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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박사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보통 AMAT라고 부르죠. 실적이 그냥 미쳤는데요. 6년 연족 사상 최대 실적이라니 이건 뭐 잔치집 분위기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시장 분위기는 왜 이렇게 뒤숭숭한 거죠? 네. 진행자님 말씀대로 숫자만 보면 완벽한 파티 분위기어야 합니다. 그런데 바로이 화면을 보시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이 회사의 현재 상황을 아주 극명하게 보여 주거든요. 왼쪽은 사상 최대 매출 25년 만에 최고 이익률 같은 축포를 쏘아 올리고 있는데 오른쪽은 분위기가 완전 살벌합니다. 성장률 둔화, 무역 규제, 심지어 정부 소환장까지.
이게 같은 회사 얘기가 맞나 싶을 정도죠. 바로이 지점 때문에 투자자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이 복잡한 퍼즐을 하나 맞춰 보려고 합니다. 총네 단계로 나눠서이 사상 최대 실적 뒤에 숨겨진 그림자는 뭔지 그리고 숫자를 통해 진짜 속사를 들여다보고이 회사가 자랑하는 혁신 기술의 실체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거죠. 투자자들을 위한 세 가지 미래 시나리오까지 명확하게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좋습니다. 역시 숫자로 시작해야죠. 말은 필요 없고 숫자로 증명해야죠. 그럼 본격적으로 재무를 열어 보겠습니다. 모든 진실은 숫자에 담겨 있기 마련이니까요.
자, 2025년 회계 연도 성적표입니다. [콧방귀] 총 매출 284억 달러로 전년 대비 4% 성장했고요. 주주들에게 돌려준 돈도 63억 달러나 됩니다. 그런데 잠깐만요. 박사님. 저기 총 이익률 48.8% 이거 뭐 잘못 나온 거 아니에요? 25년 만에 최고치라고요? 제조업에서 저런 이익률이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바로이 점이 A매트의 저력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단순히 많이 파는 걸 넘어서 정말 비싸고 알차게 마진 높은 제품 위주로 장사를 잘했다는 증거죠. 겉보기에는 정말 완벽한 성적패입니다. 와, 그런데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성적표 뒤에 아까 그 정부 소환자 같은 무서운 얘기가 숨어 있다는 거잖아요.
도대체 문제가 뭡니까? 바로이 그래프의 그 첫 번째 단서가 있습니다. 중국 문제입니다. 여기 보시면 불과 1년 전인 24년 1분기에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던 중국 비중이 45%요. 거의 절반이 중국에서 나왔었네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최근 분기에는 29%까지 급감했습니다. 이건 그냥 좀 줄어든 수준이 아니죠. 회사측도 실적 발표회에서 미국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즉 무역 규제 강화 때문이라고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그럼이 회사의 사업 구조를 한번 보시죠. 돈을 어디서 버는지 보면 더 명확해집니다. 전체 매출의 약 73%가 반도체 장비를 파는 반도체 시스템 사업부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나머지 23% 정도가 장비를 설치하고 유지보수해 주는 글로벌 서비스고요. 아하. 그러니까 최첨단 반도체 장비라는 핵심 제품이 있고 이걸 전 세계 공장에 깔아주고 관리해 주면서 또 돈을 버는 아주 이상적인 구조네요. 자, 그럼 이제 진짜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박사님, 방금 중국 매출이 거의 반토막 났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전체 매출은 오히려 4%나 성장할 수가 있는 거죠? 이게 말이 되나요? 한쪽 팔이 부러졌는데 더 힘이 세졌다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정말 예리한 질문이십니다. 바로 그에 대한 답이 여기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중이라는 한쪽 문이 다치니까 나머지 모든 문을 그냥 발로 차고 열어젖혔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문을요. 네. 중국 외 전 세계 파운드리 시스템 매출 사상 최대배, 중국을 뺀 디램 매출 사상 최대. 그리고 특히 우리나라 한국과 대만에서의 매출이 모두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심지어 안정적인 캐시카우인 서비스 사업부도 두 자리 수성장을 기록했고요. 중국의 빈자리를 다른 지역에서 채우고도 남을만큼 폭발적인 성장을 한 겁니다.이야 대담하네요. 이게 어떻게 가능하죠? 그냥 운이 좋았다고 하기에는 설명이 안 되는데요.이 회사만에 뭔가 특별한 무기가 있는 겁니까? 네, 맞습니다. 이제부터는이 회사가 가진 압도적인 기술력, 경쟁사들이 감히 넘볼 수 없는 혁신 요새에 대해 깊이 들어가 보겠습니다.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과 끝에는 바로이 단어 AI가 있습니다.
게리디코스 CEO가 직접 말했죠. AI는 이제 티핑 포인트를 지났다. 이것은 단순한 선언이 아닙니다. 우리 회사의 모든 미래 전략은 AI 혁명에 맞춰져 있다는 선점 포고입니다. 그러니까 AI 시대가 오면 우리 장비가 없이는 안 될 거다. 이런 자신감의 표현이군요. 그 자신감의 근거가 바로이 회사의 핵심 전략 변곡점 중심의 혁신입니다. 변곡점 말이 좀 어려운데요. 박사님 쉽게 좀 설명해 주세요. 우리 주식 계좌에 어떤 영향을 주는 건데요? 그게 아주 쉽게 비유하자면 이렇습니다.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를 변곡점이라고 하죠. 그때를 대비해서 미리 앱스토어나 터치스크린 기술을 준비한 기업들은 대박이 낫잖아요.
AM8은 반도체 업계 그런 거대한 기술 전환점 예를 들어 이나노 공정 시대나 3D 패키징 시대 같은 변곡점을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예측하고 그때가 되면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장비를 미리 개발해서 시장을 통째로 선점하는 전략을 쓰고 있는 겁니다. 그 전력의 결과물이 바로 이런 괴물 같은 신제품들입니다. 첫 번째 엑스테라에 시스템. 잠깐만요.이 나누면 거의 원자 수준 아닌가요? 그걸 만드는 장비라는 거죠? 정확합니다. 원자 단위로 결함 없이 완벽한 구조를 쌓아 올려서 AI 칩의 속도를 극한까지 끌어 올리는 장비입니다. 두 번째는 키넥스 하이브리드 본더입니다.
요즘 AI 칩은 여러 개를 레고처럼 쌓아올리는게 핵심인데 아 그 HBM 같은 거요?네 네, 맞습니다. 바로 그 칩들을 머리카락보다 얇게 오차 없이 딱 붙여 주는 업계 최초의 통합 시스템입니다. 이걸로 성능, 전력, 비용을 모두 잡는 거죠. 마지막으로 프로비전 10 이빔은 일종의 X레이 같은 겁니다. 3D로 복잡하게 쌓인 칩 내부를 투시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분량까지 찾아내는 품질 관리의 급한 장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와, 듣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기술들인데 이런 걸 개발하려면 돈이 엄청나게 들지 않나요? 당연합니다.이 숫자를 보시죠.
2025년 한해에만 연구 개발 즉 R&D에 쏟아부은 돈이 무려 35억 7천만 달러입니다. 35억 달러. 우리 돈으로 거의 5조원 가까이 되는 돈을 1년에 연구 개발에만 썼다는 거네요. 이건 뭐 거의 회사에 운명을 건 배팅 아닙니까? 네. 명혼을 걸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그 배팅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현재 실리콘 밸리의 에픽센터라는 거대한 R&D 허브를 찍고 있습니다. 2026년에 완공되면 삼성전자나 TSMC 같은 고객사들과 아예 한 공간에서 머리를 맞대고 미래의 반도체 기술을 함께 개발하게 될 겁니다. 아예 생태계를 만들어서 시장을 지배하겠다는 거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자, 그럼 지금까지이 회사의 엄청난 실적과 압도적인 기술력까지 다 들어봤습니다. 그럼 이제 가장 중요한 질문이 남았죠. 박사님, 그래서 사야 됩니까? 팔아야 됩니까? 결론을 내려 주시죠. 하하. 제가 주가 예측을 할 순 없지만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실 수 있도록 앞으로 펼쳐질 수 있는 세 가지 미래 시나오를 명확하게 그려 드리겠습니다. 먼저 가장 장미빛 미래 낙관적 신화교입니다. 말 그대로 AI 슈퍼사이클이 터지는 경우죠. 어떤 조건들이 맞아야 그 슈퍼사이클이 오는 건가요? 네. 몇 가지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AI 데이터 센터 투자가 지금보다 훨씬 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반도체 시장이 전망치의 상단인 연평균 15%씩 성장하는 겁니다. 여기에 아까 말씀드린 엑서테라, 키넥스 같은 신제품들이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고 특히 2026년에 돈의 흐름이 AMAT의 주력 분야인 최첨단 로직과 디램적으로 급격하게 쏠리면 정말 상상 이상의 주가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꿈 같은 얘기 잘 들었고요. 그럼 이제 찬물을 좀 끼어져 보죠. 최악의 경우 뭡니까? 아까 그 정부 소환장 얘기가 계속 마음에 걸리는데요. 네.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입니다.
바로 비관적 시나리오, 지정학적 역풍이 더 거세지는 경우입니다. 가장 큰 리스크는 역시 중국 문제입니다. 지금보다 미국의 무역 규제가 더 강해져서 중국 시장이 더 위축되거나 현재 진행 중인 정부 조사가 실제로 거액의 벌금으로 이어진다면 주가에 큰 충격이 올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 침체가 겹쳐 기업들이 AI 투자를 줄인다면 그야말로 설상 가상이겠죠. 그럼 가장 현실적으로 현재 데이터로 봤을 때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뭔가요? 바로 기본 시나리오 즉 신중한 낙관론입니다. 이건 회사측이 직접 제시한 가이던스와도 일치하는데요.
2026년 하반기부터 시장이 완만하게 회복되고 돈의 흐름도 서서히 AMAT의 유리한 쪽으로 움직이는 그림입니다. 중국 리스크는 현재 수준에서 더 나빠지지 않고 관리되며 AI 투자가 폭발하진 않더라도 지금처럼 꾸준히 이어진다는 전제하의 안정적인 우상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알겠습니다. 정리를 좀 해 보자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AI 혁명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타기 위해서 혁신이라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철렁성을 쌓아 올렸다. 그런데 지금 그 성을 향해서 지정학쪽 리스크라는 거대한 폭풍후가 몰아치고 있는 형국이군요. 네, 정확한 요약입니다.
이제 투자자들에게 남은 질문은 단 하나입니다. 과연이 혁신의 요새가 지정학적 폭풍을 견뎌내만큼 튼튼할 것인가?이 이 기회와 리스크 사이에서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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