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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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2,800원대에 보유한 종목(SG)을 손실 상태로 들고 있다는 상담. 과거 3,300원까지 갔을 때 못 팔았던 게 문제라며, 장기 보유는 손실 확대라고 주장. 2,200원 이탈 시 손절, 2,400~2,500원 반등 시 매도를 조언. 급등 종목 매수 금지, 수익 나면 즉시 매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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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현진 멘토입니다. 말씀하세요.
SG, 2,800원에 10% 물리신 상황이네요. 이 종목을 사신 이유가 있으세요? 전에 주가가 올랐을 때 못 팔고 그냥 보유하셨다고요. 3,300원까지 갔던 게 몇 개월 전이니 아직 오래된 얘기는 아니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잘 팔고 나오고 싶다고 자주 전화를 주셨고요.
이번에는 손해를 보고 파시면 됩니다. 그게 잘 파는 거예요. 2,200원대가 무너지면 파고 나오시면 돼요. 간단하죠. 반등이 나오더라도 2,200원에서 손절한다고 생각하고 들고 가시면 아주 편안한 매매가 됩니다.
반등이 나오면 2,400~2,500원쯤에서 파셔도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흔히 잘못 생각하는 게 있어요. 주가가 한 번 올랐다가 빠졌으니, 내가 샀던 가격이나 저번에 못 팔았던 가격까지 다시 올라가 줄 거라고 기대하는 거예요. 하지만 한물간 기업은 하락세로 전환되면 계속 내려갑니다. 들고 있을수록 계속 내려가요.
지난번에 3,500원 기회를 놓쳤으면 이번엔 3,000원이 기회였고, 3,000원도 놓쳤으면 다음은 2,500원, 2,500원도 놓치면 2,000원, 그다음은 1,500원, 1,000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흐름이에요. 기회를 놓쳤으니 본전에 팔 기회가 또 오겠지, 하고 기대하는 건 주가가 그 자리에 계속 머물러 줄 거라고 믿는 너무 순수한 생각입니다. 주식시장은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는 곳이고, 한 번 상승세가 끝났으면 손해를 감수하고 나오셔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수익 났을 때 왜 안 챙기셨어요"라고 말씀드리는 거고, 챙기지 못했다면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상담할 때 "손절하시면 됩니다"라고 말씀드리면 기분 나빠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도 반등 나온다고 좀 해 주지" 하시는 분도 있고요. 하지만 원리가 그렇지 않은 걸 어떻게 거짓말로 위로하겠습니까. 손실은 사실이고, 그래서 어쩔 수가 없어요.
말이 딱딱하게 느껴지실 수 있다는 것도 압니다. 저는 주식 전문가이지 심리 상담가가 아니라서 감정을 살펴 드리지는 못해요. 감정이 상하셨다는 건 이해하지만, 돈을 잃고 기분 좋을 사람은 없죠. 제가 말씀드리는 핵심은 "돈 잃는 행동을 하지 말자"는 겁니다. 그래서 늘 강조하는 게, 이런 자리에는 사지 말라는 거예요. 아까도 여쭤봤지만 이 자리에서 사신 이유가 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자리에서 사면 손실이 날 수밖에 없고, 그건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이번엔 지셨잖아요.
위로해 드려서 손실을 피할 수 있다면 밤새 해 드리고 싶지만,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겁니다. 그러려면 장기 보유하면 안 되고, 2,200원대가 무너지면 손절하는 게 맞습니다. 그게 끝이에요.
반등이 나오면 지난번 반등처럼 높이 올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니, 2,400~2,500원까지 올라올 때 파는 것이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2,480원에 끝났는데 500원을 넘기면 파셔도 좋겠네요. 다만 이건 최종 선택이 시청자님 몫입니다. 2,200원대에서 반등이 나간다면 더 세게 올라갈 수도 있고, 이후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종목마다 다르고요. 그걸 지켜볼 자신이 없다면 여기서 파는 것도 방법이고, 그건 시청자님이 결정하셔야 합니다.
제가 지금 드리는 조언은 이겁니다. 2,200원이 무너질 때 손절하는 게 낫겠다는 것, 그리고 반등이 나오면 그때 파는 게 좋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당장 파시라거나 조금 있다 파시라는 말씀은 드리지 않을게요.
다음에 급등한 종목은 사지 마시고, 만약 급등 종목을 샀는데 수익이 났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바로 파세요. 이것만 잘 기억하셔도 다음엔 수익을 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대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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