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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28일 아침신문 스크랩 - 코스피 4000을 바라보는 신문들의 다른 시각

랭킹뉴스 · 2025-10-28 · 유튜브 시청 8 · 게시판 조회 0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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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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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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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8일 신문 헤드라인을 비교하며, 코스피 4000 돌파를 축제로 보는 시각과 유동성 거품 및 소외 문제를 짚는 시각을 대비. 정치 이슈도 보수·진보 언론의 프레임 차이를 설명. 소득 하위 20%의 상향 이동률 17.3%(2017년 이후 최저) 등 사회 불안 신호를 함께 소개하고, 비판적 뉴스 읽기 방법을 제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2025년 10월 28일, 바로 오늘 아침 신문들인데요. 같은 날 신문인데도 신문마다 이야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무슨 일이 있었고, 그 사건들이 어떻게 다르게 전달됐는지 지금부터 같이 들여다보겠습니다.

02. 그럼 모든 신문의 1면을 도배했던 이야기부터 시작해 볼까요? 바로 이 숫자, 4,000입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 코스피가 45년 만에 처음으로 4,000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었죠. 이건 그냥 우연이 아닙니다. 요즘 가장 핫한 AI 붐에다 외국인 투자 자금이 밀려 들어오고, 정부 정책까지 힘을 보태면서 모든 조건이 딱 맞아떨어진 축제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03. 그런데 모든 신문이 다 같이 축포를 터뜨렸을까요?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아주 흥미로워집니다. 화면을 보시죠. 왼쪽 대부분의 신문은 코스피 4,000 돌파, 삼성 10만 전자를 전하며 축제 분위기인데, 오른쪽 조선일보 1면은 완전히 다른 얘기를 합니다. "더 가팔라진 부의 사다리." 한쪽이 축제를 전하는 동안 다른 쪽에서는 이면의 그림자를 짚은 거죠. 그래서 첫 번째 질문이 나옵니다. 이 코스피 4,000은 모두를 위한 축제였을까요? 아니면 많은 사람에게는 그저 딴 세상 이야기, 일종의 착시였을까요?

04. 그래프를 보시면 이번 상승세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와닿으실 겁니다. 올해 코스피가 69% 오르는 동안, 대표적인 미국 증시인 S&P 500은 16% 상승에 그쳤습니다.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이죠. 언론의 시각도 두 갈래로 나뉘었습니다. 한쪽은 "역사적인 도약,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레벨업하는 것"이라고 봤고, 다른 쪽은 "속은 비고 겉만 번지르르한 것 아니냐, 유동성에 기댄 거품일 수 있다"며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05. 그렇다면 그 성장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차트를 보면 이유가 보입니다. 상승분의 상당 부분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소수 반도체 대기업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지수는 오르는데 왜 내 주식만 그대로지?" 하며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06. 이런 식으로 서로 다른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는 현상은 정치 분야에서도 뚜렷합니다. 표를 보시면 한눈에 들어옵니다. 똑같은 정치 이슈를 두고 보수 언론과 진보 언론이 완전히 다른 단어를 씁니다.

07. 한미 관세 협상을 예로 들어 볼까요? 보수 쪽은 "정부 협상력의 시험대"라고 표현하며 불안하게 보는 반면, 진보 쪽은 "국익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사법 개혁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쪽에서는 "사법부 흔들기, 대통령 방탄용"이라고 비판하고, 다른 쪽에서는 "검찰의 과도한 권력을 견제하는 것"이라고 전혀 다르게 해석합니다. 같은 사건, 다른 세상이죠.

08. 외교 상황에 기름을 붓는 발언도 있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김정은을 만나면 좋겠다고 하면서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흘렸습니다.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나온 발언이라, 이미 팽팽한 외교 무대에 큰 변수가 하나 더 생긴 셈입니다.

09. 거대 담론 너머에도 신문은 우리 사회 곳곳의 불안한 목소리를 담고 있었습니다. 언론이 이를 잘 표현한 프레임이 바로 "성장 속의 소외"입니다. 코스피 4,000이라는 숫자는 분명 좋아지고 있는데, 왜 보통 사람들의 삶은 더 팍팍해지고 기회는 줄어든 것처럼 느껴질까요? 그 간극을 꼬집는 겁니다.

10. 그 현실을 보여 주는 숫자가 17.3%입니다. 소득 하위 20% 가구 중에서 더 높은 소득 계층으로 올라간 비율이 이만큼밖에 안 된다는 뜻입니다. 2017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앞서 본 부의 사다리가 얼마나 끊어지기 직전인지를 보여 주는 차가운 숫자죠.

11. 신문의 단독보도도 보이지 않던 균열을 드러냅니다. 공무원들이 매년 3만 건이 넘는 폭언과 폭행에 시달린다는 기사는 감정노동의 최전선이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가장 보호받아야 할 출생모의 개인정보가 새로 만든 입양법이 허술해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위험한 맹견 여섯 마리 중 다섯 마리는 등록조차 안 되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기사도 있었고요. 코스피 4,000이라는 화려한 축포 소리 뒤에 가려져 있던 불안하고 아픈 민낯이 바로 같은 날 신문이 전한 또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12. 그럼 이렇게 다른 이야기들 앞에서 우리는 뉴스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간단한 도구 세 가지를 준비해 봤습니다.

13. 첫째, 헤드라인의 단어 선택을 유심히 보세요. 같은 사안을 두고 "시험대"라고 하는지 "노력"이라고 하는지, 그 단어 하나에 관점이 담겨 있습니다.

14. 둘째, 이 기사에서 누구의 목소리를 가장 크게 들려주는지 생각해 보세요. 기업가나 정치인의 목소리만 나오고 평범한 시민의 목소리는 빠져 있지 않은지 살펴보는 겁니다.

15. 셋째, 항상 이면을 생각해 보세요. 좋은 소식이 있다면 혹시 그늘에 가려진 이야기는 없을지 질문을 던져 보는 거죠.

16. 중요한 건 누가 맞고 틀렸는지를 따지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보는 뉴스가 어떤 선택을 거쳐 만들어졌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7. 오늘 2025년 10월 28일의 신문들을 함께 훑어봤는데요. 내일 아침 신문을 펼치면 어떤 뉴스를 가장 먼저 찾아 읽게 되실까요? 헤드라인 너머에 있는 진짜 이야기는 무엇일지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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