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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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6척, 약 2조1천억 원 규모 수주(2028년 11월까지 인도). 올해 수주 목표 98억 달러 중 약 48억 달러 달성, 상선 목표 70% 달성. 친환경 규제(IMO 탄소세)로 LNG 운반선·FLNG 수요 증가, 미국 마스가 프로젝트 협력 검토. 삼성전자는 상반기 D램 점유율 1위를 SK하이닉스에 내줬으나, 하반기 재고 소진·HBM3 판매 확대·DDR5/SSD 호조로 실적 반등 기대. 요코하마 패키징 연구소(약 2,500억 원) 투자로 TSMC 추격 목표, 일본 히타치 생활가전 자회사 인수전 참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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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 운반선 6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최근 LNG 운반선 대형 수주 소식을 따냈습니다. 무려 2조 1천억 원 규모라고 하는데요. 다소 주춤했던 수주 흐름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소식이 다시 들려오게 된 겁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선주 두 곳으로부터 LNG 운반선 여섯 척을 수주했습니다. 계약 규모만 2조 1천억 원에 달하고요. 선박들은 2028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 98억 달러 가운데 절반 가까운 48억 달러를 이미 채웠습니다.
특히 상선 부분만 보면 목표의 70%를 달성하면서 확실히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올해 수주 실적을 살펴보면 LNG 운반선 일곱 척, 셔틀 탱커 아홉 척, 에탄 운반선 두 척, 원유 운반선 네 척, 그리고 컨테이너선 두 척까지 다양한 선박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약 1조 원 규모의 해양 설비 예비 계약도 체결했는데요. 삼성중공업은 연말까지 부유식 LNG 설비, 즉 FLNG 1기까지 추가 확보해서 수주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입니다. LNG 운반선과 FLNG 모두 친환경 에너지 전환 흐름에 힘입어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계약은 금액 면에서도 눈에 띄지만, 사실 더 중요한 건 그 배경일 것 같습니다. 요즘 국제 해운 시장뿐만 아니라 규제 환경도 계속 빠르게 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흐름 속에서 삼성중공업이 어떤 기회를 얻어갈 수 있을까요?
이번 변화는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와 맞물려 있습니다. 국제해사기구가 해운업에 탄소세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선주사들은 기존보다 연료 효율이 높고 친환경 기술을 갖춘 선박을 원하게 된 건데요. 이런 흐름에서 LNG 운반선은 대표적인 친환경 선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꾸준히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FLNG는 바다 위에서 가스를 바로 채굴해 액화하고 운반선에 실을 수 있는 첨단 시설인데요. 가격이 1기에 2조 원을 육박할 만큼 규모가 크고, 조선사 입장에서는 수익성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LNG 운반선, FLNG, 친환경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집중해 왔습니다. 따라서 이번 수주는 단순한 대형 계약을 넘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의 입지를 확실히 넓혀 가는 계기가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와 조선업 전략
요즘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조선사들은 마스가 프로젝트로 인해 계속 호재가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이 과정에서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삼성중공업은 마스가 프로젝트에서 FLNG를 중심으로 현지 조선소와 협력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FLNG는 기술력과 자본력이 동시에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삼성중공업이 가진 경쟁력이 잘 드러나는 부분인데요. 다른 조선사들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미국 조선소를 직접 인수했고, HD한국조선해양은 현지 기업과 협력 관계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는 워싱턴 DC에 전담 사무소 설치를 검토하면서 제도적 뒷받침을 준비 중이고요. 사실 미국 조선업은 사실상 붕괴된 상태이기 때문에 동맹국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한국 조선사들이 기술과 인력을 제공하는 대신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는 구조인데요. 삼성중공업 입장에서는 LNG와 FLNG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크고, 정부 역할이 더해진다면 중장기적으로 수주 기반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반등 신호
그럼 두 번째 이슈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에 D램 1위 자리를 내주면서 고전하기도 했는데요. 올 하반기부터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수요뿐만 아니라 재고 조정 효과까지 맞물리면서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부터 정리해 볼까요?
상반기에는 삼성이 조금 주춤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반도체에서 다시 기회를 잡겠다는 전략이 엿보이고 있는데요. 상반기 D램 점유율이 32.7%에서 27%까지 내려가면서 30년 넘게 지켜온 1위를 내주게 됐습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창고에 쌓여 있던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정상 궤도로 다시 돌아오고 있고요.
실제로 상반기에만 재고가 약 2조 원 정도 줄었고, 재고가 팔리는 속도를 보여주는 회전율도 뚜렷하게 올라갔습니다. 무엇보다 AI 서버 핵심 부품인 HBM3 판매 비중이 하반기에만 9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DDR5나 SSD 같은 고부가 제품까지 잘 팔리면서 수익성이 확실히 개선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증권가에서도 영업이익 전망치를 잇따라 올리고 있고, 내년에는 HBM 매출이 올해보다 두 배 넘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옵니다. 결국 상반기 부진은 털어내고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요코하마 패키징 연구소와 히타치 인수전
영업이익 전망치가 올라가고 있고, HBM 매출도 내년에 올해보다 더 두 배 이상 오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도체 업황이 계속 살아나고 있는 삼성전자의 요즘 모습인데요. 여기에 더해 삼성전자가 일본 요코하마에 대규모 패키징 연구소를 짓는다고 해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이번 요코하마 투자는 삼성전자가 장기적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내놓은 전략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패키징은 반도체 마지막 단계 공정인데요. 여러 칩을 한데 묶어 성능을 높이는 기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AI 칩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마지막 승부처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 이 시장의 1위는 대만의 TSMC가 꼽히는데요.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빅테크들이 대부분 TSMC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삼성과 격차가 조금 벌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삼성은 이 격차를 좁히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에 약 2,500억 원을 투자해 연구소를 세우고 있습니다. 요코하마는 일본의 주요 소재·부품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현지 협력 효과가 크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일본 대학의 석·박사급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면서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는데요. 즉 이번 요코하마 투자는 파운드리 경쟁력을 강화해 TSMC를 따라잡기 위한 장기 전략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장기 투자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고 있는 삼성전자인데요. 인수합병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하죠. 일본 히타치 자회사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맞습니다. 삼성은 하반기 반등을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인데요. 인수합병에도 적극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전은 삼성전자에게 일본 시장을 다시 두드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겠습니다. 히타치가 매각을 추진하는 회사는 히타치 글로벌 라이프 솔루션즈인데요. 연매출만 보더라도 3조 원대이고, 일본 전역에 생산 거점과 유통망을 갖춘 기업입니다. 만약 삼성이 인수에 성공한다면 그동안 가장 큰 약점으로 꼽혀온 유통망 부족을 단숨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본 가전시장은 이미 성숙 단계에 머물러 있고, 소비자들이 한국 기업 산하 브랜드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변수입니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기대감이 큰 상황인데요. 삼성의 글로벌 경쟁력 있는 제품군에 히타치가 쌓은 현지 네트워크까지 더해진다면 시너지가 충분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삼성은 반도체 업황 반등과 함께 인수합병을 계속해 나가면서 사업 영역까지 넓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전방위 행보가 앞으로 주가와 실적 반등 폭을 더 키우는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회복을 계기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인수합병 소식을 포함해 이어지는 이슈들을 계속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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