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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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관련주는 지금은 시기상조이며, 출시 결과를 보고 판단하라는 결론. 시장 상황: 전일 10% 이상 상승 종목 23개, 10% 이하 하락 종목 11개로 시장이 아직 안정적이지 않다고 진단. 상한가 종목들이 풀리며 마감. 폴더블폰 테마: 중국 첫 폴더블폰 출시 후 접힘 현상·파손 문제가 보도됨. 삼성 폴더블폰의 흥행 여부에 대한 우려 제기. 전망: 폴더블폰이 3대 먹거리가 될지는 출시 후 흥행과 시장 반응으로 판가름, 실질적 성장까지 3~4년 소요 가능성 언급. 관련주 차트: KH바텍은 대장주 역할이나 상승 추세 전환으로 보기 어렵고, SKC코오롱PI는 하락 추세에 가까워 위험. 추가 하락 후 반등 가능성 언급. 투자 전략: KH바텍은 8,000원 이하에서 분할 매수 고려, 장기 투자는 금물. 테마 급등 시 단기 매매 관점 제시. 단순 뉴스에 편승한 투자에는 반대 입장. 기술 평가: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 자체는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나, 소비자 편의성과 내구성에 의문 제기. 출연자 전망: 폴더블 관련주는 당분간 움직일 수 있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 결과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좌우될 것으로 봄.
다듬은 글
강연 안내 및 시장 개요
뚝 에게 먼저 안내해 드릴 수업이 있고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11월 17일 오후 1시에 광명시 평생학습관 3층 304호 강의실에서 무료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누구든 들으실 수 있고, 하반기 투자전략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2019년 전략을 어떤 식으로 짜야 할지에 대해 제가 알려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이야기 듣고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어떤 기업들이 올랐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10% 이상 오른 종목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상한가에 들어왔던 종목들이 대부분 풀리면서 마감된 것 같습니다. 10% 이상 상승 종목은 23개로, 시장에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아직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10% 이하로 떨어진 종목이 11개나 되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안정적이지 못하니, 수익권에 도달했거나 손절선에 걸린 종목들은 위꼴 날고 쭉 빠질 수도 있고, 터치 후 더 밑으로 빠지거나 급락할 위험이 있으니 얼른 정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시장 분위기
오늘 시장을 보면 뉴스에 폴더블 폰 관련주가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폴더블 폰 관련주가 기회인지, 아니면 아직 때가 이른 것인지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큰 관심사이지만, 어제와 그제 알려 드린 내용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결과가 4시 반에 나온다고 하는데, 그 결과에 따라 결정될 일이고, 이제는 하늘에 맡기게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5일선까지 반등이 나올 때 정리하자는 관점으로 말씀드렸던 것이고, 어제와 그제 내용을 다시 보시길 바랍니다.
폴더블 폰 관련주의 현재 위치
중국에서 최초로 폴더블 폰이 출시되었는데, 접히기는 하지만 펴지지 않는 제품이었고, 펼 때 깨지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에서 출시 예정인 폴더블 폰이 어떨지 궁금하고, 기술력은 좋겠지만 당장 흥행할지에 대해서는 걱정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스마트폰이 도입되었을 때도 단순 변심으로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폴더폰이나 슬라이드폰을 쓰던 시대에서 갑자기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려니 반발이 있었고, 갤럭시가 나오면서 얼리어답터들부터 천천히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십 년이 가까워지면서 스마트폰 점유율이 가파르게 성장했습니다.
즉, 폴더블 폰이 다음 세대를 흥행시킬 수 있을지는 아직 모릅니다. 저도 직접 써 보지 않아서 편할지 불편할지 잘 모르겠지만, 당장 사고 싶은 생각이 없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출시가 매출이나 흥행 성적보다는, 앞으로 3대 먹거리가 될 수 있을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가 될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흘러나온 대로, 일단 테마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테마가 만들어진 뒤 흥행 실적에 따라 먹거리가 된다면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침체에 놓일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실제로 자리를 잡으려면 최소 3~4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 나온 핸드폰, 로봇청소기, 컴퓨터도 성능이 떨어지고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었습니다. 최근 '스타크'라는 게임도 붐을 일으키며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지만, 서버 문제와 버그가 나와 망각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 나온 제품은 사람들이 깊이 들여다볼 수밖에 없고, 비싸서 사기 힘들며, 경제 여건도 좋지 않습니다. 애플 아이폰 XS도 매출은 선방했지만 판매량이 저조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스마트폰이 주도적인 시장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폴더블 폰이 당장 급등해 내년부터, 혹은 올해 말부터 3대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보지는 마시고, 단순 테마가 만들어진 뒤 실제 먹거리가 될지 판단하는 시점을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출시되는 것을 보고 사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KH바텍뿐 아니라 SK, SKC, 코오롱PI 같은 종목도 스마트폰 관련주로 올라오고 있고, 이녹스, 첨단소재, 인터플렉스 등 바닥을 기던 스마트폰 관련주도 최근 올라오는 중입니다. 다만 차트만 놓고 보면 아직 상승 추세로 돌아섰다거나 대세 상승 국면에 들어섰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SKC, 코오롱PI는 올라오다 오히려 빠지는 모양새라 위험해 보입니다. KH바텍도 폴더블 폰 급등주로 올라오고 있지만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시장 반등을 이용해 이슈화가 된 것 같고, 투자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더 빠질 가능성이 있고, 빠진다면 기대감이 형성될 것입니다. 물론 투자하면 수익이 날 가능성도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뉴스가 나오면 이 먹거리로 두세 배 벌 수 있을 것이라는 허상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단기적으로 테마가 만들어질 때 급등세를 이용해 수익을 내 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현 분위기로는 KH바텍과 폴더블 폰 관련주들이 당장은 움직여 줄 것 같지만, 최근 꺾여 있는 과정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결과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침체되거나 다시 상승할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시장이 침체된다면 폴더블 폰 관련주도 빠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KH바텍이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으니, 지금 당장은 8,000원 이하까지 떨어질 때 천천히 매수해 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장기 투자는 아직 금물입니다.
물론 충분히 공부해서 폴더블 폰 관련주에 확신이 있거나, 미래 산업이라고 판단할 근거 자료를 갖고 계신다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뉴스에서 폴더블 폰 이야기가 나오니까 한번 투자해 볼까 하는 관점이라면, 그런 분들에게는 반대 입장을 표명합니다.
폴더블 폰의 실용성과 기술 가치
제가 방송에서도 많이 말씀드렸지만, 폴더블 폰은 툭툭 던져도 액정이 깨지지 않을 정도의 튼튼함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기 다루듯이 조심해서 천천히 접었다 펴야 한다면, 과연 편리할까 싶습니다. 합리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의심이 드는 부분입니다. 여러분도 아마 같은 의심을 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니 폴더블 폰이라는 기술력에는 관심을 가지되, 매출은 크게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낮춰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접히는 디스플레이 자체만으로도 센세이션하기 때문에 활용도는 굉장히 높아질 것입니다. 자동차 안에도 쓰일 수 있고, 여기저기에서 접히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산업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기술 측면에서 보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비유하자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같은 관계입니다. 가상화폐는 사실상 부유물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블록체인은 훌륭한 보안 기술이니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지고 가상화폐에는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폴더블 폰 기술력에 관심을 가진다면 투자할 가치가 있는 종목이 많을 것입니다. 지금 시장에서도 KH바텍을 그런 종목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KH바텍을 잘 공략한다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구간도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활용도가 높아진다면, 스마트폰 관련주가 아니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주로 따로 분류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래 먹거리를 살펴보려면 천천히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합니다. 급등했을 때 사지 말고, 급등 전에 천천히 모아 가다가 급등했을 때 파는 관점으로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 투기 과열 종목에 매달리지 마시고,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성장성이 있고 기술력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투자하신다면, 지금처럼 어려운 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잘 투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제 의견은 폴더블 폰이 아직은 다소 시기상조라는 것입니다. 결과가 나온 뒤에 판단해 보자는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강연 재안내
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은 11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 광명시 평생학습관 3층 304호에서 열리는 무료 강연입니다. 하반기 투자전략뿐 아니라 내년 초와 내년 말까지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조언도 들으실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쪽이 뜨기 메뚜기'의 종목 길잡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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