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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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현재 하락은 깊지 않게 1월 초까지 이어지다 내년 상반기 잠깐의 상승장이 올 것이며, 그때가 매수 기회다. 시장 전망: 기존 예상대로 횡보 후 추가 하락이 진행 중이며, 전저점 언저리에서 크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1월 초(명절 전)까지는 밀릴 수 있고, 내년 초부터 기회가 생긴다고 봤다. 특정 종목 언급: 코콤은 드론 테마로 상한가에 올랐으나 단기 기술적 반등에 가깝고 장기 상승 종목은 아니라고 봤다. 리퍼블릭(화장품 유통)은 유상증자 이슈 후 반등 기대감이 있으나 실적 선방 근거가 약해 2,000원대 이상에서 매도(정리)를 권했다. 은행주 및 배당: 기업은행 등 고배당 은행주는 배당락 후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배당은 보너스 개념으로만 보고 주가 수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테마 및 이슈: 일동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불발로 급락했다. 드론 관련 테마주는 일시 급등 후 빠지는 경우가 많아 추격보다 하락 시 분할 매수를 추천했다. 리스크: 악재가 세게 나오면 더 크게 빠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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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입니다. 오늘도 많은 종목들이 급등하기도 하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이런 과정 속에서 토요일 오후 1시에 부산 적십자 회관에서 멘토님 네 분이 함께 자리합니다. 저까지 포함해서 4명이 가서 여러분들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2023년 전망을 4인 4색으로 들어보시고, 여러분들도 판단하실 수 있다면 좋은 조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자리에서 여러 멘토를 만날 수 있으니 꼭 오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오늘도 시장에 대한 견해를 먼저 체크해 보고 출발해 보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내용과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아요. 횡보하다가 추가 하락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드렸는데, 이제 추가 하락의 징조가 살짝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음봉으로 밀려 내려가면서 만들어지고 있던 추세 자체가 무너지는 형태가 진행되었다는 거죠. 허공에서 횡보하듯 떨어지고 있다면 이것이 단순 하락이 아니라, 그렇게 움직이다가 추가 하락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나 빠질지는 체크를 해봐야겠지만, 어마어마하게 깊을 것 같지는 않아요. 제가 보기엔 전저점 언저리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어쨌든 여기서 크게 미친 듯이 내려가지는 않을 것 같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하락 이후에 내년 상반기에는 상승장이 잠깐 등장할 거라고 봅니다. 그 상승장 때 이득을 챙길 수 있도록 매수 포인트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있죠. 지금 밑으로 내려왔을 때 어떤 종목을 고르느냐에 따라 결과는 분명 달라질 겁니다. 잘 잡는다면 기회가 될 수 있으니 그 점을 포인트로 잡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전저점이 될지, 전저점 이하로 더 빠질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크게 빠지진 않을 것 같다는 정도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만약 악재가 세게 나온다면 더 크게 빠질 수도 있는데, 그 정도 악재가 실제로 있을까 하는 고민도 해보게 되네요. 일단은 그 정도 악재는 없다고 생각하고 지켜보겠습니다. 시장은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상한가에는 코콤이 들어와 있고, 한국 안콜 유전 이슈도 진짜로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면 사고파는 개미들도 굉장히 많을 텐데, 이건 정말 큰일이 날 수 있어요. 건드리면 안 되는데 개인들이 너무 많이 접근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지 고민되고 걱정도 됩니다.
10% 이상 오르는 기업은 17개가 보이는데, 제주은행은 상승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은행 주식들이 조금 약한 것이 오늘의 특징이고, 제약·바이오가 살짝 보입니다. 경기 쪽에서는 가전제품 관련주인 자이글 같은 종목이 보이고, 2차전지 쪽에 사업이 연결된 종목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드론 관련주도 좀 보입니다. 그 외에는 딱히 포인트를 잡을 만한 기업은 보이지 않네요.
반대로 10% 이하로 빠지고 있는 기업들은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같은 종목들입니다.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기업들은 이슈 하나가 불발되면 급락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일동제약도 코로나19 치료제 승인이 불발되면서 밀려 내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은행 관련주들도 지금 약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고배당이었던 은행주들은 배당 전날까지 매수가 이어지다가, 배당락이 되니까 오늘 바로 팔고 있는 모습이에요. 배당을 받으려고 어제 샀다가 오늘 파는 군중심리가 작용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배당보다 손실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몇 퍼센트 배당을 받으려다가 10% 이상 하락해 손절하게 되면,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되지 않을까요.
저는 늘 말씀드리지만, 배당은 보너스 개념으로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주가 상승으로 수익을 내고 원금을 불리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100억, 200억 자산이 있어 배당 1~2%로 억대 배당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면, 배당을 노리는 투자는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오늘 상한가에 들어간 코콤은 CCTV, 스마트홈 관련주입니다. 과거 이재명 지사가 CCTV 설치를 늘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정책 관련주로 엮여 올라왔던 기업이기도 하죠. 오늘은 드론 관련주로 엮였는데, 드론 부대를 창설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CCTV 화면이 카메라 쪽과 연관되고, 드론용 카메라 부품을 만든다는 이유로 묶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기업이 드론 수혜주로 완벽하게 자리 잡은 기업이냐고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품질주인 데다 주가가 많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바닥에서 튀어 오르는 기술적 반등 정도로 보는 게 맞습니다. 드론주 중에서는 PC 디렉터나 제시 시스템 같은 기업들이 대장격이에요. 오늘 아침에 코콤을 시가에 난타했던 이유도 드론 테마의 대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코콤은 끝까지 갈 만한 종목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테마성 종목의 단점은 장기로 이어지지 않고 잠깐 급등했다가 바로 빠져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런 종목에 너무 관심을 가지지 않으셨으면 해요. 다만 테마가 나올 때마다 제가 시동을 걸고 있다,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는 힌트를 드리고 있는데, 드론 관련주도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다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는 기업들이니, 관련주 중 괜찮은 기업이 있다면 주가가 빠졌을 때, 단기 테마가 꺼졌을 때 매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리퍼블릭도 상한가를 들락날락하고 있는데, 화장품 유통 관련주로 엮이면서 올라오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 3자 배정 유상증자 이슈가 있었던 만큼 기업 정상화와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형성되고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제가 화장품 관련 쪽을 좋게 봤던 이유는 실적이 생각보다 선방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이 기업은 실적이 선방하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니 급등이 나왔다고, 화장품이니까, 싸니까 사놓으면 돈을 벌겠지 하고 생각하시면 큰코다칩니다. 이런 기업은 싼 게 비지떡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고요. 유상증자나 감자를 맞게 되면 주가가 폭락해서 제대로 올라가지도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도 있으니, 상한가에 절대 눈독 들이지 마시고, 화장품 관련주가 다 같은 게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들고 계신 분들도 장기로 가져가면 답이 잘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반등이 나왔을 때 2,000원대 이상에서 정리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프지만 아픈 손가락은 잘라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치고 갈 만한 명분은 별로 없어 보여서, 2,000원 이상 조금 올라오다가 말 것 같다고 포인트를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시장은 더 빠질 것 같습니다. 1월 초반까지도 계속 빠질 수 있고, 명절 전까지는 밀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의 하락이 제 예상대로 횡보하다가 빠지는 형태라면, 하락 폭이 길거나 깊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1월 초 정도까지는 밀릴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내년 초부터 기회가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23년 시작부터 기회가 생기는 셈이니, 현금을 들고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상황이에요.
이 기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종목을 잡아 어떻게 수익을 낼 것인지는 여러분이 스스로 고민해 봐야 할 숙제입니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도 폐장일이니 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여주는지 지켜보면서 올해를 잘 마무리해 봅시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에 면접 멘토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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