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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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가 종목 대응법을 다룬 교육성 영상이다. 하한가는 하루 최대 하락폭(현재 30%, 2015년 6월 이전 15%)이며, 10% 단위로 정적 발동이 있다. 하한가는 보통 무상감자, 횡령·배임, 감사보고서 미제출, 관리종목 지정 등 악재와 함께 나오므로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한가 종목은 10개 중 약 7개가 추가 하락한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하한가 종목을 싸다고 무조건 매수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미 보유 중이라면 하한가에서 바로 손절하기보다 악재 성격을 확인하고 반등 시 비중을 줄이는 방식이 낫다고 했다. 회생 가능성이 낮거나 관리종목 편입 등 심각한 악재 종목은 매수하지 말라고 했다. 재무가 나쁘거나 일시적 호재로 급등한 종목은 다음 날 하한가로 떨어질 수 있으니 고점 매수를 피하라고 했다. 특정 종목의 가격 방향에 대한 구체적 예측이나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다듬은 글
주식을 오래 하신 분들도 놓치기 쉬운 사소하지만 숨은 수익률 1%를 지킬 수 있는 꿀팁을 잠깐 동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어디에 물어보기는 조금 부끄럽고, 그렇다고 모르고 넘어가기에는 상당히 손해인 궁금한 내용들이 있잖아요. 그걸 속 시원하게 알려드리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하한가입니다.
주식을 하다 보면 상한가를 먹는 건 사실 어렵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하한가를 맞는 건 상한가보다 조금 더 자주 있는 일이에요. 악재가 터졌거나, 테마를 잘못 잡았거나 하는 일이 많은데, 그때 너무 겁을 먹고 패닉에 빠지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호랑이한테 물려 가더라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이 있듯이, 하한가를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 살펴보겠습니다.
하한가를 맞으면 머리가 하얘지면서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한가에 가면 무조건 팔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시간이 지나 다시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니 싸니까 사도 된다고 합니다. 이른바 '하한가 따라잡기'라고 하죠. 그래서 하한가가 무엇인지부터 정확히 알고 출발하는 게 좋습니다.
하한가는 하루에 내려갈 수 있는 최대 하락률을 말합니다. 2015년 6월에는 15%였는데, 이후 30%로 바뀌어 지금의 하한가가 됐습니다. 중간에는 10% 단위로 정적 VI, 즉 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해서 사람들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구간을 만들어 줍니다.
보통 하한가까지 간 종목은 악재를 동반한 경우가 많습니다. 무상감자,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범죄 연루, 감사보고서 미제출, 관리종목 지정 같은 일들이죠. 이런 경우 추가 하락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물론 하한가 종목이 무조건 추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고, 중간에 반등이 나오거나 횡보 후 급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내려가는 종목이 훨씬 많아서, 열 개 중 일곱 개는 추가 하락이 있다는 것을 먼저 알고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하한가에 들어갔다는 것은 악재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악재가 해소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떨어진 뒤 다시 올라오기까지 횡보하거나 바닥을 다지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즉, 하한가 종목을 잘못 잡으면 시간을 많이 뺏길 뿐 아니라 잠재적 리스크가 계속 남아 있는 종목에 들어가는 셈이에요. 조금만 빠져도 무섭고, 조금만 올라도 팔아야 하나 싶은 마인드가 잡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한가 종목을 사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급락 종목을 좋아하는 분도 있고, 저 역시 많이 해봤고 수익이 날 수 있는 자리도 알고 있지만, 초보자가 그걸 당장 알아내기는 경험도 시간도 많이 필요합니다. 판단을 그때그때 잘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하한가 종목을 사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하한가에 간 이유가 중요합니다. 떨어진 이유에 따라 다시 반등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하한가를 맞았다고 바로 손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중이 크다면 하락 중이더라도 비중을 조금씩 줄이는 것이 나중을 위해 좋습니다. 하지만 최고점에서 손실을 확정할 필요는 없고, 반등이 나올 때 손실을 줄여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회생이 어려워 보이는 기업, 감사보고서가 제대로 나오지 않은 기업, 관리종목으로 들어간 기업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일단 손절하지 말고 상황을 좀 더 살펴보면서 관심 종목이나 주의 종목으로 바꿔 관리해 보시고, 반등이 나올 수 있는지 아닌지 판단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재무제표가 좋지 않은 종목이나 일시적 호재로 급등한 종목은 주의해야 합니다. 일시적 테마로 급등한 종목은 호재가 사라지는 순간 바로 하한가로 꽂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한가 가자마자 다음 날 하한가를 맞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그래서 급등 꼭지에서 사지 않는 것이 하한가를 피하는 방법이에요.
하한가가 나올 수 있는 종목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재무제표입니다. 재무제표가 나쁜 기업은 횡령·배임이나 감사보고서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무가 좋지 않은데 너무 급등한 종목은 주가조작 논란이나 대주주 지분 매도 같은 악재가 생겨 급락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 재료로 급등한 종목은 재료가 사라지는 즉시 하한가로 갈 수 있고요. 이런 부류의 종목만 잘 피하셔도 하한가를 맞을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결국 하한가를 대응하는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피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급등 꼭지를 피하고, 하한가를 맞았다고 해서 바로 패닉 매도하지 말고, 추가 매수는 냉정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한가에 맞아 큰 손실을 입기보다는 잘 피해 가시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잠깐만'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출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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