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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G·IEF·TLT 듀레이션 비교로 보는 채권 ETF 금리 민감도

주알튜브 · 2026-08-23 · 유튜브 시청 430 · Board Views 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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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ETF를 샀는데 금리가 조금 움직였을 뿐인데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흔들린 경험 있으셨나요? 오늘은 AGG, IF, TLT를 비교하면서 상품명에 적힌 만기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숫자를 짚어 보겠습니다. 같은 1% 포인트의 시장 수익률 상승을 가정해도 예상되는 가격 반응은 크게 다릅니다. 듀레이션을 이용한 1차 근사로 보면 AGG는 약 -5.7%, IF는 약 -6.84%, TLT는 약 -14.89%입니다. 389%입니다. 특히 TLT는 HG보다 두 배 넘게 민감한데이 차이는 단순히 만기만 봐서는 제대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먼저 듀레이션은 만기와 같은 말이 아닙니다.

메컬리 듀레이션은 쿠폰과 만기 원금처럼 여러 시점에 들어오는 현금 흐름을 현재 가치로 따져 그 무게 중심이 언제인지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듀레이션 7년이라면 원금을 정확히 7년 뒤에 받는다는 뜻이 아니라 현금 흐름의 무게 중심이 7년 지점에 있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쿠폰이 높으면 돈을 더 일찍 회수해 무게 중심이 앞으로 당겨지고 만기가 길고 쿠폰이 낮으면 뒤로 밀립니다. 수정 듀레이션은이를 가격 변화율 계산에 쓰기 좋게 바꾼 값이고 ETF 팩트시트에는 금리에 따라 현금흐름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한 유효 듀레이션이 주로 공시됩니다.

이제 세 상품의 공시 숫자를 나란히 보겠습니다. AGG와 IF의 가중 평균 만기는 각각 8.03년과 8.31년으로 비슷하지만 유효 듀레이션은 5.7년과 6.84년으로 84년으로 차이가 납니다. 여기서 가중 평균 만기는 포트폴리오 채권들의 남은 만기를 비중대로 평균한 숫자로 쿠폰이나 현재 가치의 차이까지 반영하는 듀레이션과는 다릅니다. AGG는 국채뿐 아니라 주택 저당 증권과 회사체도 섞여 있어 신용 스프레드와 조기 상황 가정의 영향을 함께 받습니다. 반면 TLT는 유효 듀레이션 14.89년, 가중 평균 만기 25.7년이고 국채 비중도 98.86%여서 6%여서 장기 국채의 수익률 변화가 가격에 비교적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여기서 가장 자주 생기는 오해가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1% 포인트 움직였다고 해서 그 숫자를 듀레이션에 그대로 곱하면 안 됩니다. 계산에 넣어야 하는 것은 해당 ETF가 보유한 채권과 관련된 시장 수익률의 변화폭입니다. 예를 들면 단기 정책 금리와 7년에서 10년 구간 그리고 20년 이상 구간의 국채 수익률은 서로 같은 폭으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장기 금리에는 성장과 물가에 대한 기대, 기간, 프리미엄, 국채 수급 같은 요인도 함께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튜레이션 계산은 유용하지만 어디까지나 출발점입니다. 금리 변화가 작을 때는 가격 변화율을 비교적 잘 근사하지만 1% 포인트처럼 움직임이 커지면 실제 결과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볼록성은 채권 가격과 수익률의 관계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라는 성질을 뜻하며 변화폭이 클수록 듀레이션 계산과 실제 가격의 간격을 키웁니다. 게다가 실제 시장에서는 만기 구간별 수익률이 제각가 움직이고 회사체는 신용 스프레드의 영향도 받습니다. 주택 저당 증권이나 코션 채권은 금리가 바뀌면 예상 현금 흐름 자체가 달라져 유효 주레이이션도 함께 변할 수 있습니다. 개별 채권과 채권 ETF의 구조 차이도 꼭 구분해야 합니다. 개별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하면 중간에 가격 하락만으로 손실을 확정하지 않고 약속된 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채권 ETF는 지수 규칙과 운영 방침에 따라 편입 채권을 계속 교체합니다. 특히 만기 구간을 유지하는 ETF는 채권의 잔존 만기가 범위를 벗어나면 만기 전에 매도하고 다른 채권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결국 펀드 전체에는 하나에 고정된 응금 상환일이 없고 목표 듀레이션 노출은 계속 유지되므로 개별 채권처럼 만기까지 버티면 된다는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실전에서는 먼저 운용사 공식 페이지나 최신 팩트시트에서 유효 듀레이션과 기준일을 확인해 보세요. 그다음 듀레이션과 가중 평균 만기를 구분하고 국채와 회사, 주택 저당 증권 가운데 무엇이 얼마나 담겼는지 살펴봐야 합니다.이어서 계산에 넣으려는 숫자가 기준 금리인지 실제 보유 만기 구간의 시장 수익률 변화인지 구분합니다.

마지막으로 듀레이션에서 나온 가격 근사치를 예상 총수익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이자와 분배금, 비용, 신용 스프레드, 볼록섬까지 별도로 점검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상품명의 만기 구간보다 공시된 유어 듀레이션을 먼저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결국 채권 ETF를 비교할 때 첫 질문은 만기가 몇 년인가가 아니라 현재 유듀레이션이 얼마이고 어떤 시장 수익률에 노출돼 있는가야 합니다. 관심 있는 상품에 최신 팩트시트를 여러 유효 요의션과 기준일부터 확인해 보시면 금리 위험이 훨씬 선명하게 보일 겁니다.

#금리#IEF#TLT#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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