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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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결론: 시장은 3200 아래·1950 위 박스권 횡보 가능성이 크며, 테마주 중심 장세에서 개별 종목 선별과 급등주 경계가 필요하다. [지수 전망] 코스피는 추세상 위쪽 흐름이나 호재가 부족해 강하게 추가 상승하기는 어렵다고 봄. 3200 아래·1950 위에서 횡보하며 오르내릴 가능성을 제시. 지수 기준 매매 방향 잡기가 어려운 구간이라고 언급. [수급] 외국인 순매수가 계속 들어오다 최근 약해지는 모습. 순매수 지속 여부는 불확실. [장세 특징] 뚜렷한 주도주가 없어 테마·썸 종목 위주로 움직임. 횡보·침체장에서는 보유 종목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큼. [테마주] 윤석열 테마주 및 관련주 급등, 반면 일부 관련주는 급락. 손오공은 테마성 급등으로 보고 고점 가능성 언급, 4000대 부근 매도 조언. [종목 경고] 한일화학: 오세훈 테마주로 엮였으나 근거 약함, 작전성 급등 가능성 경고, 신규 매수 자제. 한국테크놀로지: 투자경고 지정, 실적 부진·변동성 커 주의. 미래SCI: 정리매매 중 급락, 반등 기대 매수에 신중 권고. 씨아이테크: 원전·DMG 관련 테마로 급등, 기업 내재가치 대비 이상 급등으로 경계. [기타 관심 종목]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는 수급 긍정적으로 언급. 드림스크립트 등은 추가 상승 여지 언급. [출연자 전망] 단기 지수는 박스권 횡보, 개별 종목은 테마 급등주 매도·보유 종목 관리 중심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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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면 수익이 보입니다. 역발상 투자에 문제를 얹으면 됩니다. 오늘도 많은 종목들이 급등하고 또 많은 종목들이 급락하고 있는데, 이런 과정 속에서 여러분들이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들을 체크해 보면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보이게 되겠죠. 도움이 되신다면 좋아요와 구독, 그리고 알림 설정까지 바로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이번 주 화요일 저녁 7시에 무료 강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하고 가신다면 좋은 이야기를 제가 한번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일단 오늘 시장부터 체크해 보면 위쪽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세라고 하는 흐름, 그 흐름은 지금 위쪽으로 완만한 우상향 선 느낌이에요. 그래서 여기서부터는 위쪽으로 조금 더 계속해서 한 걸음씩 조심스럽게 다가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과거의 영광처럼 엄청난 상승세를 만들어 낼지는 확실하게 알 순 없습니다. 다만 지금은 시장에 호재가 있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더 치고 올라가기는 힘들 것 같다는 게 일단 저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더 올라간다 하더라도 엄청나게 올라가는 그림은 예상하기가 조금 힘들 것 같고요. 지수는 3,200포인트 아래, 1,950포인트 위쪽에서 횡보를 계속 이어가지 않을까,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떻게 보면 갈팡질팡하는 차트가 만들어졌을 것 같기 때문에, 지수를 보면서 "지금 매수해야겠다", "팔아야 되겠다"는 관점을 잡기가 약간 어려울 수 있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점을 명심하시고, 지금 자리에서 위로도 갈 수 있고 아래로도 갈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개별 종목에 신경을 조금 더 열심히 쓰시는 게 어떨까 하는 조언을 드려 볼게요.
이런 과정 속에서 외국인들도 꾸준히 들어오다가 이제는 크게 들어오지 않고 있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금 더 이어졌으면 참 좋았을 텐데, 외국인 수급이 살짝 약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이어질지 안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순매수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는 것만큼은 좋은 모습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모습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기다려 보면서 시장을 판단해 보자는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 속에서 개별 종목과 시장은 별로 상관이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렇게 횡보하는 장세나 침체 장세에서는 어떤 종목을 잡고 있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로 갈리게 되거든요. 초보 분들은 이런 장세가 굉장히 지루하고 답답할 가능성이 높은데, 조금 해 보신 분들은 "별거 아닌 장세가 또 왔구나, 이런 장세가 있기 마련이지" 정도로 생각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런 장세의 특징은 주도주라고 할 만한 내용이 없다 보니 결국 테마주들이 많이 올라오게 된다는 점입니다. 오늘 상한가에는 세 종목이 보이는데, 한국테크놀로지, 하이화학(?), 손오공까지 보입니다. 상한가 근접, 10% 이상 올라오고 있는 종목으로는 스물여덟 종목이 보이네요. 동국제강을 비롯해 쭉쭉 올라오고 있고, LG전자의 로봇산업 진출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런 LG그룹 관련주들도 눈에 띄고요. 주식시장에서 가장 핫한 건 역시 정치판이겠죠. 윤석열 테마주, 그리고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4개월 관련주들도 급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반대로 엄청 떨어지는 종목도 있습니다. 윤석열 관련 유사주들 중에서도 급등하는 종목이 있는가 하면 떨어지는 종목도 있고요. 상당히 많은 종목들이 급락하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래SCI 같은 경우는 지금 정리매매 중이라 떨어진 상태인데, 주당 10원 단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이런 데서 대박이 나지 않을까 싶어 사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그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기는 힘들 것 같아요. 물론 갑자기 이상 급등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걸 제가 추천해 드려야 될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옥션도 많이 떨어지고 있고, SCSA 코스믹 같은 경우는 지금 관리종목에 들어간 데다 실적도 안 좋아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조이맥스, 섬앤앤강, 스테이크 등도 급등락이 굉장히 심하죠. 그래서 이런 곳에서 수익을 보시는 분도 있지만, 급변하는 곳에서는 결국 손실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손오공입니다. 손오공은 영유아 관련 주, 즉 유아용품·완구 관련주로 생각해서 저출산 테마로 잡으려고 했던 종목이었는데, 갑자기 윤석열 관련주로 엮이면서 급등해 버렸습니다.
이런 종목들의 특징은 기업이 가진 내재 가치와는 상관없이 테마성으로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런 움직임을 대단히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하느냐고 하면,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손오공이라는 기업이 여러 테마나 새로운 먹거리로 올라갈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지금도 키즈 테마, 영유아 관련주로 올라왔다고 이야기되고 있지만, 사실 뚜렷한 이야기 없이 묻지마식으로 급등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종목을 가지고 있다가 수익을 봤다면 파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저희도 이번에 팔았습니다. 우리가 팔았으니까 여러분도 수익을 덜 봐야 된다는 마음이 아니라, 올라온 종목 중에서 이유 없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개인적으로는 매도가 맞다고 봅니다. 뒤늦게 들어오신 분들이 지금 이 이름을 보고 계신다면, 이번 상승이 고점일 가능성이 높으니 이번 상승 4,000대 근처에서는 매도를 고려해 보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뚜렷한 테마나 추적해 볼 만한 이야기도 없기 때문에 여기서는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하이화학입니다. 하이화학도 오세훈 테마주로 올라온 기업이라고 하네요. 세운 테마로 엮여 왔는데, 이 회사의 감사위원 중 한 명이 오세훈 후보와 고려대학교 동문이라고 합니다. 회사 직원 한 명이 오세훈 후보와 동문이라는 게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주식시장에서는 그런 상관이 없어도 엮어 버릴 수만 있다면 뉴스를 퍼트려서 급등시켜 버립니다. 자기들 돈으로 급등을 시키고, 뉴스를 퍼트리고 소문을 내 버리면, 사람들은 그냥 묻지마 투자로 좋은 줄 알고 사 버리게 됩니다.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면 주가가 대박 날 거라는 생각으로 비싸게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상 작전이라고 봐도 좋고, 주가 조작에 해당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교묘히 피해 가는 건지, 조사를 안 하는 건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굉장히 좋지 않은 형태의 모습입니다. 저로서는 "이렇게 해야 됩니다, 저렇게 하세요"라고 단정 지어 말씀드릴 수는 없고, 여러분께 이런 종목은 사지 않는 게 어떨지, 조심하시는 게 어떨지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이화학은 원래 화학 관련주로서 회사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실적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 멀리 보고 투자하신다 하더라도, 이런 이상 급등을 확인했다면 여기서 이익을 보고 나가는 게 좋습니다. 신규 매수는 피하시고, 들고 계신 분들만 대응을 잘해 보시라는 의견을 드립니다.
다음은 시장이 안 좋다 보니 노란 딱지가 붙은 한국테크놀로지 같은 종목들도 올라옵니다. 이런 종목들도 역시 테마 관리 대상이라고 하는데, 원전 폐기물 처리 관련주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문제는 실적과 주가 변동이 너무 심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거래소가 경고의 의미로 노란 딱지를 붙인 것입니다. 축구 경기에서 노란 카드가 경고인 것처럼요. 투자하실 때 경고를 받은 종목이라는 점을 조심하시고, 급등이 나오면 급락도 나올 수 있는 변동성이 큰 종목이라는 점을 반드시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이런 기업들을 더 들떠서 보지 않는 게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투자할 종목은 이 외에도 많으니 이런 종목은 그냥 패스해도 괜찮습니다.
그 외에도 오늘 올라온 종목이 상당히 많았는데, 투자사들이 많이 움직였던 것 같아요. SBI인베스트먼트처럼 투자사 관련주들, 비트코인 관련주, 한미반도체 같은 반도체 관련주들도 눈에 보이고요. 공급은 부족하고 수요는 늘어난다는 이야기 때문에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입니다. 이렇다 할 만한 새로운 내용은 조금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새로운 종목으로 교체할지, 어디로 옮겨 갈지를 고민하기보다는, 내가 들고 있는 종목에 관심을 더 가지는 게 좋다는 거죠. 제가 계속 드린 유망 종목을 들고 계신다면 잘 들고 가셔서 수익 구간에 들어가실 수 있을 거고요. 드림스크립트 같은 기업들도 아직 충분히 더 올라갈 수 있는 자리이니, 매력을 느끼고 가져가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제가 말씀드렸던 종목들이 많이 올라서 일일이 언급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네요. 여러분이 들고 계시면 득이 될 수 있도록 강의에서 종목을 많이 알려 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드리는 도중에 CI테크도 상한가에 들어갔는데요. 이 종목은 원전이나 DMG 관련 쪽과 엮여서 예전부터 기승을 부렸던 기업입니다. 실적이 아주 좋은 기업은 아닌데도 상한가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중국 쪽에서 비핵화 의지 같은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회사가 컴퓨터와 키오스크 쪽과 연관되어 있다 보니 IT 관련주로 엮이는 것 같습니다. 회사가 6억 원 근처의 땅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쪽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식으로 이상 급등이 많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냉정하게 보면 CI테크도 잡주 성격이 강한 종목입니다. 시장이 안 좋을 때 이런 이상한 기업들까지 올라오는 것이니, 투자하실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옛날 영화 〈곡성〉에 "현혹되지 마라"는 대사가 나오죠. 지금 시장에서 현혹되지 않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 문현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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