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요약 보기
5월 고점에 삼화페인트(000390)를 매수한 시청자 상담. 멘토는 매매 중단과 손실 상태에서의 보유를 권하며, 현재가 6,000~5,000원대까지 빠지면 추가 매수를 제안. 반등 시에는 본전 근처나 9,000원 부근에서 매도하라고 조언. 상담 방송이 오래 이어지는 이유는 투자자들이 고점 매수·저점 매도를 반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다듬은 글
원에 25%, 10,500원에 25.5%요. 이거 뭐, 5월에 사신 거예요? 예, 왜 사신 거죠? 아, 가주 해서 잘 몰라서 내 달러 잡았어요. 주식 하신 지 얼마 안 되셨죠? 그렇죠. 네, 그렇군요. 이거 사고 난 다음에 공부 좀 하셨어요? 매일 TV 보고 있어요. 그렇군요. 일단 그래요. 페인트를 5월에 매수하셨는데, 희한하게 딱 고점에 하셨거든요. 그렇죠. 잠깐 올라왔다 내려가는 찰나에 사셨어요. 이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고, 방법이 없습니다. 이렇게 매수를 하시고 나면 앞으로는 매매를 안 하시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방법 없어요. 지금은 기다려 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삼화페인트는 그래도 한 번씩 뛰어오르는 특징을 갖고 있어요. 요즘 들어서 계속 이렇게 뛰어오르는 특징도 있고, 뚜렷한 이슈가 있어서 막 올라오는 것 같지는 않은데, 여러 가지 이슈로 한 번씩 올라오긴 합니다. 정치 테마로도 엮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이것저것 엮이나 봐요. 어떤 이유로 엮이는지 우리가 그렇게까지 관심 가질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일단 실적이 잘 나오고 있다는 점과, 원래 정치 테마라 여러 테마가 엮여서 급등이 나오다 보니, 단숨에 올라가거나 잠시 급등이 나올 때 팔아치운다는 느낌으로 접근해야 돼요. 그런데 그걸 반대로 하신 거죠. 이해가 되세요? 네네.
남들은 팔아치워야 되는 상황에서, 다시 그런 자리에서 안 살 거예요. 그게 쉽지가 않아요. 쉬운 거였으면 이 상담방송이 다 없어졌어요. 상담 방송이 몇십 년 동안 계속 있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다들 그렇게 사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이야기해도 다들 그렇게 사기 때문에 안 바뀌어요. 이게 바뀔 수 있었으면 제가 이렇게 뭐라 하는 게 더 부끄러운 일이죠. 전부 다 바뀌었는데 제가 아직까지 뭐라 하고 있으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겠죠. 그런데 안 바뀌어요.
이건 절대 불변의 법칙처럼, 개미들, 개인 투자자들은 항상 올라올 때 사서 내려갈 때 팔려고 하더라고요. 이걸 좀 바꾸려고 노력을 해야 돼요. 쉬운 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바꾸려고 노력해야 해요. 말이 쉽다고들 하죠. 다이어트도 말은 쉬워요. 안 먹고 운동하면 빠진다고. 그런데 그 어려운 걸 해내는 게 중요한 거잖아요. 그 쉬운 걸 해내는 게 중요해요. 마찬가지로 올라올 때 안 산다는 것도 쉽지 않아요. 말은 쉬운데 해보려고 하면 진짜 어렵고요. 내려갔을 때 안 판다는 것도 쉽지가 않아요.
지금 물려 있으니까 고통스럽고, 더 내려갈 것 같고, 망할 것 같고, 죽겠죠. 막 손 들어 버리고 싶고요. 사람 심리가 그래요. 그러니까 그걸 이겨내는 것도 원래 쉽지가 않아요. 주식은 내 마음을 이겨내지 못하면 수익 내기가 어렵습니다. 주식을 잘 알고, 차트를 잘 보고, 기업을 잘 보고 이게 아니에요. 내 마음을 못 이기면 안 돼요. 올라갈 때 여기 뭐 알아보고 샀습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마음이 끌리는 대로 샀잖아요. 아무것도 모르니까 저런 데서 사는 거고,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니까 이런 데서 손절해 버리는 거예요.
모르니까 못 하는 게 아니에요. 그냥 내 마음을 못 이겨서 그래요. 그래서 주식은 기본적으로, 내려왔을 때 안 파는 게 중요하고, 오히려 내려왔을 때 사는 게 중요해요. 삼화페인트를 만약에 접근한다고 했으면, 이렇게 저점에 내려왔을 때 한번 사는 거죠. 만 원 한 기업이긴 하죠. 친환경으로 엮이기도 하고, 미국 대선 관련주로 막 엮이다 보니 그쪽으로 엮여서 한 번씩 튀어 오르는 맛은 있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지금은 들고 가시길 바라고요. 어쨌든 주가가 올라갈 때 매도를 못 했으면, 내려갈 때 매도하면 안 되죠. 맞아요.
지금은 이미 물은 엎질러졌어요. 이왕 잘못한 거 이번에는 잘해 보자는 거죠. 다음번에 올라올 때는 본전이 아니더라도 올라올 때 파는 것을 생각해야지, 내려갔을 때 지금 팔면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들고 가시길 바라고요. 만에 하나 삼화페인트가 6,000원대까지 빠지거나 5,000원대까지 빠지면, 추가 매수를 안 하시면 탈출이 거의 힘들다고 봐야 해요. 그쯤 빠지면 추가 매수를 좀 진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추가 매수에서도 마찬가지로 올라갈 때 매도하는 거예요. 매도는 항상 언제 매도한다, 올라갈 때 매수는 언제 한다, 항상 내려갔을 때로 생각하시고요. 5천 원까지 빠지면 매수한다고 생각하고, 올라가면 반등이 나올 때 매도하시면 됩니다. 만약 6천 5,000원까지 빠지면 그냥 전화 한 번 더 주시면 되고요. 여기서 바로 반등이 나가 버리면, 한 9,000원쯤 넘어갈 때 전화를 다시 한번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신 만약 이게 장 끝나고 오후 8시에 방송하잖아요. 장중에 막 올라가 버릴 때가 있는데, 장중에 올라와서 만약 본전을 터치했다면, 전화할 생각하지 말고 바로 매도 주문부터 넣을 생각을 먼저 해야 돼요. 지난번에도 올라오자마자 빠졌잖아요. 그 후 빠지고 난 다음에 전화하면 이미 기회는 날아간 거예요. 혹시 세게 올라 만 원까지 터치해 버렸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매도부터 진행하시는 게 맞습니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는 이렇게 매수하지 마세요. 노력하세요.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