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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증설에 45조 올인…마이크론 몸값 넘본다 / 한국경제TV뉴스

한국경제TV뉴스 · 2026-06-25 · 유튜브 시청 49,728 · Board Views 4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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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현금#마이크론#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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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대현기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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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다음 달 10일 미국 나스닥 ADR 상장을 추진하며 약 45조원을 확보, 용인 클러스터·청주 어드밴스드 패키징·EUV 장비 등 설비투자에 전액 투입 계획. 시총 1839조원으로 마이크론보다 약 10조원 높지만 12개월 선행 PER은 SK하이닉스 6.6배 vs 마이크론 10배 초과로 저평가 평가. ADR은 신주 발행 방식이라 SEC 최고 수준(레벨3) 규제 적용, 다만 외국 민간 발행인 특례(분기보고서 면제, K-IFRS 허용) 적용. 일정상 다음 달 6일 투자설명서·수요예측, 10일 공모가 확정 및 나스닥 거래 개시, 29일 국내 신주 상장 예정.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이제 메모리 업계의 다음 관심사는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SK하이닉스의 미국 증시 ADR 상장입니다. 사실상 신규 상장에 준하는 규모인 만큼 미국 SEC로부터 엄격한 감독과 규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들을 산업부 김대현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2. 김 기자, 이번에 확보하게 되는 현금 45조 원은 어떻게 쓰이게 되나요?

03. 네, 말씀하신 것처럼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 즉 ADR 상장을 통해 45조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할 예정인데요. 전액을 반도체 시설 투자에 쏟아붓기로 했습니다.

04. 투자 대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우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와 청주 패키징 테스트 7세대 어드밴스드 패키징 라인이 있고요. AI 반도체 공정의 핵심인 극자외선 노광 장비를 확보하는 데도 자금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05. SK하이닉스가 45조 원을 증설에 올인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HBM 수요가 폭발하면서 이제는 누가 먼저 생산 능력을 확보하느냐가 경쟁력이 됐습니다. 올해 초 제시했던 연간 100조 원 목표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SK하이닉스는 선제적인 증설을 통해 AI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06. 미국 상장으로 메모리 3위 마이크론의 몸값을 제칠 수 있을지, 이 부분을 시장에서 굉장히 주목하고 있는 것 같아요.

07. 맞습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과 비슷한 수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AI 반도체 호황인 지금이 상장 적기라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현재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주가수익비율, PER을 제가 직접 비교해 봤습니다. PER은 기업이 버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얼마나 높게 형성됐는지 보여주는 지표인데요. 12개월 선행 PER을 보면 마이크론은 10배를 웃는 반면, SK하이닉스는 6.6배에 그쳤습니다.

08. 다만 시가총액은 SK하이닉스가 앞서고 있는데요. 전날 장 마감 기준으로 SK하이닉스 시총은 1,839조 원으로, 마이크론보다 약 10조 원 많습니다. 글로벌 HBM 시장 1위인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보다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09. 기존에는 미국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 주식을 사려면 해외 계좌 개설 등 절차가 복잡했습니다. 하지만 ADR 상장 이후에는 미국 증시에서 달러로 거래할 수 있어 투자 접근성이 높아지는데요. 나스닥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입니다.

10. 미국 ADR 상장이 다 좋은데, 한 가지 염려되는 게 있다면 미국 증권 당국의 깐깐한 규제 이슈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수준이 예상되나요?

11.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SK하이닉스는 미국 기업과 100% 동일한 규제를 적용받는 건 아닙니다. 우선 ADR은 상장 형태에 따라 SEC 규제 수준이 3단계로 나뉘는데요. SK하이닉스는 여기서 가장 높은 레벨 3에 해당합니다.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인데요. 사실상 IPO와 성격이 비슷하고, 이 때문에 SEC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고요. 투자자 보호를 위한 공식 의무도 적용됩니다.

12. 연례 보고서 제출과 내부 통제 관리 등 핵심 의무를 지켜야 하는데요. 그런데도 SK하이닉스가 일부 특례를 받는 이유는 외국 민간 발행인 지위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해외 기업은 각국의 제도적 특성을 고려해 일부 규제를 완화해 주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미국 기업과 달리 분기 보고서 제출 의무가 없고, 재무제표도 미국이 아닌 한국의 국제회계기준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3. 지금 이 소식과 함께, 글로벌 메모리 3위인 키옥시아도 내년쯤 ADR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으려는 메모리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14. 이제 남은 절차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15. 네. 우선 SK하이닉스는 다음 달 6일에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하면 투자설명서를 제출할 계획인데요. 같은 날 ADR 수요예측 절차가 시작됩니다. 이후 한국 시간 기준으로 다음 달 10일에 공모가격을 확정하고 주관사와 인수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 기간 SK하이닉스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로드쇼도 진행합니다.

16. 다음 달 10일에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ADR 상장과 거래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이어 공모대금 납입과 신주 발행을 거쳐 오는 29일에는 국내 유가증권시장에도 신주가 추가로 상장될 예정입니다.

17. 다만 해당 일정은 한미 금융당국 승인과 시장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고요. 현재 SEC 심사도 진행되고 있는데, 한국과 미국에서 증권신고서 효력이 모두 발생하면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18. SK하이닉스 ADR 상장 영향을 짚어봤습니다. 김대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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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현금#마이크론#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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