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전태룡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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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 강등 충격에도 단기 조정 후 장기적으로 문제없다고 봄. 반도체가 시장을 주도하고 조선·방산 강세 흐름 예상. 제약주는 관세·악재로 부정적, 2차전지 호재 소멸 우려. 알테오젠 하락 시 코스닥 조정 가능성 언급. 다음 주 압축 포트폴리오 전략과 제약·2차전지 비중 유연 대응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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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처 진행의 박원입니다. 반갑습니다. 글로벌 증시는 오랜만에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장은 2차전지와 제약·바이오 이슈 때문에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음 주에도 여러 변수가 있으니 투자 전략을 잘 세워야 하겠죠. 시장에 대한 고민과 종목에 대한 고민을 오늘 해결해 주실 반가운 분을 모셨습니다. 실전 투자 대회 우승에 빛나는 주식계 미남, 전태룡 대표님이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너무 감사합니다. 대표님을 방송으로만 뵙다가 오늘 처음 뵙는데 참 반갑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경제TV에서 제일 영광스러운 프로그램인데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시청자분들 고민 상담도 시원하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상담에 들어가기 전에 이번 주 시장을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았다가 이번 주는 삐걱거렸다고 봐야 할지, 잠깐 숨을 고른 것으로 봐야 할지 어떻게 보십니까?
저는 어제 밤까지만 해도 시장을 굉장히 좋게 봤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죠. 그런데 아침 7시에 기사가 하나 나왔습니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됐다는 소식입니다. 시간 외 거래에서 미국 증시 종목들이 하락하는 모습이 나왔고, 이 부분이 월요일 우리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적으로 갈지 장기적으로 하락할지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저는 단기적으로 조정이 온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2023년에도 무디스가 등급을 하향했고, 2023년 8월에는 S&P가 등급을 강등했습니다. 그때도 단기 하락 후 다시 상승했습니다. 사람들의 위대함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낸다는 데 있습니다. 미국이 그 방법을 찾아 단기 조정 후 다시 상승했던 모습을 본다면,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은 저도 우려하는 부분이니, 다음 주 월요일에 한 번 더 잘 지켜봐야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문자나 전화로 많이 참여해 주십시오.
다음 주 주요하게 봐야 할 섹터는 어디일까요?
지금 시장은 반도체가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에서 상승하는 종목이 열 개 있다고 하면, 실제로는 그중 한 업종만 움직이는 장세입니다. 시장에 돈이 많지 않고 업종 전반이 좋지 않다 보니, 투자자가 열 개 종목을 가지고 있어도 하나만 오르는 상황이죠.
반도체가 저점에서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고, 기존에 상승했던 조선 관련주와 방산주도 다음 주에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주에 글로벌 증시가 하락해 우리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더라도 이 업종들에서 큰 밀림이 없다면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염려할 부분이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이 다 상승해도 우리 시장만 못 오르고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제약주에 있습니다. 제약주에는 부정적 이슈가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관세 이슈이고, 둘째는 제약 업종 전반에 호재보다 악재가 계속 나온다는 점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24년 글로벌 시장이 다 상승했을 때 삼성전자가 하락하면서 우리 시장만 조정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또 2차전지가 조정을 받으면서 코스닥 기술주들은 상승했는데도 우리 시장은 조정을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2차전지에 대한 관세 이슈도 있습니다. 세금 규제를 더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2차전지 호재가 살아나는 듯하다가 오히려 소멸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스닥 시장은 부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알테오젠도 문제입니다. 알테오젠이 하락하면 코스닥 시장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주에는 이 포인트를 보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박 MC님 말씀처럼 포트폴리오를 압축해서 전략을 세우셔야 합니다.
지금 시장에서 글로벌 증시 강등으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제약주와 2차전지의 하락 폭이 매우 클 수 있습니다. 이런 종목을 갖고 계신 분들은 저점이라고 매수하셨더라도 살짝 피했다가 다음 주 투자 전략을 조금 더 유연하게 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드리고, 다음 주 이 시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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