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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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후 재차 하락 우려 속 상승 종목 매도 후 저가 종목 교체를 권유하며, 음봉매매·저가 바닥주 중심 대응을 강조. 삼화페인트·플루토스·웰킵스하이텍·인텔리안테크·레이저쎌·비아이매트릭스·아이엠티 등 중소형주의 추가 급등을 언급하고, 40~80% 상승을 적당한 매도 구간으로 제시. 중국 관련주는 회피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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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현진의 역발상 투자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도 함께 역발상 투자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먼저 시장부터 체크해 보죠. 이번 주 강연은 없습니다. 설날이 끼어 있으니 가족분들과 즐겁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바로 상한가 종목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시장에 반등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반등이 나와도 하루 이틀 올랐다가 다음 날 바로 빠지는 흐름이 반복되다 보니, 이번에도 올랐다가 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인식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장이 뜨면서 따라 떴는데, 올라가도 되는 건지 좀 더 눈치를 봐야 한다는 매도세가 나오면서 큰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주춤한 그림이 됐습니다. 그래도 크게 나쁜 상황은 아닙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잠깐 떴다가 쉬고 있을 뿐, 대다수 종목은 우상향하거나 상승세를 만들며 반등의 기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말은 위에 있는 종목은 조정이 올 수 있지만, 아래 있는 종목은 올라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는 바닥주와 음봉 매매를 좋아하다 보니, 지금 밑에 있는 종목들 중에 움직일 것처럼 보이는 종목이 넘쳐나는 시장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위에 올라온 종목보다는 아래 있는 종목들이 훨씬 나은 시장입니다. 삼성전자처럼 이미 올라간 종목이 더 갈 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위험한 위치에 있는 종목은 조금 깊이 보시고 아래쪽에 내려와 있는 종목들을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셀트리온도 우상향하며 올라가기 시작했고, 퍼시픽도 안 올라갈 것 같았는데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눈만 돌리고 체크를 잘하면 매매할 거리가 정말 넘쳐나는 시장입니다. 오늘 TV 상담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올라온 종목은 매도하고 아래쪽 종목으로 빨리 옮겨 다니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제 필명이 '메뚜기'인 이유를 아시는 분이 많지 않을 텐데요, 전문가 이름으로 메뚜기, 문멘토라고 쓰고 있습니다. 메뚜기처럼 팔딱팔딱 뛰어다니듯 올라간 종목을 팔고 빨리 다른 종목으로 옮겨가는 매매를 하기 때문입니다. 세력 입장에서는 저가에서 매집해 주가를 올려 팔아야 하는데, 제가 같이 들어가 버리면 기분이 상당히 나쁠 겁니다. 세력이 힘들여 농사를 짓고 나서 먹을 것만 먹고 도망가는 형태가 바로 제 매매이기 때문에 메뚜기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래서 저가 매매로 올라갔을 때 오래 들고 가면 메뚜기도 농약을 맞으니, 적당히 먹고 빨리 다른 곳으로 옮기는 매매를 권합니다.
요즘 같은 시기는 종목 교체하기 좋은 때입니다. 들고 있는 종목이 올라서 본전 근처까지 왔다면 빨리 정리하고, 저점에 있는 다른 종목을 매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다렸다가 "좀 더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해 봤자 이미 가격이 높으면 수익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저가에 다시 들어가거나, 저가에 있는 다른 종목을 공략하는 것이 훨씬 유리한 시장입니다.
요즘 상한가에 들어가는 종목을 보면 바닥에서 튀어 올라오는 기업이 많습니다. 10% 이상 급등하는 기업들도 바닥에서 튀어오르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잊혀졌던 5G 관련주까지 올라올 정도입니다. 그러니 밑에 있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오늘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에는 신규 상장주와 품절주도 많습니다. 삼화페인트 같은 기업도 상한가에 들어가 있지만, 그 전에는 밑에서 빌빌거리다 올라온 모습입니다. 다른 종목을 팔고 이런 종목이 밑에 있을 때 들어갔다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었을 자리입니다.
플루토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적이 좋지 않은 기업이지만 투자 관련주로 이슈가 형성되면서 급등이 나왔습니다. 저가 관련주이면서 흔히 말하는 소외주, 잡주로 불리는 종목이라 올라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내가 들고 있는 종목 중에도 이런 기업이 있을지 모르니 무시하면 안 되고, 저가에서 추가 매수해 탈출하는 전략을 한번 짜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웰킵스하이텍은 바닥에서부터 급등이 나오면서 점상한가를 가고 있습니다. 감사보고서 시즌이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같은 이슈로 급등이 나오기도 합니다. 웰킵스하이텍을 들고 있다가 상폐가 되겠다며 망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한 번 들여다보면 탈출할 기회가 충분히 생긴다는 점을 명심하시면 좋겠습니다.
인텔리안테크도 급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 이슈로 우주산업 얘기가 많이 들려오면서 위성 통신 관련주가 올라오고 있는데, 이미 많이 올라왔다고 고민할 게 아니라 올라오기 전 모습을 보시면 올라올 것 같지 않던 모습에서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이런 기업이 넘쳐나니 밑에 있는 종목을 살펴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레이저쎌은 반도체 관련주가 오르면 디스플레이 관련주가 오른다는 흐름에서 설명드렸던 종목입니다. 반도체 완성품이 아니라 소재, 부품, 장비 쪽에 메리트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레이저쎌은 소재·부품·장비 업종에 속하며 디스플레이 장비와도 엮여 있어 급등이 나왔습니다. 실적은 좋지 않지만 올라가는 흐름이 포인트입니다. 이미 들고 계신 분은 조금 더 홀딩하는 관점이 좋습니다. 올라가기 시작한 단계에서는 더 기다리는 게 좋고, 적당히 올랐다 싶으면 매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적당히 올랐다는 기준은 참 어렵습니다. 주식에서 적당하다는 범위를 정해 드리자면, 바닥 대비 40~70%대, 또는 80%대 정도까지는 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종목마다 변동폭이 달라 정확히 50%, 60%로 딱 정할 수는 없어서 범위로 말씀드립니다. 40%에서 80% 이내라면 적당하고, 그 이상은 과열 단계로 들어갔다고 보시면 되니 그때는 매도를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자리입니다.
그런 면에서 레이저쎌은 아직 저가 대비 그렇게 많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일시적으로 빠졌던 저가 대비로 100% 올라오긴 했지만, 얘가 머물렀던 가격 대비로는 많이 올라간 것이 아니니 조금 더 올라가야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BI메트릭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들고 계신다면 조금 더 들고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것도 바닥에서 튀어오르기 시작했는데, 상한가를 한 번 갔으니 한 번 더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한가가 아니라 슈팅이 나올 수 있어서 3,000원에서 4,000원까지 더 갈 수 있으니 들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이 종목은 AI 관련주로 엮이기도 하고 정치 테마로 엮이기도 하는 기업이라, 요즘은 이슈 없이도 정치 테마로 급등이 나오는 기업이 많습니다.
IMT는 딱히 이렇다 할 뉴스가 없습니다. 레이저 관련이나 SK하이닉스 관련 장비 업종으로 엮여서 올라온 것인데, 장비 업종은 이렇게 튀어오를 수 있는 시기입니다.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는 우상향했지만, 장비 업종은 같이 올라가지 못하고 바닥에서 빌빌거리다가 뒤늦게 튀어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가 원래 그렇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다 올라간 뒤에 밑에서 빌빌거리던 종목이 탕탕탕 튀어오르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니 지금 삼성전자를 사야 하는 것 아닌가 하고 장비 업종을 정리해 완성품을 파는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로 갔다가 오히려 물리고, 제가 팔고 나니 장비주가 올라가는 일도 많이 생깁니다. 이런 점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가닉티코스메틱 같은 기업은 위험합니다. 중국 지분이 들어가 있는 중국 관련주로 보시면 되는데, 중국 관련주는 상장 이후 계속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이 안 좋다는 게 아니라, 과거 중국의 회계 사건으로 우리나라에 거짓 정보가 넘어온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실사를 가서 확인할 수 없으니 그 정보를 믿었는데, 알고 보니 페이퍼 컴퍼니였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상장시킨 종목은 회사가 돈을 잘 벌든 못 벌든 투자가 꺼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관련주는 웬만하면 깊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상한가 종목은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요즘은 상한가가 아니더라도 10% 이상 급등하는 기업에서 얻을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오투스제약 같은 제약 바이오도 있고, 자동차 관련주인 코롱, EMP 같은 기업도 있고, 다우기술 같은 보안 관련주도 있습니다. 여러 업종에서 다양한 기업이 올라오고 있으니, 관심만 가지시면 투자할 만한 거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내가 들고 있는 종목을 탈출하기에도 정말 좋은 시기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퍼시픽처럼 안 올라갈 것 같던 기업도 올라가니, 이런 종목의 비중을 조금 실어서 대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음봉 매매를 배우면 좋은 점은 종목에 비중을 싣는 것이 재미있어진다는 겁니다. 한 종목을 조금씩 사는 것이 아니라 많이 사서 이득을 크게 보는 매매가 조금 쉬워지고, 오히려 그것이 정석적인 매매가 됩니다.
저는 종목을 많이 뿌리지 않습니다. 회원들에게도 종목을 많이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종목은 적게 가져가되, 그 적은 종목의 비중을 크게 키워 수익을 크게 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매매하고 있습니다. 문자 반과 라이브 반의 회원들이 돈을 버셨을 때도 오늘 30만 원, 20만 원 벌었다는 이야기보다는 몇백만 원, 몇천만 원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오고 가는데, 이는 종목을 많이 사지 않고 적은 종목에 확실하게 비중을 실어 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비중을 확실하게 싣기는 무섭습니다. 제가 아모레퍼시픽이 올라간다고 노래를 불렀던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때 얼마나 확신이 있었기에 얼마나 많이 사라고 했겠습니까? 올라갈 걸 알고 있다면 사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이 올라갈지 모르니 어려운 것입니다. 음봉 매매는 차트를 보고 기법으로 타이밍을 잡는 매매가 아니라, 올라갈 종목을 찾는 안목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렇게 매매하시면 주식이 정말 재미있고, 신경 쓸 것도 별로 없습니다. 사 놓고 기다리면 올라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기회가 되면 음봉 매매를 꼭 배워보시길 권합니다. 아쉽지만 대한민국에서 음봉 매매를 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 중에 다른 분이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저밖에 없습니다. 배울 곳이 저밖에 없으니, 배우고 싶다면 언제든지 열려 있다는 점 기억해 주십시오.
지금은 음봉 매매가 참 유리한 장세입니다. 올라가는 것을 따라잡으면 변동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내려와 있는 종목을 사서 올라갈 때 팔 수 있도록 잦은 변동은 무시하고 가져가는 것이 좋은 시기입니다. 참고하셔서 대응하시고, 오늘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설정을 꼭 부탁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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