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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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시장 변동성이 커 신규 매수를 자제하고 관망하며, 급등주는 단기 정리 포인트를 잡아야 한다. 상한가·급등주 흐름: 덕양산업, 나노엔텍, 에이프로젠H&G, 네오펙트 등이 상한가 또는 급등을 기록했다고 언급. 덕양산업: 그린뉴딜·전기차 배터리 경량화 신사업 진출 소식으로 급등. 과거 급등 재현 가능성은 낮고 부채 증가를 주시해야 함. 단기 목표가 1,400원 부근, 신규 매수 자제 권고. 나노엔텍: SK바이오팜 상장 앞두고 SK 계열 관련주로 급등. 과도한 기대는 실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폭탄이 될 수 있다고 경고. 거래량 기준 오늘~내일이 고점으로 보고 보유자는 분할 매도 고려. 에이프로젠H&G: 코로나 치료제 관련 기대로 급등. 치료제보다 백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이며 테마 추종을 경계. 네오펙트: 원격의료 샌드박스 첫 사례 선정으로 급등. 원격의료 관련주 순환매 가능성을 언급하며 빅데이터·의료정보 관련주를 미리 살펴볼 것을 권고. 휴마시스: 상한가 후 다음날 하한가로 급락한 현상을 이례적이라며 변동성 위험을 강조. 시장 전망: 코스닥이 쌍봉 형태를 만들고 있어 금요일 또는 다음 주에 밀리면 하락 대비 필요. 적극적 매매보다 쉬어 가는 전략을 제시. 출연자 전망 요약: 단기 과열 테마에 대한 경계와 신중한 관망 톤 유지.
다듬은 글
생각이 바뀌면 수익이 보인다. 역발상 투자의 문현진 멘토입니다. 오늘도 많은 종목이 급등하고 많은 종목이 급락하는 장세가 만들어졌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도 많은 종목을 지켜보면서 대응해야 하는데, 상한가 종목을 보면 어떤 종목을 매매해야 할지, 어떤 전략을 짜야 할지 보이니까요. 오늘도 상한가 분석을 바로 해보겠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제 무료 강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반기 투자가 끝났으니 하반기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드릴 예정이니, 오셔서 좋은 이야기 많이 듣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상한가에 어떤 종목이 들어갔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상한가에는 에이프로젠, 엔에이치엔(NHN), 진에어, 팩트, 나노엔텍, 덕양산업 등이 들어가 있고, 10% 이상 상승한 종목을 포함하면 열두 종목 정도가 보입니다. 여기에 SK네트웍스, 싸이닉스(?) 등도 상한가에 추가로 들어갔고, 상승 종목에는 SK증권 우선주, SK바이오팜 관련주 등 SK 계열 기업들의 급등이 두드러집니다.
한편 오늘 상한가에 들어갔다가 밀린 종목도 많습니다. 인지컨트롤스, 부산, 휴브레인, 우리들 등이 대표적인데, 특히 우리들은 상한가에 갔다가 밀려 있는 상황이라 많은 분들이 손실을 입으셨을 것 같습니다. 요즘 이런 종목이 많으니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상한가를 지켜만 보다가 잘못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 대표적인 종목이 휴마시스입니다. 저도 이 종목을 매매하면서 처음 보는 현상을 목격했습니다. 점상한가를 기록한 다음날 바로 하한가로 떨어지는 것은 제 경험상 매우 드문 일입니다. 보통은 시세를 주거나 장대음봉이 나오는 경우는 봤어도, 휴마시스처럼 상한가에서 바로 하한가로 내려버리는 모습은 시장의 변동성이 얼마나 큰지 보여줍니다. 잘못 대응하다가는 큰 손실을 볼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스페코, 빅텍 같은 종목도 상한가 후 폭락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상한가를 보고 좋아할 일만은 아니며, 매매를 잘못하면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이제 상한가 종목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덕양산업**은 자동차 부품 관련주로, 예전부터 수소차 관련주로 엮여 있던 종목입니다. 최근 그린뉴딜 이야기로 수소차가 수혜를 받는 가운데, 오늘은 전기차 배터리 경량화 신사업 진출 소식이 나오며 급등했습니다. 과거에도 크게 급등한 적이 있지만, 앞으로도 같은 급등이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부채가 과하게 늘어난 점도 지켜봐야 하므로 장기 투자보다는 단기 대응이 필요합니다. 상한가 이후 밀고 내려가는 경우가 많으니 목표가는 높이기보다 1,400원 부근을 잡고 대응하는 전략이 좋겠습니다. 신규 매수는 주가가 빠진 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노엔텍**도 계속 급등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 상장을 앞두고 SK 그룹 계열 바이오 회사들이 줄줄이 급등하는 흐름인데, 오늘도 SK텔레콤 관련 나노엔텍이 26~28% 가량 올랐습니다. 중요한 것은 SK바이오팜이 상장하기도 전부터 증시가 지나치게 달아오른다는 점입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처럼, SK바이오팜이 기대에 못 미치면 많은 투자자가 다칠 수 있는 폭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노엔텍을 보유 중인 분이라면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로 급등했던 시점부터 살펴보시고, 거래량으로 볼 때 오늘이나 내일이 고점일 가능성이 높으니 분할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이프로젠**과 **팩트**는 코로나19 치료제, 원격의료 관련 이야기로 급등했습니다. 치료제에 대해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바이러스는 치료제보다 면역으로 이겨내야 하며 독감 예방주사처럼 백신이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시장 참여자들이 치료제 쪽에만 관심을 쏟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팩트는 홈 재활 분야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원격의료 첫 사례로 선정되면서 급등했습니다. 원격의료 관련주는 이미 많이 오른 종목 외에도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케어랩스, 소프트세미, 인피니트헬스케어, 엔씨엔 등 관련 기업이 많으니, 한두 종목에 매달리기보다 미리 분석해 두고 순환매 흐름에 맞춰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격의료 관련주가 움직이면 빅데이터·의료정보 관련주도 함께 움직일 수 있으므로, 이런 흐름을 미리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정리하면, 시장이 많이 밀리고 있어 아직은 상승 추세로 보기 어렵습니다. 방향성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서둘러 뛰어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닥은 쌍봉 형태를 만들어 가고 있는데, 이번 주 금요일까지 밀리거나 다음 주에도 계속 밀리기 시작하면 쌍봉이 깊어질 수 있으니 하락에 대비해야 합니다. 그러니 무리한 매매보다는 잠시 쉬어 가는 것도 좋은 투자 전략입니다. 나중에 급등할 때 다시 대응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의 문현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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