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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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추세 상단선 돌파를 시도 중이지만 아직 완전한 돌파는 아니므로 섣불리 매수하지 말고 관망해야 한다는 판단. 추세 돌파 여부는 내일(장대양봉)이나 이번 주(수~금) 안에 판가름날 것으로 보며, 돌파 시 1년 반의 하락이 끝났다는 신호로 볼 수 있으나 돌파 후 다시 빠지는 구간에서 매수하는 것이 낫다고 봄. 돌파 실패 시 직전 저점 지지 여부가 중요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이번 주 CPI 등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높으면 금리인하 기대가 꺾여 반등이 거짓이 될 수 있음. 반등이 나와도 강하게 올라가기 어려워 횡보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올라올 때 매도하고 물린 종목을 정리해 현금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제시. 중장기적으로는 지수가 더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봄. 시장 세부 흐름: 지수는 상승했으나 대부분 종목은 약세. 인바이오젠 상한가(기술적 반등, 뚜렷한 호재 없음, 버킷스튜디오·블록체인 테마 연계), 품절주·블록체인 테마 일부 강세. 현 장세는 '개나 소나 수익' 나는 상승장이 아니며, 향후 유동성 축소로 개별 종목장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결론적으로 지금은 자제하고 관망하며, 돌파 여부를 지켜본 뒤 대응하라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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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면 수익이 보인다, 역발상 부자의 문현진 멘토입니다. 오늘도 많은 종목들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전체 분위기는 상승세로 이어지면서 이제 추세의 상단선에 완전히 도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세라는 흐름이 어정쩡하게 돌파됐는지 아닌지 애매할 때는 돌파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돌파했다는 것은 완벽하게 뚫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장대 양봉 하나 정도는 더 나와줘야 돌파가 확정됐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결전의 날이 내일일 것 같습니다. 내일 윗자리를 뚫느냐 뚫지 않느냐가 관건인데, 내일도 어정쩡하다면 모레가 되겠죠. 이번 주 수, 목, 금 중에는 돌파하거나 하지 않거나 모양새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예상하시면 됩니다.
돌파가 진행된다면, 지긋지긋한 1년 반 동안의 하락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고 지금부터 사는 것이 옳았을까요? 그건 아닙니다. 돌파한 다음에 한 번은 빠지게 되고, 빠졌을 때 매수하면 됩니다. 이 부분은 계속해서 반복해서 말씀드리는 만큼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섣불리 매수에 나서기보다는, 올랐다가 내려왔을 때 대응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만에 하나 돌파하지 못한다면 지난 저점 자리를 지키는지가 중요합니다. 지난 저점을 지켜내는 모습이 나올지, 아니면 추가 하락이 나올지가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지금 자리에서는 어찌 됐든 섣불리 행동으로 옮겨서는 안 됩니다.
최근 들어 분할 매수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방송이나 주변 사람들에게서 "지금부터 모아가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리겠지만, 섣불리 행동했을 때 결과가 올라가면 좋은 일이지만 내려가면 쓸데없는 행동이 됩니다. 주식 시장에서 좋은 일이 생기기를 기도하기보다는, 이왕이면 유리한 행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유리한 행동을 하려면 시장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한 다음에 사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저는 여전히 추가로 밀릴 확률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CPI 지수 발표도 있고, 여러 물가지수가 생각보다 잡히지 않는다면 금리 인하 기대감이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싹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올라온 것이 거짓이 되고 의미 없이 올라온 것이 되기 때문에 추가 하락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반등이 나와 위쪽으로 올라가더라도 위로 팍 치고 올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서, 뚫어 놓고 다시 밀리는 형태로 횡보하는 그림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결국 기나긴 하락이 끝날 수는 있지만, 그 하락에 종지부를 찍는 것은 급락이나 어떤 충격을 한번 줌으로써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저점을 깰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돌파가 된다면 계획을 수정해야 합니다. 추가 하락이 나온다는 생각보다는, 위로 올라와서 횡보하며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 것이니 예측이 조금 빗나갔다고 생각하고, 돌파 후 지지를 받는 자리를 노려야 하는 상태가 됩니다.
여기서 추가 하락이 나오면 나오는 대로 유리하고, 올라갔다가 어차피 빠지기 때문에 빠졌을 때 사게 된다면 최저점은 아니지만 엄청 비싸게 사는 것도 아니니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습니다. 다만 여기서 매수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올라가야만 좋습니다. 그래서 한쪽 방향 포지션을 완전히 정해 놓고 "올라가야만 한다" 또는 "내려가야만 한다"는 식으로 인버스를 과하게 사거나 상승 베팅만 과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은 투자 습관입니다. 항상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상황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돌파 지지가 나온다면, 추세가 전환되어 이후 상승세가 조금 나올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우려감들, 예를 들어 부동산이나 여러 가지 우려감들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반등세가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상승세가 만들어졌을 때 저는 탈출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장기적으로 보면 지수는 빠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여기서는 단기 반등이 될 가능성이 높고, 기껏해야 횡보하는 수준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어찌 됐든 올라올 때 매도하는 관점으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물려 있던 종목들을 최대한 해소해야 하고, 신규로 들어가서 수익을 내더라도 손실 나는 종목들은 잘라냄으로써 잔고 손절을 통해 현금 100%를 만들어야 하는 구간이라고 봅니다. 이 시기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깨달으셔야 하고, 함부로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적어도 추세 상단부에 놓여 있는 자리에서는 경거망동해서는 안 됩니다.
지난번에도 추세 상단부에 올라왔다가 빠져 내려갔고, 그 근처에 접근하다가 역시 맞고 떨어지는 그림을 계속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를 거라는 느낌보다는, 이번에도 같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는 관점이 맞습니다. 여기서는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옳고, 돌파가 되는지 안 되는지를 더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은 인바이오젠입니다. 그 외 기업들은 아직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이 없습니다. 10% 이상 올라오고 있는 기업들을 보면 여전히 품절주들이 뛰고 있고, VENT나 버킷스튜디오 같은 기업들도 살짝 보입니다. 블록체인 테마가 살짝 보인다고 보시면 되고, 그 외에는 포인트를 잡을 만한 종목이 없습니다. 지수는 올라가지만 사실상 아주 강하게 올라온 시장인가 하면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 빨간불을 키고 있어서 지수가 강해 보여 좋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구성 종목을 보면 여전히 약해 보이는 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코그램도 상한가는 아니지만 10% 이하로 빠지고 있는데, 급등락을 반복하는 종목이라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인바이오젠은 지금 상한가에 들어갔는데, 저점에서 약간 기술적 반등에 가까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회사의 호재를 살펴보면 딱히 이렇다 할 만한 호재는 없습니다. 진단키트나 예전 바이오 에너지 쪽과 엮여 있기도 하고, 대주주는 버킷스튜디오입니다. 오늘 버킷스튜디오가 급등을 보였기 때문에,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 같은 블록체인 관련 흐름과 묶여 급등이 나온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실제 회사의 사업은 신발 제조나 키오스크 사업이고, 예전에 진단키트 등의 사업 가능성이 거론된 적도 있습니다. 또 예전부터 BT1, 비덴트, 빗썸홀딩스 등과 지분 구조로 얽혀 있어 블록체인 관련주로 엮였던 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로 엮이다 보니 급등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습니다. 지수가 올라가는 장세는 여러분도 겪어보셨을 겁니다. 지수가 올라갈 때는 속된 말로 개나 소나 수익을 볼 수 있는 장세입니다. 10개 또는 100개 종목 중에 90개 이상이 급등하거나 상승하기 때문에, 만에 하나 실수하더라도 쉽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세를 우리는 상승장이라고 표현합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여러분이 아무거나 잡으면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세는 분명 아닙니다. 1%, 2%, 3% 올랐다는 이야기는 솔직히 말장난에 가깝고, 그 정도에서 팔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이 상승이 그렇게까지 강한 상승이 아니기 때문에 "사야 한다"는 느낌은 아니라고 설명해 드리고 싶습니다. 추세는 여전히 하락세 중에 만들어지는 기술적 반등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위로 돌아서고, 빠진 다음에 다시 올라오는 상승이 와야 속된 말로 개나 소나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세가 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그렇다고 아무나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 상승은 지수가 많이 빠졌다가 올라온 상승이었고, 양적 완화라는 정책 특성으로 돈이 풀려 시중 자금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은행 금리가 높아져 사람들이 이자 내기를 버거워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으로 들어오는 돈의 양이 과거와 같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상승세가 지난번처럼 올라오기는 힘들고, 모든 종목이 다 오르기도 힘들 것입니다.
대신 개별 종목으로 선택받은 기업들이 올라오고, 그 종목에 물린 사람이 많아지면 거기서 돈을 번 사람들이 또 새로운 종목을 끌어올리는 식으로 순차적으로 올라오면서 개별 종목장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로나 이전까지는 개별 종목 강세였기 때문에, 코로나 때 매매를 하셨던 분들은 처음 겪어보는 장세일 것입니다. 하락장 이후에 생기는 개별 종목장세에서는 "나는 샀는데 왜 안 올라가는지 모르겠다", "좋다고 해서 샀는데 왜 안 가나", "다른 건 다 올라갔는데 내 건 안 간다, 내 거 팔면 그건 또 간다" 같은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올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개별 종목장세를 이겨낼 수 있을지는 저도 궁금하지만, 잘 한번 해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세 전환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이 갈림길에서 도박은 하지 맙시다. 올라가면 올라가는 대로 보고 대응할 것이고, 내려가면 내려가는 대로 보고 대응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최대한 자제하시고 결정을 서두르지 말고 지켜보자는 전략을 드려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중에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으니, 충분히 잘 기다려 오셨던 만큼 유종의 미를 잘 거두자는 전략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 브랜드 멘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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