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블로그스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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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줄 결론: 비트코인은 7300~7500달러 지지 후반에서 버티는 중이며, 빗썸 입출금 재개 등 단기 변동성에 주의하라는 취지. 거래소 입출금: 세계 시세와 10% 이상 차이 나는 알트코인 입출금은 보류, 1차로 리플·이더리움 클래식·라이트코인·비트코인캐시·모네로·로제트캐시·퀀텀·미스릴 등 10종을 2018년 8월 4일 토 11시에 재개 예정. 펌핑이 적은 코인부터 열리며 공지만으로도 시세가 출렁였음. 펌핑이 많았던 코인이 풀릴 때 더 큰 변동 가능성. 해외 뉴스: 일본 SBI홀딩스가 클리어마켓 지분 12%를 인수(20%까지 확대 계획)하고 약 900만 달러를 들여 가상자산 파생상품 플랫폼 구축, 기관투자자 대상. 호주 퀸즈랜드는 관광 스타트업에 830만 호주달러 지원, 독일은 비트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인정하고 두 번째로 큰 증권거래소가 디지털자산 플랫폼 개발 중. 동남아: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가 ICO 규제 초안 공개, 8월 31일까지 업계 의견 수렴. 태국 메이저시네플렉스가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구축 중이며 8월 16일부터 라이선스 관련 시행 예정. 발행자는 동남아 프리미엄 등장 가능성을 언급. 국내·중국: 한국은 호재가 가장 적다고 평가. 중국계 거래소(호비 등)가 한국 시장 진출 선언, 호비코리아는 연내 점유율 30% 목표 제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블록체인 도시 프로젝트 논의 보도. 종합: 전문가 일부의 부정적 의견 외 실질 행동은 대체로 긍정적이나, 현재 가격대는 호재 대비 과도한 기대가 반영됐다고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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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록앤스탁입니다. 폭염 주의보가 내리고 살이 익을 것 같다고 난리인데, 아마 코인 투자자분들은 그런 것을 신경 쓸 여유조차 없으실 것 같습니다. 더워서 살이 익는 것은 둘째 치고, 내 계좌부터 가정 기둥 부위가 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비트코인이 하락하긴 했는데, 저번 영상에서 말씀드렸던 7,300달러에서 7,500달러 선 지지 후반에서 지지를 받아 주고 있습니다. 주말을 앞둔 상황이라 좀 더 불안하기도 하고 의심스러운 부분도 더 많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빗썸의 공지문을 통해 이들이 또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썸네일이 표현한 그림의 의미를 짚어 보겠습니다. 국내를 포함한 최근 해외 기사들도 정리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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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빗썸 입출금 재개 관련 공지문부터 보겠습니다. 애증의 빗썸이 열심히 펌핑을 마무리하고, 8월 4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입출금을 오픈한다고 합니다. 앞부분의 회원 자산 보호를 위해 노력한다는 인사치레는 빼고 중요한 내용을 위주로 보겠습니다.
공지에는 세계 시세와 차이가 큰 알트코인의 경우 입출금 재개 시 급격한 시세 변동이 예상되어, 회원님의 자산 보호를 위해 세계 시세와 10% 이상 차이를 보이는 코인에 대해서는 재개를 당분간 보류할 예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1차 입출금 오픈일은 2018년 8월 4일 토요일 오전 11시 예정이며, 대상은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클래식,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모네로, 로제트캐시, 퀀텀, 미스릴 등 10가지 종류입니다. 공지에도 나와 있듯이 시세 차이가 크게 나는 알트코인까지 한꺼번에 풀면 시세 변동이 클 것이기에, 펌핑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코인부터 출금을 재개한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약한 패닉셀이 나왔습니다. 오픈이 재개되는 순간에는 또 어떨지 모르지만, 출렁임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펌핑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코인의 입출금이 재개된다는 공지만으로도 시세가 출렁였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펌핑이 많이 이루어졌던 코인들이 풀리게 될 1차 이후 입출금 재개 단계에서는 이보다 더 큰 출렁임이 있을 수 있으니, 투자하실 때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 의심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펌핑이 안 된 코인들의 입출금을 미루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입출금 제한 자체를 지금 이 타이밍에 이렇게 제기하는 것은 뭔가 말 못할 이유라도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남습니다.
워낙 요상한 일들을 많이 벌여 온 거래소라서, 무슨 일이 생기면 의심부터 하는 태도가 좋은 태도는 아니지만,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정리하자면, 1차 입출금 재개 타이밍에 주의하시고, 2차든 3차든 나머지 펌핑 코인들의 입출금 시점에도 한 번 더 주의하면서 투자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최근 영상을 올릴 때 뉴스 기사 비중을 좀 줄였습니다. 최대한 긍정적인 내용과 부정적인 내용을 함께 다뤄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최근 등장하는 기사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좋은 내용뿐입니다.
또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기술이나 자금력이 좋다고 소문난 코인들은 이런 혼란 속에서도 꾸준히 개발을 이어가며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역시 근본적으로는 바뀐 것이 하나도 없는데, 조금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너나 할 것 없이 거의 다 가격이 떨어졌고 엉망진창인 모습도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어떤 면에서는 좋은 점도 있겠지만, 좋지 않은 면도 분명 존재합니다. 결국 시장은 궁극적으로 비트코인만 사랑하면 되기 때문에, 물린 분들이 구제받을 기회가 있다는 측면에서는 좋습니다.
그러나 개별 호재가 있는 코인들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조금만 안 좋은 일이 있어도 비트코인과 함께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이 시장이 크려면 아직 한참 멀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노력해도 안 되는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는 커뮤니티 분위기와는 달리, 호재 소식은 계속 나오고 있는 참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최근 국내와 해외 주요 뉴스들을 정리하며 짚어보겠습니다.
**첫째, 일본입니다.** 8월 2일자 코인스크스와 코인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일본 대형 금융서비스업체 SBI홀딩스가 미국의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아키텍트 클리어마켓에 약 900만 달러를 투자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SBI홀딩스는 미국의 장외 시장 전자 파생상품 서비스 제공업체인 클리어마켓의 지분 12%를 인수했고, 향후 20%까지 비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목적은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원활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입니다. 클리어마켓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는 동시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로부터 스왑 실행 플랫폼인 SEF 라이선스를 받았고, 유럽 32개국에 파생상품 거래소를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호주입니다.** 8월 2일자 더블록 기사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가 지역 관광업 진흥을 위해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주정부가 스타트업에 금전적인 지원을 하는 모습은 우리나라와는 참 다릅니다. 지원 금액은 830만 호주 달러, 한화로 약 69억 원 규모입니다. 호주 혁신 부장관 티토는 호주의 암호화폐 결제 업체 트래블바이비트를 소개하면서, 해당 업체를 이용하면 관광객들이 쉽게 결제할 수 있어 관광업 진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뿐 아니라 독일과 아일랜드도 암호화폐를 관광업에 적용하고 있는데, 독일 국립관광위원회는 올 초 비트코인 등 일부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8월 2일자 기사로,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증권거래소인 보이스트 가드로 보이스트래이드가 암호화폐 거래 애플리케이션 계획을 발표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몇 달 만에 나온 발표라고 합니다.
**셋째, 동남아입니다.** 동남아 지역은 암호화폐에 대해 규제를 마련하고 우호적인 정책을 펼치는 등, 정부 차원에서 다른 국가들과 달리 비교적 우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미중 무역 전쟁이 지속되면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하고, 자국 화폐도 안정을 찾지 못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암호화폐에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경우, 8월 3일자 토크퍼스트 기사에 따르면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가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ICO 규제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ICO를 진행하는 모든 회사가 당국에 최초 평가 요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모든 ICO를 증권 발행으로 간주해 판매되는 토큰이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는 8월 31일까지 은행, 투자업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규제 초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언뜻 보면 규제이니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보다 안정적인 시장을 형성하기 위한 노력이니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필리핀 정부는 암호화폐에 비교적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더욱 그렇습니다.
태국 관련 기사도 있습니다. 태국 최대 영화관 체인인 메이저시네플렉스가 스위스 결제 회사 RFDE와 협업해, 영화 티켓을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합니다. 태국 역시 암호화폐 규제를 마련하면서 비교적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8월 16일부터는 라이선스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김치 프리미엄이 유행했던 것처럼, 나중에는 동남아 프리미엄이 유행하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넷째, 국내 소식과 중국 거래소 관련 내용입니다.** 사실 호재가 가장 없는 나라가 한국인 것은 맞습니다. 블록체인을 육성하겠다고 해 놓고 암호화폐는 등지는 아주 요상한 정책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어떤 면에서는 차라리 아무 말도 안 하고 가만히 있어 주는 게 나을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별도 영상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8월 3일자 기사에 따르면, 중국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국내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후오비뿐 아니라 OKEx, 비트프론트 등도 한국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있는데, 그 기세가 아주 무서울 정도입니다. 후오비 코리아는 현재 국내 거래소 점유율이 약 3% 정도인데, 연내 한국 시장 거래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려 한국 거래소 순위 1위를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중국계 거래소들이 이런 행보를 보이는 데는 기관 투자자와 미국 대기업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 블록체인 시장 자체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거래소에게는 슬픈 일이지만, 정부가 막을 도리가 없는 필연적인 흐름인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최근 만나 논의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제주도 블록체인 도시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는 내용입니다. 국내는 암호화폐는 고사하고 블록체인 육성이라도 해 준다면 감지덕지인 상황이 됐지만, 그래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다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호주, 동남아, 유럽, 중국, 한국 등 최근의 국내외 주요 뉴스들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일부 전문가나 교수들이 암호화폐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단순 의견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지는 모습들을 보았을 때 나쁜 소식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쯤 되면 그동안 어렴풋이 짐작만 했던 것을 보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빗썸 입출금 관련 이벤트가 있기는 하지만, 현재의 가격대는 국제적으로 여러 좋은 움직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과도하게 눌려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듭니다. 물론 모든 것은 결과가 말해 주겠지요.
이번 영상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눌러 주시는 것 잊지 마시고,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블록앤스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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