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승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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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며, 단기 반등 후 고점 부근에서는 비중을 줄이고 인기 없는 우량주를 찾으라는 입장. 삼성전자 옵션(풋·콜) 프리미엄 흐름으로 본 단기 방향: 400포인트 부근 반등 에너지가 나타났고, 대반등 시 3200포인트 부근까지 가능하다고 봄. 삼성전자는 8만5천~9만원 저항을 확인하는 흐름으로 판단. 삼성전자 방향: 8만5천원 저항 돌파 여부를 보며 9만원 근처까지 가면 추세 반등 가능성, 단기 등락 반복 관점. 시장 전반: 거래대금이 고점 대비 크게 줄어 상승 에너지가 약하다고 판단. 미국 반도체 지수 상승 시 고점 매도 전략 제시. 아시아 증시는 20일선을 깨며 변동성 확대. 이벤트: 2월 5일 전후 변수 점검, 수소법 시행 관련주는 이미 선반영되어 신규 매수 자제 권고. SK이노베이션은 급등 후 차익실현 구간으로 판단하고 2월 10일 LG화학·SK이노베이션 2차 전지 관련 이슈 주목. 카카오: 2월 9일 실적 발표 전후 차익실현 관점, 카카오게임즈는 반토막 후 반등 가능성 언급. 건설·건자재: 그린벨트 해제 등 정책 서프라이즈 기대, 재료 소멸 시 차익실현 권고, 절반 매도·절반 보유 전략 제시. 전략 요약: 52주 고점 대비 크게 빠진 우량주를 목표수익률 10~20% 기준으로 단기 매매, 인기 없는 종목 중심으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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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략, 오늘도 경제의 이승조 대표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사실 어제 2시간 전만 해도 전망이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미국 시장도 금요일에 급락을 했기 때문인데, 우리 증시는 보란 듯이 2% 후반, 3% 초반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장중 에너지를 어떻게 보셨나요?
제가 2시간 전에 "삼성전자 8만 5천 원 가면 고점을 줄 테니 대비하십시오"라고 했는데, 실전 매매에서는 8만 원 초반에 함께 돌렸습니다. 그런데 풋옵션 프리미엄이 급격히 줄면서 오히려 코스피가 올라갔고, 400선에서 매수 에너지가 들어왔습니다. 금융투자가 현물을 매수했고, 어제 에너지는 금융투자가 주도했습니다. 외국인은 변함없이 매도 쪽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앞면만 보지 마시고 뒷면, 즉 옵션 시장의 흐름에서 변동성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대반등 에너지가 어느 정도 나올까요? 425 행사가격을 보십시오. 환산 지수로 3120, 그리고 3200까지 대반등이 줄지 보이고, 435 행사가격이 있습니다. 어제 400에서 15포인트 올랐는데, 지수로 보면 70~80포인트 정도 움직인 셈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흐름을 놓치지 않고 보셔야 합니다.
425 콜 프리미엄은 오늘 올려야 하고, 435는 20포인트까지 올려야 합니다. 삼성전자 8만 5천 원 정도면 가능한데, 조선주는 9만 5천 원까지 가야 합니다. 파동의 바스켓 매매를 이용해 판단하시면 됩니다.
실전 매매에서는 오늘 같은 날 조심해야 합니다. 미국 시장이 올라올 필요가 있는데, 지금 돌아서서 따라 들어가면 안 됩니다. 금융투자가 올려놓고 죽일 수도 있는 장입니다. 변동성은 항상 포지션으로 갖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콜 430 옵션이 7.5, 2짜리 행사가격이고 환산 지수 3200을 가려면, 프리미엄이 1.62, 두세 배의 에너지가 나와야 합니다. 1.6짜리가 3.0, 0까지 가면 상방 에너지가 간다고 판단하고, 그에 따라 삼성전자가 3% 오를 때 다른 종목들은 3배 이상 오를 수 있는 에너지가 나옵니다. 그런데 프리미엄을 올려놓고 아침 장 초반에 죽여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반대편 풋이 올라가고, 어제와 오늘은 정반대가 됩니다. 이런 장에서 돌아서서 따라가면 또 걸리기 때문에, 항상 이런 변동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3개월 정도 8만 원에서 8만 5천 원 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이런 장에서는 매매 수익이 크지 않을 테니, 변동성 속에서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줄 종목을 찾는 게 더 중요합니다. 제가 삼성전자를 8만 1천 원에서 돌렸는데, 다음 목표는 8만 5천 원, 그다음 9만 원입니다. 앞으로 5일간 떨어진 흐름이 ABC 조정으로 나왔는데, 8만 5천 원에서 저항을 받으면 3150 정도에서 마무리되고, 9만 원까지 올라오면 3200까지 대반등이 줄 것으로 봅니다. 아직은 추세 에너지가 아니라 대반등 에너지로 보고 있습니다.
추세 에너지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수급 때문입니다. 연기금이나 외국인이 추세 매매를 전혀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금융투자가 또 올려놓고 변동성 위주로만 매매하고 있습니다. 선물에서는 5천억 원을 매도했습니다. 방향성 매매를 해줘야 하는데 변동성 매매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거래대금입니다. 어제 거래대금은 20조 원이었는데, 올라갈 때는 거래가 더 붙어야 하는데 오히려 줄었습니다. 올라갈 때 에너지가 약하다는 뜻입니다. 저라면 오늘 대반등 때 고점에서 비중을 줄이겠습니다. 내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오를 때도 추세 매매보다는 기다렸다가 사는 방식으로, 박스권 짧은 단기 매매 전략을 쓰겠습니다.
거래대금은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을 때 40조 원을 넘었는데, 지금은 그때 대비 반토막 난 상태입니다. 급등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주는 시사점이 큽니다.
선물·옵션 시장도 미국이 최근 변동성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부분도 앞으로 3개월 정도 검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제 반등을 성공했지만 장중에 시가보다 낮아지면서 200포인트 이상 밀렸습니다. 장 끝날 때까지 상승 연속성이 약했습니다. 나스닥은 떨어진 폭의 절반 정도를 회복했는데, 꼬리가 달리면 안 되니 몸통을 채우는 에너지가 5일 정도 검증돼야 합니다. 또 중요한 건 코스피가 이번에 직전 고점인 3600을 돌파했다가, 전고점 자리인 3450 부근에서 꼬리를 달며 조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3450을 지켜내야 합니다.
아시아 증시를 보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중국은 20일선을 깼고, 베트남도 521선까지 밀렸습니다. 대만과 각국도 20일선을 깨고 있습니다. 이머징 쪽으로 에너지가 왔다가 이제는 변동성을 주면서 본토로 들어가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입니다. 한쪽만 강세가 될 수도 있고, 불확실한 카오스가 전개될 것이기 때문에 전체 시장은 만만치 않다고 판단합니다.
고점에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말씀인데, 그렇다면 이벤트와 변수를 눈여겨봐야 합니다. 달력을 보시면 이번 주 금요일 2월 5일에 빨간 박스가 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수소법 시행 예정이 있는데, 이걸 보고 지금 수소 관련주를 사시면 안 됩니다. 매도자들이 이미 이걸 이용해서 관련주들을 급등시켰다고 봅니다. 지난주에도 많이 올랐고, SK이노베이션 같은 추천 종목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하지 마십시오. 차익 실현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저는 외국계 증권사에서 매도 역할을 맡았던 사람이라 매도자 시각으로 보게 됩니다. 당일에 300만 주를 어느 단가 이상에서 잘 팔아 주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수소법 관련 에너지는 사모펀드 같은 쪽에서 3개월 전부터 작업이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호재가 나와도 주가가 안 나오고, 오히려 팔겠다는 에너지가 많이 나옵니다. 이걸 보고 흥분해서 고가에 사는 투자자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2월 10일에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2차 전지 관련 이슈가 있습니다. 그 사이에 제가 보기에 SK이노베이션은 작년에 넷에서 팔았던 종목입니다. 당시 단가는 15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30만 원입니다. 두 달 만에 시가총액이 100% 올랐습니다. 지금도 접근 가능하다는 얘기가 많은데, 저는 관망하는 입장입니다. 하실 분들은 30만 원 초반을 데드라인으로 정해 놓으셔야 합니다. 이미 큰 수익을 본 사람들이 많고, 재료 노출 전에 전문가들이 매도하는 가격대입니다. 여기서 좋은 얘기가 나오면 변동성은 30%까지 움직일 수 있는 위치입니다. 그러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음 이벤트는 카카오 실적 발표입니다. 2월 9일에 발표가 있는데, 카카오 관련 테마 종목들은 최근 집중적으로 움직였습니다. MSCI 분기 리뷰에서도 편입·편출 이슈가 나올 수 있습니다. 지나간 것보다는 앞으로 나올 재료가 중요합니다. 수소차 관련주를 샘플링해 보면, SK이노베이션은 11월 대비 167%, 2월에는 87% 올랐습니다. 요즘은 SK이노베이션보다 삼성SDI가 상대적으로 덜 올랐습니다. 작년 대비 수소 관련 종목들은 거의 100% 올랐습니다. 최근에는 효성그룹의 첨단 소재 관련주도 두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런 틈새 전략으로 매매하다 보면, 위치가 너무 높은 종목은 피하고, 보유하신 분들은 수익을 차익 실현하는 게 정답입니다.
또 하나의 솔루션은 거버넌스입니다. 수소 경제보다 거버넌스 쪽을 보셔야 합니다. 최근 니콜라 문제가 생기자 우주 관련 쎄트렉아이 같은 종목이 올랐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지배구조입니다. 니콜라를 인수하고 상장시켜 담보 가치를 높이는 구조인데, 이 부분은 내년 안에 해결해야 합니다. 수소 경제 테마에서 남아 있는 종목 중에서 외로운 쪽을 찾으셔야 합니다. 저는 카카오게임즈에 관심이 있습니다. 2월 9일 카카오 실적 발표 전에 차익 실현을 해 보자는 입장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15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에서 움직였고, 지금은 반토막 난 상태입니다. 빅히트, 넷마블 같은 신규 상장 종목들도 반토막 난 뒤 에너지가 나오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의 모멘텀은 카카오뱅크 관련 재료인데, 이건 이미 반영된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이나 물가 이슈에서 가장 외롭게 투자해 편하게 매매하실 분들은 롯데푸드 같은 종목을 보실 수 있습니다. 120만 원대에서 30만 원대까지 빠졌습니다. 이런 종목을 묻어 두는 매매를 하면서 3개월에 한 번씩 점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금 수소 경제 관련 종목들은 SK이노베이션이 15만 원일 때 느낌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실전 매매에서는 선수적인 트레이딩 감각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2~3개월은 시장에서 인기 없는 우량주를 찾아 다니는 게 좋습니다. 에너지가 상승으로 나왔을 때는 리포트와 추천이 쏟아지니, 그때 매도하는 전략을 권해 드립니다. 롯데푸드도 아마 16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올라가면 추천이 쏟아질 겁니다. 그럴 때 매도하십시오.
오늘 전략을 정리하겠습니다. 지금 2~3개월은 트레이딩 자세가 필요하고, 추세를 가지고 보유하는 구간은 아닙니다. 상위 종목들은 의미 있는 고점을 주고, 저점을 잡아야 합니다. 목표 수익률을 정해 놓고, 10% 정도 익절을 기준으로 삼으셔야 합니다. 52주 최고가 대비 얼마나 빠졌는지 보시면, 10~14% 빠진 종목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현대모비스를 매매한다면, 30만 원에서 33만 원 사이에 사서 38만~40만 원 부근에서 매도하는 식입니다. 10~17% 정도의 수익을 노리는 구간입니다.
영상 콘텐츠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넷마블, 네이버, 카카오게임즈, 넵튠 같은 종목을 나눠서 보셔도 좋습니다. 같은 테마 안에서도 100%에서 30% 정도 덜 오른 종목 중에 수급이 들어오는 종목을 찾으세요. 건설·건자재 섹터도 주목할 만합니다. 최근 많이 올랐는데, 구정 전 전략으로 건설 건자재가 부각됐습니다. 그린벨트 해제, 해저터널 같은 서프라이즈 재료가 나오면 추가 상승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재료가 나올 때 파는 것이 맞습니다. 이미 많이 올랐으니 50%는 매도해서 비중을 줄이고, 나머지 50%는 길게 가져가는 방식이 좋겠습니다. 원자재 관련은 내년 대선까지 이어질 것 같지만, 지금은 일부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합니다.
지금까지 경제의 이승조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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