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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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미국 긴축·양적긴축 우려로 밀렸고, 2년물·10년물 금리 역전이 나타나 증시 분위기가 약하다고 진단.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고 개인이 매수를 받아내는 구도이며, 개인이 산 시장은 오래 올라가기 어렵다는 논지. 미국 금리인상 시 한국 자금이 미국으로 빠져나가 매도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며 지수 하락 가능성을 높게 봄. 다수 의견과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 주식시장이라며, 시장 낙관론이 많은 지금이 매도 타이밍이라고 주장. 급등 종목(에이티세미콘, 하이코리아 등)은 테마 없는 장세의 단기 펌핑이며, 쌍용차 인수 의향 등 뉴스는 작전성 재료로 보고 접근하지 말라고 권고. 게임주는 수익을 낼 수 있는 흐름으로 보고 보유 중이라고 언급. 하락 시작 관점에서 고점 대비 50~60% 하락 가능성을 언급하며 1,500p 하향 가능성까지 제시하고, 지금은 현금 비중을 높이라고 조언. 이 영상은 2022년 4월 기준의 발언으로 이후 시장 흐름과 무관하게 평가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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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현진 멘토입니다. 전원을 넣어 많은 트윅들이 나오고, 많은 종목들이 도박하듯 움직이고 있죠. 이런 과정에서 우리가 봐야 할 것은 상한가에 들어가는 종목들입니다. 그것들을 체크해 보면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보험이 되신다면 종목과 그룹, 그리고 알고리즘 절차까지 차근차근 짚어 보면서 바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오늘 시장은 2770 포인트를 넘지 못하고 밀렸습니다. 미국의 긴축, 즉 연준이 양적 긴축을 하겠다고 하면서 보유 중인 채권을 대거 매도하겠다고 밝혔고, 이로 인해 채권시장이 요동쳤습니다.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역전되는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시장이 굉장히 피로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리를 올리고 긴축에 들어간다고 하니 증시가 그 중심에서 오를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습니다. "이래서 증시가 정신 차릴 수 있겠느냐"는 분위기 속에서 떨어지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은 "조정은 기회"라며 매수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증시가 엄청나게 폭락하지는 않고 있고, 개인들의 매수세가 거세지면서 지금은 상당히 많이 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거래량이 굉장히 충만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명심하셔야 할 점은, 개인이 산 시장이 치고 올라간 경우는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개인은 사고 나서 끌어올릴 힘이 없습니다. 올라가길 바라고 기도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끌어올릴 능력은 없습니다. 반면 세력, 외국인, 기관처럼 자금력이 큰 주체들은 꾸준한 매수를 통해 시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외국인이나 기관이 들어오는 것을 시장에서 반기고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끌어올릴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증시는 올라가는 분위기보다 내려가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한국에 있던 자금이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므로, 한국 투자 자금을 회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매도가 진행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외국인들은 돌아오지 않고 계속 매도하고 있고, 그 물량을 개미들이 받아내고 있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TV를 틀어 보면 "떨어질 테니 다시 사지 마시고 현금을 가지고 계세요"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0명 중 9명이 그렇게 말한다면 오히려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다수결이 아니라 소수결이라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다수가 한쪽으로 쏠리면 시장은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팔면 안 되고 들고 가야 한다"고 말하는 만큼, 저는 지금 자리가 오히려 매도 타이밍이라고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일시적으로 올라간다 하더라도 그것은 일시적인 반등이라고 보기 때문에, 여러분이 굳이 과감한 베팅을 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자중하시면서 전략을 잘 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급등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에이티세미콘이 상한가에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그 외에도 하인크코리아, 고려아연, 스킨앤스킨 등이 급등했다가 가상화되어 빠지고 있는 기업들도 여럿 보입니다. 10% 이상 오르고 있는 기업은 11개 정도밖에 없는데, 장세가 강하지 않고 약하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최근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기업들이 강하게 움직이는 것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인크코리아도 마찬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주도주가 없고 이렇다 할 테마도 없다 보니, 소외되었던 기업들이 한번 뛰어올라 보는 장세입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루트코리아와 게임 관련주입니다. 제가 누누이 말씀드렸듯 게임 관련주는 계속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게임 관련 종목에서 여러분이 수익을 챙길 수 있는 포인트가 있었다면 나쁘지 않은 상황일 것입니다. 저희도 지금 게임 관련주를 보유하면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니 관심을 가져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행히 10% 이하로 빠지고 있는 기업은 없습니다.
에이티세미콘을 보겠습니다. 이 회사가 올라온 데는 특별한 근거가 있다기보다는, 소외되었던 기업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회사의 재무 상태나 실적을 봐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시가총액은 800억 원 수준으로 상당히 작은 회사입니다.
이 회사가 급등한 계기는 이엔플러스라는 회사가 쌍용차 인수 의향을 밝혔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엔플러스는 시가총액 100억 원 규모의 회사로, 돈도 잘 못 벌고 가진 돈도 얼마 없는 기업입니다. 그럼에도 쌍용차를 인수하고 싶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주가를 띄우기 위해 이슈를 만드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과거 작전주처럼 급등했던 기업들이 너도나도 인수 의향을 밝히고 있는데, 제 코가 석 자인 기업들이 왜 이러느냐 하면, 주가를 끌어올려 놓고 팔아먹기 위해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에이티세미콘이 전환사채를 받고 있다는 점도 있어서, 이 기업 주가가 급등하는 것이 자신들에게 득이 된다는 관점으로 보셔야 합니다. 상당히 얼토당토않은 투자 방법이고, 메커니즘 자체가 상투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주가가 올라갈 이유가 별로 없는 기업이지만, 지금은 이렇다 할 테마가 없다 보니 이런 종목에 사람들이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상황입니다. 역발상 투자를 지켜보고 계신 시청자 여러분은 이런 것들을 쳐다보지 마시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상용차 관련주도 허풍과 거짓 부렁이 많아서 흔들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인크코리아가 급등한 이유를 찾아보니, 윤석열 당선인이 디지털 전환 정책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수혜 기대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기업은 최대주주 지분이 80% 가까이 묶여 있습니다. 주식 수가 1,700만 주인데 그중 1,400만 주가 묶여 있으니, 유통 주식 수가 부족한 품절주가 됩니다. 게다가 아이폰 이어폰 케이스, 웨어러블 액세서리, 무선 충전기, IT 디바이스 커버 등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디지털 전환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입니다. 디지털 전환 수혜라면 키오스크, 소프트웨어, AI, 빅데이터 관련주가 움직여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실적이 조금 나오고 있고, 상장된 지 얼마 안 되어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다 보니 "이건 뭐지, 신상인가?" 하며 사람들이 달려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좋은 기업도 아니고 특별한 것도 없는 기업입니다. 유통 주식 수가 부족하니 이런 뉴스를 일부러 만들어 내서 주가를 끌어올린 뒤 팔아 치우는 세력이 상당히 많습니다. 세력은 이슈가 무엇이든 주가를 끌어올려 놓고 팔면 돈을 벌고, 개미는 이슈를 믿고 사서 물리게 됩니다. 그러니 이런 종목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여러분 계좌에 도움이 됩니다. 허세, 허풍, 거짓 부렁이 판치는 시장이 요즘 시장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현상은 시장이 끝물에 와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5월, 6월부터 지금까지 떨어지고 있으니 조정이라고 표현하시는데, 저는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올해 1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 이전에는 횡보를 해 왔을 뿐입니다. 즉 지금은 하락의 시작 단계입니다.
저점을 무너뜨린 상황에서 하락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추가 하락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단계를 나눈다면 상승 구간, 횡보 구간을 거쳐 이제 하락이 시작된 자리로 보시면 됩니다. 하락이 시작되면 보통 고점 대비 50~60% 정도 빠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지수 기준으로 그 정도 빠진다면 1,500포인트 부근까지 밀릴 수 있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얼마나 빠질지는 이슈에 따라 다르고, 극단적인 이슈가 생긴다면 더 빠질 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 빠질지는 알 수 없지만 이제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주식을 모아 갈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매도해서 현금을 모아 가는 것이 맞고, 지금은 주식을 사 모을 이유가 전혀 없는 장세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제 의견과 동일하게 생각하시고 제 말에 신뢰와 공감이 가시는 분들은 현금을 많이 보유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은 마음껏 하셔도 좋으나, 제발 조심하시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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