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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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란 사태 관련 석유·화학 테마 급등은 단기 이익은 있으나 장기적으로 좋지 않으니 신규 매수는 피하고 반등 시 정리하라는 취지. 시장 개황: 조정 후 반등장이었으며 급락한 종목 위주로 반등이 나왔다. 상한가 종목(3룸 울산, 코스닥 바이오 등)은 강한 상승이 아니어서 좋은 종목으로 보기 어렵다고 함. 테마: 대북·철도 관련주(일신석재, 특수건설, 유신 등 급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체시스 등)도 언급. 이는 일시적 테마로 평가. 흥구석유(흥국 관련주) 및 석유·화학주 급락 분석: 이란-미국 전쟁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봄. 원유 가격 상승은 생산자엔 유리하지만 원유 수입 기업·경제엔 불리하며, 중국도 이란산 원유 수입 등으로 타격 가능성.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로 유가가 올라 미국 셰일 생산자에 유리하다고 설명. 단기 vs 장기: 유가 상승은 정유사 마진에 단기 이득을 주나, 원가·생산품 가격 상승으로 경제가 위축되어 장기적으로 좋지 않다는 논지. 대응 전략: 과열 종목 급등 후 급락 시 거래량이 크지 않아 테마가 바로 죽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함. 고점 매수자는 추가 매수로 평균단가를 낮추거나, 반등 시 탈출하라고 조언. 손절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라고 강조. 향후 전망: 흥구석유 등은 반등 가능성이 있으나 이슈 크기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등 목표를 정해두라고 함. 일시적 테마보다 OLED·반도체 관련주나 실적이 좋은 바이오 기업 선정을 권장. 강연회(수원 1/11, 부천 1/12) 홍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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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시청해 주셨는데, 좋습니다. 오늘 장은 시장의 조정이 들어갔다 보니 이렇게 반등이 나오는 모습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어쩌면 1월 11일 이후에 매매하셨던 분들은 조금 혼란스러우실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시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지 잘 모르실 수 있기 때문에, 정보를 깨닫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시청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자, 그 전에 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먼저 안내해 드릴게요. 2020년 1월 11일 토요일에 제가 수원에서 강연을 합니다. 수원 실크로드 호텔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여러분들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시고요. 2020년 1월 12일 일요일에는 제가 부천이라는 곳으로 가죠. 부천 이지스터디 6층 강의실에서 무려 강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이야기 많이 듣고 가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오늘도 시장 시황부터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시장에 올라온 종목들을 체크해 보면, 사실 이렇다 할 만한 종목이 보이진 않습니다. 일단 3룸, 울산과 코스닥 바이오 종목이 또 상한가에 들어가 있는데, 이 두 종목 다 그렇게 엄청나게 강한 상승세라든가 엄청나게 기대했던 정도의 모습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좋은 종목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단순히 시장의 수급이 개선되다 보니 상승세가 만들어지면서 상한가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상한가 근접 종목은 50여 개 종목이 들어갔죠. 많이 빠졌던 종목들이라 반대로 오늘 굉장히 많이 올랐다고 볼 수 있는데요. 대부 관련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일신석재가 보이고, 특수건설도 보이고요. 그리고 장송, 유신 같은 종목들도 급등하는 모습입니다. 철도 테마, 즉 철도 테마가 정부에서 남북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정밀 조사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급등하는 모습이고요. 또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도 올라왔어요. 체시스가 오전에 상한가에 들어갔다가 풀리는 모습이 진행되었고, 그 이외에도 중간중간 상승 종목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결국 많이 빠졌던 종목들 위주로 반등이 나오는 시장이었다고 보시면 되고요. 반등이 나오는 과정에서 수급이 역시 붙다 보니 올라오고 있고, 에이치엘비 관련주는 아직 반등 폭이 충분히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단기적 관점으로는 충분히 매매 가능한 종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급등해 있는 종목들이 있는 반면, 반대로 많은 종목이 빠졌습니다. 극동유화와 흥구석유가 들어가 있고요, 1각 응접(?) 종목 10여 개가 들어가 있는데, SH에너지화학부터 대성산업까지 들어가 있는 게 보입니다. 자, 그래서 올라온 종목을 다룰까요, 내려간 종목을 다룰까요? 역시 내려간 종목에 대해 여러분들이 더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흥구석유와 이 관련주들을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계속 다뤄 드렸듯이, 급등할 때부터 한번 치고 올라온 종목은 얻어 가기 힘들다고 말씀드렸고, 급등이 있으면 급락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시는 게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신규 매수는 하지 않는 게 좋다고 경고도 드렸었는데, 혹시 그걸 무시하고 사신 분은 없겠죠?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해야 될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수 있는 것이 이란과 미국의 전쟁 가능성인데, 솔직히 전쟁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확언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냉정하게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체크해 본다면, 첫째로 미국과 이란의 전쟁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국력 차이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사실상 계란으로 바위 치는 꼴이 되어 버리거든요. 그래서 이란이 미국에 전면전을 걸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이란이 할 수 있는 최대의 반발이라고 한다면 국지성 테러 정도인데, 그 테러도 상황을 봐 가며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결국 국력 차이가 크고, 이란을 편들어 줄 수 있는 국가가 얼마나 있을지 봤을 때, 이란 주변의 중동 국가 몇몇 정도가 도움을 줄 수 있을 뿐이고, 중국도 편을 들기는 하지만 공식적으로 편들기는 힘든 상황이고, 러시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으로서는 지금 전쟁을 하게 되면 굉장히 불리하고요. 미국 입장에서도 전쟁을 확 일으켜 버리는 것보다, 전쟁 가능성이라는 위협 요소를 남겨 두는 것이 국방비 증강 등 국력을 강화하고 미국 내 여론을 결집하는 데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란과 바로 전쟁을 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보다는, 전쟁 가능성을 잠재적 요소로 남겨 놓는 것이 미국 입장에서는 훨씬 유리한 상태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의도가 무엇이든, 결론적으로 원유 값이 올라오게 되었는데요. 원유 값이 올라가면 파는 입장에서는 좋겠죠. 이게 잘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반도체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도체 가격이 올라가니까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좋아졌고, SK하이닉스 영업이익도 좋아졌다고 하잖아요. 2010년, 2017~18년에 반도체 가격이 독주하던 것처럼, 원유 값이 올라가면 당연히 원유를 파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고, 수입해 오는 입장, 즉 원유를 사 오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원유를 사는 입장은 계란 값이 오르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한 판에 3000원, 5000원 하던 계란 값이 한때 만 원 가까이 올라갔던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이란산 원유의 약 50% 가량을 사고 있는 나라가 어디냐면, 다름 아닌 중국입니다. 이것은 공식적으로 나와 있는 자료이고요. 중국 입장에서는 이런 원유를 사고 있는데 가격이 올라가니, 이런 사태로 인해 가격이 올라가면 당연히 경제적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거죠. 마찬가지로 미국의 원유를 사면 될 텐데, 미국산 원유를 살 수 있을까요? 중국은 미국산은 안 사겠다고 이야기했었는데, 무역 전쟁을 하다 보니 미국산 원유도 사지 않기로 해 버렸단 말이에요. 그래서 미국 원유를 사기도 껄끄러운 상황이라, 지금 중국은 오히려 난처하게 된 상황이 된 거죠.
이 이란 사태를 통해 전쟁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누가 이득을 보고 누가 손해를 보고 있느냐고 보면, 미국은 다양한 방면에서 이득을 보고 있고, 중국은 다양한 방면에서 곤경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태에 대해 어떤 성명을 발표하며 대응하기보다는, 그냥 속도만 내고 있는 수준의 보도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이걸 조금 알고 간단하게라도 정리해서 알고 계시면, 여러분들이 흥구석유나 흥국소교 같은 종목들이 왜 조금 올라가다 말고 일시적일 수밖에 없는지를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원유 값이 올라오게 되는 이유는 지리적 요인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호르무즈 해협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지도를 보면 땅이 이렇게 생겨 있거든요. 원산지를 보니 산유국들이 여기에 몰려 있고, 이쪽에 기름 생산 국가가 정말 많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기름을 생산하는 국가가 상당히 많은데, 우리가 알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야 기름을 운반할 수 있는 배들이 전부 이 해협을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 해협이 굉장히 좁다 보니, 수출을 하기 위해 기름 배들이 전부 움직여야 되는데, 이 해협을 막아 버리거나 여기에서 사고가 나서 수송 차질이 생기면 원유 값이 올라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거예요. 그게 현실이 될지 안 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지만, 아무래도 그런 것들에 목줄을 쥐고 있는 형태가 되어 버렸으니, 원유 가격이 올라가게 되면 미국은 지금 생산량을 굉장히 많이 늘려 놓았기 때문에 오히려 원유·가스 가격이 올라가면 미국만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이 되겠죠. 미국이 노리고 있는지 노리지 않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그렇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흥구석유가 올라오게 되면 원유 값이 올라가는데, 그러면 흥구석유 입장에서도 좋은 것 아니냐고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원유 값이 올라오면 단기적으로는 좋을 수 있어요. 왜냐하면 단기적으로는 싸게 들여온 원료로 기름값을 올려서 팔 수 있는데, 기름값을 올리는 건 굉장히 빨라요. 주유소에 다녀보신 분들은 다 아시잖아요. 기름값이 오르는 건 굉장히 빠른데 내리는 건 상당히 늦습니다. 그처럼 싸게 들여온 원유를 비싸게 팔면서 중간 마진이 바로 생겨 버리거든요.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생길 수 있죠. 그런데 구매 가격이 올라 비싸게 원유를 사 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사실상 영업이익이 증가하기 어렵고 힘들다고 볼 수 있고요. 그리고 원유 가격이 계속 오르다 보면 모든 생산품의 가격이 올라가 물가가 오르고, 경제가 위축될 수밖에 없어요. 원유 값이 많이 올라가면 세계 경제가 휘청거릴 수 있거든요. 그러니 단기적으로는 이득이 생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결국 좋지 않은 상황인 거죠.
그러면 지금의 단기 급등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답이 나왔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이득일 수도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확실히 알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흥구석유와 중동 에너지 관련 이슈로 인해 급등한 종목들을 계속 보유하고 가져가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신규 매수를 해서 앞으로 더 심각해질 거라고 생각하며 투자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답이 제가 설명드린 내용 안에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흥구석유는 고점에 올라간 다음에도 크게 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고, 매도가 옳다고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지, 대응 전략을 조금 자세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지금 흥구석유가 내려갔는데, 다행이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과열 종목에 들어가면서 거래량이 많이 발생하지는 않았어요. 그만큼 매도 물량이 엄청나게 쏟아지지 않았다는 거죠. 마찬가지로 극동유화 같은 종목들도 하한가에 들어가긴 했지만 그렇게 심하지 않았고, SH에너지화학도 하한가 부근까지 거의 내려간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23% 정도 하락에 거래량이 어마어마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을 봤을 때 테마가 바로 죽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이 사태가 크게 번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솔직히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다시 심각해졌다가 또 진정되었다가를 반복할 수 있다는 거예요. 지금부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가 놀이'가 될 가능성이 높고, 이렇게 자꾸 흔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시 고가에 매수하셨던 분들은 너무 놀라지 마시고, 아직 끝난 건 아니거든요. 조금 더 하락하더라도, 저는 5,500원 부근, 지난 저점에서 지지했던 자리에서는 추가 매수를 약간 진행해 놓으시면 반등 때 손실 없이 탈출할 수 있는 전략이 될 것 같습니다. 자금이 조금 부족하거나,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은 추가 매수 없이 그냥 가지고 가셔도 되고요. 8천 원대에서 오늘 이슈 크기에 따라 1만 원까지는 다시 한번 올라와 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들이 정리하실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면, 변동이 큰 종목들은 빠졌다고 해서 무조건 손절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빠졌을 때 다시 반등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처음부터 매매 원칙을 그렇게 정하고 들어가는 게 좋겠습니다. 어쨌든 지금 흥구석유와 중동 관련주들은 다시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그 반등 폭은 이슈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니, 어디까지 간다고 단정하지 마시고, 반등이 나올 때 잘 정리하셔야 합니다. 이런 종목들이 일시적인 테마보다는 지금 빠진 종목들 중 오늘 올라온 종목들처럼, 지금 올라가고 싶어서 안달 난 종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삼아콘 같은 종목도 있을 거고, 그 외에 인터넷 이스 같은 종목도 있을 거고요. 올라오고 싶어서 안달 난 종목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너무 안일하게 가만히 보고만 계신 것 같아요. EMP라는 종목도 잘 지지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란 테마 같은 일시적인 테마에 몸을 담아야 될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올라온 아프리카 돼지열병 테마도 일시적일 수 있으므로, 그런 테마들보다는 OLED 관련주나 반도체 관련주, 그리고 바이오 중에서 실적이 잘 나오고 있는 기업들을 선정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자, 이렇게 이러한 사태에 대해 간단하게 한번 정리해 봤고요.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거나 조금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고 하시면, 강연회에 오셔서 제가 조금 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설명해 드릴 수 있다는 것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자리에서 2020년 전망도 제가 간결하게 해 드릴 수 있으니까요. 오셔서 좋은 이야기 듣고 가시면서, 요즘처럼 테마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너무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시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오늘 방송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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