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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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위아래로 뚜렷한 방향 없이 횡보하며 여전히 불안정하니 무리한 매매를 피하고 버티며 기다리라는 결론. 현재 지수는 상승도 하락도 못하는 횡보 구간이며 매수와 매도 세력이 치열하게 공방 중이라고 설명. 차트 꼬리에 의미를 두지 말고 방향이 흔들린다는 정도로만 보라고 강조. 현금 보유를 권하던 기존 조언은 이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며, 증시가 바닥을 잡거나 방향을 줄 때까지 잘 기다리는 사람이 이긴다고 봄. 지수가 더 빠지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5일선 위로 추세를 돌파하면 소량 매수 대응도 가능하다는 조건부 전략 제시. 잡주 성격의 급등 종목(깨끗한나라, 승일 등)은 실적 없이 윤석열 관련주 테마로 급등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추격 매수를 경계. 깨끗한나라는 실적은 탄탄하다고 보았고, 전고점 돌파 여부를 확인해 돌파 시 보유, 실패 시 매도하는 관점을 제시. 시장 전반이 좋지 않아 급락 종목과 적자·관리종목 급등이 많이 보이므로 시장이 좋지 않을 때는 매매를 쉬라는 조언. 3월 감사보고서 시즌의 리스크도 언급. 출연자는 투자 자문 관점에서 '지켜보며 버티기'를 강조.
다듬은 글
으 생각을 바꾸면 수익이 다 역발상 투자의 면 지면서 입니다. 전 오늘도 많은 종목들이 급등을 하고 많은 종목들이 응원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다 얇게 상한가에 못 미친 것 같은 종목을 체크해 보는 것도 답이 될 수 있겠죠. 도움이 되신다면 좋아요와 구독, 그리고 알람 설정까지 꼭 부탁드리면서 바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마다 제가 무료 강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오후 7시에 꼭 확인 부탁드리고, 일정이 바뀔 때마다 공지에 올리니 공지 체크도 필수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잘 짠 어시장 체크를 먼저 해 보겠습니다. 시장은 위쪽으로 올라가지도 못하고 내려가지도 못한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단 꼬리에 의미를 두는 형태보다는 여기서 위아래로 흔들린다는 개념으로 인지하시면 좋겠습니다. 차트를 볼 때 꼬리에 무슨 비밀이 숨어 있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그냥 꼬리가 달렸다는 사실에 집착하지 마세요. 방향이 이렇게 흔들리고 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방향이 일정하게 내려가던 자리에서 이렇게 흔들린다는 것 자체가 여기서 힘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는 뜻이고, 매수하려는 사람들과 매도하려는 사람들이 치열하게 싸우는 자리라고 해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싸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죠. 내려가려는데 저지하거나, 올라가려는데 저지하거나. 이런 것들을 줄다리기 한다는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국 여기서 흔들리고 있다는 자체가 변화의 가능성도 있고, 매수세가 이기면 계속 올라갈 수도, 반대로 계속 내려갈 수도 있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수 자체로는 지금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어요.
지금 이제 그만하세요, 리스크 관리 하세요, 라는 말이 지겨울 정도로 시장이 지루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제 종목 포트폴리오를 잘 정리해서 따라간다면, 현금을 늘리라는 이야기는 이제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제 방송을 보신 분들이 그 말을 잘 실천하신 편이더라고요.
지금은 얼마나 잘 기다리느냐의 싸움인 것 같아요. 밥도 다 하고 나면 뜸을 들이는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증시가 바닥을 잡거나 방향을 줄 때까지 잘 기다리는 사람이 이긴다, 이제 약간 뜸을 들여 보자는 형태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밑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기다려야 할 시간이 길어지겠죠. 아무래도 좀 더 빠지는 시간이 필요할 테니까요. 그래서 내려가면 더 좋은 매수가, 더 좋은 타이밍을 위해 많이 기다려야 할 것 같고요. 여기서 위로 올라가서 추세를 돌파한 형태가 나왔을 때는 좀 더 지켜봐도 되겠구나, 이제는 약간의 매수에 따라붙어도 되지 않을까, 이런 형태의 전략을 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지금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우리 같이 좀 지켜보자고요. 잡고 스타 같은 경우도 크게 다를 게 없습니다. 많이 빠지고 많이 반등했는데, 많이 올라온 다음부터는 제대로 가지 못하고 약간 머뭇머뭇 거리고 있는 것 같아요. 여기서 더 갈지, 흐름이 어떻게 나올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니 한번 지켜보는 형태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시장이 별거 없다 보니 올라온 종목도 별거 없습니다.
오늘 깨끗한나라와 승일이 자꾸 까불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승일은 급등락을 자꾸 반복하고 있고요. 상한가 근처 종목으로는 22개 종목이 왔다 갔다 합니다. 사실 안 좋은 종목들이 많은데, 적자가 나거나 돈을 잘 못 버는 기업, 관리종목 같은 종목들이 급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잡주에 가까운 종목들이죠. 돈도 못 벌면서 가격만 급등하는 종목들이 많이 보입니다. 탄탄하다는 느낌과는 거리가 멀어요.
그리고 하한가 근접으로 내 종목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셀마, 테라피, TX, N리퍼블릭, 그리고 우리트로닉처럼 감사보고서 때문에 급락하는 종목도 많이 보입니다. 증시에서 1년 동안 매매를 하다 보면 감사보고서 시즌이 3월에 온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관찰 종목을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깨끗한나라부터 보겠습니다. 화장지나 손소독제로 많이 알고 계실 텐데, 실적은 탄탄하게 잘 벌고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급등한 이유를 살펴보면 딱히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깨끗한나라 사외이사가 전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 합동수사단장을 맡았던 김영기 부장검사라서, 윤석열 전 총장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살짝 서려 있는 것 같아요. 택도 없는 이유로 올라간 것이지만, 주식시장은 원래 그렇습니다.
이렇게 얼토당토않은 테마에 급등했기 때문에 장기보유보다는 단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슈가 있을 때 팔아내고, 이슈에 열기가 죽으면 그때 다시 한 번 매수를 검토해 보는 것도 방법이겠죠. 들고 계신 분들은 전고점을 넘어서는지 넘어서지 못하는지 체크해 보시고, 넘어서면 가져가 보시고, 넘어서지 못하면 매도하는 관점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승일도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 번 강조했는데 역시 그렇네요. 승일이 올라온 이유도 특별한 실적이 있는 게 아니라, 윤석열 관련주로 엮여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업에서는 전 총장과 사업적으로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는데도, 별 열기가 식지 않는 상황이에요. 주식수가 부족하다 보니 조금만 매수세가 몰려도 바로 슈팅을 하고 빵 터져 버리는 형태가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묻지마 급등이 달콤해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유혹에 빠졌다가 크게 다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샀다면 수익이 많이 났을 거라는 꿈과 희망이 부풀어 오르기도 하지만, 이것 때문에 무조건 급등하는 종목을 따라붙는 매매 방식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런 종목들은 절대로 보지 말자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장 전체를 보면 급등 종목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는 어두운 시장인 것 같아요. 마트에 장을 보러 갔는데 진열된 상품들이 전부 시들시들하고, 재고 정리를 하는 것 같고,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된 상품들처럼 신선하지 못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주식도 시장이기 때문에 종목들이 이렇게 어설프고 어이없는 곳에서 올라온다면, 지금은 좋은 시장이 아니라고 판단해야 합니다. 좋은 시장이 아닐 때 굳이 꾸역꾸역 무언가를 사두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장을 보는 날이 아니니, 다른 곳으로 걸음을 옮기는 게 맞습니다.
지금 시기가 그런 느낌이니, 말씀드린 것처럼 잘 버텨 보세요. 잘 버티면 좋은 시기가 찾아올 것 같습니다. 폭풍전야 같은 느낌도 있기 때문에, 지금은 여러분들이 차분하게 주식시장에 현혹되지 마시고, 나의 생활에 집중해 보시라는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다들 조금 힘드시겠지만 잘 버텨내시고, 주식 말고 다른 쪽으로도 시간을 보내시면서 함께 이겨내 봅시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의 문현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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