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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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스(196450) 최대주주 변경과 급등 이슈를 다루며, 800억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7월→9월→12월로 연기되고 발행가도 800원에서 790원으로 낮아지는 점을 근거로 위험성을 경고한다. 결론: 텔루스는 유상증자 납입 지연과 발행조건 변경으로 위험도가 높으니 보유자는 반등 시 비중을 줄이고 손절 라인 설정을 권한다. 이슈 배경: 텔루스는 2018년 4월 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으로 급등했고(약 1,000원→2,500원, 약 150% 상승), 시가총액은 약 1,600억 수준으로 언급된다. 최대주주 변경: 현 최대주주 측이 서플러스 20일 등 사모펀드 성격의 상대에게 주식을 양도하는 계약을 맺으며 최대주주 교체를 추진 중이다. 납입 일정 문제: 유상증자 납입은 원래 7월 27일 예정이었으나 9월 28일로, 다시 12월 6일로 두 차례 연기되었고 금액도 축소되고 있다. 발행가 변경: 신주 발행가액이 800원에서 790원으로 낮아졌다. 리스크 판단: 납입 연기와 금액 축소는 회사 신뢰도 문제로 해석되며, 납입 취소 시 주가 급락과 상장폐지 위험까지 언급된다. 시장 맥락: 당일 상한가 2종목(두올산업 등), 상한가 11종목, 10% 이상 하락 종목이 다수였고 테마 효과는 약했다고 평가한다. 투자 전략 제안: 텔루스 보유자는 반등 시 탈출을 고려하고, 12월 납입 확인 전까지 비중 조절을 권한다. 가격 기준: 1,800원 선을 손절 라인으로 제시하고, 5,500원 이상 반등 시 정리를 언급했다(원문 자막상 수치 부정확 가능). 추가 언급: 최근 10년간 유사 사례로 약 110개 종목이 상장폐지까지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강연 안내: 10월 토요일 송도컨벤시아, 10월 14일 일요일 을지로 강연을 홍보한다.
다듬은 글
뜨기 뜨기 메뚜기입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먼저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송도컨벤시아에서 강연이 열립니다. 인천에 계신 분들이라면 날짜와 시간, 장소를 꼭 한번 확인하시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류 일에도 무료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10월 14일 일요일 오후 1시에 을지로 유안타증권 본사에서 열립니다. 하반기 투자전략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왜 돈을 잃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신중한 이야기가 많으니 꼭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시장에 어떤 종목들이 올라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상한가에는 두 종목이 올라 있습니다. 두올산업은 3자배정 유상증자와 최대주주 변경 이야기와 함께 올라온 것으로 보입니다. 나머지 한 종목은 크게 눈에 띄는 재료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많이 빠지고 나서 올라온 흐름으로 보입니다.
상한가 근접 종목은 11개 정도입니다. 이렇게 많은 테마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여러분이 재미를 볼 수 있는 장은 아니었다고 봐야 합니다. 여러분이 가진 종목들이 테마로 묶여 있었다면 그 효과가 가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단발성으로 올라온 종목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10% 이상 떨어진 종목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제가 늘 경고해 드렸던 종목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매도세가 깊게 나온 종목들도 여럿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종목이 오르고 내리는 가운데, 여러분이 배울 점이 있는 기업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텔루스입니다. 차트를 보면 급등락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오늘은 거래가 많이 실리면서 점상한가로 출발했다가 밀려 버렸습니다.
오늘 상승의 재료는 최대주주 변경이었습니다. 현재 텔루스의 최대주주는 콘턴소씨어미이고, 이제 서플러스20일에게 주당 1880원 정도에 주식양수도 계약을 맺으면서 최대주주가 바뀌겠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최대주주 변경이 그렇게 큰 이슈가 아닌데도 왜 이렇게 다뤄지는지 짚어 보겠습니다. 텔루스는 2018년 4월에 3자배정 유상증자가 들어온다는 소식으로 급등했던 종목입니다. 당시 주가는 1000원대에서 2500원까지 약 150% 올랐습니다. 시가총액은 지금 기준으로 약 816억 원 정도입니다. 공시를 보면 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일어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800억 원이면 시장에서 충분히 관심을 끌 만한 규모입니다.
이 유상증자의 납입 일정은 원래 7월 27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9월 28일로 두 달가량 미뤄졌고, 다시 12월 6일로 약 두 달을 또 미뤘습니다. 금액도 줄였고, 신주 발행가액도 원래 800원이던 것을 790원으로 낮추고 있습니다.
돈을 받기로 했는데 받지 않고 있고, 800억 원이라는 큰 금액의 납입을 계속 미루고 있다는 점은 회사의 신뢰도가 부족해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여기에 큰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상증자가 잘 진행됐다면 주가가 다시 한번 오를 여건이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가를 과하게 급등시켜 이슈를 만들고 많은 개인 투자자를 사게 만든 뒤, 정작 돈은 납입하지 않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실제로 납입 자체를 취소해 버리는 사례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재무 상태도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자칫하면 크게 잘못될 수 있는 기업이라는 걱정이 앞섭니다. 최대주주가 된다는 서플러스20일도 그렇게 유명한 기업이 아니고, 단순한 사모펀드 성격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 상당히 수상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텔루스를 들고 계신 분이라면, 반등이 조금이라도 나올 때 탈출하는 방향으로 생각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12월에 납입이 완료된다면 제가 지나치게 걱정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2월 납입까지 무산될 수도 있으니, 12월 납입이 된다고 믿고 투자하기보다는 더 알아보시면서 무산 가능성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주가 관리를 하시면서 비중 조절을 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납입이 된 다음 이슈가 충분히 빠지고 나면, 기업 가치를 다시 평가하면서 올라갈 기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관심종목에 넣어 두고, 매수할 타이밍을 잡아 보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거래대금만 해도 3148억 원이 거래됐습니다.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임은 분명합니다. 다만 다른 기업들보다 지금 위험에 놓여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보통 이런 식으로 유상증자 납입이 취소되면, 상장폐지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보면 10개 종목 정도가 이런 식으로 상장폐지까지 갔습니다. 그러니 이 위험성을 꼭 기억해 두셨으면 합니다. 투자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납입이 제대로 진행될지, 그리고 납입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위쪽에서 매수하신 분이라면 추가 매수보다는 비중을 줄이는 쪽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중을 키우기보다는 비중이 적을 때 다른 종목으로 수익을 내고, 여기 들어간 비중은 손실이 나더라도 반등이 나올 때 5500원 이상까지 올라와 준다면 감사하겠지만, 어느 정도까지 올라와 줄 때 잘라내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지금 여기서 더 하락하면 큰일이 날 수 있으니 손절 라인을 잡아 두고 대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예측하기로는 1800원 선이 그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1800원 선에서는 비중을 줄이는 것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시장에 이슈를 동반하면서 주가를 급등시킨 뒤 급락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이 그만큼 급등락이 심하고 변동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말처럼, 개인 투자자 계좌가 터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항상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투자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텔루스라는 기업까지 살펴봤습니다. 다시 강연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오후 1시에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강연이 있습니다. 장소를 잘 확인하고 오시면, 제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일요일에도 을지로 유안타증권 본사에서 5월 13일 무료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하반기 투자전략뿐만 아니라 종목을 분석하는 방법까지 배워 가실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오셔서 많은 소통을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한글날 잘 보내시고 수요일에 다시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뜨기 뜨기 메뚜기의 종목 길잡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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