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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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는 2021~2023년 연속 적자로 관리종목 편입 위험이 크며, 적자 지속 시 신용물량 출회와 유상증자·감자로 주가 급락(약 30%) 가능성이 있음. 추가매수는 부적절하며 단기 반등 시 손실을 감수하고 매도할 것을 권고. 재무제표를 직접 보라는 교육 취지의 발언이 주를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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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안녕하세요. 문현진 멘토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어떤 게 궁금하세요?
제가 코아시아를 6,400원에 10% 가지고 있는데요. 6,400원이요. 아, 그러시군요. 8월에 사신 거예요? 네. 왜요? 많이 떨어졌나 싶어서 그냥 사 놨는데요. 그래서 조금만 더 떨어지면 이걸 추가로 좀 살까 하는데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제가 일단 저한테 괜찮은지 아닌지 같이 보면서 판단해 볼게요. 왜냐하면 너무 자기 돈에 대해서 무책임한 경우가 많아요. 적어도 보기는 봐야 하잖아요. 재무제표를 분석하라는 게 아니라 그냥 보기만이라도 제발 보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저는 늘 그림 감상하듯 눈으로 한번 보라고 말씀드려요. 어렵다고 자꾸 생각하는데, 해석하고 분석하려고 하니까 어려운 거지 보는 건 어렵지 않아요. 손바닥 한번 보세요. 어려우세요? 안 어렵죠. 그냥 보면 되잖아요. 제가 지금 들고 있는 마우스 한번 보세요. 어려우세요? 보는 건 쉽죠. 눈으로 보면 된다는 이야기예요.
재무제표 보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봅시다. 지금 보이시죠? 제가 재무제표를 띄워 놨어요. 이 회사의 재무제표입니다.
다른 거 볼 필요 없어요. 말도 어렵지 않잖아요. 한글이니까요. 영업이익이 뭔지 대충은 알죠? 뭘 의미하는지도 대충은 알고요. 이익이란 말이 붙어 있으니까 이 회사가 버는 돈이겠구나 정도는 알 거예요. 그 옆으로 쭉 어떻게 되고 있는지 한번 보세요. 돈을 벌고 있는 회사인지, 돈을 못 벌고 있는 회사인지 보자는 거예요. 해석하지 말고 그냥 보세요. 돈을 법니까, 못 법니까? 계속 마이너스인 것 같네요. 2021년에는 마이너스 133억이었고, 2023년에는 255억이네요. 마이너스가 늘고 있어요.
코로나 전에는 200억을 벌던 회사가 코로나 이후로 지금 4년 연속 적자가 나고 있습니다. 좋아 보이세요? 안 좋아 보이죠. 그런데 지금 더 내려가면 사겠다고 하시는데, 재무제표를 보셨으면 그런 생각을 못 하셨을 거예요. 안 보셨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 거예요. 분석을 하라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하라는 것도 아니에요. 증권사에서 보여주는 재무제표 그거 한 장이에요. 마우스 클릭 몇 번이면 보이는 거예요.
이걸 한 번만 보셨으면 안 샀을 거고, 추가매수를 생각하지도 않으셨을 거예요. 주식 시장에서는 4년 연속 적자가 나면 문제가 커집니다. 휴대폰 부품이나 반도체 쪽과 엮인 이런 제조업의 경우에는 4년 연속 적자가 나면 관리 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어요. 관리 종목이 되면 신용 매매가 안 되기 때문에 신용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고, 그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 물량까지 엄청나게 나와요. 회사가 돈을 못 버는 상태에서 만약 1년 더 적자가 나면, 올해도 적자인데 내년도 적자가 되면 내년까지만 거래되고 그 뒤에는 거래 정지가 될 수 있습니다.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는 거죠. 다들 상장폐지를 무서워하잖아요. 돈을 다 날릴 수도 있으니까요.
내년에 관리 종목이 될 것 같은데, 관리 종목에 들어가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흑자로 바꿔야 해요. 그런데 그게 어렵기 때문에 재무제표에 손을 대기 시작합니다. 유상증자를 하거나 감자를 하기도 하는데, 그러면 주가가 또 폭락할 수 있어요. 지금 3,000원 이하로도 내려갈 수 있는 위험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관리 종목에 들어가면 거의 한 방에 30% 폭락이 나올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추가매수를 하시겠다고요? 일단 잘못 사신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단기 반등이 나올 때 탈출하는 방법 말고는 손을 댈 수 없습니다. 손실을 각오하셔야 해요. 만약 단기적으로 조금 반등해서 5,400원, 5,600원, 5,700원 정도라도 나온다면 저 같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매도하겠습니다. 애초에 시작이 잘못됐기 때문에 이건 추가매수하면서 버틸 종목이 아니에요. 그렇게 대응하셔야 합니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보세요. 그냥 한 번만 보세요. 분석 말고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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