나왔죠. 그 주기대로라면 2025년 전후에 다시 상승 구간이 올 수 있다는 예상이 가능합니다. 물론 주기가 늦어져 2026년이 되더라도 같은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재무 측면에서도 당장 회사가 무너지는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영업이익이 나고 있고, 지금 시장에서 이익을 내는 기업이 얼마나 드문지 생각하면 오히려 버틸 힘이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어요.
지금 주가가 내려와 있는 상황은 오히려 추가 매수를 고민해볼 자리일 수 있습니다. 매수가가 그렇게 높은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가져갈 만한 구간이에요. 3,000원대까지 밀린 뒤 그 자리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그때 추가로 매수해 가져가는 전략이 훨씬 좋을 수 있습니다.
이런 투자는 결국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방식입니다. 기다린 시간이 길어질수록 많이 사두는 것이 답이라는 관점이죠. 이 방식을 저는 저점 매매, 음봉 매매, 저저점 투자라고 설명드리곤 합니다.
예를 들어 상승 구간에서 6,000~7,000원까지 올라가는 힘이 있다고 가정하면, 지금 20% 비중으로 얻는 수익과 추가 매수로 40%까지 비중을 늘렸을 때 얻는 수익은 분명 다릅니다. 물론 이것은 예상이고 확정된 결과가 아니니 그 점은 꼭 감안하셔야 합니다.
1. 급하게 필요한 돈이 아니라면 이번에 바로 손절할 이유는 크지 않습니다. 2. 홀딩 의견을 드리고, 3,000원대에서 자리를 잡는지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지켜보시길 권합니다. 3. 이번 지수 조정이 끝나면 바닥을 잡을 가능성이 있으니, 그때 분할로 추가 매수를 고려해 보세요. 4. 상승 구간에 들어서면 목표가는 일단 5,000원 이상으로 잡아보시는 것을 제안드립니다.
다만 이 내용은 제 의견이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진행하시면서 궁금한 점이나 잘 안 된다 싶은 부분이 생기면, 추가 매수를 하기 전에 꼭 다시 문의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