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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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줄 결론: 시장은 방향성을 잃은 횡보·변동성 장세라 신규·추가 매수를 자제하고 관망하며, 특정 테마(철도·대북 관련주) 외에는 상한가 종목이 없어 이번 주는 쉬어 가는 것이 좋다. 시장 상황: 최근 일주일 지수가 오르락내리락하는 지그재그 흐름이며 30분봉에서도 방향을 못 잡는 모습이다. 술 취한 사람처럼 불안정해 섣불리 한쪽에 베팅하지 말고 지켜봐야 한다. 금리·인플레이션: 연준(파월)은 완화 기조를 유지하되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높을 수 있고 금리 인상이 빨리 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1.4%에서 1.7% 수준까지 상승했고 채권 가격 하락(금리 상승)에 베팅이 들어가고 있다. 한국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증시 영향: 금리 인상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있으며, 가계부채·국가부채 문제가 겹쳐 경제 기반 우려가 있다. 심리가 개선되지 않으면 횡보하거나 서서히 하락할 수 있다. 다만 급락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오래 버틸수록 하락 가능성은 점차 커진다는 입장이다. 수급: 외국인과 기관이 단계적으로 들어왔다 팔아 치우기를 반복하고 있어 수급을 맹신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개인들은 여전히 버티거나 추가 매수하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테마·종목: 상한가 종목이 없고 시장 주도주도 약하다. 철도·대북 관련주(현대로템, 유신, 대아티아이 등)는 남북 협상 기대로 움직일 수 있으니 손절보다 홀딩이 낫다는 의견이다. 현대상사·에코플라스틱·KCT·KCS 등은 개별 테마성 급등으로만 보며 근거가 약하다고 평가했다. 코이즈는 작전주 논란이 있어 피하라고 권했다. 전략: 매수는 상승세가 돌아선 뒤, 단기 지지선(DG 라인) 지지 여부를 확인하고 진입하라. 이번 주는 무리하지 말고 주말 동안 쉬면서 다음 주 흐름을 체크하라. 출연자 전망: 시장은 아직 상승·하락 갈림길이므로 함부로 베팅하지 말고, 신규 매수는 자제하고 관망하는 전략을 권한다.
다듬은 글
생각을 바꾸면 수익이 보입니다. 역발상 투자로 오늘도 시작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고, 많은 종목들이 급락하고 있죠. 이런 과정 속에서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들을 체크해 보면 재미있는 게 많이 나올 겁니다. 바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도움이 되신다면 좋아요와 구독, 그리고 알림 설정까지 꼭 부탁드리면서 시작하죠.
자, 일단 오늘 시장부터 보겠습니다. 어제는 쭉 달리던 흐름이었는데, 오늘은 아래 꼬리가 달리면서 올라오는 모습이네요. 상당히 휘청휘청, 비틀비틀 걷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최근 일주일만 딱 봐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굉장히 지그재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술 먹은 사람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는 느낌이랄까요. 30분봉으로 쪼개 봐도 역시 갈팡질팡하면서 계속 오르락내리락 반복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증시가 만들어졌을 때는 우리가 조금 조심해야 됩니다.
술 먹은 사람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이유는 힘을 제대로 못 쓰기 때문이겠죠. 자칫 잘못되면 크게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정신을 딱 차리면 다시 몸을 가누고 제대로 걷게 되는데, 지금이 딱 그런 상황입니다. 정신을 차리려는 건지, 아니면 자체적으로 잠수해서 다칠 수 있는 상황인지 알 수가 없는 거죠.
이럴 때 "어제는 무조건 똑바로 걸을 거야", 또는 "무조건 넘어질 거야"라는 식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어떻게 가는지 지켜보면서 대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지켜봐야 하는, 잘 살펴야 하는 자리입니다. 연준은 통화정책 완화를 계속 유지할 거라고 했고, 인플레이션이 살짝 높아질 수 있지만 큰 위협은 안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금리 인상도 생각보다 빨리 올 수 있다는 전망을 조금 내놓고 있죠.
증시는 "생각보다 나쁜 이야기는 안 나왔구나" 하고 받아들였는데, 채권 시장은 다르게 보는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온다고 하는데 완화 정책을 유지하면 이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막으려는 거냐, 돈을 안 빌려주겠다, 채권을 팔아야겠다는 분위기가 자꾸 커지면서 미국 10년물 금리가 1.4%에서 1.7%대까지 올라가게 됐죠.
국채금리가 요동친다는 것 자체가 경제에 리스크가 생길 수 있고, 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플레이션 때문에 현금을 들고 있으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하시는데, 맞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니까요. 그걸 막기 위해 연준이나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올리는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겁니다.
인플레이션이 와도 아무것도 안 하면 현금 보유가 맞겠지만, 돈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에 채권 가격 하락에 베팅이 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보니 증시도 올라갈 힘을 조금 잃고 있습니다. 금리를 올린다고 하면 지금 증시에 투자할 분위기가 아닌 거 아니냐, 가계부채와 국가부채가 폭발적인데 금리가 오르면 경제가 휘청거리는 것 아니냐, 채무불이행으로 돈을 못 받게 되면 경제 기반이 와르르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관점에서 투자가 살짝 위축되어 있는 겁니다.
이런 심리가 개선되지 못하면 여기서 횡보하거나 아래쪽으로 서서히 무너지는 그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무조건 무너진다는 뜻은 아니고, 이런 내용들이 개선될 여지가 있고,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괜찮다는 증거 자료가 나온다면 다시 올라가는 것도 터무니없는 일은 아니겠죠. 그러나 지금 당장 보기에는 그런 내용이 아직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계속 돈을 풀자는 관점이 많고, 한국은행 총재님도 이런 이야기를 하고 계시죠. 물가가 올라가는 게 심상치 않으니, 우리나라 통화정책도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면, 지금 증시를 안전하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요?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서는 신규 매수를 적극적으로 하지 마시고, 추가 매수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추세상으로도 올라가느냐 내려가느냐의 갈림길이기 때문에 함부로 베팅하면 안 된다는 전략을 드리고 싶습니다.
갑자기 폭락하거나 와르르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이대로 오래 버틸수록 그런 일이 생길 가능성도 점차 높아집니다. 한꺼번에 쏟아질 수도 있으니, 차라리 완만하게 떨어지며 약간 조정을 주고 다시 갈 수 있는 모멘텀을 찾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신규·추가 매수를 자제하고 계시겠지만, 많은 분들이 아직도 증시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좀 더 보자"며 계속 버티려고 하시거나, 추가 매수, 신규 매수로 모험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급으로 봐도 지금은 외국인과 기관이 계속 팔고 있습니다. 제가 수급을 믿지 말라고 말씀드렸는데, 외국인과 기관이 단계적으로 들어왔다가 단계적으로 다 팔아 버리는 것을 반복하고 있는 것 같아요. 증시를 갈팡질팡하게 만들면서 개인의 매수세를 부추기는 느낌도 강하게 듭니다. 그러니 외국인이나 기관의 수급을 너무 맹신하면 안 됩니다. 연속성 있게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얘들이 계속 들어올 거라고 생각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샀다 팔았다 하며 단타를 치는 것처럼 보이니, 여기서 귀 막지 마시고, 올바른 종목을 들고 계신다면 버티되 신규 매수는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왜 시장 이야기가 길어졌을까요? 저희가 역발상 투자로 매일 상한가 들어간 종목을 체크하는 코너인데, 오늘은 상한가가 없습니다. 하루 중에 제일 센 종목도 없다는 거예요. 그나마 제일 강했던 게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인데, 이 계열 기업들이 조금 올라왔습니다.
우크라이나 고속철 사업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현대코퍼레이션이 올라왔고, 러시아 쪽 고속철 이야기가 나오면 현대로템 같은 기업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 드렸던 유신 같은 철도 기업도 움직일 수 있고요. 머니투데이에서 상담을 드릴 때 대아티아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철도 관련주는 움직일 수 있으니 홀딩하는 게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철도 관련주는 대북 사업의 핵심 사업이기도 하니, 북한과 다시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무르익는 이 시점에서 한 번쯤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들고 계신 분들이라면 손절하기보다는 홀딩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외에 19개 종목이 급등하고 있는데, 살펴보니 그렇게까지 탈 만한 기업들은 없습니다. 현대상사처럼 현대 관련주로 올라오는 듯하고, 그 외에는 뚜렷한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에코플라스틱 등은 자동차 관련주로서 수소차 쪽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KCT와 KCS는 화폐개혁 관련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해상 산업 쪽은 예전부터 품절주로 움직였던 종목이라 지금 특별히 이렇다 할 내용을 잡기는 어렵습니다.
왜 올라왔는지 정확히 찾기는 힘들지만, 잡주들이 많이 기어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이오 다인, 신규 상장주 저멜파스 같은 종목도 관계 종목입니다. 올라온 종목들 중에 따로 볼 만한 것은 많지 않습니다. 코이즈는 예전부터 작전주냐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많았으니, 이런 종목은 잡지 않는 게 제일 좋습니다.
결국 오늘 상한가가 없다는 것은 시장에서 가장 센 종목이 없다는 뜻이고, 어제 주력 상품이 없다는 뜻입니다. 주력 상품이 있어야 가게가 잘 되는데, 주력할 상품이 없다는 건 시장의 힘이 빠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매일 상한가가 나오던 흐름이 끊겼고, 코퍼레이션홀딩스가 상한가에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너무 약합니다.
이렇게 약한 시장에서 함부로 매수세에 가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 주말은 편하게 보내시고, 이번 주는 쉬어 가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다음 주 흐름을 체크해 보고 포인트를 잡아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매수를 하신다면 상승세가 조금 돌아섰을 때 하는 게 좋고, DG 라인에서 지지를 받는지 확인한 뒤에 들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조금 답답하더라도, 급할수록 돌아가는 게 빠를 수 있습니다. 일부러 일을 만들지 마시고, 황금 같은 현금을 쥐고 조금만 기다려 보자는 전략을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역발상 투자 코너에서 다룰 종목이 없으므로, 종목 분석은 생략하고 시장에 대한 코멘트만 드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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