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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seconomylab진행자@Jun's ec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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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버블 논란을 종식시킨 엔비디아 CEO의 한 마디

Jun's economy lab · 2023-05-25 · 유튜브 시청 163,226 · 게시판 조회 9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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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나스닥#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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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Jun'seconomylab진행자 · 한국인

요약 보기

연준 회의 후 미 증시가 하락했다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급등(지수 약 2%), 엔비디아 주가 시간외 24.6% 상승해 380달러 수준. 실적은 데이터센터 14%, 자율주행 114%, 게이밍 -38% 성장으로, 시장은 실적보다 CEO 발언에 따른 가이던스 기대로 움직였다고 해석. AI 관련 2단계 버블 가능성과 반도체 수혜주 탐색을 권함. 급등주 매수는 위험하다고 경고하며 엔비디아 사업 구조 공부를 강조.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증시를 끌어올린 이유

01. 어젯밤 증시는 연준 회의 결과가 공개된 뒤에도 오르지 않았습니다. 연준 회의 내용이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수준만큼은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장이 마감하고 엔비디아 실적이 발표되자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하락해 있던 지수가 플러스로 돌아서며 대략 2% 가까이 올랐으니까요. 장이 끝난 뒤에 이렇게 오를 수 있다는 게 대체 무슨 일인지, 이유를 봐야 했습니다. 알고 보니 엔비디아였습니다. 보통 기업 하나의 실적이 좋다고 지수가 이렇게 움직인 적은 없었는데, 엔비디아 주가가 장 마감 후 24.6% 올랐습니다.

코로나 버블 때보다 더 오른 주가

02. 코로나 버블 당시 엔비디아 주가 최고점은 324달러였습니다. 그런데 장 마감 후 주가는 380달러까지 나왔습니다.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겁니다. 코로나 버블 때보다 더 많이 올랐고, 나스닥으로 치면 그때 고점이 17,000 정도였는데 21,000까지 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시가총액 10위권 회사의 주가가 이렇게 오른다는 건 엄청난 일입니다. 그렇다면 이만큼 주가를 끌어올릴 만큼 실적이 좋았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엔비디아 열풍 때문에 하이닉스도 오늘 장 초반 6% 가까이 올랐고, 엔비디아의 동료 격인 AMD도 애프터장에서 8% 넘게 올랐습니다. 엔비디아 열풍으로 반도체 주식들이 신이 난 상태입니다.

실적 발표의 실제 수준

03. 엔비디아 실적 발표 수준을 단순하게 보면, 매출이 10% 늘었고 주당이익이 예상치보다 10% 잘 나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가도 10% 정도 올라야 하는 것 아니냐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반도체 기업은 분기마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야 하는 업종인데, 엔비디아는 그걸 계속 해냈다는 점이 대단합니다. 지난 분기에는 어닝을 조금 더 웃돌았는데도 예상 밖이었습니다. 반도체라면 어닝 쇼크가 나와야 하는데 어닝보다 잘 나왔다는 점에서 주가가 올랐고, 당시 AI 열풍 속에서 기대감까지 더해져 주가가 올랐습니다.

04. 젠슨 황 CEO는 2월 실적 발표 때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5월 발표에서 그 말이 맞았던 겁니다. CEO의 말이 구라가 아니었고, 실제로 수주가 잘 들어오고 있다는 걸 투자자들이 믿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130달러짜리 주식이 반년 만에 380달러, 3배가 올랐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AI 열풍이 맞습니다.

AI 그래픽카드의 마진

05. AI용 그래픽카드는 2,600만 원 정도 합니다. 개인용 고급 그래픽카드가 260만 원 정도니 10배 비싼 겁니다. 그렇다면 제조 원가는 큰 차이가 없을 테니, 마진율이 엄청나게 좋다는 뜻입니다. 엔비디아는 원래 그래픽카드로 마진율이 높은 회사인데, AI용 그래픽카드가 나오면서 어마어마한 마진을 낼 수 있게 됐고, 그래서 순이익 증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06. 세부적으로 보면 데이터센터 부문은 전년 대비 14% 성장했습니다. 자율주행은 114% 성장했지만 규모가 아주 작습니다. 게이밍은 38% 하락했으니 타격을 받은 건 맞습니다. 그래도 AI 열풍 덕에 전체적으로 선방했고, 데이터센터 매출이 주력입니다. 주력 매출이 크게 성장했으니 주가가 좋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CEO의 메시지와 가이던스

07.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가장 잘하는 것은 시장 컨트롤입니다. 주가를 교묘하게 띄우는 말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엔비디아가 CEO를 잘 뽑았다 싶을 정도입니다. 그는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용 제품 공급을 크게 늘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생산 능력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는 건, 앞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이라는 암시입니다.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하니 당연히 가이던스가 높게 잡혔고, 가이던스가 올라가면서 주가도 올랐습니다. 주가는 실적 자체보다 가이던스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3분기, 4분기 주가가 오를지 떨어질지에 대해서도 젠슨 황이 힌트를 준 셈입니다. 애널리스트들도 가이던스를 높게 잡을 수 있도록 그런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가이던스가 올라 주가가 오르고, 그에 맞춰 가치를 매기니 380달러라는 수치가 나온 겁니다. 열광은 순간적인 것이라 다음 날 주가는 떨어질 수도 있지만, 당시 분위기는 이랬다고 볼 수 있습니다.

08. 젠슨 황은 시장이 AI를 원한다는 걸 잘 알고 있는 CEO입니다. AI와 관련된 꿈을 심어주는 멘트를 여러 번 했습니다. 주가는 실적을 먹고 자라는 게 아니라 꿈을 먹고 자란다는 걸 잘 아는 사람입니다. 제 해석으로는 양날의 검입니다. 주가가 바닥일 때 주가를 잘 끌어올리는 CEO는 좋은 CEO가 될 수 있지만, 주가가 높을 때 CEO의 멘트로 주가가 올랐다면 그만큼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AI 생태계의 승자와 2단계 버블

09. 버핏이 TSMC를 살 당시, AI 열풍의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기업이 엔비디아와 TSMC라고 봤습니다. 엔비디아는 AI 그래픽카드 시장의 90%를 넘게 독점한 회사입니다. AI 회사들끼리 적자를 내면서 치열하게 싸울 것이고, 최후의 승자가 나올 때까지는 엔비디아가 가장 큰 승자가 될 것입니다. 또 빅테크들은 전기를 엄청나게 먹기 때문에, 전력비를 줄이려고 자체 칩을 개선하려 할 것입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는 범용성이 뛰어납니다. 심리적으로 보면, 주가를 띄우는 멘트를 한 것은 자신감일 수도 있고, 애초에 주가를 띄우는 데 능한 CEO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승 기운은 AI 관련 기업들로 퍼져 나갈 것이라고 봅니다.

10. 그래서 지금은 엔비디아를 사기보다, 이 파급 효과의 수혜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기업을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데이터센터와 연관된 반도체 회사, AI를 적용했을 때 혁신이 일어나는 기업들입니다. 이렇게 2단계 버블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주가가 버블이라고 보고 공매도를 쳤던 세력들은 두려움을 느낄 것이고, 어느 정도 포지션을 정리해야 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숏커버링이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주가가 급등한 회사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잡주를 싸게 사는 것보다 급등한 주식을 사는 게 더 무서운 일입니다. 물론 2배 오른 주식이 10배, 20배까지 오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소수의 사례 때문에 많이 오른 주식에 손대는 것은 위험한 투자입니다.

공부하는 투자자가 되자

11. 이런 타이밍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늦었지만 엔비디아가 어떤 사업을 하고 어떻게 돈을 버는지 공부하는 것입니다. 보유자라 해도 이런 시점에는 돈의 흐름을 다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사업을 하는지, 여기서 돈을 많이 버는 이유는 무엇인지, 왜 경쟁자가 없는지, 엔비디아만 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기술적 장벽 때문인지, 다시 치고 들어올 수 있는 회사는 없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엔비디아만 잘 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엔비디아로 인해 수혜를 받는 회사는 없는지, 그 회사의 주가는 아직 오르지 않았는지, 그 회사의 CEO는 어떤지, 경쟁자는 누구인지 계속 질문을 던지며 엔비디아의 재무제표를 보면서 생각을 넓혀 가는 것입니다.

12. 그러다 보면 유레카를 외치는 기업이 하나씩 나오게 됩니다. 그때 그 기업을 발견하고 세부 조사를 하면, 남들은 모르는 나만의 투자처를 찾게 됩니다. 이런 전략을 써보면 좋겠습니다. 평소에는 AI를 잘 모르다가도, 엔비디아를 통해 엔비디아의 관점으로 AI 시장을 공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을 통해서도 이런 관점으로 AI 시장을 넓혀 볼 수 있지만, 하드웨어 회사인 엔비디아를 통해서도 시장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결론

13. AI는 다른 열풍과 달리 돈이 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른 열풍들은 먼 미래나 뜬구름 같은 이야기를 하다가 실적이 없다 보니, 증시 하락기와 맞물려 모래성처럼 많이 무너졌습니다. 펀더멘털을 뒷받침하는 기술은 큰 영향력을 주고, 주가 하락기에 버티는 힘도 줍니다. 반도체가 그랬고, 스마트폰이 그랬고, 전기차 배터리가 그랬습니다. 의심하는 것은 투자자로서 좋은 태도입니다. 그런데 알아보지도 않고 의심만 하는 것은 돈을 잃는 99% 투자자의 행동입니다. 여러분이 공부하는 투자자가 되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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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나스닥#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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