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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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결론: 최근 지수 상승은 경기침체 우려 완화 기대에 따른 단기 반등일 뿐 반가운 상승이 아니며, 추세 돌파나 쌍바닥 같은 바닥 확인 전까지 추격 매수를 경계해야 한다. [시장 배경] 미국 경기침체가 안 올 수도 있다는 기대와 미국 GDP 역성장(둔화 정도로 해석)을 근거로 금리 인하 전환 기대가 형성되어 7월 15일 금요일 이후 약 2주간 지수가 상승했다. 실제 침체 부재를 증명할 근거는 없다. [심리·수급] 하루이틀 지날수록 '어제 살걸' 심리가 커져 개인이 추격 매수에 달려들고 있으며, 외국인 매수세가 뒷받침되면 상승 기대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지수 전망] 단기 반등은 2500포인트 정도까지 가능하나 그 이상 돌파는 버거울 것으로 봤다. 지수가 시가만 띄우고 음봉으로 밀리는 패턴은 아침에 띄우고 팔아내는 형태로 해석했다. [종목 - 압타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임상에서 유효성·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재료. 이미 선반영되어 크게 오르긴 힘들고 약 3만원 부근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3상 전 재급등 가능성이 있어 이번 상승에서 탈출하거나, 하락 시 추가 매수 후 3상 전 재탈출하는 두 가지 전략을 제시. 회사 사정이 어려워 유상증자 리스크가 있다고 언급. [종목 - 대명에너지] 특별한 이유 없이 바이든 대통령의 신재생에너지 언급과 엮여 급등한 것으로 봤다. 유통 물량이 약 15%(약 200만 주)에 불과한 품절주라 매수세에 단가가 쉽게 만들어지나, 상한가 안착력은 약했고 다음 주 2만원 이상까지 잠깐 오를 수 있으나 힘이 빠질 수 있다고 봤다. [리스크 결론] 상한가 두 종목 외 매력적 종목은 드물고, 2차전지·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반등 특징. 속지 말고 확실한 바닥 신호(추세선 돌파, 쌍바닥 등)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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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액기스 본 방송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 판단에 대한 조언일 뿐입니다. 투자에 대한 판단과 결정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생각을 바꾸면 수익이 보인다, 역발상 조사의 문현진입니다. 오늘도 많은 종목들이 급등을 하고 많은 종목들이 급락을 하고 있죠. 지수는 여전히 꾸역꾸역 올라가고 있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사실 올라갈 자리는 아니거든요. 단기 반등이 나와봤자 2500포인트 정도까지는 나올 수 있지만, 그 이상 넘어가기가 상당히 버거운 구간입니다. 어쨌든 그 반등세를 어떻게든 이어나가고 있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미국 경기침체가 안 올 수도 있다는 기대입니다. 미국 경기침체가 안 올 수도 있고, 미국 GDP가 역성장하고 있으니 이건 침체는 아니고 둔화 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둔화 정도라면 결국 금리 인상도 멈출 수 있고, 인하로 돌아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죠. 그렇게 된다는 확정은 아니고, 경기침체가 안 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들이 서로 얽혀 있는 거예요. 그게 하루 이틀 지나고, 7월 15일 금요일 이후로 한 2주 동안 계속 이렇게 올라오고 있죠.
그러면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어떤 일이 발생하냐면, 경기침체가 오고 안 오고가 중요하기보다는 "이거 진짜 안 올 수도 있구나, 그럼 내가 진작 샀어야 했는데 지금까지 뭐 하고 있었지"라는 생각을 하게 돼요. 하루 이틀 지나갈수록 "어제 살 걸, 지난주에 살 걸" 하는 생각을 자꾸 반복하게 되는 거죠. 더군다나 시장은 올라가는데 내 종목만 안 올라갈 때, "내 종목에 뭔가 잘못됐나, 교체를 해야 되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또는 "시장이 올라가는데 내 종목은 순서가 있겠지, 분명 올 거야" 하면서 추가 매수를 하기도 하는, 굉장히 특이한 현상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에 지수가 이렇게 올라갈 때 개인 투자자들이 엄청나게 많이 달려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돼요. 저렇게 올라올 때 수급도 개인의 매수세보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뒷받침된다면, 그 증거와 희망은 더 커질 수밖에 없겠죠. 외국인들이 돌아온다는 기대감 때문에요. 이런 것들이 형성되면서 사람들은 "진작 샀어야 됐는데, 내가 이때까지 안 샀지. 비관론자들 때문이야. 그 말만 아니었으면 진작 샀을 텐데, 이제라도 사야겠다" 하면서 결국 매수에 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어쨌든 그런 상황이 생기면서 개인들은 매수에 달려들게 될 것이고, 헛된 기대감이 굉장히 많이 생기고 있어요.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아직 해결된 문제도 별로 없고요. 진짜 경기침체가 안 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건 안 옵니다"라고 할 수 있는 증거나 힌트 같은 것들이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혹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로 계속 올라오고 있다는 거죠. 그런 상황에서 증시가 더 올라갈 만한 내용이 생겼으니 무조건 상승에 베팅한다, 이건 좀 웃긴 얘기거든요. 저는 이 상승이 겉보기에는 화려해 보이지만 속은 비어 있다고, 망한 것도 없는데 포장만 번지르르하게 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이 상승이 그렇게까지 반가운 상승은 아니라고 봅니다. 진짜로 상승이 되려면,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던 추세 돌파라든가 쌍바닥 같은 여러 바닥 흔적이 만들어져야 해요. 그래야 "여기서 추가 하락이 나오는 게 아니라, 버티다가 올라가려고 하는 거구나" 하고 의심을 해볼 수 있죠. 지금 이 상승에는 아무도 속아서는 안 된다는 전략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과정에서도 오늘 급등 나오는 종목은 분명 있습니다. 상한가에 두 개 종목이 들어가 있지만, 사실 매력적인 종목은 아니에요. 바이오와 대명에너지가 상한가에 들어가 있고요, 10% 이상 올라온 종목은 15개인데 역시 딱히 매력적이진 않습니다. 요즘은 2차전지나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 될 것 같아요. 10% 이하로 빠진 종목은 여전히 쓸데없이 급등을 많이 했던 기업들 위주로 빠지고 있는데, 그럴 수 있다 정도로만 보입니다.
그럼 상한가에 들어간 압타바이오부터 한번 체크해 보겠습니다. 오늘 올라올 이유가 있었냐면, 신약 후보물질이 임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해요.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았다는 건데요. 사실 이런 신약개발 관련주의 특징은, 이미 그런 기대로 급등을 했기 때문에 입증됐다고 해서 엄청나게 올라가긴 힘들다는 거예요. 상승이 좀 올라오다 만 이유도 이미 한 번 해먹었기 때문이죠. 임상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올랐기 때문에, 임상에서 효과가 좀 있다고 한들 엄청난 상승을 이끌지는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어쨌든 임상 중간에서 유효성이 있었다는 것은 3상에서도 또 해먹을 수 있다는 뜻이니, 3상 들어가기 전에 또 해먹을 가능성이 높겠죠. 그래서 압타바이오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이번 상승에서 3만원 정도까지 올라오면 바로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후 3상이 진행될 때 또 이상급등 현상이 있을 수 있어서, 두 가지 전략이 있을 것 같아요. 첫째는 이번 상승에서 수익을 확보하고 나오는 것, 둘째는 그 다음에 빠졌을 때 추가 매수를 해서 3상 전에 해먹을 때 중간에서 탈출을 해보는 것입니다. 둘 중 하나의 전략이 필요하겠죠.
압타바이오는 그렇게까지 긍정적인 기업은 아닙니다. 그러나 재료가 있는 만큼 재료로 인해 다시 한번 튀어 오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 될 것 같아요. 회사가 힘든 건 사실이라서, 변수는 주가가 밑으로 내려와 있을 때 유상증자를 하게 되면 생각보다 많이 빠진다는 점과, 생각보다 덜 올라온다는 단점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고 추가 매수를 해야 되는 종목이죠. 애초에 그 리스크를 감수하고 샀어야 되는 종목인데, 그냥 샀으니까 이제라도 감수하겠다고 마음먹는 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탈출 루트로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대명에너지입니다. 대명에너지가 지금 급등 중인데, 딱히 급등한 이유는 없어요.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놓은 것이 있다 보니, 그와 엮여서 신재생에너지 쪽으로 움직인 것 같아요. 신재생에너지도 그렇지만, 이 기업은 품절주에 해당하는 종목이에요. 1700만 주가 발행되어 있는데, 거의 80~85%의 비중이 묶여 있어서 15%, 약 200만 주 정도만 유통되고 있다는 거죠. 그 정도 물량만 떠돌다 보니, 매수세가 조금만 몰려도 단가가 만들어지는 종목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상한가에 가기 전 차트를 잘 보시면, 한 방에 들어간 게 아니라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현상을 볼 수 있어요. 그만큼 상한가에 꽉 잠기는 힘은 약했다고 보면 되겠죠. 그래서 이건 다음 주에 2만 원 이상까지 잠깐 올라올 수 있으나, 바로 힘이 빠질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하셔야 된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그렇게 상한가 두 종목을 빼고 나면, 딱히 짚을 만한 포인트는 없습니다. 지수는 이틀 전에 비해 거의 1% 이상 상승해 줬는데, 종가 기준으로도 1%대 상승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약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까 표현한 것처럼 꾸역꾸역 올라온다는 느낌이 강하고요. 지수가 시가만 뜨고 음봉으로 계속 밀리는데, 시가는 사실 큰 돈이 필요하지 않아요. 아침에는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매수 힘을 작용해도 뻥 떠오르죠. 그렇게 띄워놓고 하루 종일 거래를 하니 음봉이 강하게 나온 겁니다. 이건 아침에 살짝 띄우고 팔아내고, 또 살짝 띄우고 팔아내는 형태로 볼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 상승이 나왔다고 해서 모두에게 좋은 건 아닙니다. 상승이 좋은 건 상승 추세일 때, 우상향 추세를 타고 올라갈 때죠. 내려가는 도중에 올라오는 건 단순 반등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자리에서 속게 되면 힘들어집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얼마나 주식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평생 한다고들 하잖아요. 그 긴 기간 동안 이런 것에 속게 되면 계좌는 금방 박살이 납니다. 그러니 이런 것에 속지 마시고, 좀 더 기다리면서 확실한 포인트가 나올 때까지는 지켜보시라고 조언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역발상 투자, 문현진 멘토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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