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테올남 · 한국인
요약 보기
테슬라가 2주간 40% 넘게 오르자 수익실현 고민이 많다는 질문에 대해, 화자는 주가 예측은 불가능하며 장기 보유 목적이라 단 한 주도 팔 생각이 없다고 주장. 자동차 생산 확대, 신사업 등 호재를 근거로 들며, 과거 2018~2019년 횡보 경험을 언급. 다만 자신은 다른 종목 거래로 매매 욕구를 달래고 있으며, 어제 $700 부근에서 일부 매도해 이익을 봤다고 밝힘. 타 인플루언서 발언은 비판적으로 평가.
다듬은 글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미국 주식을 보는 테올남입니다. 자, 여러분 조금 전에 영상이 올라왔죠. 왜 안 올라갔냐고 궁금해하셨을 텐데, 사실 저도 올라간 줄 몰랐습니다. 어제 집안일이 있어서 하루 종일 바빴고, 낮에 만들어 둔 영상을 유튜브 예약 업로드로 설정해 놨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제대로 올라가지 않고 이렇게 대기 상태로 남아 버렸더라고요. 집에 들어와서 확인해 보니 그제야 업로드가 된 걸 알았습니다. 제가 평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영상을 올리는데, 이렇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봐 먼저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테슬라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한국에서도 테슬라 얘기가 엄청나게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2주 만에 40% 넘게 올랐으니까, 수익 실현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미국에서도 지금 같은 고민이 많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사람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이 사람이 하는 말을 인용해서 여러분께 전해 드리는 것도 정말 싫고요. 이 사람은 계속 말을 바꾸는 사람입니다. 믿음이 가지 않아요. 금융 지식이나 이런 부분은 제가 봐도 답답합니다. 골드만삭스 같은 데서 펀드매니저로 일을 많이 했으니 정보로서는 참고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지금 테슬라를 두고 실적이 많이 올랐으니 S&P 500에 들어와서 떨어진다, 최소 50% 이상 떨어질 거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처음에는 10%를 말하다가, 15%라고 했다가, 20%라고도 했습니다. 말을 계속 바꾸는 거죠. 어쨌든 더 떨어진다고 말하면서 테슬라를 좀 팔아라, 수익 실현을 해라,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사람들 반응도 가지각색입니다. 팔겠다는 사람, 장기 투자인데 왜 파냐고 욕하는 사람, 여러 부류가 있습니다.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말을 조심해야 하는데, 미국에서는 이런 의견 발언이 굉장히 자유롭다 보니 크게 문제 삼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이미 아시겠지만, 저는 단 한 주도 팔 생각이 없습니다. 2주 동안 40% 올랐다고 해서 수익이 났다는 사실에 욕심이 나지 않아요. 테슬라라는 회사를 공부해 보면, 지금보다 훨씬 더 올라갈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주가 584달러가 끝일까요? 아니잖아요.
설령 풀백(조정)이 온다 해도, 나중에 다시 올라갈 걸 알고 있습니다. 공장이 두 개 더 생기고, 로보택시나 옵티머스, 사이버트럭 같은 호재도 많고 계획도 많습니다. 결정적으로 저희 형이 예전에 테슬라 주식을 샀다가 크게 수익을 봤는데, 형도 지금까지 상장된 종목 중에서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게 테슬라입니다. 형도 팔 생각이 없다고 이미 말했고, 저도 안 팝니다.
여기 보시면 캐시우드가 테슬라를 매수했다는 기록도 있죠. 아무리 금융 지식이 많고 똑똑해도 주식시장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주식은 원래 장기 보유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고, 조금 올랐다고 8, 9% 수익 실현하고 떡 사 먹고 하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성격이 급한 편이라 다른 종목으로 분산 투자를 하면서 성격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사고팔고를 반복하는 게 재밌기는 해요. 그래도 테슬라만큼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서 다른 종목들을 하는 겁니다.
가장 최근 거래 기록도 보여 드릴게요. 어제 테슬라를 620달러 근처에서 샀다가 700달러 찍었을 때 팔고 나왔습니다. 대략 800달러 가까이 이익을 봤어요. 그렇게 다른 종목에서 매매하면서 테슬라는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어차피 풀백이 오더라도 다시 올라갈 걸 알고 있기 때문에 테슬라는 절대 손대지 않을 거예요. 회사의 계획과 앱, 기술 쪽 성장성을 보면 지금 584달러는 굉장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 2019년에도 테슬라는 횡보하면서 계속 팔리고 있었어요. 그때도 딜리버리 대수는 계속 늘었고, 자율주행 레벨2 기능도 계속 발전했지만 주가는 한동안 조용했습니다. 그때 그 시기를 생각하면, 지금 2주 만에 이렇게 많이 올랐다고 해서 조금 팔아 둘까 하는 생각은 정말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 보유 금액이 꽤 큰 돈이에요. 저한테는 엄청나게 큰돈입니다. 그래도 회사를 알고 있으니까 이 회사가 앞으로 많이 벌어 줄 거라고 믿고, 팔면 아깝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솔직히 이걸 어떻게 팔겠습니까. 이해가 잘 안 가요.
다만 한 가지 짚고 싶은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수익 실현이 나쁜 건 아닙니다. 여러분이 돈이 필요하거나, 대출을 받아서 투자하셨거나, 리스크를 줄이고 싶으시다면 수익 실현을 하셔야죠. 그건 여러분의 상황에 따라 결정할 문제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돈이 급하게 필요하지 않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어서 팔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어제 부자 순위 이야기도 해 볼게요. 원래 빌 게이츠가 2위였는데, 그제 제프 베이조스가 2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다시 3위로 내려왔어요. 이 순위는 여러분을 위해 매일 오후 5시에 업데이트됩니다. 그래서 가장 정확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 3위로 내려온 사람은 루이비통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입니다.
아마존은 어떻습니까. 온라인 쇼핑, 빠른 배송,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사람에게 편리함을 주고, 클라우드 사업으로 세계 IT 인프라도 떠받치고 있죠. 그런데 최근 순위가 흔들리는 걸 보면, 시장에서는 이걸 두고 여러 가지 계산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형이 다시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겠지만, 그건 제가 정말 보고 싶지 않은 장면입니다. 그래도 저라도 안 팔아야죠,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지금 순위 화면을 보시면, 제가 볼 때 베이조스는 1위로 가야 할 사람입니다. 그 자리를 두고 여러 사람이 경쟁하고 있지만, 제 생각엔 결국 자연스럽게 올라갈 거라고 봅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이번 조정이나 풀백이 와도 테슬라를 팔 생각이 없습니다. 주가 예측에 따라 움직이는 것 자체가 오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액션을 취하지 않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여러분도 고정관념을 조금 내려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것은 절대 안 되지만, 수익 실현을 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정한 원칙이 있어서 테슬라는 절대 팔지 않는다, 이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저는 내일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